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Km 2023-09-18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보납로18번길 2
031-581-9797
모범음식점인 마당왕족발보쌈은 경기 가평군에 위치해있다. 실내는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9개의 좌식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으며, 각 자리마다 파티션이 되어 있어 오붓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다. 국내산 돼지와 국내산 쌀과 배추김치를 사용하고 있다. 쫀득한 맛의 족발과 부드러운 맛의 수육을 맛볼 수 있으며 열무 국수와도 조화가 좋다.
16.0Km 2024-05-29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하남면 삼화리
화강암은 지하 깊은 곳에서 마그마가 굳어져 생성된 심성암(深成岩, plutonic rock)이다. 이와 같이 지하 깊은 곳의 고온·고압 상태에서 형성된 암석은 지표 근처로 상승하면 온도와 압력이 낮아져 쉽게 파괴되는 ‘풍화작용’을 겪게 된다. 특히, 풍화작용은 암석이 지하에서 수분과 접촉할 경우 활발하게 일어난다. 이는 화학적 풍화작용(암석을 구성하는 광물들의 결합이 풀려 부스러지는 현상)의 일종으로 지하에서 일어난다고 하여 심층풍화(또는 화학적 심층풍화)라고 부른다.
이처럼 심층풍화작용이 가속화되면 단단한 바위도 사람 손의 힘으로도 쉽게 부서질 만큼 약한 상태가 되며, 이로 인하여 생성되는 물질은 새프롤라이트(saprolite)라고 부른다. 그러나 풍화를 적게 받거나 거의 받지 않은 화강암이 지면 위로 드러나게 되면 수분과 접촉하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더 이상의 심층풍화를 받지 않으므로 규모가 큰 석산을 이루게 된다. 즉, 용화산은 심층풍화 이후 풍화를 받아 약해진 물질(saprolite)이 씻겨 내려간 후 균열구조가 적은 돔 형태의 큰 바위덩어리가 지표에 노출되어 현재와 같은 바위산을 이룬 것이다.
<출처 :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16.0Km 2023-07-03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사내면 물안골길
용이 머물다 승천했다는 천년전설을 고이 간직한 용담계곡은 대부분 암반위로 흐르는 물이 깨끗하고 암석으로 둘러쌓여 있을 뿐만 아니라 도처에 기묘한 폭포나 소, 그리고 암석들이 다양한 계곡을 형성하고 있다. 계곡 가운데는 가메소라 부르는 용소및 백운담 (곡운영당), 개똥소이 등이 있다.
16.0Km 2024-01-24
경기도 가평군 가화로 76-1 송원막국수
송원막국수는 가평군에 있는 막국수전문점이다. 만화 식객에 소개된 곳으로 오랜 세월 변함없는 맛으로 가평에 방문한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대표 메뉴는 거뭇한 메밀국수 위에 삶은 돼지고기, 양념장, 곱게 간 깨를 수북하게 얹어낸 막국수다. 부드러운 면에 참기름과 깨가 더하고, 육수와 겨자, 식초를 넣어 먹으면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두툼한 삼겹살을 푹 삶아 부드러운 식감이 매력적인 제육도 인기 메뉴다.
16.1Km 2024-04-08
경기도 가평군 중촌로 15-47 구성각
구성각은 가평군 가평읍에 있는 현지인 맛집 칼국수 식당이다. 주메뉴는 육개장칼국수, 바지락칼국수이고, 여름에는 칼국수 면을 사용해서 냉짬뽕, 콩국수, 냉우동을 팔고 있다. 밑반찬은 새콤달콤한 무피클과 배추겉절이인데 어느 메뉴와 먹어도 어울리는 맛이다. 콩국수 국물도 국산 콩을 직접 삶아 만들어 깔끔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이곳은 모든 음식을 주문받아서 즉시 조리하기 때문에 손님이 많은 경우에는 대기 시간이 좀 있는 편이다. 주차는 주차장이 없어 주변 근처 골목이나 도로에 해야 한다. 점심시간에만 영업을 하는 식당이므로 방문 시 시간을 꼭 확인하고 가야 한다.
