8.9Km 2025-03-25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대월로667번길 359-3
이천 도니울마을은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에 위치한 마을로 원두천과 양화천 사이의 평야지대에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마을 서쪽과 동쪽으로 대호지가 들어와 있으며, 서쪽으로는 서해와 가까이 접해있다. 도니울마을의 도리리 명칭은 소도니봉의 도니가 분리되어 여기에 울이 합성됨으로써 도니울이라 명명된 것이다. 물 좋고 인심 좋기로 소문났으며 토질이 매우 좋아 최고의 미질을 자랑하는 명품 쌀로 유명한 임금님 표 이천 쌀 대표 브랜드 생산지이다. 쌀, 도자기, 온천으로 유명한 이천시 중심에서 불과 12㎞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 동서울 터미널에서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8.9Km 2024-09-05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서동대로8759번길 117
031-644-2323
1990년대 초반 이천시의 대표 특산물에 복숭아가 편입되기 시작하면서 복숭아를 이천시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자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어났고 97년 제1회 햇사레 복숭아축제를 개최한 이후로 올해 28회를 맞는 이천의 대표적인 축제이다. 오래 지속되어 오는 축제인 만큼 연간 약 100,000명이 방문하며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축제이다. 복숭아축제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부스 그리고 가요제 및 댄스경연대회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니 직접 방문하여 체험하면 좋을 것 같다.
8.9Km 2024-08-05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대월로 627-141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에 있는 대중제 골프장으로 총연장 6,010m의 파 72의 18홀 퍼블릭 코스이다. LEFT 코스와 RIGHT 코스 각 9홀씩으로 그린이 두 개로 양호한 그린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억새밭, 야생화 군락지를 조성했으며 기본 표고 차 15m 내외의 평탄한 설계로 여성 골퍼도 쉽게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중부고속도로 이천 IC에서 자동차로 7분 거리에 있다.
9.0Km 2024-04-30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
안성 죽산리 석불입상은 봉업사지 사역의 북쪽에 위치한 용화사 경내에 있다. 안성 죽산리 석불입상은 높이 3.36m로, 죽산산성 아래에 쓰러져 있던 것을 다시 세운 것이다. 머리와 신체가 절단되었지만, 비교적 상태가 좋은 편이다.1980년 6월 2일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원형 연꽃 좌에 직립한 이 불상은 풍문한 얼굴에 코는 마모가 심하지만, 지긋한 눈과 작은 입매가 단정한 인상을 주며 소발(素髮)의 머리에 큰 육계와 긴 귀가 특징적이다. 얼굴에 비해 어깨는 왜소한 편인데 두 팔을 몸에 붙이고 있어 위축된 듯한 어깨와 더불어 경직된 모습으로 보인다. 두 손은 신체에 비해 큰 편인데 오른손은 앞으로 들어 외장한 여원인(與願印) 형태이고 아래로 내려 몸에 붙이고 있다. 양어깨를 감싼 통견의 법의는 어깨에서부터 배 부근까지 일정한 간격의 평행 주름을 이루며 흐르는데 양다리에서 각기 동신 타원형을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옷 주름 양식은 통일신라시대부터 많이 유행하던 불의 표현 양식 중의 하나인데 이 불상에서는 다소 경직된 모습으로 표현되고 있다. 무릎 아래에는 군의(裙衣)가 보이고 두 발은 현재 보수가 된 것인데 가지런히 정면을 향하고 있다. 복련이 돌려 새겨진 원형 연화좌는 오랫동안 매몰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려 초기에 유행하였던 이 지방 불상 양식의 특징을 살필 수 있는 자료로 높이 평가된다.
