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Km 2025-06-26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주읍 괴목로 1313
063-322-3456
무주읍 당산리에 있는 ‘천지가든’은 무주에 있는 식당 중에서도 전국적으로 유명한 한정식집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깨끗한 식당 100선’에 들어가 있는 집으로, 예전에 김대중 전 대통령 내외분이 다녀갔다 하여 더욱 유명세를 치렀다. ‘천지가든’의 주요 메뉴는 천지정식과 산채비빔밥 등이다. 상에 올리는 산채는 항상 제철 나물을 쓰고, 싱싱할 때 묵나물로 만들어 저장해 놓기 때문에 사시사철 맛있는 산채를 맛볼 수 있다. 또 현지에서 많이 나는 도토리로 만든 도토리 말림이나 파래 등 각종 재료를 혼합하여 만든 청태자반은 손님들로부터 인기 있는 밑반찬이다. 대형 룸까지 갖춘 이 집은 최대 360명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규모에 충분한 주차공간도 확보되어 있어 단체 손님들에게도 제격이다. 무주 주민들의 상견례, 돌잔치, 칠순잔치 등 의미 있는 행사가 많이 치러진다. 승용차를 타고 무주읍에서 적상산 방향으로 3분 정도 달리면 오른편에 ‘천지가든’이 보인다.
11.7Km 2025-06-26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주읍 오산리
무주목재문화체험장은 향로산 자연휴양림 내 위치하고 있으며 상상놀이터, 목공체험교실, 기념품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목재의 생산부터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제공과 직접 체험을 통해 목재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1층은 상상놀이터, 목재기념품샵이 있고 2층은 목공예체험교실과 다목적실, 휴게실이 있다. 상상놀이터는 8세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목재놀이터로 편백풀장, 우드볼풀장, 기차놀이존, 목재놀이존, 목재교구존, 카프라존, 트램펄린존, 미니암벽존이 있고, 목공체험실에서는 4세에서 성인까지 다양한 목공체험을 즐길 수 있는 목공체험교실이다. 커피자판기 등의 편의시설과 휴게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다. 무주목재문화체험장은 개인뿐 아니라 단체 체험도 가능하며 향로산자연휴양림 안의 숙박과 목재문화체험을 연계해서 이용할 수 있어 아이가 있는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추천할만하다. 향로봉 전망대를 오를 수 있는 길이 1.5km의 무주 향로산 자현휴양림 모노레일이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연계해서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11.7Km 2024-11-27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보석사1길 30
보석사는 금산 진악산 남동쪽 자락에 위치한 사찰이다. 866년(신라 헌강왕 12)에 조구대사가 창건한 유서 깊은 절이며 절 앞산 중허리의 암석에서 금을 캐내어 불상을 주조하였다는 데서 이름을 따 보석사가 됐다. 사찰에 진입하면 울창한 숲과 암석이 맑은 시냇물이 어우러져 있어서 속세를 떠난 듯하다. 절 안에는 대웅전, 기허당, 의선각, 산신각 등의 건물과 부속암자가 있다. 의선각은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일으켰다 전사한 영규대사가 수도하던 곳이고, 이를 기리기 위한 의병승장비도 있다. 보석사와 의병승장비는 1984년에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 사찰 내에는 천연기념물로 높이 40m, 둘레가 10.4m나 되는 1,100년 수령의 은행나무가 있어 좋은 휴식처를 제공해 주며, 약 300m의 전나무길이 나 있어 호젓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보석사는 국도 13호선과 보석사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는 통영대전고속도로 금산IC가 가깝다. 주변 관광지로는 석동지, 진악산 동굴 등이 있다.
11.9Km 2025-01-21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적상면 산성로
천일폭포는 적상산 북창마을을 지나 정상으로 가는 드라이브길 중간지점에 수십 길의 암벽을 타고 내리는 길이 약 30m의 천연 폭포다. 한 줄기의 폭포는 심산유곡의 정적을 깨고, 병풍처럼 둘러싸인 주변의 암벽은 천 길이나 높아 쏟아지는 물줄기는 마치 하늘에서 떨어지는 기분이다. 하늘 아래 단 하나뿐인 폭포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적상산성 북문에서 동남쪽으로 보인다. 천일폭포 주차장으로 검색해서 그곳에 차를 세우고 산길을 걸어서 10분 정도 가면 천일폭포 아래에 도착할 수 있다. 다만 이곳은 낙석이나 기타 위험 때문에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아니면 승용차로 적상산 상부댐으로 가는 도중에 잠깐 들러 구경하기 좋다.
12.1Km 2025-03-07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주천면 동상주천로 2094-53
063-433-4673
송어는 완전 1 급수, 연중 17도씨 이하에서만 살 수 있는 민물고기로 ‘운일암송어횟집’에서는 운일암 반일암 계곡에 위치하여 특급수질로 기를 송어만을 판매하고 있어 신선한 송어회를 맛볼 수 있다. 주문 즉시 회를 떠서 기본 반찬과 네 가지의 소스가 나오는데 각각의 소스마다 송어의 맛을 더욱 깊게 해 준다. 또한 시래기 매운탕 메뉴도 준비되어 있는데 따끈한 뚝배기에 시래기가 듬뿍 들어간 칼칼한 국물이 일품이다. 식당은 나무로 지어진 가게로 운일암반일암계곡의 비경과 어우러져 최고의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12.2Km 2025-01-14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설로 104
무주 제사공장은 1970~80년대 무주지역 양잠 산업의 중심이었다. 제사는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아내는 과정을 말하고, 고치를 생산하기 위해 뽕을 길러 누에를 치는 일을 양잠이라고 한다. 전북제사1970은 그때 가동되던 제사공장을 그대로 리모델링하여 카페로 개조했다. 공장으로 건물과 소품들을 최대한 살려 당시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건물 안팎으로 볼거리가 많아 연인이나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다. 특히, SNS 핫플레이스로 알려지면서, 사진을 찍기 위한 사람들도 많이 방문한다.