16.1Km 2024-08-23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신용길 4
영연방 참전 기념비는 경기도 가평읍 행정복지센터 앞에 공원처럼 자리하고 있다. 한국전쟁 당시 영국·호주·캐나다·뉴질랜드 4개국 장병들이 유엔군의 일원으로 우리나라에 파병되어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싸운 전공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전적 기념비이다. 영연방 전투는 1951년 4월 22일부터 4월 25일까지 중공군의 춘계 대공세를 맞아 가평군 북면 일대에서 치열하게 벌어졌던 전투를 말한다. 이 전투의 승리로 서울-춘천 간 도로를 향해 진격하던 중공군을 막아 한국군과 유엔군의 퇴로를 확보하여 막대한 피해를 막아 낸 큰 의미를 지닌 전투이다. 842평의 대지에 1m의 기단을 쌓고 그 위에 높이 12m의 대리석을 사각으로 쌓아 올린 비가 중앙에 있으며, 우측에 참전 약사가 한글과 영문으로 기록되어 있다. 비의 중앙에는 4개국 국기가 새겨져 있고, 그 아래 한국 전쟁 참전으로 인한 영연방 군의 희생자 수와 참전 비문이 새겨져 있다. 이 비는 1967년 9월 30일 유엔한국참전국 협회와 가평군민이 힘을 합해 건립하였다. 이곳에서는 매년 4월 말에 영연방 한국참전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에 참전하기 위해 4개국의 참전용사와 가족 및 정부 요인 등 200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16.1Km 2024-07-04
경기도 가평군 용추로 57
용추숯불닭갈비는 가평군 가평읍 용추로에 있는 닭갈비와 막국수 식당이다. 단독 건물에 독립 주차장을 가지고 있어서 이용이 편리하다. 내부는 갈색톤의 통일된 느낌으로 꾸며져 있어서 안정적이고 깔끔하다. 좌석 간의 거리도 널찍하고 환풍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 쾌적한 느낌이다. 주메뉴는 숯불닭갈비와 막국수지만, 화로구이 삽겹살, 옛날맛 육개장, 된장찌개 등 식사 메뉴와 메밀전병, 메밀만두, 도토리묵 등의 곁들임 메뉴가 있다. 음식이 깔끔하고 맛있다. 밑반찬은 모두 주인장이 정성껏 직접 만드는 것들이다. 김치맛이 매우 훌륭하다. 가평역에서 가까운 편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해도 좋다.
16.1Km 2024-03-27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신북읍 유포리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에 있는 소양호는 1973년 10월 소양강을 막아 만든 동양 최대의 사력댐인 소양댐의 인공호수이다. 면적 1,608ha, 저수량 29억 t, 수면 직선거리 60km, 굴곡 수면 거리 120km로 면적과 저수량에서 한국 최대 크기로 내륙의 바다라고도 불린다. 소양호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둘레길을 따라 소양강댐을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산책로가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좋다. 운이 좋다면 소양강댐의 방류 장관을 목격할 수도 있지만 몇 년에 한 번, 워낙 그 횟수가 적어 방류 소식에 맞춰 춘천을 찾는 방문객이 있을 정도이다. 소양강 선착장에서는 유람선을 타고 고려시대 사찰인 청평사를 방문할 수 있다. 호수에 비친 산과 구름에 어디가 하늘이고 호수인지 모를 만큼 맑은 소양호의 절경과 함께 유유자적 배를 타고 물 위를 유람하는 기분에 그간의 스트레스도 잊힐 정도이다. 소양댐에는 정상길에서 팔각정에 이르는 왕복 2.5km의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팔각정에 오르면 소양강댐과 소양호의 모습을 한눈에 담아볼 수 있다. 댐 정상에는 식당, 커피숍, 물문화관, 휴게소 등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소양강댐 물문화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니 함께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16.1Km 2024-08-05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031-581-2813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60개국에서 약 1300팀의 아티스트가 다녀간, 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다. 2016년과 2018년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2023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세계 최대 재즈 네트워크 중 하나인 유럽 재즈연합(EJN)에 가입하고 국제 뮤직페스티벌포럼(FWMF)의 회원이 되었다. 매년 10월, 자라섬과 가평 곳곳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자연, 가족, 휴식, 그리고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행사다. 일상을 떠나 그림 같은 풍경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음악을 즐길 수 있다.
16.1Km 2024-09-25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북산면 오봉산길 810
오봉산에 폭 안긴 천년고찰. 973년 백암선원으로 시작해 몇 차례 이름을 고쳐 부르고 중건 과정을 거치면서 청평사로 자리 잡아 오늘에 이르고 있다. 고려시대 학자 이자현은 관직을 버리고 이곳에 머물며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려 정원을 조성했다. 고려시대 연못의 원형을 간직한 영지 등이 이런 흔적을 잘 보여준다. 안타깝게도 오랜 세월이 흐르고 한국전쟁도 겪으면서 많은 유물이 사라졌다. 현재까지 남은 유물은 청평사 회전문(보물), 청평사 삼층석탑(강원도 문화재자료), 진락공 부도 등이 있다. 청평사의 자랑인 회전문은 사천왕문을 대신하는 것으로, 윤회전생을 깨우치는 의미를 담은 문이다. 청평사에는 공주와 상삿뱀 설화가 전한다. 상삿뱀이 붙어 고생하던 공주가 청평사에 와서 불공을 드린 후 뱀이 떨어져 나갔다는 전설이다. 그래서 청평사 삼층석탑은 공주탑으로 불리기도 한다. 청평사는 절집 규모는 크지 않지만 주변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거기에 전각과 영지 등 인공적인 요소가 수려하게 조화를 이룬다. 이런 이유로 청평사 일대는 명승으로 지정되어 있다. 청평사는 육로는 물론 소양강댐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접근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