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열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수열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수열비

0m    14949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계남면 화음리

수열비는 수열평 마을에 있으며 조선시대 중기 양사무의 부인 해주 오씨의 절개를 기리는 석비이다. 선조 30년(1597) 정유재란이 일어났을 때 장수지방에 침입하였던 왜적들이 집집마다 약탈을 하며 불을 지르고 부녀자들을 겁탈하는 일이 잦았다. 화평 마을에 살고 있는 양사무의 부인 해주오씨는 아침에 들이닥친 왜적들에게 가슴을 잡히는 등 모욕을 당하게 되자, 자기 가슴을 칼로 베어 그들의 얼굴에 뿌리면서 [짐승만도 못한 오랑캐들아! 젖이 욕심나거든 이것을 들고 네 나라로 돌아가라]며 크게 외쳤다. 부인의 위엄에 눌린 왜적들은 곧 달아나고, 피를 많이 흘린 부인은 그 자리에 쓰러져 운명하였다. 훗날 이러한 사연을 나라에 올려 아뢰니, 조정에서는 부인을 위한 비를 세우도록 명하였다. 비각 안에 서 있는 비는 낮은 사각 받침돌 위로 비몸을 세운 구조로, 비몸의 윗변이 둥글게 다듬어져 있다. 앞면에는 비의 이름을 길게 새기고, 뒷면에는 [수열평 樹烈坪]이라 썼는데, 수열은 부인의 열녀(烈女)의 기상을 심은 것이라는 뜻이다. 이때부터 화평이라는 마을 이름도 수열평으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 비문은 선조의 손자인 낭선군 우의 글씨이다.

캠프더포레

캠프더포레

10.1 Km    2     2023-02-09

경상남도 함양군 부전계곡로 245

캠프더포레는 경남 함양군 서상면 옥산리에 자리 잡았다. 함양군청을 기점으로 35km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타고 거함대로와 육십령로를 번갈아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40분 안팎이다. 캠핑장은 수목이 울창해 한여름 뙤약볕이 두렵지 않다. 게다가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한 물놀이가 가능한 계곡도 있다. 캠핑장에는 파쇄석으로 이뤄진 오토캠핑 사이트 17면과 데크가 깔린 사이트 10면이 마련돼 있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8m 세로 8m 등 여러 가지다. 카라반과 트레일러 동반 입장이 가능하며, 목줄과 배변봉투를 지참하면 반려견도 함께 출입할 수 있다. 주변에는 농월정국민관광지, 용추자연휴양림이 있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

하늘내들꽃마을 [녹색농촌체험]

하늘내들꽃마을 [녹색농촌체험]

10.2 Km    32109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천천면 천천북로 554

하늘내들꽃마을은 천천(하늘내)을 따라 맑은 하늘과 아름다운 여울, 그리고 들꽃이 어우러진 산과 들안에 포근히 자리 잡은 마을이란 뜻에서 생긴 이름이다. 마을은 총 3,000여 평의 대지에 약 500평의 건물과 운동장, 밭, 화단, 연못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작은 생태공원이다. 잔디가 깔린 운동장 옆엔 작은 자갈로 된 지압산책로가 있고 운동장 주변 곳곳에는 큰 나무들로 인해 시원한 그늘이 있어서 그 밑엔 통나무 벤치, 그네의자 등이 놓여 있다. 플라타너스 그늘에는 3채의 통나무 원두막이 지어져 있다. 운동장 한편엔 10동 정도의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야영장이 있고, 연못에는 연, 부레옥잠 등 약 10여 종의 수생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붕어, 피라미, 갈겨니, 버들치, 미꾸라지, 우렁이, 다슬기 등 토종 물고기들의 안식처이다. 20평 규모의 구내식당은 모두 소나무로 만들어져 있어서 상긋한 솔향을 맡으면서 식사를 하실 수 있고 운동장 쪽으로 넓게 창이 나 있어서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낸다. 건물 내부에는 약 70여명 정도가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는 강당이 마련되어 있어 단체 연수나 실내 오락, 세미나 시설로 이용하고 평상시에는 탁구장으로 사용된다. 이 외에도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산책로와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 우리 조상들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작은 토속 생활용품 전시관 등이 있다. 또한 유기농으로 농사를 짓는데 반드시 필요한 퇴비장 및 지렁이 사육장이 있고, 한켠에서는 순수 한국종으로 보존되고 있는 토종닭 등을 관찰할 수 있다.

