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Km 2022-11-11
대전광역시 중구 대전천서로 275-1
진주냉면 이설옥은 대전광역시 중구 문창동에 있다. 외관과 내부는 깔끔한 분위기를 풍긴다. 대표 메뉴는 진주 물냉면이며, 진주 비빔냉면과 진주 물비빔냉면도 많은 사람이 찾는다. 메밀전병, 육전, 육회도 준비되어 있다.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2~3월경까지는 갈비탕과 육회새싹비빔밥도 맛볼 수 있다. 판암 IC와 가깝고, 주변에 대동하늘공원과 대전아쿠아리움이 있다.
12.8Km 2024-05-28
대전광역시 중구 문창로10번길 38
문창시장은 1967년에 개설된 50여 년의 전통의 재래시장이다. 시장에는 천장 아케이드가 설치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날씨 걱정 없이 장을 볼 수 있다. 시장 안에는 채소, 생선, 육류, 의류, 잡화 등을 파는 여러 상점이 영업 중이다. 2021년 8월 현재 201개 상점이 있다. 상점 중에는 3대에 걸쳐 영업 중인 떡집 등 떡을 파는 가게가 유독 많다. 문창시장의 명물이 떡집인 이유다. 인근에는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대동하늘공원 등 시장과 연계해 방문하기 좋은 곳이 많다.
12.9Km 2024-09-11
대전광역시 동구 이화로35번길 50 (대동)
대전 동구 8경에 선정된 대동하늘공원은 2009년 12월 ‘대동마을쉼터사업’에 의해 달동네의 언덕마루에 공원이 조성되었다. 공원에 세워진 풍차와 공원 남서쪽에 위치한 사랑바위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 중 하나이다. 벤치와 정자를 설치해 놓아 휴식을 취하며 도심의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도 설치되어 있다. 이 공원이 일반에게 개방되면서 대동의 달동네는 더 이상 도심 속의 적막한 소외지역이 아닌 시민 소통의 장이 되었다. 대전의 대표 전망대로써 대전 시내 전경이 한눈에 들어와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휴식처이다. 특히 야간에는 시가지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곳으로, 동북쪽 계족산 끝자락부터 남서쪽 보문산 자락 사이에 시원하게 펼쳐진 도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12.9Km 2024-01-10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성왕로 2007
까페 호반 풍경은 벚꽃길로 유명한 대청호 벚꽃길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대청호와 어우러진 산들로 둘러싸여 있고 루프트 탑에서의 일몰은 장관이며 사진 스폿으로도 멋진 곳이다. 많이 알려진 곳이 아니라 조용히 자연의 풍경을 즐길 수 있고 대청호의 풍경을 낮뿐 아니라 늦은 밤까지 즐길 수 있어 하늘의 별과 달도 감상할 수 있다. 3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 주변의 탁 트인 풍경을 온전히 즐길 수 있으며, 야외 테이블까지 마련되어 있어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의 바람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솔트 라떼는 짭짜름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매력적인 음료이며 아메리카노는 향긋하면서도 깔끔하다. 또한,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도 있다.
13.0Km 2023-11-09
대전광역시 동구 대동로 44
동동유람은 대전 동구 대전역 동편에 있는 관광 업체이자 여성 여행자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여행 활성화를 위해 대전 지역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여성 청년 기업이다. 대전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지역가이드가 직접 동네를 동행하며 소개해주는 [동동버디] 프로그램과 지역작가와 연계한 예술체험을 할 수 있는 [동동클래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개발하고 제작한 다양한 [동동굿즈]를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대전을 대표하는 기념품을 지역 창작자들과 협업하여 굿즈를 만들어 판매하고,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기도 하는 독립서점 [머물다가게]와 함께 위치하고 있다. 동동유람은 용운로, 동대전로, 백룡로 등을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 대전IC, 통영대전고속도로 판암IC가 가깝다. 대중교통은 대전도시철도 1호선 대동역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대동하늘공원, 대전대학교 등이 있다.
