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Km 2024-11-08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주천면 봉소길 27-2
주천생태공원은 진안군 봉소마을 주변에 조성된 공원으로 용담호로 흘러드는 주자천 하류에 조성되어 있다. 봄에는 금계국꽃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루며, 가을에는 아침 물안개와 단풍이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이곳은 수생식물들이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계절마다 다채로운 야생화들이 피어나기 때문에 출사를 목적으로 오는 사람도 많다. 특히 주천생태공원 호수와 나무가 어우러진 경관은 사진으로 찍었을 때 호수에 비친 모습이 그림과 같아 많은 사람의 감탄을 자아낸다. 자연경관 외에도 체력단련공원, 인공호수, 주차장, 산책로 등이 조성되어 있어 휴식을 취하면서 산책하기 좋으며, 군락 조림과 수생식물원, 야생화단지 등이 있어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변 관광지로 닥밭골 옥천암 와룡암이 있다.
14.5Km 2024-10-25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진안읍 진무로 1166
063-433-6613
전통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는 김장문화를 축제와 접목시켜 무너져가는 가족 공동체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며, 진안고원의 고랭지배추와 우수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김장 문화 축제이다.
14.6Km 2025-01-21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적상면 산성로
천일폭포는 적상산 북창마을을 지나 정상으로 가는 드라이브길 중간지점에 수십 길의 암벽을 타고 내리는 길이 약 30m의 천연 폭포다. 한 줄기의 폭포는 심산유곡의 정적을 깨고, 병풍처럼 둘러싸인 주변의 암벽은 천 길이나 높아 쏟아지는 물줄기는 마치 하늘에서 떨어지는 기분이다. 하늘 아래 단 하나뿐인 폭포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적상산성 북문에서 동남쪽으로 보인다. 천일폭포 주차장으로 검색해서 그곳에 차를 세우고 산길을 걸어서 10분 정도 가면 천일폭포 아래에 도착할 수 있다. 다만 이곳은 낙석이나 기타 위험 때문에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아니면 승용차로 적상산 상부댐으로 가는 도중에 잠깐 들러 구경하기 좋다.
14.6Km 2024-11-12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적상면 치목길 83
적상산 동남쪽 양지 바른 곳에 위치하며 적상산 산성으로 가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다 .마을 남쪽으로 우뚝 솟은 단지붕과 그 주변의 울창한 수림이 풍치를 이룬다 하여 치목(致木)이라 하였다고 한다. 치목마을 뒷산 깊은 계곡에 위치한 송대폭포를 지나 양수발전소 상부댐에 오르면,조선실록을 봉안했던 적상산사고가 복원되어 있고,더 위로 올라가면 본래 사고지 수호를 위해 건립되었다가 1949년 여순사건의 병화로 불타버린 흔적만 남은 호국사지에 안국사(安國寺)가 이건되어 있다.
14.7Km 2025-03-12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진안읍 진장로 21
063-433-2629
마늘과 생강, 파 등을 넣고 양념 없이 한소끔 끓인 고기를 건져 초장에 찍어먹는데 육질이 연하고 부드럽다. 고기를 다 먹고 나면 남은 국물에 다시 콩나물과 버섯 등 야채와 갖은 양념을 풀어 매운탕을 끓이고 밑반찬을 곁들여 밥을 먹도록 해준다. 따라나오는 반찬도 진안 명물인 더덕무침과 깻잎장아찌, 새우젓, 우엉나물, 느타리버섯무침 등 토속적인 것 일색이다.
14.8Km 2025-03-05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장계면 장무로 492-83
대한불교 조계종 성관사 주변에는 ‘금덕사’라는 한 사찰이 있었으나 주지 스님이 여러 차례 바뀌면서 관리와 운영의 부실로 8.15 해방을 전후하여 폐사되었는데 월성선사(月星禪師)와 주지 삼진(三眞) 스님이 1993년 현 사찰 건물을 새로 짓고 이름을 ‘성관사’라 하였다. 이 사찰 주변은 백학(白鶴)이 나르는 형국으로 남덕유산 지맥인 깃발봉에서 수많은 학의 떼가 날아와 모이를 쪼아 먹는 곳에 건물이 세워졌다고 한다.