9.0Km 2024-06-19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
봉업사의 옛터로 알려진 곳에 자리했으며 방형의 이중 기단 위로 3층의 탑신을 갖춘 석탑이다. 발굴 조사결과 통일신라 석탑의 하층 기단을 재사용했음이 밝혀졌다. 또한, 석탑 기단 하부에서 태화 6년(832)의 기와가 출토되어 통일신라부터 이곳에 사찰이 있었음이 확인됐다. 따라서 죽산리 삼층석탑은 후삼국의 혼란 속에서 사찰과 석탑이 훼손된 후, 고려 건국과 함께 대대적으로 석탑이 정비되면서 통일신라 석탑 기단을 재사용해 건립된 석탑임을 알 수 있다. 하층기단은 지면에 갑석만 노출되어 있고, 상층기단은 투박하게 다듬은 면석 모서리에 측면 기둥인 우주를 표현했다. 두꺼운 갑석 윗면에는 고려시대 석탑에 자주 사용된 복련 형식의 연잎 문양을 조각했고, 중앙에 사각형 탑신 받침을 낮게 표현했다. 탑신석과 지붕을 모방한 옥개석은 각기 1매의 석재로 이루어졌다. 탑신은 상층기단과 유사한 높이로 제작됐지만, 2층 이상부터 급격히 축소되어 고려 석탑 특유의 조형미를 보여준다. 옥개석 낙수면은 비교적 완만한 편인데, 추녀면은 수평을 이루다가 전각부에 이르면 반전을 이루고 있다.
9.3Km 2025-04-25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사실로 984
이천 테르메덴이 표방하는 독일식 온천시설은 단순히 목욕 중심으로 짜여있는 일본식과 달리 평균 30만 평방미터(90,750평) 이상의 광활한 부지에 울창한 숲에 둘러싸인 자연공원이 있어, 삼림욕을 할 수 있고, 수영도 할 수 있을만한 넓은 바데풀이 있고, 온천장 이외에 각종 스포츠 시설, 오락관, 문화관 그리고 각종 부대시설 등이 고루 갖추어져 있다. 온천욕 방법에 있어서 종래의 온천은 탕에 들어가 앉았다 나오는 일본식이 대부분이었으나 독일식 유럽풍의 온천은 바데풀 안에 장치된 워터제트 분사에 의해서 신체 각 부분에 자극을 주어 안마의 효과를 내는 동시에 피부의 활성화를 돕는다. 그리고 120㎝ 수심과 직경 30m의 방대한 바데풀 안에서 물줄기가 흐르는 유수풀과 순환하는 물속에서 보행은 물론 수영을 하면서 끊임없이 운동을 할 수 있다. 테르메덴은 이러한 독일식 온천의 구현을 목표로 총 429,754m²(13만 평)의 부지에 16,529m²(5,000여 평) 규모의 온천스파를 시작으로 해서 향후 호텔 콘도, 수목원, 골프연습장, 승마장 등을 갖춘 종합리조트이다.
9.3Km 2024-07-17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사실로 984
시몬스테라스 옆에 위치한 테르메덴 카라반은 온천휴양시설인 테르메덴에서 운영하는 카라반 숙박시설이다. 온천스파와 함께 최고급 카라반에서 피톤치드 산림욕을 겸할 수 있어 인기가 많은 객실이다. 카라반은 스탠더드 객실 A-Type 26대, B-Type 3대, VIP Caravan 1대로 총 30대가 있으며, 기준 인원은 최대 4인으로 각종 가전제품 및 취사할 수 있는 주방용품 등을 갖추고 있다. 스탠더드 객실 중 A-Type과 B-Type의 차이는 복층 침대 유무의 차이이며, 카라반 위치에 따라 수영장 뷰와 숲 뷰로 나누어진다. 각 카라반은 독립된 데크에 개별 바비큐장을 보유하고 있어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전기 그릴을 대여해주고 BBQ 세트와 와인도 구매할 수 있다. 카라반 체크인은 카라반 존의 커뮤니티센터에서 가능하며, 카라반 투숙객에게는 풀&스파 또는 사우나를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테르메덴카라반은 남이천IC에서 차량으로 약 3분 이내의 거리에 있다. 인근에 설봉공원(경기도자미술관∙이천시립박물관∙이천시립월전미술관∙설봉국제조각공원 등), 사기막골도예촌, 예스파크, 성호호수연꽃단지, 한택식물원, 지산포레스트리조트스키장, 이천테르메덴, 덕평공룡수목원 등이 있다.