13.0Km 2024-08-06
대전광역시 동구 백룡로48번길 일대
대동 벽화마을은 대전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분들 외에 타 지역분들에게 덜 알려진 숨은 대전이다. 대동은 대전역 뒤편에 자리하고 있는 곳으로 대표적인 대전의 달동네로 알려진 곳인데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에 의해 생긴 마을이다. 이곳은 아이들보다 어르신들이 많이 계신 곳이기 때문에 조용했지만 최근 예쁜 벽화들과 전망대가 이슈가 되면서 여행객들이 몰려 활기를 찾고 있다.
13.1Km 2024-06-07
충청북도 옥천군 안남면 종미3길 120
옥천 경율당은 조선 영조 11년(1735) 문인 전후회가 후학을 가르치기 위해 마을 입구에 세운 서당이다. 경율은 전후회의 호다. 평소 율곡 이이를 존경하여 호를 경율이라 하고, 서당 이름을 경율당이라 했다. 후손들의 학문 연구와 인격 수양의 장소로 사용되었으며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된 곳이다. 구조는 앞면 4칸, 옆면 2칸으로,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 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되어있고 4면 모두 마루가 있어 전형적인 서당의 구조형식을 보여주고 있다. 사방으로 툇간을 달았고, 뒷면 창고방에는 서책을 보관하던 누락이 설치되어 있다. 지붕마루 끝에 얹은 장식 기와의 글귀를 통해 1735년에 건립된 것을 알 수 있다. 예전엔 서당이었지만 지금은 용궁 전씨 종중의 회합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뒤뜰의 소나무와 언덕을 아우르는 담장이 한옥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13.1Km 2023-08-08
충북 옥촌 일대는 정지용문학상을 받은 역대 시인들의 시비가 조성되어 있다. 이 길을 걷고, 옛 서당이었던 한적한 경률당의 작은 마당을 산책하다 보면 절로 마음이 편안해진다.
출처 : 머물수록 매력있는 충청
13.1Km 2023-08-09
한국의 소리, 한국의 음악인 국악. 국악을 통해 전통을 알고 우리나라 만의 음악적인 색을 느끼는 국악 체험 여행이다.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접하기 쉽지 않았던 국악을 통해 한국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자!
13.1Km 2024-01-30
충청북도 영동군 심천면 하고당1길 14-17
국악의 거리에서 외길을 따라 고당리 방면으로 가다 보면 난계 박연 선생이 태어난 가옥이 있다. 난계 박연은 고구려의 왕산악, 신라의 우륵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악성으로 손꼽힌다. 조선 초기의 문신이자 음악가로 충북 영동에서 태어나 타계했다. 박연은 악보와 악기를 정리한 악서를 편찬하고 대고와 석경 등 아악기를 제작했다. 또, 궁중악을 완성하고 악기를 조율하는 편경을 만드는 등 국악을 발전시키고 완성한 국악의 아버지다. 세조 2년(1456년)에 삼남 계우가 단종 복위 사건에 연루되어 화를 당할뻔하였으나, 세 임금에 봉직한 공으로 화를 면하고 관직에서 물러나 이곳으로 돌아와 살다가 세조 4년(1458년) 3월 23일 81세를 일기로 타계하였다. 박연이 낙향할 때 강을 건너며 배 위에서 피리를 불었는데 그 피리 소리에 가던 배도 멈추고 쓸쓸한 느낌에 눈물을 흘리지 않은 이가 없었다는 일화가 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걸출한 인물의 비애를 단적으로 나타내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음악과 함께한 국악의 거성 난계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이야기일 것이다.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0년 5월 안채와 사랑채를 복원하였다. 생가의 평면은 정면 3칸, 측면 3칸으로 측면 1칸은 퇴칸 구조이며 정면 2칸만큼 우물마루를 설치하고 한쪽에는 부엌과 곡식창고를 부설한 고미 반자에 우진각의 기와지붕으로 되어있다. 우진각지붕은 용마루와 추녀마루만 있고 내림마루는 없으며 전·후면은 사다리꼴이며 양쪽 측면은 삼각형 모양을 하고 있다. 용마루가 짧고 내림마루가 길게 늘어진 모습이 특이하다. 부속 채는 1동으로 외양간, 광과 방 1칸인 초가지붕으로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