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Km 2024-06-19
경상남도 산청군 남명로 228 열매랑뿌리랑정식뷔페
열매랑 뿌리랑 약초 산나물 뷔페는 한식 뷔페 전문점이다. 자연식 나물과 반찬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열매, 뿌리, 약초, 산나물 뷔페가 가득하다. 40가지 이상 음식이 있으며, 반찬대기실이 따로 있어 중간에 반찬이 떨어질 걱정이 없다. 모든 나물들이 저마다 독특한 맛을 지니고 있어 별미이다. 한 번 식사에 수십 가지 맛을 맛볼 수 있어 나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이곳은 각종 TV 프로그램에도 맛집으로 소개된 바가 있고, 2016년에는 산청 모범 업소 선정과 전국 최고 착한 가격 고향맛집 대상을 받았다. 또, 2017년에는 경상남도 한국외식업 중앙회 좋은 식단 표창을 받았다.
18.4Km 2024-04-29
경상남도 산청군 남명로 223 보현갈비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에 위치한 보현갈비식당은 정육 식당으로 운영되고 있다. 보현스페셜, 한우생고기, 한우한접시, 흑삼겹살, 돼지갈비, 삼겹살 등이 있고, 식사류에는 떡갈비정식, 버섯불고기전골, 산채비빔밥, 된장정식 등 메뉴가 다채롭고 푸짐하다. 무엇보다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에서 자란 산청의 현지 나물 종류가 많아 인기가 높다.
18.5Km 2024-07-18
경상남도 산청군 삼장면 대포리 산106-2
지리산국립공원 내원계곡을 끼고 있는 내원자동차야영장은 자동차야영장과 일반야영장의 혼합형으로 만든 캠핑장이다. 모든 시설은 걸어서 2~3분 내에 이용이 가능하고, 야영장 내 주차장은 따로 마련되어 있다. 일반캠핑장 32개소와 카라반 겸용 사이트 5개소, 또 데크 사이트는 작은 사이즈와 중간 사이즈로 나뉘어 11개소와 5개소가 있다. 특이 이곳은 국립공원 야영장임에도 휴양림 같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숲 속 사이트는 나무테이블이 비치되어 있어 테이블을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사이트 옆으로 흐르는 계곡소리와 폭포도 감상할 수 있다. 숲 속사이트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수레가 준비돼 있다. 개수대 물은 계곡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식수로 쓰려면 반드시 끓여야 한다. 샤워장은 냉수만 사용 가능하고, 유료로 운영되고 있다.
18.5Km 2024-02-29
경상남도 산청군 남명로234번길 25
엘리제 커피는 지리산 천왕봉 가는 길목 선비문화연구원 옆에 있는 분위기 좋은 디저트 카페이다. 카페 앞엔 아기자기한 다육이들과 정갈한 화분들이 정렬돼 있고 널찍한 매장은 우드톤으로 차분함과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지리산은 곶감과 함께 벌꿀도 알아주는 지역 특산품인데 엘리제에서는 모든 음료에 인공 감미료가 아닌 직접 채취한 천연벌꿀을 사용한다. 판매되고 있는 수제청도 모두 천연벌꿀을 이용하였다. 차를 마신 뒤 전국 택배 판매가 가능한 수제청과 벌꿀도 구경할 수 있다. 주차장이 넓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18.5Km 2023-03-14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대로 1
055-254-4011
지리산 국립공원내 해발 850m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리산은 최고봉인 천왕봉 등 3대 고봉을 위시하여 1,000m 이상의 30여개 봉우리가 있다. 지리산 내에 위치하고 있어 학생과 경상남도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현장체험 위주의 자연환경 교육 및 심신 단련 장소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18.6Km 2024-08-05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남명로 392-23
자양보오토캠핑장은 자양보 유원지 바로 옆에 위치하고, 덕천강을 끼고 있으며 천왕봉을 바라보고 있어 자연을 즐기기에 좋은 캠핑장 위치를 자랑한다. 특히 덕천강은 물이 굉장히 맑고, 수심이 굉장히 낮아 발 담그고 놀기 좋으며 천왕봉은 바라만 봐도 마음이 푸르러지는 기분이다. 또한, 자양보오토캠핑장은 클램핑 타프와 데크로 이루어진 프리미엄 캠핑장으로, 따로 타프를 칠 필요가 없어 더욱 편리하다. 매점, 화장실, 샤워실 모두가 단층 관리동에 마련되어 있으며, 멀리서 봐도 눈에 띈다. 각 곳에 소화기도 마련되어 있어 안전에 대한 우려도 내려놓아도 된다. 화장실은 청결할 뿐만 아니라, 방향제도 놓여 있어 쾌적하다. 캠핑장 한쪽에는 놀이터와 트램펄린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즐기기에도 적당하다. 주차장도 넓게 마련되어 있으며, 족구장도 갖춰져 있어 단체 숙박 시에도 고려할 만하다.
18.6Km 2024-09-13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재첩길 286-1
055-882-1369
원조강변할매재첩회식당은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진도리에 있는 재첩요리 전문 음식점이다. 섬진강 맑은물에서 채취한 재첩 조개로 끓인 국과 회는 맛이 담백하고 간기능 강화와 숙취해소에 효과가 좋다.
18.6Km 2023-04-13
경상남도 산청군 대하내원로 256 내원사
덕산사는 산청군 삼장면 대포리, 장당골과 내원골이 합류하는 위치에 절묘하게 자리한 절로 계절마다 느낌이 달라 운치를 더하지만 특히 대웅전 마당의 단풍나무가 물드는 가을에 더욱 멋이 있으며, 그 포근함으로 인해 하룻밤 머물고 싶은 곳이다. 또한 양반집 후원같이 정갈하고 그윽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곳이다.
