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식당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늘봄식당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늘봄식당

늘봄식당

0m    0     2023-12-27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화개로 239

늘봄식당은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삼신리에 자리 잡고 있다. 대표 메뉴는 참게탕이며 재첩정식, 토종백숙, 메기탕, 은어회, 재첩회, 은어튀김, 빙어튀김 등을 판다. 내부는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큰 규모이며,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갖기 좋다. 음식점은 구례 화엄사 IC와 황전 IC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오봉정사

오봉정사

10.0 Km    0     2023-10-06

전라남도 구례군 문척면 오봉정사길 113

구례군 향토문화유산 제7호 오봉정사는 전남 구례군 문척면 금정리에 있다. 경당 임현주(1858-1934) 선생이 민족정신과 항일정신을 후학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던 도장이다. 임현주는 1905년 을사늑약 때 최익현 선생을 따라 의병을 모집하여 일본군을 습격하였으나 포로가 되어 극심한 고문을 당하여 반신불수의 몸이 되었다. 그는 석방된 후 전 재산을 처분하여 1918년 정사를 짓고 제자들에게 독립정신을 배양하기 위해 여생을 바쳤다. 선생의 사후에 제자들이 뜻을 모아 매년 음력 3.15일에 제향을 올리고 있다.

하죽마을

하죽마을

10.1 Km    0     2023-10-04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대내길 62-5

전남 구례군 지리산 둘레길 송정-오미 구간에 있는 하죽마을은 대나무가 온 마을에 올창 하여 “대내”(문수, 하죽, 내죽)라 하였고 하죽은 아래 방면, 바깥이라고 하여 바깥 대내, 외숙이라는 명칭도 있었다 한다. 동북쪽으로는 내죽마을, 서쪽으로는 오미마을과 인접하고 있다. 하죽마을 입구엔 꽃과 함께 구례 10경 등 구례 관련 사진이 걸려있다. 둘레길을 걷는 사람들을 격려하고 구례와 하죽마을을 알리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손수 호박돌로 화단 기틀을 만들어 꽃을 심고 각양각색의 화분들을 놓아 꽃길을 조성한 것이다.

하동 축지리 문암송(악양문암송)

하동 축지리 문암송(악양문암송)

10.1 Km    0     2023-12-05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대축길 91

하동 축지리 문암송은 수령이 약 600년 정도로 추정되는 소나무로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제491호다. 높이 12.6m, 가슴 높이의 줄기 둘레 3.2m, 수관은 동서 16.8m, 남북 12.5m이다. 문암송은 크고 편평한 바위 위에 걸터앉아 있는 기이한 모양을 하고 있는데 특이한 생육 환경과 아름다운 수형은 식물학적으로 가치가 크다. 드넓은 악양 들녘이 조망되는 곳에 입지 하여 경관이 뛰어나 예부터 문인들이 모여 시회를 열어 칭송하였던 것으로 전해지기도 한다.

장천사

장천사

10.3 Km    1     2023-08-31

전라남도 구례군 용정길 19-11

장천사는 고당 김규태(1902-1965) 선생의 후진 양성을 위한 강학 활동과 저술 등 학문 연구의 도장으로 알려진 곳으로 지어졌지만 지금은 그를 추모하는 사당이다. 고당은 한훤당 김굉필의 13대손으로 1927년경에 율계 정기선생을 따라 구례로 옮겼는데, 이때 30여 명이 함께 이거해 '협천촌'으로 불렸다고 한다. 고당은 전라도 일대의 명필가로 경남 일원의 모베명 글씨와 누각, 현판을 장식할 정도로 유명하였다. 율계 선생의 뜻에 따라 이곳에 용암재를 짓고 후학 양성에 힘썼으며 시부와 서예에 뛰어나 전국에서 제자들이 구름처럼 모였다. 고당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매년 음력 8월에 제향을 올리고 있다. 차량 이동 3분, 도보 이동 18분, 직선 거리 800m 지점에 오미 은하수 마을, 구례 운조루 고택이 있다.

명성다원

10.3 Km    12780     2023-06-15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섬진강대로 3068-4
055-883-9927

차밭 많은 곳으로 세인의 주목을 받는 하동. 지리산 자락에는 야생 차나무도 많이 자생한다. 그래서인지 예로부터 지리산 아래 터를 다진 사람들은 다문화에 친숙했다. 마침내 차의 산업화가 이뤄지고, 여기저기서 차를 이용한 상품을 개발 중이다. 하동읍에서 최참판댁이 있는 악양으로 가는 길목,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을 굽어살피며 오른쪽 언덕바지에 자리한 명성다원은 하동차를 전국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한 다원이다. 1996년 문을 연 이곳에는 5000평에 이르는 차밭이 있고, 크고 작은 매실과 감나무 과수원이 있다. 아버지 윤권진에 이어 다원을 이끌고 있는 윤정희 대표는 2005년 하동야생차문화축제에서 명차상을 수상했고, 2009년에는 ISO 인증을 획득. 또 경상남도 추천 상품으로 우전, 세작, 중작 등의 녹차가 지정되기도 하였다. 이곳에는 곶감, 매실 진액, 매실차, 감식초 등을 제조하는 공장이 있으며, 제다 실습과 다도 체험 시설도 갖추었다. 쑥차, 뽕잎차, 매실차 등 우리 차를 생산하고 취, 고사리, 토란대 등으로 산나물 세트를 만들어 판매하기도 한다.