부전계곡

부전계곡

10.3 Km    1     2023-09-26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옥산리

부전계곡은 해발 1,075m인 함양 영취산 청정옥수가 흘려 내리는 자연 계곡이다. 영취산은 지리산 줄기를 따라 형성된 백두대간 줄기에 있는 산으로 산세가 깊고 나무들이 우거진 곳으로, 연중 맑은 물이 흐르고, 크고 작은 소가 계곡을 따라 이어져 있는 계곡으로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물이 쉼 없이 흘러내리고, 계곡의 깊이가 깊지 않고 넓어 물놀이, 올챙이 잡기, 다슬기 잡기 등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계곡 양옆으로는 소나무가 우거져 있어 그늘이 많이 형성되어 있고, 텐트를 치거나 돗자리를 깔고 앉아 휴식하며 여가를 보낼 수 있다. 화장실, 개수대 등 각종 편의 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는 부전계곡에서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금강

금강

10.5 Km    16634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천천면 오리골길

금강은 한반도 금남호남정맥 전라북도 장수군 신무산(897m)의 뜬봉샘에서 발원하여 호서 지방을 거치며 논산시 강경읍에서부터 충청남도와 전라북도의 도계를 흐르면서 서해로 흘러들어가는 392km의 강이다. 금강이라는 명칭은 굽이치며 흐르는 물결이 마치 비단결과 같다고 하여 붙여졌으며, 한강, 낙동강에 이은 대한민국 3대 강이다. 물줄기는 무주, 진안, 금산, 영동, 옥천, 보은, 청주, 대전, 세종, 공주, 청양, 논산, 부여, 서천, 익산을 지나 군산만에서 서해로 유입된다. 금강은 국가하천으로 지정되어 있고 주요 지류로는 갑천, 논산천, 미호강이 있으며 금강으로 인해 비옥한 호서평야가 형성되었다. 진안군 유역의 용담댐과 대전광역시 유역의 대청댐이 있고, 하류에는 금강하구둑이 있다. 금강은 대전·충청권의 주요 생활·산업·농업용수로 이용되고 있다. 과거에는 수로 교통이 발달하여 금강 유역을 중심으로 도시가 번성하였다.

타관산

10.6 Km    16148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장수읍 송천리 산154-1

타관산은 장수읍 송천리, 용계리, 개정리 등의 경계에 있는 높이 624m의 산이다. 서쪽에 팔공산, 북쪽에 봉황산, 남쪽에 신무산 등이 있다. [조선지형도]에서 타관산은 그 높이만 적혀 있고, 주변에 용추리와 용계리 등이 함께 기재되어 있다. 타관산 자락 주변으로 용추마을, 안양마을, 하평마을, 구락마을이 있다. 향토지에 의하면, 과거 어느 홍수 때 타관에서 떠내려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한다. 즉 고향에 있는 산이 아니고 객지에서 온 산이라는 뜻이다. 장수읍의 주변은 장안산에서 뻗은 호남정맥이 병풍처럼 둘러쳐져서 지형이 천옥에 해당하는데, 풍수지리에서 천옥의 터는 집터나 묘지가 될 수 없기 때문에 이를 면하기 위해 타관산으로 칭했다고 한다. 한편, 산맥이 연계되지 못하고 들 가운데 홀로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 산의 크기가 아담해 가볍게 산책하며 즐기기 좋고, 좀 더 욕심을 내어 산행 한다면 바로 인접한 팔공산 트레킹을 하는 것도 좋다.

