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Km 2025-01-09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주천면 호경리 산22-4
지리산 국립공원 구룡탐방지원센터 근처의 구룡계곡 옆에 있는 정자로, 육각정의 형태를 취하고 있어 육모정(六茅亭)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1572년(선조 5년) 남원도호부 관내에서 만들어져 현재까지 유지·계승되고 있는 원동향약 관련 유적으로, 향약 계원들이 모임을 하던 곳이다. 1961년 수재 때문에 유실되었다가 1997년 복원되었다. 옛 육모정은 구룡계곡 옆 큰 바위 위에 자리 잡고 있었으나 지금은 그곳에서 약간 떨어진 언덕 쪽에 복원되어 있다. 육모정 근처에는 용호정과 춘향묘, 용호서원 등이 있다.
19.7Km 2025-03-05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화개로 48
055-883-2140
화개장터에서 쌍계사 방면 맨 위쪽에 자리하는 혜성식당, 이 마을 출신의 주인이 25년째 꾸리고 있는 이곳은 한국관광공사에서 ‘깨끗하고 맛있는 집’으로 지정했고, 참게탕으로 향토음식 부문 ‘명인’으로 인정받았다. 하동녹차축제 때는 ‘으뜸 맛 향토음식점’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집의 식재료는 하동이나 구례시장에서 사들이고, 단골 채소차를 이용한다. 김치는 밭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를 사용하고, 장류 역시 손수 집에서 담근다.
19.8Km 2024-12-23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화개로 45
055-883-2485
화개장터에서 쌍계사 방면으로 향하다 보면 왼쪽 끝에 위치해 있다. 단층 건물인데 왼쪽에선 주로 회를, 오른쪽에선 한식을 먹는다. 중국집 주방장 경력 10년의 남편과 충남 강경에서 시집온 이점례 사장이 31년째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청송식당에서는 주로 민물고기를 내놓는데 계절에 따라 은어·송어·향어·누치회가 상에 오른다. 회를 먹고 난 뒤에는 얼큰하고 고소한 매운탕이 올라오는데 그 맛이 제격이다. 한편 참게탕은 봄가을에 섬진강에서 잡아 올린 것을 저온냉장창고에 보관했다가 그때그때 꺼내 사용한다. 무시래기, 상추, 호박, 미나리, 쑥갓 등 갖은 채소에다 들깨가루를 듬뿍 넣고 끓이는데 빨갛게 익은 게 발이 바삭바삭 씹히며 더 맛있다. 참게장백반은 간장에 잘 숙성시킨 참게장과 배추김치, 깻잎장아찌, 참나물, 매실장아찌 등 10가지가 넘는 밑반찬이 함께 올라온다. 밑반찬은 집에서 직접 만들고, 채소는 대부분 집에서 직접 재배한 것이다. 부족한 양념은 화개농협을 통해 믿을 만한 국산 농산물로 구입한다.
19.8Km 2024-12-09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호암로1253번길
산의 모양새가 곰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웅석봉의 기슭에 자리 잡은 청정계곡으로, 산청읍을 휘감아 흐르는 경호강으로 흘러가는 계곡이다. 지곡사를 지나 웅석봉 본류와 지류가 만나는 합류지점을 건너면 산길에 접어들며, 여기에서 오른쪽으로 오르면 완만한 능선과 연결되는 등산로이고, 계곡으로 들어서면 등산로는 가파르지만 한국자연보존협회에서 [한국 명수 100선]으로 선정한 선녀탕을 돌아볼 수 있다. 웅석봉 등반을 하려면 어느 쪽으로 올라도 능선에서 만나므로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선녀탕 주변에는 넓은 암반이 펼쳐져 있어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좋고,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워 피서와 등반을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이다. 인근 관광명소로는 꽃봉산, 수선사 등이 있다.
19.8Km 2024-10-25
전라남도 구례군 수락길 73
높이 15m의 폭포로,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소재지인 원촌리에서 약 4㎞ 떨어진 수기리 중기마을에 있다. 기암괴석 사이로 폭포수가 쏟아지는 모습이 아름답고 신경통, 근육통, 산후통 등에 효험이 있다고 소문이 나면서 여름철이면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구례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주변 마을 주민들이 치료를 위해 폭포 아래에서 물을 맞았다고 해서 물맞이 폭포라고 부르기도 한다. 폭포 상부에 신선대는 신선들이 모여 바둑을 두었다 하고 폭포앞 우측의 우뚝 솟은 바위는 할미암으로 부녀자가 치마에 돌을 담아 올려놓으면 득남한다는 구전이 전해 온다. 이곳은 동편제 판소리 대가인 국창 송만갑 선생(1865~1939)이 득음을 위해 수련했던 장소로 지금도 예비 명창들이 찾고 있다. 폭포 바로 근처까지 길이 닦여 있고, 주차장이 가까워 접근하기에 좋다. 수락폭포 입구 중기 마을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약 600m 수락길을 따라가면 수락폭포를 볼 수 있다.
