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볕 선율, 봄바람 가락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봄볕 선율, 봄바람 가락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봄볕 선율, 봄바람 가락

봄볕 선율, 봄바람 가락

17.3 Km    2298     2023-08-10

영동군 난계국악단은 매주 토요일에 공연한다. 전통 국악 연주는 물론, 신세대 감각에 맞게 편곡한 국악과 현대음악을 접목시킨 국악 등 다양한 국악을 만날 수 있다. 딱딱한 공연이 아니라 해설과 웃음이 있는 공연을 보고 흥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직접 악기를 다뤄볼 수도 있다. 난계국악박물관은 난계 박연의 일대기와 각종 악기, 국악 관련 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인월담

인월담

17.4 Km    0     2024-05-23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인월담은 일사대, 파회와 함께 무주구천동 3대 명소로 꼽힌다. 이곳은 신라시대 인월화상이 인월보사를 창건하고 수도한 곳이라 하여 이름 붙여졌다. 덕유산 봉우리를 배경으로 탁 트인 하늘과 어우러진 구천동계곡은 인월담에서만 볼 수 있는 장관이다. 방문객을 맞이하는 붉은색의 아담한 다리가 인상적이며, 숲 속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정자 ‘인월정’이 있다. 폭포와 반석이 자아내는 절묘한 풍광을 감상한 후, 인월담 하류로 발길을 돌리면 개울물이 암벽을 타고 크게 비폭하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다. 달빛 아래로 쏟아지는 은빛 같은 맑은 여울은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일월담은 3월 중순에 꽃다지와 쇠별꽃이, 4월 초순에 제비꽃과 처녀치마가 봄을 장식해 꽃구경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인월담과 제 15경 월하탄 사이에는 야영장이 있다.

정원산책

정원산책

17.5 Km    1     2024-04-25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덕유산로 468-37

사계절 색다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망 좋은 카페다. 정원을 산책하듯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카페로 자연 속 힐링 카페로 널리 알려져 있다. 16,528㎡(5,000평) 규모의 정원 속에 카페 건물이 있고, 통유리로 시원하게 뚫려 있어 어느 자리에 앉아도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넓은 정원에서 산책을 즐길 수도 있다.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승용차로 방문하기 편리하다.

옥천암(진안)

17.6 Km    17332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용담면 주용로 227-164

옥천암은 대한불교 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의 말사이다. 절 입구의 계곡에는 항상 맑고 깨끗한 계곡물이 흘러 옥류천, 혹은 옥폭동이라 해서 예로부터 유명했는데, 절 이름은 여기에서 유래한 듯하다. 원래는 용담현에 있어 그 규모가 컸던 것 같으나 일제강점기 이후 용담댐 건설 때에 이전하여 현 위치에 있다. 절의 창건은 892년 정현 선사에 의해 이뤄졌다. 조선 후기인 1798년 옛 용담현의 군수인 김이례에 의해 중창되었고, 이후 1898년 군수 김우식이 퇴락한 절을 중수했다. 1928년 관음상을 보수하고 독성탱화를 봉안했으며 이듬해부터 1929년까지 칠성탱화, 신중탱화, 아미타 극락 회도 등을 조성했으며 1980년 삼성각을 새로 지다. 현재 옥천암에는 관음전과 삼성각, 요사 등의 전각이 있지만 김우식에 의해 중수되기 이전 시기의 불교 유적은 없다. 옥천암에 있는 불교 유물은 1919년 이후의 것이다. 주변에 군락 조림과 야생화단지가 아름다운 주천생태공원이 있다.

의병승장비

의병승장비

17.6 Km    20367     2023-12-07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심천길 8-9

임진왜란 시 승병장이 되어 나라를 구하려다 전사한 승려 영규대사의 충혼을 기리는 비이다. 영규대사(1592)는 조선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3일 동안 통곡한 후 스스로 승병장이 되었다. 승병 수백 명을 모아 관군과 더불어 청주성의 왜적을 쳤고, 이어 조헌과 함께 금산 전투에 참여하여 장렬히 싸우다 전사하였다. 이 일은 이후 전국적으로 승병이 일어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 비는 숙종 5년(1839) 금산군수 조취영이 세운 비로, 일제가 비를 보호하던 비각을 부수고 비를 묻어놓았던 것을 해방 후 다시 꺼내 세워놓은 것이다. 주변 관광 명소는 보석사, 영천사, 금산민속박물관, 진악산, 태영민속박물관이 있다.

