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희문가옥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권희문가옥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권희문가옥

14.3Km    15581     2024-09-13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산서면 오메길 9

산서면 오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고택으로 현 수유주의 10대 조가 광해군의 사화를 피해 일가와 함께 오산리에 정착하면서 건립하였다. 상량문에 따르면 안채는 1866년, 사랑채는 영조 49년(1733)에 지었다. 사랑채는 1875년 중수하였는데 안채를 세운 후 다른 곳에서 옮겨왔다. 1973년 문간채를 짓기 전에는 사랑채 화단 앞의 서문이 대문이었으나, 좁아서 마차가 드나들기에 어렵고 대문 방향이 상서롭지 못하다 하여 따로 문간채를 세웠다. 일반적으로 옛 가옥의 중심은 사랑채인데 이 가옥은 안채가 중심이다. 전라도 지방 가옥의 일반적 특징인 일자형 구조가 아닌 ㄱ자형 구조에, 안채 전면 기둥은 둥근기둥인데 사랑채는 네모기둥인 것도 가옥의 중심이 안채임을 나타낸다. 안채와 사랑채 외에 서쪽채·아래채·문간채·바깥채 등이 적절하게 배치되었다. 안채, 사랑채, 서쪽채 등은 거의 원형 그대로이나 나머지 건물은 많이 변형되었다. 문간채는 블록을 쌓아 창고로 만들고 바깥채는 외양간, 창고, 목욕탕 등으로 사용된다. 아래채에는 돼지우리와 외양간 등 축사를 두고 사랑채 한쪽에는 여물청을 두었다. 권희문 가옥은 많은 부분이 변화되고 개조되었지만 안채와 사랑채는 거의 옛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조선 후기 상류 주택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다.

운봉향교

운봉향교

14.4Km    17405     2024-09-12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운봉읍 운봉남길 217-28

운봉향교는 조선 선조 8년(1575) 가산리 성산에 처음 지었다가 인조 18년(1640)에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겼다. 지금 남아 있는 건물로는 대성전을 비롯하여 동무와 서무, 명륜당, 동재와 서재, 고직사, 진강루, 신문(내삼문), 외삼문 등이다. 운봉향교 대성전은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이곳에는 공자를 비롯한 안자, 증자, 자사, 맹자 등 사성(四聖)과 송조 6현(宋朝 六賢) 중 4현, 우리나라 18현(신라 2현, 고려 2현, 조선조 14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서어나무 숲

서어나무 숲

14.4Km    1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운봉읍 운봉행정길 8-9

남원 운봉읍 행정마을의 서어나무 숲은 ‘제1회 아름다운 숲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곳으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200여 년 전 조성한 인공 숲이다. 서어나무는 나무의 줄기가 튼튼하여 근육질과 같다는 의미로 근육질 나무라고도 부른다. 행정리 서어나무 숲은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약 100여 그루의 나무가 옹기종기 모여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이 숲은 늘 15℃ 안팎의 온도를 유지하고 있어 여름철에도 냉방기를 틀어놓은 것처럼 시원하다. 또한, 지리산 ‘운봉’ 자락에 자리 잡고 있어 그 풍광 또한 빼어난 곳으로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더위를 쫓기에 알맞은 곳이다. 서어나무 숲이 자리 잡은 이곳 행정마을은 지리산 둘레길 1코스에 속하는 마을이자 바래봉 둘레길의 출발지로 최근 많은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늘,파인

늘,파인

14.4Km    1     2024-02-29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삼산길 8-17

시골의 한적한 마을과 잘 어우러진 외관에 잔디밭에 소나무들도 곳곳에 심겨 있다. 통유리를 통해 바깥 뷰를 즐길 수 있다. 쑥스러워, 아임 파인 땡큐, 늘,파인 에이드 등 독특한 명칭의 시그니처 메뉴를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메뉴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손님들이 즐겨 찾는다. 주차 공간이 넉넉하여 주차하기에도 편리하며, 운봉 체육공원 안에 있어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사동서원

사동서원

14.5Km    1680     2024-09-09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산서면 사창길 35

서원은 조선 중기 이후에 학문을 연구하고 훌륭한 유학자의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지역 사림에 의해 설립된 사설 교육 기관이다. 사동서원은 장수군 산서면 사상리에 있는 서원이다. 이 사우는 조선 1847년(헌종 13) 창건되었다가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전국 서원 철폐령에 의해 훼철되었던 것을 1957년 복설 한 것이다. 처음에는 이 지역에 거주하던 김해 김 씨의 선조 가운데 김준손, 김기손, 김일손, 김대유, 김치삼, 김정택의 위패를 봉안하였다. 복설 하면서 김극일을 추배 하고, 확실한 연대는 알 수 없지만 김종직을 추배하고 김극일을 주벽으로 하였다. 현재의 사동서원 건물은 1986년 중건하였으며, 사당 3칸, 강당 5칸, 내삼문과 외삼문이 있다.