19.8Km 2024-12-10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면 어서리 259 생초시장
055-972-1713
옛날 시골장 정취를 이제는 느끼기 어렵지만 아직도 시골 아낙네나 할머니들이 남새밭에서 재배한 무공해작물(상추, 열무 등)이나 자연산 채취 산나물, 버섯 등이 나오고 있다.
19.8Km 2025-03-18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면 산수로 1020
055-973-5757
국도 3호선 (진주-함양)을 따라가다 보면 경호강 줄기와 어우러져 시골 풍경을 그리는 조그만 면소재지가 나온다. 여기엔 민물고기를 주원료로 하는 식당이 나란히 있는데 그중 하나가 생초식당이다. 음식 맛이 깔끔할 뿐만 아니라 인심이 후해 장거리 기사들이 많이 이용한다. SBS <맛 따라 길 따라>, KBS <맛자랑 멋자랑>, MBC <맛 따라 고향 따라> 등 방송에 수차례 출연하여 생초면 원조 민물고기 전문식당으로 가장 유명한 식당이며 모범식당이 되었다. 경상남도지사 표준 식당으로 지정되어 있다.
19.9Km 2025-03-1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이백면 응령길 168
연화사는 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사찰이다. 신라 말 도선(道詵, 827∼898)이 창건하였으나 이를 고증할 만한 문헌이나 유물은 전하지 않는다. 절터는 오랫동안 미륵암이 있던 곳으로, 1927년 마을 주민들이 석불과 삼층석탑을 발굴한 바 있다. 이곳에 1942년 이화실과 조해운이 움막을 쳤고, 1946년 이를 미륵전이라 이름 지었다. 이후 1967년 비구니 남순임이 마을 이름을 따서 효기사(孝基寺)로 바꾸었고, 1972년 이도륜(李道輪)이 주지로 부임하여 중창, 1977년에 현재의 이름으로 바꾸었다. 현존 건물로는 용화전, 관음전·요사채가 있다. 1946년에 세워진 미륵전(현 용화전)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내부에 석불상 2구와 아미타삼존불이 모셔져 있다. 관음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 팔작지붕 건물로 1997년에 세워졌다. 내부에 천수관음상과 지장보살상이 있으며 불상 뒤로는 근래에 제작한 여러 탱화가 걸려 있다.
19.9Km 2025-01-14
전라남도 구례군 남도대교로 412
섬진레저스쿨래프팅은 피아골 입구인 외곡마을에 있다. 천혜의 관광지인 지리산을 중심으로 섬진강에서 래프팅, 서바이벌, 제프팅, 카약 등의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래프팅 구간과 물놀이 탑승 구간은 겹치지 않게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 래프팅을 먼저 하고 물놀이 기구를 탑승하는 순서로 진행한다. 당일 코스는 물론 주변 펜션 및 리조트와 연계해 1박 2일 패키지 코스도 운영 중이다.
19.9Km 2024-12-11
전라남도 구례군 남도대교로 412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큰 강, 섬진강에 위치한 섬진강 래프팅투어이다. 대한민국 5대강(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섬진강)은 수상 레포츠는 활성화되어 있지만 래프팅은 전무하다. 그러나 섬진강은 5대강 중 유일하게 래프팅이 가능한 곳이다. 국내 유일의 청정하천인 섬진강에서의 래프팅은 물살은 약하지만 강가의 풍경을 감상하며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섬진강의 격렬한 급류를 원하는 젊은 층과 마니아들에게는 다소 단조롭지만, 풍부한 물과 인근의 관광지를 끼고 있어 가족 단위 놀이객들에게 적합하다. 래프팅은 가족, 친구, 회사 모임 등 서로간의 자긍심과 결속력을 높여주는 스릴 있고 신나는 스포츠이다. 이곳에서는 래프팅뿐만 아니라 바나나보트, ATV, 서바이벌 게임, 투명 카약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있으며 당일 패키지, 숙박 패키지, 물놀이 패키지를 통해 식사와 숙박 등을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