9.3Km 2024-06-14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 148-5
안성 봉업사지 오층석탑은 안성시 죽산면 봉업사 터에 있는 고려시대에 조성된 석조 불탑이다. 봉업사는 남한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고려 태조의 진전사원 (왕이나 왕비를 위한 사당)으로 우리나라에서 단일 유적으로는 가장 많은 유물이 출토된 곳이다. 봉업사란 말 그대로 나라를 창업하면서 받들던 절이란 뜻이며, 고려 창업을 기념한 국사찰이었으며 왕건의 영정이 봉안되어 고려가 망하기 전 475년 동안 고려 왕실에서 한 해도 빠짐없이 선왕에 대한 예를 올렸던 기록이 있다. 석탑은 단층 기단 위에 5층의 탑신부가 형성되고, 정상에 상륜부를 장식한 일반형 석탑이다. 기단은 하나로 짠 두툼한 널돌 위에 올려 완성하였는데, 석재가 두툼한 탓에 전체적으로 둔중한 느낌을 준다. 기단 위 탑신은 1층 몸돌만 4장으로 이루어졌고 나머지는 한 돌로 구성했다. 각 층의 네 모서리에는 폭이 좁은 기둥을 새겼다. 탑의 전체적인 체감도 적당하지 못하고, 각 부의 조각도 형식에 그치고 있다. 신라의 양식을 계승하고 있는 까닭에 석재의 조합 방식은 우수하지만 기단에 새긴 조각이 형식화되는 점 등에서 약화되고 둔중해진 고려석탑 특유의 모습이 나타난다.
9.3Km 2024-04-30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
비봉산 자락의 죽산면 죽산리에 있는 봉업사지는 1966년 경지정리 작업을 하다가 출토된 향완과 반자에서 이곳이 봉업사였음을 말해주는 명문이 발견되어 비로소 봉업사지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 절의 명칭이 중요한 이유는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 말하는 [고려 태조의 진영을 모셨던 비봉산 아래의 봉업사]가 바로 이곳임을 밝혀주는 것으로, 사찰의 중요성이 증명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태조의 진영을 모셨다는 것은 이곳이 진전 사원이었다는 의미인데 진전 사원이란 왕실의 의지에 따라 죽은 왕의 진영을 모시고 위업을 기리며 명복을 비는 사찰로 태조의 진전 사원은 전국의 이름난 사찰(개성의 봉은사, 논산 개태사 등)에 두었다. 지금은 그 터만 남아있어 황량하지만 봉업사가 결코 만만한 사찰이 아님을 밝혀주는 것이다. 봉업사지 5층 석탑은 고려 시대 초기 탑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경기도 내의 탑들 중에 가장 조형미가 뛰어난 것으로 인정되고 있다. 특히 1968년 복원공사 때는 사리 장치와 유물이 발견되었다. 사지의 석불입상은 죽주산성 아래 쓰러져 있던 것을 봉업사지로 옮겨와 세웠다고 하는데 고려 초기에 유행했던 지방 불상 양식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몸체를 약간 뒤로 젖히고 가슴을 내밀어 꼿꼿하게 서 있는 모습이 매우 당당하다. 봉업사지 삼층석탑은 밭 한가운데 서 있는데 기단 면석 아래는 땅에 묻혀 온전한 모습을 알기 어렵고, 혜소 국사와 연관이 있다고 전하나 확실하지는 않다. 마을 사람들은 석불과 삼층석탑을 기자 신앙의 대상으로 삼았던 같고 가까운 곳의 태평미륵과 함께 곳곳이 기자 신앙의 흔적인 것으로 추측된다. 2023년 7월까지도 봉업사지는 사적 지정을 위한 문화재 조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9.4Km 2024-12-10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
당간지주는 부처와 보살의 공덕과 위신을 기리는 장엄용 불교 용구인 당(일종의 깃발)을 달기 위한 당간을 고정해 주는 두 개의 지주대를 말한다. 주로 절의 입구에 세워져 있다. 안성죽산리당간지주는 보물로 지정된 안성 봉업사지 5층 석탑 앞 약 30m 떨어진 자리에 있으며 높이 4.7m, 가로 0.76m, 세로 0.5m이다. 전체적으로 거칠게 다듬어 정연하지는 못하다.하지만 규모가 상당히 크고, 봉업사를 크게 중창할 때 함께 제작한 것으로 보여, 고려 초기에 건립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당간지주는 기단부를 확인할 수는 없지만 고려 시대 들어와 세련되고 장식적인 외관보다는 안정적이고 기능에 충실한 당간지주를 건립하는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