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봉향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운봉향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운봉향교

운봉향교

11.9 Km    17405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운봉읍 운봉남길 217-28

향교는 공자와 훌륭한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설립된 고려·조선시대의 국립 교육기관이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1894년 갑오개혁으로 근대 교육이 본격화되면서 교육적 기능은 폐지되었다. 운봉향교는 1410년(태종 10)에 건립되었으며 1575년(선조 8)에 가산리로 이전하였고, 1640년(인조 18)에 현재의 위치로 다시 이전하였다. 1758년에 현감 이건이 중수하였으며, 이후 몇 차례에 걸쳐 보수하였다. 경내에는 3칸의 솟을외삼문과 3칸의 내삼문을 비롯하여 유교 성현을 모신 대성전과 강당인 명륜당, 동재, 서재, 하마비가 있다.

중산리계곡

12.3 Km    26339     2023-02-23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대로

백운산의 서쪽에 솟은 천황봉(652.2m)에서 발원한 냇물이 산치, 성자, 중기, 월평마을을 거쳐 섬진강으로 흘러들면서 만들어 놓은 계곡이다. 길이 5km의 중산리 계곡은 그동안 널리 알려지지 않아 오염되지 않고 물이 깨끗한 자연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다.

지리산국립공원(산청)

지리산국립공원(산청)

12.3 Km    38350     2023-01-26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대로 320-2

1967년 12월 29일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리산은 3개도(경상남도, 전라남·북도), 1개시, 4개군, 15개 읍·면의 행정구역이 속해 있으며, 그 면적이 483.022㎢로서 22개 국립공원 중 가장 넓은 면적의 산악형 국립공원이다.

지리산(智異山)을 글자 그대로 풀면 "지혜로운 이인(異人)의 산" 이라 한다. 이 때문인지 지리산은 여느 산보다 많은 은자(隱者)들이 도를 닦으며 정진하여 왔으며 지리산 골짜기에 꼭꼭 숨어든 은자는 그 수를 추정하기 어려웠다고 한다.또한 지리산은 예로부터 금강산, 한라산과 함께 삼신산(三神山)의 하나로 민족적 숭앙을 받아 온 민족 신앙의 영지(靈地)였다. 지리산의 영봉인 천왕봉에는 1,000여년 전에 성모사란 사당이 세워져 성모석상이 봉안되었으며, 노고단에는 신라시대부터 선도성모를 모시는 남악사가 있었다. 반야봉, 종석대, 영신대, 노고단과 같은 이름들도 신앙을 상징한다.

구름 위에 떠 있는 고봉 준령마다 영기가 서리고, 계곡은 웅장하면서도 유현(幽玄)함을 잃지 않는다. 천왕봉에서 노고단에 이르는 주 능선의 거리가 25.5km로 60여리가 되고, 둘레는 320여 km로 800리쯤 된다. 지리산의 너른 품안에는 1,500m가 넘는 20여개의 봉우리가 천왕봉(1,915m), 반야봉(1,732m), 노고단(1,507m)의 3대 주봉을 중심으로 병풍처럼 펼쳐져 있으며, 20여개의 긴 능선이 있고 그 품속에는 칠선계곡, 한신계곡, 대원사계곡, 피아골, 뱀사골 등 큰 계곡이 있으며, 아직도 이름을 얻지 못한 봉우리나 계곡이 많다.

이렇게 넉넉한 지리산의 웅장하고 아늑한 산세는 영·호남의 지붕으로서 이 지역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며, 생명의 산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지리산의 북쪽으로는 만수천-임천-엄천강-경호강-남강-낙동강이 이어지며, 남쪽으로는 섬진강이 흘러 생명수를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천왕봉 바로 아래 위치하고 있는 천왕샘을 비롯하여 주능선 곳곳에서 끊임없이 샘물이 솟아나고 있다." 산은 사람을 가르고, 강은 사람을 모은다." 고 했다.

경남의 하동, 함양, 산청, 전남의 구례, 전북의 남원, 이렇게 3도 1시 4군에 걸쳐 있는 지리산은 풍부한 동·식물만큼 그 문화는 동서간을 이질적이면서도 다양한 문화권으로 만들기도 했다. 그래서 지리산은 단지 크고, 깊고, 넓은 것만으로 설명이 안되는 다른 매력이 있는 산이다.

