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Km 2024-10-21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가곡로 230
043-881-6122
외할머니집 본점은 음성군 가곡로에 있는 토속음식 전문점으로 농림축산부가 지정한 안심식당이다. 감곡 IC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오전부터 영업을 시작하기 때문에 아침 식사도 가능하다. 2001년 충청북도 지정 전통음식점으로 직접 전통 재래방법으로 두부를 만들어 요리하여 충청북도 제4회 향토 음식 경연대회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 가을과 겨울에는 옛날 고향에서 맛보았던 청국장을 내고 있으며 두부 요리와 궁합이 잘 맞는 동동주를 한잔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진한 육수에 손두부와 채소, 생새우를 넣어 시원하게 끓여낸 손두부전골 맛집이기도 하다. 100% 국내산 콩으로 매일 아침 두부를 손수 만들기 때문에 믿고 먹을 수 있으며 이곳의 분위기와 흘러나오는 음악이 한층 고향을 생각나게 한다.
16.8Km 2024-04-11
충청북도 음성군 행군이길 87-88
궤짝카페는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오궁리에 있다. KBS 2TV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생정보에 소개됐다. 빈티지한 멋을 풍기는 외관과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업주는 음성에서 창작 활동하는 예술가인 동시에 복숭아를 재배하는 농사꾼이기도 하다. 대표 메뉴는 핸드드립커피이며, 아메리카노, 키위주스 등도 판다. 먹거리로는 수제식빵, 와플, 치즈케이크, 수제돈가스 등을 맛볼 수 있다. 감곡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수레의산자연휴양림, 철박물관, 감곡매괴성모순례지성당 등이 있다.
16.9Km 2024-11-14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양대로 111-71
태평미륵이 등을 기대고 서 있는 매산리 비봉산에 죽주산성이 있다. 죽주산성은 신라 때 내성을 쌓고, 고려 때 외성을 쌓았다. 언제 쌓았는지 알 수 없는 본성은 1.7㎞이고, 외성 1.5㎞, 내성 270m로 세 겹의 석성이 지금도 남아있고 보전 상태가 좋다. 죽주산성은 특히 임진왜란 때 격전지였다. 왜군에게 내주고 말았던 죽주산성을 황진 장군이 기습작전으로 탈환에 성공하자 왜군은 더 이상 용인과 이천을 넘보지 못했다. 포루가 만들어진 산정에 올라서면 안성벌, 이천ㆍ장호원이 한눈에 잡힌다. 충청, 전라, 경상도의 삼남과 서울을 이어주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군사 전략적인 요새였던 이곳을 아군의 기지로 삼으려는 시도는 나라마다, 전시마다 치열하였다.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산성의 내성 곁에는 몽고군을 물리친 송문주 장군의 전공영각과 재실이 있다. 재실을 지나쳐 내려오면 쉼터가 있다. 죽주산성을 이리저리 둘러보는 것보다는 산성을 따라 산책하듯 걸어보는 맛이 일품이다. 주변의 울창한 소나무와 침엽수들이 길동무를 해주어 상쾌한 발걸음을 재촉한다.
17.0Km 2024-10-11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걸촌동길 40
여주온천 부근에 위치한 여주참숯마을은 숯가마 찜질과 온천수영장, 오토캠핑, 펜션 등의 숙박시설까지 모두 갖춘 복합레저시설이다. 전국 100여개의 참숯 가마 중 한국관광공사 추천 관광지 전통 숯가마 1호로 등록된 곳으로 숯가마 찜질이 유명세를 타며 주변 부지에 오토캠핑장을 조성하였다. 대표 즐길 거리는 숯가마 찜질과 온천수영장이다. 숯가마 찜질은 여주 도자기의 원료인 황토로 만든 10개의 숯가마에 질 좋은 참나무를 4박 5일간 태운 후 구워진 참숯을 빼내고 가마에 남은 열기로 찜질하는 곳이다. 비교적 온도가 낮은 저온 방부터 200도를 넘나드는 고온방까지 있어 숯가마 초보자부터 고수까지 모두 즐길 수 있으며, 찜질 후에는 고구마, 가래떡 등 구워 먹는 화로구이와 숯가마에서 즉석에 구워내는 3초 삼겹살을 먹어볼 수 있다. 더불어 숯 만드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도 꽤 흥미롭다. 수영장은 실내와 실외 두 곳으로 중탄산나트륨과 미네랄이 풍부한 온천수를 공급한다. 실외 수영장은 여름철에만 운영하며, 실내 수영장은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다. 숙박시설로는 펜션 14동과 전체 120여 개의 사이트에 6개 구역으로 나뉜 캠핑장이 있다. 그중 제5 야영장은 펜션과 함께 사용하는 곳으로 펜션을 예약하면 1 사이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제3 야영장은 연못과 분수대, 폭포가 있어 경치가 좋다. 예약은 여주참숯마을 홈페이지 및 전화로 가능하며, 숯가마 찜질과 수영장, 숙박시설을 각각 개별 이용하거나 숯가마 찜질+수영장 패키지권을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숙박시설 이용객들에게는 숯가마 찜질과 수영장 이용 시 소정의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이 외에도 참숯마을 진입로 입구에 무인 밀키트 매장이 있고, 본관 1층 매표소(관리사무소) 옆에 간단한 음료와 간식을 구매할 수 있는 매점과 2층에 라면과 국, 찌개 등의 식사가 가능한 식당이 있다. 단체를 위한 세미나실과 양궁장도 있다.