신라 태종 무열왕 때 무염(無染)국사가 창건하여 덕산사(德山寺)라 하였으나 그 뒤 원인 모를 화재로 전소되어 그대로 방치되다가 1959년 원경(圓鏡)스님에 의해 다시 주건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당시 절 이름도 내원사로 고쳤지만, 다시금 덕산사로 부르고 있다.
장당골쪽의 계곡을 따라 숲속 계단을 올라가면 장당골 계곡 맞은 편에 있는 소담한 절을 마주하게 된다. 덕산사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에 들어가기 위해 건너야 하는 반야교이다.''반야''란 지혜를 의미한다. 세속의 모든 번뇌를 잊어버리는 지혜를 반야교에서 얻어, 절 어디에서나 들을 수 있는 맑은 물소리와 더불어 천상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하며, 반야교의 가운데 서면 계곡의 찬 기운을 느낄 수 있으며, 흐린 날에는 계곡에서 피어오르는 신비로운 물안개도 감상할 수 있다.
반야교를 지나면 일주문이나 불이문 같은 입구도 없이 양반집 후원같은 경내에 들어서게 된다. 계곡의 물소리로 인해 사찰이 물 위에 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대웅전 앞마당을 단풍나무가 주변에서 둘러싸고 있고, 대웅전을 중심으로 심우당, 비로전, 산신각, 칠성각, 요사채가 있으며 건물의 규모는 한결같이 작다. 보물로 지정된 비로전에 봉안된 석남암 석조비로자나불좌상과 고려시대에 건립된 덕산사삼층석탑이 있다. 대웅전 앞 계단 위에서 앞마당을 보면 더욱 정겹다. 덕산사에는 풍수와 관련된 재미있는 설화가 전해온다. 이 절터가 풍수상 명당터라 전국에서찾아오는 관람객으로 큰 혼잡을 이루게 되어 수도하는데 많은 지장을 주게 되었다. 주지스님이 이를 걱정하였더니 어느 노승이 말하기를 ''남쪽의 산봉우리 밑까지 길을 내고 앞으로 흐르는 개울에 다리를 놓으면 해결될 것이다.''하고 홀연히 떠나버렸다.
이튿날부터 대중 스님들이 총동원되어 개울에 통나무로 다리를 놓고, 봉우리 밑까지 길을 낸 다음 모두 쉬고 있는데 돌연히 고양이 울음소리가 세 번 들려왔다. 이상히 여긴 사람들은 무슨 징조인지 궁금하게 생각했다. 그 후 풍수설로 해명하기를 앞에 있는 봉우리는 고양이 혈이고, 절 뒤에 있는 봉우리는 쥐의 혈인데 여기 길을 내고 다리를 놓으니 고양이가 쥐를 잡아먹게 된 것이다. 이런 일이 있고 나자 그렇게 많이 찾아오던 사람들이 점차 줄어들어 스님들이 조용히 수도에 정진할 수 있게 되었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불로 절은 전부 불타 버리고 말았다.
절이 불타고 있을 때 이 절에 기거하던 세 분의 장사스님이 개울에서 커다란 통나무에 물을 길어 불을 끄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왼쪽에서 길어 쏟는 물은 오른편 개울에 떨어지고, 오른편에서 쏟은 물은 왼편 개울에 떨어지며, 앞에서 쏟은 물은 뒷산 봉우리에 떨어져 결국 불길을 잡지 못하고 절이 전소되었다고 한다.
18.7Km 2024-09-12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사도리
상사 마을은 구례군 간전면 양천 마을과 함께 전국 최장수 마을로 꼽힌다. 이곳 사람들은 장수의 비결로 심산유곡의 깨끗한 환경과 ‘당몰샘’을 꼽는다. 당몰샘은 “지리산 약초 뿌리 녹는 물이 다 흘러든다”라는 말을 할 정도로 효능이 뛰어나다. 1986년 고려대 예방 의학팀의 수질검사 결과 대장균이 한 마리도 없는 전국 최상의 물로 판명됐다. 이 마을 토박이 성씨인 의성 김씨 일가에 의하면 그 선조가 조선 말기에 명당을 찾아 전라도 고을을 헤매던 중 당몰샘을 저울로 달아보니 물 무게가 다른 곳보다 많이 나가고 수량도 풍부하여 이곳에 정착하였다고 한다.
18.7Km 2023-11-02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장수길 22
사도리 상사마을은 전국 최장수 마을로 유명한 곳이다. 장수마을에는 항상 좋은 물이 있게 마련인데 사도리의 경우 당몰샘이 장수의 비결이라고 믿는다. <지리산 약초 뿌리 녹는 물이 다 흘러든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당몰샘에서 나오는 샘물의 효능 덕분에 마을에 장수하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다. 당몰샘 옆에 위치하고 있는 쌍산재는 사도리의 유명한 집으로 <1박 2일>, <윤 스테이> 촬영지이기도 했다. 쌍산재는 유명한 고택치고는 작은 대문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문을 들어서면 밖에서 바라본 것과는 다른 풍모를 내뿜는다. 마당엔 안채와 사랑채, 건넌방이 사이좋게 모여있다. 그 옆으로는 대나무 숲과 그 숲을 오르는 계단이 있는데 그 계단을 오르면 밖에서는 상상도 못 했던 들이 나온다. 그리고 후문으로 나가면 작은 저수지와 둑방길이 나타난다. 쌍산재를 돌아보면 마치 입구는 작지만 속은 넓은 호리병을 보는 듯한 느낌을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