신기마을

신기마을

12.4 Km    0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운봉읍 운봉신기길 103

신기마을은 선조 28년(1595) 임진왜란 후 인동 장씨 장덕복이 이곳에 터를 잡아 마을이 형성되었다. 전란에 고통을 받다가 지리산의 기운이 이어지는 명당자리로 새 삶을 시작하는 터전이란 뜻으로 ‘새터(신기,新基)’라 하였다. 신기마을은 지형학적으로 와우형, 즉 소가 누워 있는 평화로운 정경이라고 한다. 초봉에는 운봉의 갑부 박희옥이 만든 별장이 있었다. 이곳에서 많은 명창 소리꾼들을 불러 판소리를 감상하고, 또 그들을 적극적으로 후원하여 판소리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한다.

늘,파인

늘,파인

12.4 Km    1     2024-02-29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삼산길 8-17

시골의 한적한 마을과 잘 어우러진 외관에 잔디밭에 소나무들도 곳곳에 심겨 있다. 통유리를 통해 바깥 뷰를 즐길 수 있다. 쑥스러워, 아임 파인 땡큐, 늘,파인 에이드 등 독특한 명칭의 시그니처 메뉴를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메뉴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손님들이 즐겨 찾는다. 주차 공간이 넉넉하여 주차하기에도 편리하며, 운봉 체육공원 안에 있어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지리산생태체험단지

지리산생태체험단지

1.3 Km    1     2023-08-04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가미동길 67

6개의 온돌방과 7개의 황토방, 9개의 오토캠핑장이 포함된 지리산생태체험단지는 습지와 물썰매장, 풍차 전망대, 인공폭포, 잔디마당 등이 있으며, 전시체험관에는 힐링 체험실, 생태전시, 4D 상영실 등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황토방은 벽과 천장까지 모두 황토로 지어져 건강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관리동 대신 지리산생태체험관에서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하면 된다. 방갈로 위로 지붕이 있어 비나 눈이 오는 날에도 데크에서 바비큐를 하거나 차 마시는 시간을티타임을 가질 때 부담이 없다. 밥솥, 인덕션, 기본 식기 등도 마련되어 있다. 체험단지 내에 꽃도 피어 있으며, 특히 전망대에서 바라본 체험단지가 아름답다. 가까이에 고려 시대에 조성된 불상인 함양 마천면 덕전리 마애여래입상, 사찰 경내에 굴법당을 비롯해 대웅전, 비로전 등 있는 서암정사도 둘러볼 수 있다. 보물로 지정된 벽송사 3층 석탑에서 바라보는 조망도 일품이다.

중산리야영장

중산리야영장

12.5 Km    0     2023-09-18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대로 345

지리산국립공원 중산리 야영장은 중산리 약 600미터의 고지대에 위치해 있다. 장터목 대피소나 천왕봉으로 올라가는 등산 코스 길목에 있어 등산과 야영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고지대 야영장인 만큼 전기를 사용할 수 없으며 차량도 가지고 올라갈 수 없다. 중산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수레에 짐을 실어 500미터 정도 걸어 올라가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그만큼 자연과 함께 보낼 수 있다. 캠핑장은 계단식 3층으로 되어 있으며 총 50개의 사이트를 보유하고 있다. 개수대, 화장실이 하나씩 있어 야영할 수 있는 기본적인 조건은 갖춰져 있다. 사이트 옆으로는 나무 의자와 테이블이 있어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지만 전기 등 별도의 편의 시설은 없다. 국립공원 내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거나 자기 쓰레기를 되가져 가는 경우 포인트를 제공받고 상품으로 교환하는 그린포인트 제도가 시행 중이다. 쓰레기는 무게를 측정하여 포인트를 적립 받고 대피소, 야영장 등 공원시설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다.

