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간림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취간림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취간림

취간림

4.7 Km    5     2023-08-02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정동리

취간림은 조선시대 이전 하동의 중심지였던 악양면 정서리 악양천 변에 수구막이를 위하여 조성한 숲으로 2000년에 한국의 아름다운 숲 전국 대회에서 마을 숲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1931년 한유한의 뜻을 계승하고자 모한정을 지었으나 지금은 없어졌다. 한유한은 고려 인종 때 벼슬살이를 하다가 이자겸의 횡포가 심하여 악양에서 숨어 살았다고 알려져 있다. 뒤에 정자 이름을 취간정으로 바꿈에 따라 숲 이름도 취간림으로 바뀌었다. 취간림에는 악양 항일 투사 기념탑이 있으며, 13기의 개인비가 있다. 아울러 위안부였던 고 정서운 할머니의 뜻을 기리는 평화의 탑이 세워져 있다.

한밭제다

4.9 Km    14250     2023-09-26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부춘길 22
055-883-2288, 055-884-1999

지리산 자락, 화개장터에서 읍내 쪽으로 10분쯤 가다 보면 왼쪽으로 잘 꾸며놓은 다원을 발견할 수 있다. 구불구불 차나무가 무리 지어 펼쳐지고 그 가운데 오도카니 서 있는 정자, 그리고 졸졸 경쾌한 물소리를 내며 도는 물레방아까지, 그야말로 그림 같은 풍경이다. 아니나 다를까, 입구에는 ‘하동의 아름다운 다원’이라고 군청에서 새긴 팻말이 다시 한번 ‘한밭제다’를 찾은 방문객의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한밭제다는 부모님과 3남매가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이재완 대표가 재배와 제조를 담당하고, 이덕주 씨는 2층 차체험 교육관장, 이수연 총괄매니저가 온라인 판매와 홍보를 담당하고 있다. 한밭제다에서는 차의 시작부터 끝까지 제다(차 만들기)의 모든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바로 앞 다원에서 찻잎을 따서 2층의 교육실로 올라가면, 25명이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제다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한 시간 남짓 간단한 차 강의부터 1박 2일간 진행되는 심화 강의가 있고, 직접 덖어 나만의 차를 만드는 특별한 체험도 가능하다. 꼭 한밭제다의 생엽이 아니더라도 하동에서 난 차라면 외부에서 가져오는 것도 가능하다. 2층에는 바를 만들어놓았고, 1층의 널찍한 탁자에는 여러 명이 둘러앉을 수 있어 시음도 가능하다. 이재완 대표에게 차를 왜 마시는지 우문을 던졌다. 그는 차가 밥과 같다고 말한다. 왜 밥을 먹는지, 어떻게 먹는지는 밥에게 따질 일이 아니라고 한다. 있는 그대로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그의 말이 차처럼 담백하다. 

구재봉자연휴양림

구재봉자연휴양림

5.0 Km    3     2023-01-30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중서길 60-81

지리산과 섬진강의 청정 산수 경관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하동 구재봉에 위치한 자연휴양림은 자연 생태계를 그대로 보전하여 일상 속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내려놓기 좋은 곳이다. 구재봉 자연 휴양림은 지리산 자락을 따라 나무들이 울창하여 맑은 공기를 마시며 등산을 할 수 있다. 휴양관, 트리하우스, 집라인, 에코어드벤처, 모노레일 등 다양한 레저시설을 갖추어 온 가족이 마음껏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 구재봉 자연휴양림만의 특징으로는 트리하우스 모양이 동화 속에 나오는 집처럼 독특하여 누구나 한 번쯤 들어가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는 것이다.

원부춘마을

원부춘마을

5.0 Km    0     2023-10-13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부춘리

섬진강을 따라 올라가다가 악양을 지나고 검두나루를 지나 지통사 가는 길을 따라 산밑으로 들어가면 원부춘마을이 나온다. 뒤로는 형제봉이 받쳐주고 아래쪽으로는 섬진강이 굽이쳐 흐르며 강 건너 백운산이 바라보이는 곳에 자리 잡아 이름 그대로 풍요롭고(富) 따뜻한 봄날(春) 같은 동네이다. 토착 주민들은 이곳을 부치동, 불출동으로 부르기도 하였다. 부춘골 계곡을 옆에 끼고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콘크리트 포장한 임도로 이어진다. 임도에 간이화장실인 둘레길 화장실도 있다. 임도를 따라 형제봉 패러글라이더 활공장 입구가 나오는데 거기서 왼쪽으로 가는 지리산 둘레길은 평탄한 흙길이다.

칠성사(금봉사)

칠성사(금봉사)

5.1 Km    0     2023-10-11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신흥길 121-120

칠성사는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에 자리 잡은 사찰이다. 2004년 처음 절이 창건되었을 때는 금봉암이라고 하였으나 2009년 금봉사로 바뀌었으며, 최근 칠성사로 변경되었다. 사찰 내에는 대웅전, 마하연, 수선사, 육화당, 극락전, 산신각, 요사채 등이 있다. 사찰 앞으로는 섬진강이 흐르고 전라남도 광양의 백운산이 마주하고 있으며, 최 참판 댁에서 보면 금봉사가 정면으로 보인다.

