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가는길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지리산 가는길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지리산 가는길

지리산 가는길

10.9Km    2024-05-20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길 중 하나로 함양읍에서 지리산 제일문 부근까지 약 12km를 지리산 가는길이라고 한다. 지리산 가는길은 지안재와 오도재를 거쳐 마천으로 향하면 지리산 제일문과 지리산 조망공원이 자리 잡고 있다. 이곳에는 지리산의 전체 능선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으며 법화산과 삼봉산의 등산로가 있어 많은 등산객이 찾는 곳이다. 지리산 가는길은 바이크 코스로 유명해 주말이 되면 많은 오토바이 애호가가 이곳을 찾는다. 지리산 제일문을 넘어 마천 창원 산촌생태마을을 지나면 지리산 둘레길인 금계~동강 구간의 시작점인 함양군 안내센터가 있다.

지안재

10.9Km    2025-04-04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구룡리 산 119-3

함양 지안재는 오도재 아래에 있는 함양 최고의 명소로 구불구불한 길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꼽힐 만큼 멋지고 매력적인 길이다. 지안재는 험한 고갯길로 드라이브하는 것보다 전망대에서 잠시 멈춰서 감상하는 것이 훨씬 좋다. 지리산 지안재 S라인 끝을 지나면 전망대가 있으며 포토존 근처에 마련된 주차 공간을 이용해 차를 세워놓고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훌륭한 사진을 담아낼 수 있다. 낮보다 밤이 훨씬 아름답게 찍히며 야간에는 삼각대를 이용하여 사진을 찍고 30초 이상 장노출을 통해 속도감을 그대로 표현하면 좋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지안재를 지나면 오도재, 지리산 문학관, 오도치 등 관광지가 있다.

남원백두대간힐링캠핑장

남원백두대간힐링캠핑장

10.9Km    2024-07-24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운봉읍 행정공안길 299

남원 백두대간 힐링캠핑장은 전북 남원시 운봉읍에 자리 잡고 있다. 남원시청을 기점으로 22Km 가량 떨어져 있다. 자동차를 타고 이백로, 황산로, 행정공안길을 차례로 거치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40분 안팎이다. 캠핑장에 발을 들이면 한눈에 봐도 사이트 경계가 뚜렷하고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캠핑장은 잔디 12면과 파쇄석 19면을 마련했다. 사이트 규격은 가로 7m 세로 10m이며 간격이 넓어 프라이빗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개인 카라반과 트레일러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전기와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으며, 온수는 24시간 내내 나온다. 주요 부대시설로는 펜션 6개 동을 비롯해 산책로, 물놀이장, 놀이터 등이 있다. 예약은 온라인 예약대기로 받으며, 현장에서도 가능하다.

중산리계곡

11.2Km    2025-04-02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대로

백운산의 서쪽에 솟은 천황봉(652.2m)에서 발원한 냇물이 산치, 성자, 중기, 월평마을을 거쳐 섬진강으로 흘러들면서 만들어 놓은 계곡이다. 길이 5㎞의 중산리 계곡은 그동안 널리 알려지지 않아 오염되지 않고 물이 깨끗한 자연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수련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수련원

11.2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운봉읍 행정공안길 302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수련원은 도내 고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미래 사회에 대비하는 도덕적인 한국인 육성 및 수련활동과 모험활동을 통한 강인한 극기력 신장 등을 목표로 한다. 교육원 본원에는 사무실 외 134개실이 있는 배움의 집, 생활실 외 11개실이 있는 만남의 집, 식당과 주방의 감사의 집 등의 시설이 있고, 조립식 야영시설, 취사장, 캠프파이어장, 옥외 연수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리산국립공원(산청)

지리산국립공원(산청)

11.2Km    2025-04-30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대로 320-2