14.8Km 2024-07-29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설천면 만선로 185
063-322-9000
해발 850m~950m의 산악지대에 위치해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청정 고원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한 무주컨트리클럽은 총 256,500평의 넓은 부지 위에 18홀, 파72, 총 연장 6,159m의 규모로 이루어져 있으며 울창한 송림속에 자리하여 자연지형의 특색이 그대로 살아 있다. 돌과 나무, 그리고 물을 기본테마로 삼아 자연 그대로의 계곡과 송림속에 코스 전체가 자연과 환경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무주컨트리클럽은 만발한 야생화와 울창한 송림에서 뿜어져 나오는 맑은 공기와 함께 골프를 즐기면서 자연의 서정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이다.
14.9Km 2024-06-20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노래재로 2
‘공정여행풍덩’은 매년 휴가철이면 쓰레기로 곤욕을 치르는 관광산업의 문제점을 지양하고, 여행자와 지역 주민이 교감해 지역사회를 살리는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정여행사다. 공정여행풍덩에게 여행이란 여행자와 지역을 잇는 창구다. 여행자는 공정여행풍덩을 통해 여행을 바라보던 시선을 바꾸고 지역 주민과 소통해 진정한 여행의 가치를 얻어 갈 수 있다. 공정여행풍덩은 2010년 지역사회연구회로 시작했다. 지역사회연구회 구성원들은 지역 주민들의 경험이 녹아 있는 여행코스에 만족하는 외지인들을 보며 진안의 일상과 지역 주민의 삶이 묻어나는 여행 사업을 해보자고 뜻을 모았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수학여행, 기업을 대상으로 한 연수 프로그램, 미식가들을 위한 로컬푸드 여행 등 여행자들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개별화된 공정여행 콘텐츠를 만들었다. 그 결과 매년 공정여행풍덩을 찾는 여행객들이 증가했고, 1년 동안 약 5천 명의 이용객이 공정여행풍덩을 통해 전라도를 다녀갔다. 여행지라면 외지인을 타깃으로 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에게도 색다른 경험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역이 가진 자연경관의 아름다움과 산과 숲이 많은 환경적 이점을 십분 활용해 기획한 공정여행풍덩의 1박 2일 캠핑 프로그램에는 생태교육협동조합 ‘고원의 숲’에서 진행하는 생태 체험 프로그램도 포함되어있다. 천연재료를 이용해 버물리(바르는 벌레약)이나 모기퇴치제를 직접 만들어보고, 숲 해설사와 함께 마을 숲길을 걸으며 주변 식생을 관찰하고 보호수가 갖는 의미와 역할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외지인은 물론이고 지역 주민 역시 마을 숲 보전율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진안의 자연에 감탄한다.
15.0Km 2025-03-12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진안읍 진무로 1105-2
063-433-1051~2
전주에서 소양(화심)을 지나 소태정을 넘어서 10여분을 달리면 인구 4천명의 아담한 진안읍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쌍다리를 거쳐 무주쪽으로 가면 진안 공용버스 정류장이 있고, 그 앞에는 현대식 철근콘크리트로 1986년에 신축한 진안시장이 있다. 예로부터 진안은 전북 동북부 지방의 관문으로서 물물의 거래가 왕성한 곳으로 알려져 전국 각지의 상인들이 찾아 들었던 곳이다. 진안지역은 전국 인삼생산량의 15%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북수삼센터가 있어 이곳에서는 인삼거래가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다. 또한 전면적의 81%가 산림인 이곳에서 생산되는 표고, 약초등의 거래가 활발하며 특히 햇볕에 양건을 하여 말린 고추의 거래량이 많은 곳이다. 진안시장은 상설장이면서도 5일장이 더해진 형태로 편리성과 시장의 정취가 더해진 구성으로 운영된다.
15.1Km 2025-03-06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
덕유산국립공원 적상전망대는 무주 양수발전소의 상부 저수지인 적상호의 북쪽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거대한 굴뚝처럼 생긴 전망대는 무주 양수발전소의 발전설비인 조압수조다. 발전기가 갑자기 멈췄을 때 수로 압력이 급상승하는 걸 완화해 주는 설비인데 건물 3~4층 높이 전망대 꼭대기에 오르면 소백산맥과 덕유산 전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전망대를 한 바퀴 돌면서 무주의 아름다운 산하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늦가을에 찾으면 적상산의 붉은 단풍과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