만지배밭

만지배밭

5.6 Km    0     2023-10-04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화심리1162

만지 배 밭은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화심리 소재 선장마을에 자리 잡고 있다. 하동에는 230만㎡의 배 재배단지가 있다. 이 가운데 대부분이 선장마을에 모여 있다. 이 덕분에 매년 4월이면 배꽃이 군락을 이루어 장관을 연출한다. 배 밭 너머 국도 변에는 벚꽃길까지 펼쳐진다. 만지 배 밭은 경전선 기차역 하동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다.

괴목마을

괴목마을

6.3 Km    2     2023-01-27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적량로 530

서당마을에서 우계저수지를 지나 만날 수 있는 마을이 괴목마을이다. 우계저수지는 산골마을의 중요한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젓줄과도 같다. 우계저수지에서 적량 쪽을 바라보면 갓논으로 불리는 다랭이 논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다랭이논 너머로 하늘색과 주홍빛 슬레이트 지붕을 소박하게 이고 있는 집들이 옹기종기 들어앉은 곳이 괴목마을이다. 괴목마을 앞에는 마을 사람들과 생사고락을 같이 하고 있는 괴목(괴목)나무가 서 있다. 옛날 마을을 기목정 또는 기먹징이라 불렀는데, 느티나무의 다른 이름인 ‘기목’과 정자나무를 뜻하는 ‘정(亭)’이 경상도식으로 ‘징’으로 발음된 것이다. 마을의 앞 들이 우계저수지 축조로 편입되어 마을은 우계저수지에 바짝 붙어 자리 잡게 되고, 마을 뒤로 들이 더 넓은 모양새를 하고 있다.

칠보정사(하동)

6.3 Km    19140     2023-11-07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칠성로 748-8

칠보정사는 지리산 주봉인 천왕봉에서 남쪽으로 삼신봉을 거쳐 내려온 칠성봉 기슭에 있다. 혜안스님이 꿈에 현몽을 받고, 오랫동안 절터를 찾아 헤매다가 1990년 윤오월에 터를 닦고 토굴을 지어 부처님을 모시면서 시작되었다. 1997년에 극락보전을 조성하고, 2000년 1월 18일 대한불교 무량종 총본산으로 지정하였다. 2001년 6월 5일 비영리법인 종교 단체인 대한불교 무량종 칠보정사로 등록하였으며, 2004년 무량선무도 창단식을 하였다. 칠보정사 사찰 도량은 백두산 천지의 기가 태백산으로 흘러, 지리산으로 들어와 주봉인 천왕봉 원맥에서 정남으로 길게 뻗은 줄기 삼신봉을 거쳐 칠성봉으로 기가 모인 곳으로, 사람을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고 인간의 숙명을 좌우한다는 삼신과 칠성의 기를 모아 인연 있는 중생의 발원에 따라 부처님의 자비로 일체중생들의 구원이 자비 광명으로 화할 수 있는 곳이다. 칠보정사 인근에는 구재봉자연휴양림과, 하동호, 삼화저수지 등 하동의 관광 명소가 많은 지역이다.

만지횟집

만지횟집

6.3 Km    0     2023-10-30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섬진강대로 2485

만지횟집은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화심리에 자리 잡고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찾아라 맛있는 TV>, KBS 2TV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생정보통>에 소개된 바 있다. 대표 메뉴는 참게탕이며 재첩모둠정식, 재첩국, 참게가리장국 등을 판다. 음식점은 경전선 기차역 하동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광양 매화마을

6.8 Km    77872     2024-06-19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매화로 1563-1

지리산 자락을 수놓으며 굽이굽이 흘러가는 섬진강을 따라가면 매화나무가 지천으로 심어져 있는 섬진마을이 있다. 이 마을의 농가들은 산과 밭에 곡식 대신 모두 매화나무를 심어 매년 3월이 되면 하얗게 만개한 매화꽃이 마치 백설이 내린 듯, 또는 하얀 꽃구름이 골짜기에 내려앉은 듯 장관을 이룬다. 이곳의 맑고 온화한 강바람과 알맞게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매실 농사에 적합해서 수확량도 한 부락에서 연간 100톤이 넘는다. 올매화인 이곳의 매화는 지리산 능선에 잔설이 희끗희끗하게 남아 있는 3월 초순 경부터 꽃망울을 터트리며, 매실 수확은 지리산 철쭉이 한창 피어나는 6월에 시작된다. 매실은 다른 꽃들이 겨울잠에서 깨어나기 전에 꽃이 피고, 여름 벌레들이 극성을 부리기 전에 수확이 되어 농약이 필요 없는 청정과일이다. 매화나무 집단재배를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 청매실농원에는 1930년경 율산 김오천선생이 심은 70년생 고목 수백 그루를 포함하여 매화나무 단지가 잘 조성되어 있으며, 매실 식품을 만드는데 쓰이는 전통옹기 2,000 여기가 농원 뒤편 왕대숲과 함께 분위기를 돋운다. 또, 섬진마을에서는 매화꽃 피는 3월마다 매화축제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