1967년 12월 29일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리산은 3개도(경상남도, 전라남·북도), 1개시, 4개군, 15개 읍·면의 행정구역이 속해 있으며, 그 면적이 483.022㎢로서 22개 국립공원 중 가장 넓은 면적의 산악형 국립공원이다. 지리산(智異山)을 글자 그대로 풀면 ‘지혜로운 이인(異人)의 산’이라 한다. 이 때문인지 지리산은 여느 산보다 많은 은자(隱者)들이 도를 닦으며 정진하여 왔으며 지리산 골짜기에 꼭꼭 숨어든 은자는 그 수를 추정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지리산은 예로부터 금강산, 한라산과 함께 삼신산(三神山)의 하나로 민족적 숭앙을 받아 온 민족 신앙의 영지(靈地)였다. 지리산의 영봉인 천왕봉에는 1,000여 년 전에 성모사란 사당이 세워져 성모석상이 봉안되었으며, 노고단에는 신라시대부터 선도성모를 모시는 남악사가 있었다. 반야봉, 종석대, 영신대, 노고단과 같은 이름들도 신앙을 상징한다. 지리산국립공원 및 주변은 선캠브리아기의 변성암류와 중생대 쥐라기의 화성암류 및 제4기층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지리산지의 중앙 부분 가운데는 반상화강암이 분포되어 있고 주변에는 화강암질 편마암이 두루 분포하고 있다. 지리산국립공원의 지질 특성을 관찰할 수 있는 지질명소는 천왕봉 일대, 뱀사골-피아골 계곡, 노고단 일대 등이 있다. 지리산 일대는 높은 봉우리가 많으면서도 웅장하고 유려한 계곡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천왕봉에서 노고단에 이르는 주 능선의 거리가 25.5㎞로 60여 리가 되고, 둘레는 320여㎞로 800리쯤 된다. 지리산의 너른 품 안에는 1,500m가 넘는 20여 개의 봉우리가 천왕봉(1,915m), 반야봉(1,732m), 노고단(1,507m)의 3대 주봉을 중심으로 병풍처럼 펼쳐져 있으며, 20여 개의 긴 능선이 있고 그 품속에는 칠선계곡, 한신계곡, 대원사계곡, 피아골, 뱀사골 등 큰 계곡이 있으며, 아직도 이름을 얻지 못한 봉우리나 계곡이 많다. 이렇게 넉넉한 지리산의 웅장하고 아늑한 산세는 영·호남의 지붕으로서 이 지역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며, 생명의 산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지리산의 북쪽으로는 만수천-임천-엄천강-경호강-남강-낙동강이 이어지며, 남쪽으로는 섬진강이 흘러 생명수를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천왕봉 바로 아래 위치하고 있는 천왕샘을 비롯하여 주능선 곳곳에서 끊임없이 샘물이 솟아나고 있다. ‘산은 사람을 가르고, 강은 사람을 모은다.’고 했다. 경남의 하동, 함양, 산청, 전남의 구례, 전북의 남원, 이렇게 3도 1시 4군에 걸쳐 있는 지리산은 풍부한 동·식물만큼 그 문화는 동서간을 이질적이면서도 다양한 문화권으로 만들기도 했다. 그래서 지리산은 단지 크고, 깊고, 넓은 것만으로 설명이 안되는 다른 매력이 있는 산이다.

중산리야영장

중산리야영장

11.4Km    2025-04-02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대로 345

지리산국립공원 중산리 야영장은 중산리 약 600미터의 고지대에 위치해 있다. 장터목 대피소나 천왕봉으로 올라가는 등산 코스 길목에 있어 등산과 야영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고지대 야영장인 만큼 전기를 사용할 수 없으며 차량도 가지고 올라갈 수 없다. 중산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수레에 짐을 실어 500미터 정도 걸어 올라가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그만큼 자연과 함께 보낼 수 있다. 캠핑장은 계단식 3층으로 되어 있으며 총 50개의 사이트를 보유하고 있다. 개수대, 화장실이 하나씩 있어 야영할 수 있는 기본적인 조건은 갖춰져 있다. 사이트 옆으로는 나무 의자와 테이블이 있어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지만 전기 등 별도의 편의 시설은 없다. 국립공원 내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거나 자기 쓰레기를 되가져 가는 경우 포인트를 제공받고 상품으로 교환하는 그린포인트 제도가 시행 중이다. 쓰레기는 무게를 측정하여 포인트를 적립 받고 대피소, 야영장 등 공원시설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다.