문수 계곡

문수 계곡

10.4 Km    1     2023-09-01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문수리

지리산의 계곡 가운데 유일하게 개발되지 않아 오염되지 않은 계곡과 원시림, 알려지지 않은 노고단 등산로 등이 있어 오지형 청정 휴양지로 알려진 곳이다. 도로에서 계곡으로의 접근성이 좋지 않아 인근의 화엄사, 피아골 등에 비하여 조금은 사람들의 인적이 드물다. 문수계곡의 공식 명칭은 토지천이다. 지리산 서부의 월령봉, 형제봉, 복호동, 왕시리봉에서 흘러내리는 물은 문수계곡의 원시림을 따라 폭포를 이루고 용소가 되어 문수저수지, 섬진강으로 흐른다. 물이 차가워 여름철 피서를 즐기기에 좋으며, 메기 낚시도 할 수 있다. 문수원의 중앙 통로를 거쳐 형제봉까지 간이 등반로(대략 왕복 1시간)가 개설되어 있고, 문수원의 정면으로 노고단을 지나 천왕봉까지 무료 등산로가 있어 한적한 등산을 즐길 수 있다. 주변 2.3km, 차량으로 5분 거리에 문수사가 있고, 계곡 하류에 문수 저수지가 있다.

내죽마을

내죽마을

10.4 Km    0     2023-10-11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오미리

내죽마을은 대나무와 문수천의 시냇물을 따서 ‘대내’라 불렀다고도 한다. 또 대나무가 울창해서 대내라 했다고 하는데 대내 마을 중에 안쪽에 있다고 해서 안 대내, 내죽이라 불렀다고 한다. 내죽마을에 들어서면 평화로워 보이는 마을 풍경과 함께 저수지 아래쪽으로 새로 지은 집들도 속속 들어서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노고단 아래쪽 문수골에서 발원한 토지천은 문수제 저수지에서 잠시 숨을 돌리며 이곳 사람들에게 풍부한 물을 제공하고 내죽교를 지나 섬진강에 이른다. 지리산 둘레길 송정-오미 구간에 있는 마을로 내죽마을에서 오미마을로 가는 길에는 마을 빨래터가 곳곳에 눈에 띈다.

구례 운조루 고택

구례 운조루 고택

10.5 Km    30399     2024-05-08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운조루길 59

구례 운조루 고택은 토지면의 여러 마을 중 오미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운조루’는 큰 사랑채의 이름으로, ‘구름 속에 새처럼 숨어 사는 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 건물은 본래 대구 사람인 류이주가 금환락지의 명당에 매료되어 은퇴하면 이곳에 머물 것을 결심하고 시작하여 7년이라는 세월 동안 건축하였다고 한다. 처음에는 73칸 집이었지만 화재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일부가 소실되어 현재는 2007년 문화재청의 실측 조사에 따르면 63칸이 보존되고 있다. 이 고택은 ㅡ자형 행랑채, ㄷ자형 안채, ㅜ자형 행랑채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사당과 연당, 가빈터도 남아 있는데 이는 조선시대 상류층 주택의 특징을 보여주는 것이다. 운조루 고택은 각 공간의 위계에 따라 단 차이를 두어 공간을 배치하였다. 특이한 점은 다른 고택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경사로를 사용하여 가마가 큰 사랑채까지 바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였다.

미동마을

미동마을

10.6 Km    0     2023-12-27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개치미동길 91

미동마을에선 임도를 따라 걷다가 솔방울이 뒹구는 솔숲으로 난 숲 속 길로 들어선다. 고라니 발자국이며 족제비 발자국이 선명한 숲길이다. 사시사철 푸르른 소나무의 솔향이 그동안의 피곤을 녹여준다. 봄이면 지천에 이름 모를 들꽃들이 탐방객을 맞이 할 것이다. 날래고 조심성 많은 야생동물을 야외에서 맞닥뜨릴 기회란 흔치 않다. 그래서 야외에 나온 우리들은 그 흔한 다람쥐만 만나더라도 환성을 지르며 야단법석을 떨어 댄다. 그런 우리에게 이러한 야생동물 흔적들은, 낮 동안 인간들이 독점했던 지리산 자락에 어둠이 찾아오면, 야생동물들은 산이나 강가 은둔지에서 나와 강에서 목을 축인다. 고라니, 삵, 너구리, 수달, 멧돼지 같은 야생동물들의 활동이 시작된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면, 지리산 주변이 우리의 독점물이 아니라 많은 생명들이 함께 살아가는 생명의 땅임을 깨닫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