더하루야영장

더하루야영장

17.6 Km    0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풍면 구천동로 543

더하루야영장은 무주구천동에 위치한 곳으로 더하루 펜션과 함께 운영되고 있다. 무주스키장과 10분 거리라 스키장 고객도 많이 이용한다. 카라반 5대가 조성되어 있으며 내부시설로 침대 3개, 식탁, 화장실이 있다. 몸을 뉠 수 있는 공간이 복층으로 나뉘어 여러 명이 와도 북적이지 않고 편안히 지낼 수 있다. 난방도 따뜻하고 전기레인지도 2구가 있어 요리하기 편하고 냉장 공간도 넓다. 카라반 내에 침구류와 주방 도구, 세면도구 등 웬만한 집기류가 다 있어 몸만 와도 될 정도로 편리함을 자랑한다. 또한 카라반마다 개별 바비큐장이 있고 눈이나 비가 와도 캠핑에 지장이 없도록 아늑한 천막이 설치되어 있다. 함께 운영되는 펜션은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이라 고급스럽다는 느낌을 받는다. 총 8개의 동으로 59㎡~112㎡까지 다양한 객실이 있고 스파룸은 실내에 풀이 있어 개인적으로 스파와 풀을 즐길 수 있다. 캠핑장과 어우러져 조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민주지산

17.6 Km    52301     2023-12-19

충청북도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전라북도 최동북단에 위치하여 충청, 전라, 경상 삼도를 가르는 삼도봉을 거느린 명산이다. 민주지산(1,241.7m)은 추풍령 남서쪽 약 25km 지점에 있으며 산행의 기점은 정상의 동북쪽 방향인 한천마을과 남쪽 아래의 대불리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삼도봉, 석기봉이 명소이며, 석기봉 동쪽에는 원시숲과 화전민터가 있어 옛 주민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고, 물한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는 1972년에 지은 황룡사가 있다. 석기봉과 삼도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은 봄이면 온통 산죽과 진달래가 군락을 이뤄 꽃산행을 즐기게 된다. 다른 산의 진달래가 무리지어 군락을 이루는데 반해 이 곳 진달래는 능선을 따라 도열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물한계곡을 끼고있어 심산유곡으로 아직도 때묻지 않은 계곡이 돋보이며, 각종 잡목과 진달래 철쭉 등이 꽉 들어차 장관을 이루고 있다. 옥소(玉沼) 응주암 의용곡폭포 등이 절경을 이루며, 삼도봉에는 충북, 경북, 전북 등 3도인이 모여 세운 3도봉 대화합탑이 있다.

진악산

17.6 Km    37651     2023-12-06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

진악산(737m)의 우람한 모습은 위대함과 굳건함의 표상으로 금산 고을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게 자리 잡고 있다. 금산의 역사 속에서 진악산은 크고 작은 싸움을 여러 차례 지켜보았다. 옛날부터 나라의 안위를 봉화로 알리는 봉화대가 있었으며, 조선시대 임진년 8월(1592)의 금산벌 싸움에서 중 봉조 헌 선생과 함께 싸우다 순국하신 기허당 영규대사는 진악산 남쪽 기슭에 있는 보석사에서 수도를 했고 그 인연으로 보석사 내의 의선각에 영규대사의 영정이 모셔져 있으며 보석사 들머리에 영규대사의 충혼을 기리는 위병승장비가 세워져 있다. 진악산은 해발 737m의 높이로, 충남에서 4번째 높은 산이다. 주릉에 펼쳐지는 기암괴봉의 경관이 아름다우며 금산 쪽으로 깎아지른 낭떠러지는 장엄하기까지 하다. 진악산을 감싸고 있는 숲도 무성하며 영천암과 원효암 골짜기의 개울도 좋다. 특히 진악산 북편 관음봉 일대의 암내와 암봉들, 원효암 일대의 기암괴봉과 폭포는 일품이다. 명물 명소로는 보석사 입구에 전나무숲과 천연기념물인 1,100년 수령의 은행나무가 있고, 천년사찰 보석사와 영천암, 원효암이 있으며 이밖에 영천암의 영천약수, 도구통바위, 봉화대, 관음암과 관음굴, 원효폭포, 물골의 바위굴은 명소로써 훌륭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진악산 정상에서는 속리산과 서대산 천태산, 민주지산, 덕유산의 장쾌한 산줄기를 모두 볼 수 있으며, 운장산의 특이한 모습도 보이고 계룡산도 눈에 띈다.

