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Km 2023-11-09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산면 서백길 140
033-263-2823
가평에서 경강대교를 건너 경강역 앞으로 들어가면 스키 매장이 즐비하다. 그 끝머리에 강촌리조트와 백양리가 갈라지는 삼거리가 있다. 삼거리에서 백양리 쪽으로 난 곧은 길을 따라가면 서천초등학교 담장 바로 앞쪽에 제법 예쁜 시멘트 양옥집을 한 채 만난다. 거기가 정호닭갈비다. 사람들의 이동이 적고 변변한 이정표도 하나 없지만 이 집은 강촌리조트 주변에서 단골손님이 가장 많은 음식점이다. 어쩌다 길을 잘못 들어 찾아온 손님들이 단골이 된 예가 대부분이다. 그만큼 음식 맛이 괜찮기 때문이다. 춘천닭갈비 치고 특출나게 남다른 데가 있으랴 마는 이 집은 냉이닭갈비를 개발해 소문이 났다. 적당히 살이 오른 닭고기를 숙성시켜 두었다가 고구마와 양배추, 양파 등 야채와 양념을 얹어 커다란 불판에 굽는 것은 다른 집과 같지만 정호닭갈비에서는 향긋한 냉이가 한 줌 더 들어간다. 이 때문에 닭 비린내와 양념의 짠맛 등이 훨씬 덜하고 냉이의 향이 은은히 배어난다. 여기에 버섯을 좋아한다면 표고버섯을 더해 먹어도 된다. 정호닭갈비의 또 하나 인심은 양이 아주 푸짐하다는 것. 네 사람이 가서 4인분을 시키면 3인분만 시켜도 넉넉히 먹을 수 있다고 주인아주머니가 되레 말린다. 닭갈비를 먹은 후 밥을 볶아 줄 때도 하트모양을 내줄 정도로 신경을 많이 쓰는 집이기도 하다.
13.7Km 2024-07-31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산면 서백길 57
강촌레일파크 경강 레일바이크는 옛 경강역 자리에 레일바이크를 즐길 수 있는 레저시설이다. 붉은 벽돌로 지어진 옛 경강역은 운치가 고스란히 남아 있어 고즈넉함을 즐기려는 이들이 많이 찾는다. 경강 레일바이크 코스는 총 길이 8km 코스로, 경강역을 출발하여 느티나무 터널을 지나 북한강 철교를 건너 반대편 자라목 쉼터에서 회차하여 경강역으로 되돌아온다. 소요시간은 왕복 1시간 조금 넘게 걸리며, 오전 9시 시작으로 1시간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경강 레일바이크는 반려견 동반 탑승이 가능한 펫 바이크가 함께 운영되어,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에게 인기가 많다. 넓은 반려견 전용 운동장까지 있어 온 가족이 방문하기 좋다.
13.7Km 2023-10-06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산면 소주고개로 555
46번 경춘국도를 시원스럽게 달리다 보면 청평댐 못 미치는 언덕 부근에 있다. 예전에는 휴게소 자리였으나 베이커리 카페로 새로 단장했다. 카페 정원에서 바라보는 북한강 뷰가 볼 만하다. 전문 제빵사가 빚은 부드러우면서 풍미가 뛰어난 빵 맛은 남양주 진접지구에 있는 1호점에서 이미 검증된 맛이다. 특히 식빵, 단팥 생크림 빵, 앙버터 등이 인기가 높다. 1층에는 제빵 공간, 빵 진열대, 음료 판매대, 홀, 셀프 포장대 등으로 꾸며져 있고, 야외 테라스가 있는 2층에는 단체석도 마련돼 있다.
13.7Km 2024-06-07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산면 서백길 62-4
033-263-1138
경강역 앞 스키매장 사이의 작은 골목에 경강막국수가 있다. 경강뿐만 아니라 춘천에서도 소문난 맛집 중 하나인 이곳 경강막국수는 수육과 막국수만 전문으로 하는데도 항상 손님들로 붐빈다. 다른 막국숫집과는 달리 100% 메밀로만 막국수를 만들기 때문이다. 이 집의 최대 특징이라면 절대 미리 면을 만들어 놓거나 수육을 썰어 놓지 않는다는 것이다. 주문을 받고서야 양만큼의 면발을 바로 뽑아내고 수육을 썬다.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면 주방에서 메밀을 반죽하고 면발을 빼내는 모습을 고스란히 볼 수 있다. 단품 메뉴와 함께 두부, 감자전, 편육, 막국수가 같이 나오는 코스 메뉴가 있다. 수육은 쫄깃하면서도 부드럽고, 채 썬 상추와 메밀 싹, 삶은 달걀과 무생채 위에 깨소금을 뿌린 막국수는 툭툭 끊기는 메밀 특유의 식감에 구수함이 더해진 맛이다. 양념은 입맛에 맞게 만들어서 적당량 막국수에 얹어서 먹으면 된다. 강촌 레일바이크가 도보로 1분 거리에 자리 잡고 있어 여행 코스로도 제격이다.