바래봉

바래봉

14.6Km    36866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운봉읍 바래봉길 196

바래봉은 스님들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놓은 모습과 닮아 그렇게 붙여졌다고 한다. 둥그스름하고 순한 산릉인 데다가 여기저기 마치 누군가 일부러 가꾸어 놓기라도 한 듯 초원에 철쭉이 무리 지어 있다. 산행은 운봉읍에서 1.5km 떨어진 용산마을에서 시작한다. 목장 뒤로 나 있는 산판길을 따라 오르기 때문에 산행이 비교적 수월하다. 산판길이 끝나는 바래봉 정상 아래부터 철쭉 군락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철쭉은 사람의 허리나 키 정도 크기로, 4월 하순에 산 아래에서 피기 시작한다. 철쭉제가 열리며, 5월 하순까지 철쭉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바래봉 철쭉의 백미는 정상에서 약 1.5km 거리의 팔랑치 구간이다. 바래봉 정상은 지리산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손꼽힌다. 동쪽의 천왕봉에서 서쪽의 노고단에 이르는 지리산 주능선 전체가 파노라마처럼 전개되고 굽이치는 암봉이 공룡등을 연상케 한다. 하산은 남서쪽으로 뻗은 철쭉 군락지를 따라 팔랑치까지 간다. 팔랑치에서 산판길을 따라 산덕리 - 운봉읍으로 내려가는 길과 계속 직진하여 세걸산-정령치까지 가는 종주코스, 내령리 - 뱀사골 입구로 하산하는 코스가 있다.

하미앙 와인밸리

하미앙 와인밸리

14.8Km    5     2024-06-12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삼봉로 442-14

하미앙 와인밸리는 지리산줄기 해발 500 고지의 작은 평원에 자리 잡은 힐링농원이다. 와인 투어, 나만의 와인 만들기, 와인 족욕, 산머루 비누 만들기 등 산머루 관련 체험뿐 아니라 시계 만들기, 머그컵 만들기 등 대상 별로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주변에 산책하기도 좋다. 산머루 농업으로 농가소득을 올리고 제품을 브랜드화하여 명품을 만들어 나가고 산머루 테마 관광 자원화 하여 산머루 6차 산업을 실현함으로 농촌의 새로운 소득모델을 만들어 창조농업을 실천하는 선진농원이다.

영천서원

영천서원

15.0Km    15470     2024-09-06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지사면 영천3길 33

조선 중종(재위 1506∼1544) 때 기묘사화로 희생된 안처순을 중심으로 정환·정황·이대병 등의 위패를 모신 서원이다. 안처순은 조선 중기 문신으로 지방학교를 발전시키고자 노력한 사람이다. 영천서원은 광해군 11년(1619)에 세웠으며, 숙종 12년(1686)에 나라에서 현판을 내려 사액서원이 되었다. 고종 5년(1868)에 철거되었다가 광복 후에 후손들이 다시 세워 오늘에 이르고 있다. 사당은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의 건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 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공부하는 장소인 강당 역시 맞배지붕으로 꾸몄으며, 규모는 앞면 3칸·옆면 2칸으로 되어 있다. 이 서원은 근처에 있는 30여 개 서원 중에서 유일한 사액서원으로 권위가 높아 뛰어난 학자들이 멀리서까지 몰려왔다고 한다.

타루비(장수)

15.0Km    16392     2024-09-26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천천면 장자울로 4

장판리 장척마을에 있는 조선시대의 비로, 현감을 따라 순절한 통인의 충절을 기리고 있다. 조선시대 숙종 4년(1678) 장수현감을 지내던 조종면은 민정시찰 중 이곳 산비탈길을 지나가던 중 요란한 말발굽 소리에 놀라 숲 속에 있던 꿩이 요란하게 날아오르자 현감의 말이 덩달아 놀라 한쪽 발을 잘못 디디게 되어 결국 벼랑 밑으로 떨어져 말과 함께 현감도 목숨을 잃었다. 현감을 뒤따르던 통인이 이 광경을 보고 자신의 잘못으로 현감이 죽게 되었다고 통곡하며 손가락을 깨물어 벼랑 위에 꿩과 말의 그림을 그리고 [타루(눈물을 흘리다)]라는 두 글자를 쓴 후 스스로 몸을 던져 순절하였다. 그 후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장수현감으로 부임해 온 최수형이 이 사연을 전해 듣고, 주인을 따라 죽은 그 충성스러운 의리를 널리 알리고자 비를 세워 [타루비]라 이름 짓고 제사를 지내도록 하였다. 비각 안에 모셔둔 이 비는 받침돌 위로 비몸을 세운 간결한 구조이며, 비몸의 윗변 양 모서리를 비스듬히 잘라 다듬었다. 받침 부분이 부러져 다시 보수하였으나 역시 볼품이 없어 1881년에 지방민들의 뜻을 모아 [장수 순의리비]를 다시 세워 옆에 함께 모셔두었다. 성이 백 씨라고만 전하는 이 통인은 논개, 정경손과 함께 장수지역의 3절(절개를 지킨 3인)로 추대되고 있다. 비각 옆 바위 윗면에는 같은 날 생을 마친 조종면 현감을 기리는 [불망비]라는 글귀가 남아 있어 더욱 깊은 감회를 느끼게 한다.

와룡자연휴양림

15.0Km    50804     2024-09-13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천천면 비룡로 (632, 와룡자연휴양림)

와룡자연휴양림은 1996년 6월에 개장한 삼림 휴양공원으로서 삼림욕과 자연관찰, 학습탐방, 그리고 가족단위 휴양이나 단체 수련 등을 위해 제 몫을 톡톡히 하는 장수군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일일 수용인원은 약 1,200명 정도이며 연중무휴로 개방한다. 시설물로는 야영객을 위한 야영장과 야영데크 및 평상, 그리고 일반, 단체 방문객들을 위한 연수의 집, 복합 산막, 숲 속의 집 등 각종 시설과 숙사를 갖추어 놓았다. 아이들을 위한 사계절 눈썰매와 물썰매장, 야외수영장과 천연 물놀이장 등의 시설도 구비해 놓고 있다. 휴양림으로서 자연학습장과 체련단련장 등의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으며, 단체객들을 위한 야외무대도 마련되어 있는 종합적인 숲 속 휴양공간이자 문화공간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