삼봉가든

삼봉가든

11.2 Km    0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장수읍 장수로 1858-3

장수읍 개정리에 있는 삼봉가든은 지역에서 유명한 맛집이다. 넓은 주차장을 보유한 이곳은 흑염소전골과 오리한방백숙이 대표 메뉴다. 흑염소전골은 국물이 많지 않고 자박자박해서 불고기 혹은 주물럭 같은 느낌이다. 흑염소 고기와 버섯, 인삼, 부추, 팽이버섯 등 각종 재료가 잘 어우러져 담백하면서도 감칠맛을 느끼게 한다. 전골을 다 먹은 후에는 볶음밥을 해준다.

덕산계곡(덕산용소)

덕산계곡(덕산용소)

11.4 Km    2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장수읍 덕산로 620-200

전북 장수의 덕산계곡은 장수군의 군립공원인 장안산에서 발원한 계곡으로 법년동에서 시작해 밀목치를 지나 장수로 흘러 들어간다. 계곡 주위로 숲이 울창하고 바위가 많아 곳곳에 절경이 펼쳐진다. 이곳에는 용소라 부르는 소가 두 개 있다. 큰 용소와 작은 용소인데, 두 곳의 경관이 특히 아름답다. 가을이면 단풍과 어우러져 더욱더 멋진 경관을 연출한다.

김남택신도비

1.1 Km    14948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계남면 원호덕길 79

신도비란 임금이나 고관의 평생 업적을 기록하여 무덤가에 세워두는 것으로, 이 비는 조선 전기의 문신인 김남택의 공적을 기리고 있다. 김남택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호는 손재, 성수이며, 본관은 함창이다. 고려말 공민왕 19년(1370) 현 계남면 침령마을에서 태중대부 원비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목은 이색의 문하에서 성리학을 공부하였으며, 성격이 준엄하여 위언으로 항소하기를 좋아 하였다. 그는 조선조에 들어와 세종 조에 예조판서를 역임하다 만년에는 동생 형조판서 김남중과 함께 경상남도 하동에서, 다시 전라북도 장수 화산 북쪽 침령 아래로 퇴거하여 유학 진흥을 위해 진력하며 여생을 보내다 세종 18년(1436) 죽었다. 1828년(순조 28) 지방 유림의 공의로 월강서원을 창건하여 배향하였는데, 1868년(고종 5) 훼철되었다가 1948년 복설되었다. 이 신도비는 최근에 이르러 후손들에 의해 세워진 것이다. 주위에 둘러볼 곳은 논개사당, 뜬봉샘생태공원 등이 있다.

지지계곡

11.5 Km    38264     2024-01-19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번암면 지지리 438-3

번암면 지지리와 장계면 대곡리의 경계를 이루는 계곡으로 맑은 물이 성난 소리를 내며 높고 깊은 바위를 치고 흘러내린다. 장안산 군립공원 북쪽의 영취산(1,075.6m)에서 뻗은 산줄기 하나는 경남 함양군 백전면을 거쳐 지리산으로 가고, 다른 하나는 장안산으로 이어진 협곡을 향해 자리하고 지지계곡이 이곳을 흐른다. 지지리, 동화리를 거쳐 동화댐저수지로 물이 모여들며 길이가 10km에 이르고 있다. 울창한 수림과 청류수가 조화를 이뤄 사시사철 아름답지만 특히 만추의 계곡 주변은 온통 붉게 물들어 탄성이 저절로 나온다. 가까이에 있는 바위목이라는 곳은 단군대도를 신봉하는 교도들이 살았다는 곳으로 은사나 처사가 바위에 새겨 남긴 글씨를 찾아볼 수 있다. 지금은 길이 잘 닦여 번암면에서 장계면이나 장수읍으로 통하는 도로가 있고 울창한 수림 중의 하나인 고로쇠나무에서 2~3월에는 고로쇠 물을 채취해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있으며 두릅, 더덕, 도라지, 취나물, 고사리, 표고버섯, 한봉 등이 채취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