13.8Km 2024-08-14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보납로 459-145
플로레스타글램핑은 경기 가평군 가평읍에 위치하고 있다. 가평 터미널, 가평역에서 택시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이다. 아이들과 함께 지내기 좋은 개별 미온수 수영장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탁구대, 배드민턴 세트, 보드게임 등이 준비되어 있고 캠프파이어도 가능하다. 글램핑은 총 6동으로, 1동부터 3동은 화장실과 싱크대가 없어 풀빌라 객실과 함께 사용하면 좋고, 4동부터 6동까지는 개별 화장실과 싱크대가 있다.
13.8Km 2023-07-03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444-11
구곡폭포 입구에서 오른쪽 능선길로 길을 잡아 40 여 분 정도 오르면 산 정상처럼 보이는 분지 마을이 나타나는데 이곳이 문배마을이다. 2만여 평의 분지인 이곳 문배마을의 시골 풍경은 한 폭의 풍경화처럼 고향의 정취를 물씬 풍긴다. 문배마을은 돌배 보다는 조금 크고 일반배 보다는 작은 문배나무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과 마을의 모양이 배를 닮았다고 하여 문배마을이 됐다는 설 두 가지로 나뉜다. 문배마을을 한자로 문배라고 쓰는데 문헌을 찾아보니 구곡폭포의 옛 지명인 문폭 뒤에 있는 마을이라고 해서 문배마을이라 하였다는 이야기도 있다. 마을에서는 산행인을 위한 산채 백반과 그곳에서 키운 토종닭 요리 등을 먹을 수 있다. 산행에서 즐기는 색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다. (출처 : 강원도청)
13.8Km 2023-07-01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서백길 691-77
숲이야기 캠핑장은 행정구역은 춘천이지만, 위치상 가평 바로 옆이라 서울에서 가깝다. 카라반과 일반 캠핑 사이트가 약 30개 있고, 여름에는 넓은 수영장을 겨울에는 눈썰매장을 운영하고 있어서 가족 단위 캠퍼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관리동은 카페 겸 북 카페, 매점, 와인매장으로 다양한 기능을 하는데, 다양한 물품을 갖추고 있어 편리하다. 수영장은 규모도 크지만, 온수 풀을 갖추고 있어 온 가족이 놀기 좋고, 눈썰매장은 꽤나 긴 슬로프로 아이들에게 짜릿한 추억이 된다. ※ 반려동물 동반가능 (소형견만 가능)
13.9Km 2024-07-17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산면 서백길 691-83
문배골 캠핑장은 엘리시안 강촌 안쪽 검봉산 자락 계곡에 자리 잡고 있다. 경강역 쪽에서 진입해 굴봉산역을 지나는 길이다. 산 너머에 강촌 구곡폭포와 산정마을인 문배마을이 있다. 캠핑장은 길 끝에 있어 한적하면서 고요하다. 그 때문에 전문 캠퍼들이 많이 찾고 단골 캠퍼들이 많은 캠핑장이다. 문배골 캠핑장의 좋은 점은 계곡을 사이에 두고 양편으로 캠핑데크가 설치되어 있고 넓은 야외수영장과 아이들 놀 수 있는 여러 가지 놀이 기구가 있다. 그리고 사이트마다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어 타프를 따로 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총 40여 개의 사이트가 마련되어 있고, 전기, 화장실, 샤워실, 취사장 등의 편의 시설과 수영장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인근에 가볼 만한 관광지는 구곡폭포, 앨리시안 강촌, 강촌유원지 등이다.
14.1Km 2024-07-17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산면 서백2길 36
강촌 포도 펜션&오토캠핑장은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에 위치하고 있다. 계곡을 끼고 있어 여름 물놀이를 하기에 좋은 곳이다. 장박이 가능하고 캠핑장에서 주기적으로 방문 이벤트를 실행하고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가평, 강촌, 남이섬, 자라섬, 경강역 레일 바이크, 제이드 가든, 엘리시안 강촌 등이 있다.
14.2Km 2024-08-06
네스트 캠핑장은 경기도 가평군 북면 화악 2리 유촌교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캠핑장은 일반 야영장 사이트 19면(6 m×8m)을 운영한다. 기암괴석이 함께하는 절벽 밑에 자리 잡은 이곳은 여름에도 시원한 그늘을 선사한다. 사이트마다 그늘이 70% 이상차지하며 캠핑장 한가운데 우뚝 서 있는 커다란 소나무는 캠핑장의 수호신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캠핑장 앞으로 흐르는 맑은 물은 천연수영장을 만들어 주어 캠퍼들뿐만 아니라 펜션 이용객들에게도 환영받고 있다. 가족친화를 모토로 이는 이곳은 특히 어린이들이 넘어져도 큰 부상을 입지 않도록 바닥을 고운 모래로 도포하였다. 관리실에서 매점을 운영 중이나 간단한 물품만 판매하고 있으며 캠핑 관련 제품은 구비되어 있지 않다. 겨울에 캠핑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하여 화목 난로가 가동하는 공용 라운지를 별도 운영하고 있다. 사계절 내내 멋진 풍경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