보석사(금산)

17.7 Km    23743     2024-01-24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보석사1길 30

보석사는 금산 진악산 남동쪽 자락에 위치한 사찰이다. 866년(신라 헌강왕 12)에 조구대사가 창건한 유서 깊은 절이며 절 앞산 중허리의 암석에서 금을 캐내어 불상을 주조하였다는 데서 이름을 따 보석사가 됐다. 사찰에 진입하면 울창한 숲과 암석이 맑은 시냇물이 어우러져 있어서 속세를 떠난 듯하다. 절 안에는 대웅전, 기허당, 의선각, 산신각 등의 건물과 부속암자가 있다. 의선각은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일으켰다 전사한 영규대사가 수도하던 곳이고, 이를 기리기 위한 의병승장비도 있다. 보석사와 의병승장비는 1984년에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사찰 내에는 천연기념물로 높이 40m, 둘레가 10.4m나 되는 1,100년 수령의 은행나무가 있어 좋은 휴식처를 제공해 주며, 약 300m의 전나무길이 나 있어 호젓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보석사는 국도 13호선과 보석사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는 통영대전고속도로 금산IC가 가깝다. 주변 관광지로는 석동지, 진악산 동굴 등이 있다.

천태산

천태산

17.7 Km    33332     2023-12-05

충청북도 영동군 양산면 누교리

천태산은 충청북도 영동군의 양산면 누교리와 충남 금산군 제원면 화원리 경계에 있는 산이다. 해발 714.3m의 천태산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잘 정돈된 등산로 그리고 주변에 많은 명소가 산재되어 있어 등산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가족 단위 등산지로 주목을 받는 곳이다. 특히 양산팔경이 이곳 천태산 영국사를 제1경으로 시작되고 많은 문화유적이 그 신비함을 더해주는 곳이다. 천태산은 4개의 등산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천태산 산행의 맛은 단연 아찔한 바위 능선을 타는 짜릿함이다. 특히 75m의 암벽 코스를 밧줄로 오르는 맛은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천태산만이 갖고 있는 매력이기도 하다. 높이가 그리 높지 않고 규모도 크지 않지만 기암들이 무질서하게 들어서 있어 거친 바위를 타는 스릴을 톡톡히 즐길 수 있다. 또한 아기자기하면서도 웅장한 바위와 수많은 나무가 조화를 이뤄 빚어낸 경치가 하도 아름다워 충북의 설악이라는 별칭까지 붙었으니 산행 초보자라도 힘들지 않게 설악산을 타는 듯한 산행의 즐거움을 기대해 볼 만하다. 천태산 입구 천태동천의 청아한 물소리를 들으며 진주폭포와 삼단폭포(옛 용추폭포)를 지나면 영국사 입구가 나온다. 조금 더 길을 걸으면 1,000여 년 동안이나 이산을 지키고 있는 영국사 은행나무의 뛰어난 자태를 엿볼 수 있다. 높이 31m 둘레가 11m 정도 되고 가지 하나가 땅에 뿌리를 내리고 독립된 나무처럼 자라고 있다. 이 은행나무 아래에서 등산로가 갈리고 영국사에서 1시간 30분 정도 오르면 정상에 도착한다. 서쪽으로 서대산이, 남쪽으로는 성주산과 그 너머 덕유산이 보인다. 영국사는 신라 문무왕 8년 원각대사가 창건하였고 그 후 효소왕이 육궁백관을 인솔하고 피난했다는 전설이 있는 옥새봉과 육조골이 있고, 고려 문종 때 대각국사가 국청사라 한 것을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하여 이곳에서 국태민안을 기원함으로써 국난을 극복하였다 하여 영국사라 개칭한 곳으로 지금은 청소년들의 역사 교육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