17.0Km 2024-07-11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걸촌동길 40
경기도 여주 강천면에 위치한 펜션 & 캠핑장이다. 캠핑장에서 운영하는 실내외 수영장은 중탄산나트륨이 함유되어 건강에 좋은 온천수를 직접 투입하여 아이들은 물론 성인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또한 1,500도의 고온에서 숯을 생산하며 방출되는 원적외선 열기를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찜질할 수 있는 숯가마를 운영하고 있다.
17.1Km 2024-06-04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작촌로 282
덕평공룡수목원은 25만 평방미터 규모의 동맥이산 자락에 수목원과 공룡 테마를 함께 구현했다. 2016년에 개원한 곳으로, 어린이들에게는 무한한 상상의 힘과 재미를, 그리고 어른들에게는 바쁜 일상에 쉼표를 찍을 수 있는 신개념의 가족 테마 파크 수목원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25만 평방미터 중 13만 평방미터는 개발되지 않은 천연의 상태로 산림욕장의 리프레쉬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나머지 공간에는 주요 테마인 공룡들이 수목원 내에 조성되어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재미와 추억을 제공하고 있다. 공룡테마관에는 3D 공룡 영화가 상시 상영 중이며, 이 밖에도 온실 정원,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등 많은 볼거리와 놀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또한 같이 조성된 곤충 테마 전시관에서는 신기한 곤충의 생활을 볼 수 있는 교육적 경험을 하고, 동물 가족 빌리지에서는 동물들과 교감을 할 수 있는 먹이 주기 체험도 제공하고 있다.
17.1Km 2024-11-06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산전길
이천옛길은 영남길의 마지막 구간으로 아름다운 우리네 농촌의 들길을 즐길 수 있는 길이다. 안성의 금산리를 출발하여 이천의 산양리로 들어서면 영남길에 얽힌 재미있는 설화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석산리의 부래미마을은 이천의 정보화마을로 조성된 후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지금은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을이 되었다. 부래미마을을 지나면 충북으로 이어지는 길의 종점에서 외세의 침입에 용감히 싸웠던 어재연 장군 생가를 만날 수 있다.
17.1Km 2024-10-17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설로270번길 25 예아리 박물관
예아리박물관은 세계문화관, 한국문화관, 문화상품관, 기획전시관, 야외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서양의 상장례 관련 유물을 300여 점 전시하고 있다. 전시물은 유물의 보존 상태를 위하여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있다. 세계문화관에서는 아시아, 유럽의 상례문화인 조장, 카타콤 등을 실감나게 재현하였고, 한국문화관에서는 철저한 고증을 통해 재현한 조선의 22대 왕인 정도대왕의 국장도감의궤반차도를 미니어처로 현장감 있게 재현하여 조선시대에 왕의 장엄한 국장행렬을 감상할 수 있다. 기획전시관에서는 아프리카 가나의 다양한 모양관을 비롯하여, 각 부족들의 제례 관련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17.1Km 2024-05-27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황무로52번길 80
경기 이천시 신둔면 용면리에 위치한 낚시터로 수면적 약 66,000(m²)로 수심 1.5~5m, 계곡에서 내려오는 자연수를 사용한다. 주 어종은 붕어, 잉어, 향어, 메기, 장어, 철갑상어로 떡밥, 어분, 지렁이를 미끼로 사용한다. 좌대와 방갈로가 있다. 잡은 고기를 가져갈 수 있는 잡이와 손맛만 보고 놓아주는 손맛이 있다. 부정기적으로 열리는 빙어낚시와 철갑상어낚시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부고속도로 신둔IC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다.
17.1Km 2024-09-02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미륵당길 32-2
안성 봉업사지 인근에 있는 높이 3.9m의 보살상이다. 볼륨감 없이 평평한 돌기둥 같은 신체에 전체적으로 세부를 정교하게 조각하지 않고 높은 원통형의 보관에 사각의 보개(寶蓋 ; 인도에서 귀인의 외출시에 사용하던 양산을 불상의 머리 위에 갓처럼 씌운 것)까지 얹은 표현은 고려 전기 불상의 양식적인 특징이다. 보개는 이후 변형을 이루면서 충청도와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한 불상에 많이 나타나는 고려 전기 불상의 특징이다. 방형의 넓적한 얼굴에는 가늘게 뜬 눈이 수평으로 표현되고 짧은 코에 작은 입을 표현하였다. 얼굴의 세부 표현은 높은 관과 더불어 이 작품의 시대적인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둥근 어깨에는 왼쪽 어깨에만 다소 두꺼운 법의를 걸쳤는데, 왼쪽 어깨로부터 신체 전면을 덮으며 내려오는 법의는 가슴에서부터 ‘U’자형 주름이 계단식으로 표현되었고, 이는 다시 양쪽 다리에서 각각의 ‘U’자 모양을 이루며 발끝까지 이어진다. 보살상답게 양 손목에는 팔찌를 하고 있으며, 오른손은 가슴에서 손바닥을 밖으로 내보인 상태로 손가락을 살짝 구부리고 있고, 손등을 밖으로 한 왼손은 배에 대고 있다. 원형 보관과 보개로 이루어진 머리장식과 돌기둥 같은 신체 표현 등에서 고려 시대 전기에 충청도와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유행한 대형 석불의 계통에 속하는 대표적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