지리산 천왕봉

지리산 천왕봉

12.6 Km    55675     2024-05-08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대로

천왕봉(1,915.4m)은 지리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자 남한에서 한라산(1,950m) 다음으로 높은 봉우리다. 거대한 바위가 하늘을 받치는 형상을 하고 있으며, 서쪽 암벽에는 하늘을 받치는 기둥이라는 의미의 [천주]라는 음각 글자가 있다. 1982년 경상남도가 정상에 표지석(높이 1.5m)을 세웠으며 이후 이 비석은 천왕봉을 찾는 이들의 기원과 바람을 담게 되었다. 천왕봉의 일출은 굉장히 아름다워 산청 9경의 제1경과 지리산 8경의 제1경으로 꼽힐 정도이다. 고도가 높은 만큼 항상 구름에 감싸여 있어 천왕봉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확률은 낮은데, 여러 번 도전해서라도 그 광경을 꼭 한번 보고 싶다는 이들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다.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에서 시작하는 산행 코스는 천왕봉을 유일하게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최단 등반 코스이다. 중산 두류 생태탐방로를 따라 걸으면 계곡 가득 쏟아져 내려오는 시원한 물소리와 푸른 수목을 즐기며 등반을 시작할 수 있다. 지리산 국립공원 중산리 탐방안내소 앞에 중산리계곡을 따라 시작하는 코스도 있다. [하늘을 오르는 문]이라는 뜻의 통천문과 망바위를 지나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사찰이라는 법계사를 만날 수 있다. 열심히 올라가 [하늘을 여는 문]이라는 뜻의 개선문을 지나면 마침내 눈앞에 끝없이 펼쳐진 산의 바다와 손 닿을 듯이 가까운 하늘이 있는 천왕봉 정상이 반긴다.

개령암지 마애불상군

12.6 Km    16261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산내면 정령치로 1523

지리산 정령치에 연이은 고리봉 아래 개령암 터 뒤 절벽에 새긴 이 마애불상군은 크고 작은 12구의 불상으로 이루어진 규모가 큰 불상군이다. 울퉁불퉁한 자연 암벽이어서 조각 자체의 양각도 고르지 못하고 훼손도 심한 편이나 3구는 비교적 잘 남아 있다. 이 가운데 가장 거대한 불상은 4m나 되는데 조각 솜씨도 제일 뛰어나 본존불로 여겨진다. 얼굴은 돋을새김이지만 신체의 옷 주름은 선으로 처리를 하고 있어 일반적인 고려 마애불의 수법을 따르고 있다. 또한 큼직한 얼굴과 형식화된 이목구비, 장대해진 체구와 간략해진 옷주름 등에서도 고려시대에 유행하던 거대 불상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1∼2m의 작은 불상들 역시 조각 수법이 모두 같으며, 각 부분의 양식이 비슷한 것으로 보아서 같은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규모가 큰 불상군은 희귀한 예로서 명문까지 새겨져 있다는 점에서 마애불 연구에 소중한 자료가 된다.

정령치

정령치

12.6 Km    21583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산내면 정령치로 1523

* 정씨성을 가진 장군의 전설이 있는 * 정령치는 높이 1,172m로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과 산내면에 걸쳐 있는 지리산국립공원의 고개이다. 정령치는 서산대사 휴정(休靜 1520~1604)의 [황령암기(黃嶺庵記)]에 의하면 마한의 왕이 진한과 변한의 침략을 막기 위해 정씨 성을 가진 장군에게 성을 쌓고 지키게 했다는 데서 유래됐다고 한다. * 지리산 주능선이 한 눈에 * 고개 꼭대기의 정령치 휴게소는 지리산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다. 동으로는 바래봉과 뱀사골 계곡이, 서쪽으로는 천왕봉과 세석평전 반야봉 등과 남원의 시가지가 한 눈에 펼쳐진다. 지리산 주능선 일 백리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정령치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서북쪽 능선을 타면 고리봉-세걸산-부운치-팔랑치-바래봉이 이어지고, 남쪽 능선을 타면 만복대-묘봉치-고리봉-성삼재로 연결된다. 정령치(해발 1,172m)는 지리산에서 차로 넘을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갯길이다. 주천면사무소를 출발해 내기리를 거처 정령치까지 이르는 12km의 코스는 가을 지리산을 만끽하는 최고의 드라이브길이다. * 행글라이딩의 최적지로 * 궁터 부근엔 12구의 불상을 새겨놓은 마애여래 불상군이 있다. 정령치의 북쪽 고리봉은 행글라이딩의 최적지로 알려져 많은 행글라이더들이 찾는다. 지리산 활공레포츠기기 조성 사업은 레포츠 인구 급증과 전국 활공 동호인 증가로 개발 기대가 고조되어 정령치를 국제활공장으로 개발, 관광 자원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