지리산 천왕봉

지리산 천왕봉

11.5Km    2025-04-30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대로

천왕봉(1,915.4m)은 지리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자 남한에서 한라산(1,950m) 다음으로 높은 봉우리다. 거대한 바위가 하늘을 받치는 형상을 하고 있으며, 서쪽 암벽에는 하늘을 받치는 기둥이라는 의미의 [천주]라는 음각 글자가 있다. 1982년 경상남도가 정상에 표지석(높이 1.5m)을 세웠으며 이후 이 비석은 천왕봉을 찾는 이들의 기원과 바람을 담게 되었다. 천왕봉의 일출은 굉장히 아름다워 산청 9경의 제1경과 지리산 8경의 제1경으로 꼽힐 정도이다. 고도가 높은 만큼 항상 구름에 감싸여 있어 천왕봉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확률은 낮은데, 여러 번 도전해서라도 그 광경을 꼭 한번 보고 싶다는 이들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다.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에서 시작하는 산행 코스는 천왕봉을 유일하게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최단 등반 코스이다. 중산 두류 생태탐방로를 따라 걸으면 계곡 가득 쏟아져 내려오는 시원한 물소리와 푸른 수목을 즐기며 등반을 시작할 수 있다. 지리산 국립공원 중산리 탐방안내소 앞에 중산리계곡을 따라 시작하는 코스도 있다. [하늘을 오르는 문]이라는 뜻의 통천문과 망바위를 지나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사찰이라는 법계사를 만날 수 있다. 열심히 올라가 [하늘을 여는 문]이라는 뜻의 개선문을 지나면 마침내 눈앞에 끝없이 펼쳐진 산의 바다와 손 닿을 듯이 가까운 하늘이 있는 천왕봉 정상이 반긴다.

방곡마을

방곡마을

11.6Km    2024-12-03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화계오봉로540번길 57

지리산 동북쪽 화림사 아래 위치한 마을로 약초와 밭농사를 주요 소득원으로 한다. 한때 혈곡[血谷]이 되었던 아픈 역사가 있는 장소로, 6.25 전쟁 중, 국군의 공비 토벌 명목으로 수천 명의 민간인 학살이 있었던 곳이다. 삼청함양추모공원과 추모비가 있어 매년 합동 위령제와 추모식이 열린다. 방곡마을은 체험마을로도 지정되어 농촌체험, 민박, 수영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시골 마을이지만 둘레길 탐방객과 지리산 등산객, 계곡 물놀이, 체험마을 등 있어 여름철에 찾는 이들이 많다.

산청·함양사건 추모공원

산청·함양사건 추모공원

11.7Km    2025-03-16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화계오봉로 530

산청·함양사건 추모공원은 산청·함양사건 희생자 합동 묘역이다. 한국전쟁 중이던 1951년 2월 7일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가 지리산 공비토벌 작전인 ‘견벽청야’를 수행하면서 산청군 금서면 가현, 방곡마을과 함양군 휴천면 점촌마을, 유림면 서주마을에서 무고한 민간인 705명을 학살하였던 바, 이때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을 모신 묘역이다. 합동묘역조성과 위령탑 건립은 1996년 1월 5일 사건 등 관련자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조치법 공포와 1998년 2월 17일 거창사건 등 간련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의 사망자 및 유족결정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2001년 12월 13일 합동묘역조성사업 착공 이후 4년에 걸친 공사진행으로 준공에 이르렀다. 이 묘역에서는 모두가 경견 한 마음으로 어떤 경우에도 국민은 하늘과 같고, 역사는 정의의 편에 있으며, 인명은 절대의 가치가 있음을 확인하면서 희생된 영령들이 우리 후손에게 남겨 주고 있는 진정한 평화와 인권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산 역자교육장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