전북제사1970의 대표메뉴는 무주에서 재배된 산머루로 만든 에이드인 무주의 밤하늘, 이태리 원두와 우유의 고소한 조합인 시그니처 라떼, 민트의 시원함과 무주 사과의 달콤함이 만나 색다른 맛을 선사하는 민트사과 등이 있다.
카페 인근에 바람개비 딸기 학교와 영화
12.3Km 2024-10-28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적상면 산성로 1050
적상산성 내 안국사 경내 남쪽 축대 아래 있는 호국사비는 적상산성과 관계된 기록을 비교적 상세히 담고 있는 조선시대의 비석이다. 호국사비는 1643년(인조 21) 이조판서 이직이 적상산성을 순찰하게 되었는데, 산성을 수비하고 있던 승병들이 정축란(1637년 호란)으로 모두 도망가고 군량미도 없는지라 이 사실을 왕에게 보고하고 아울러 사찰 건립을 건의하여 호국사를 창건하면서 세운 비이다. 현재는 글씨가 마모되어 거의 알아 볼 수 없고, 1898년(고종 35) 간행된 [적성지] 고적조에 비문의 전문이 게재되어 있다. 대리석으로 만든 이 비는 전체의 높이가 1.78m이다. 비신은 상단에 [적상산성호국사비 赤裳山城護國寺碑]라 새겨져 있고 그 아래로 본문을 새겼는데 높이는 1m, 폭 59㎝, 두께 17㎝이다.
12.3Km 2025-06-19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마산내동길 16
무주창고는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사산리에 있는 창고형 베이커리 카페이다. 외관은 전형적인 옛날식 창고 모습이지만 실내는 세련되고 감각적으로 꾸며 놓았다. 실제로 옛날 창고를 개조해 천장이 높은 2층 구조로 되어 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다양한 디자인의 좌석을 취향대로 골라 앉을 수 있고 베이커리 카페답게 예쁜 빵과 케이크가 있어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대표 메뉴는 애플망고티와 마밤라테지만 에이드와 차도 종류별로 갖춰 놓았다. 가까운 곳에 무주 덕유산 리조트가 있어 겨울철이면 특히 스키장 방문 손님들이 많다.
12.3Km 2025-04-30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적상면 산성로 1050
적상산성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고찰 안국사는 고려 충렬왕 3년(1277)에 월인화상이 지었다고 전한다. 광해군6년(1614) 적상산성 내에 사각이 설치되고, 인조 19년(1641)에 선운각이 설치되어 적상산 사고로 조선왕조실록과 왕의 족보인 선원록이 봉안되었다. 이때 사고를 방비하기 위하여 호국사를 지었으며, 안국사는 그 전부터 있던 절이었으나, 호국사와 더불어 이 사각을 지키기 위한 승병들의 숙소로 사용되어 안국사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졌다. 적상산 양수발전소 건설 때문에 이 사찰은 호국사지의 위치로 옮겨져 안국사가 호국사지에 있다. 전각 15여 개로 1995년 이건, 중창되었고 산 정상에 산정호수가 조성되어 있다. 가을철 단풍이 절경이며, 산 정상까지 2차선 포장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 할 수 있다. 인근에는 무주리조트와 라제통문 구천동 계곡이 있다. 주요 문화재는 영산회상괘불(보물)과, 유형문화재인 극락전 , 호국사비, 사적 적상산성, 기념물 사고 등이 있으며 세계의 불상을 수집하여 모신 성보박물관이 있다.
12.3Km 2025-04-30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적상면 괴목리
한국 100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적상산(1030.6m)은 사방이 깎아지른 듯한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절벽 주변에 유난히도 빨간 단풍나무가 많아서 가을철이면 마치 온 산이 빨간 치마를 입은 듯하다고 하여 적상산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이 산은 해발 1030.6m의 기봉이 향로봉(1,029m)을 거느리고 천일폭포, 송대폭포, 장도바위, 장군바위, 안렴대 등의 명소를 간직했다. 이 산에는 고려 공민왕 23년(1374) 최영 장군이 탐라를 토벌한 후 귀경길에 이곳을 지나다가 산의 형세가 요새로서 적임지임을 알고, 왕에게 축성을 건의한 절이 있으며 그 이후 여러 사람이 산성으로서 건의되다가 조선실록이 이곳에 보관되면서 산성이 증축되었으며, 고려 충렬왕 3년(1227년) 월인화상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안국사가 있다. 적상산은 도보산행뿐 아니라 차를 가지고도 산에 오를 수 있다. 무주 양수발전소를 건설하면서 정상까지 닦은 15㎞의 진입도로로 관광객들이 산정호수와 안국사 입구까지 오를 수 있게 됐다. * 안렴대 적상산의 정상 남쪽 층암절벽 위에 위치한 안렴대는 사방이 천길 낭떠러지로 내려다 보여 이곳을 오르는 사람들의 마을을 아슬아슬하게 한다. 고려 때 거란의 침입이 있었을 때 삼도 안렴사가 군사들을 이끌고 이곳으로 들어와 진을 치고 난을 피한 곳이라 하여 안렴대라 불린다. * 장도바위 적상산성 서문 아래 하늘을 찌를 듯이 서있는 이 바위는 고려 말 최영장군이 적상산을 오르다가 길이 막혀 장도를 내리쳐 길을 내고 올라갔다는 전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