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Km 2024-08-13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쌍계로 571-25
하동 야생차 박물관 체험관은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 자리 잡고 있다. 하동 야생차 박물관의 부속 건물로 체험 프로그램 진행에 특화된 곳이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다례 체험, 다식 프로그램(삼색, 깨소미, 콩다식), 녹차씨 핀 만들기, 녹차잎 염색 체험, 나만의 말차 마시기, 찻잎 따기, 덖음 체험, 돈차 체험 등이 있다.
18.8Km 2023-05-15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산청대로1381번길 17
성심원은 가톨릭 재단법인 프란체스코회(작은형제회)에서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1958년 진주에 머물던 한센인들이 새로운 삶의 공간을 찾아 이곳으로 옮겨오면서 시작되었다. 한때는 300명이 넘는 한센인 가족들이 함께 살며 농축산 관련 시설을 마련하고 생활을 일구어 왔으나, 의학 기술이 발달하고 한센병의 치료가 가능해지면서 자연스레 인구가 줄었다. 1995년부터 사회복지기관으로 운영되면서 하나둘 현대적 시설로 개선하였고, 지금은 여유 공간을 지리산 둘레길을 찾는 순례객들 또는 도시민들에게 일상을 떠나 자신을 찾는 피정의 공간으로 개방하고 있다.
18.8Km 2024-01-18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쌍계로 571-25
하동야생차박물관은 한국 차의 시배지이자 기원지로 알려진 ‘화개‘에 위치하고 있어 옛 차 문화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보전 · 계승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하동군은 예로부터 지리산과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느림의 미학과 전통을 중요시하는 지역성이 오랜 시간 차 문화로 꽃 피어져 왔다. 이에 하동야생차박물관은 단순 정보 전달에서 벗어난 참여형 체험 전시와 차를 통해 마음을 나누는 다정지교(茶情之交)의 교육으로, 자연 속 쉬어가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출처: 하동야생차박물관 홈페이지)
18.8Km 2023-05-30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운리
탑동마을은 산청군 단성면 운리에 있다. 마을은 단속사지 동서삼층석탑과 당간지주 그리고 정당매를 간직하고 있다. 마을 근처에서 많은 유적과 유물이 발견되었다. 지금 남아있는 유적과 유물들의 흔적들을 보면 마을이 단속사의 터였다고 추론할 수 있다. 단속사지에는 두 기의 탑이 보전되어 있다. 동쪽과 서쪽의 탑 모두 2단의 기단에 3층의 탑신을 올린 전형적인 모습이다.
18.8Km 2023-12-05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운리
제법 고도가 높은 마을로 어천에서 점촌으로 넘어오는 길은 지리산자락 산촌마을이 한눈에 들어오고 지리산 주봉들이 손에 닿을 듯 가까이 보이는 곳이다. 가파른 웅석봉을 지나면 청계호수에 맞닿은 마을로 산과 호수의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 웅석봉은 지리산에서 흘러온 산이면서도 지리산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산이다. 지리산 천왕봉에서 시작된 산줄기가 중봉과 하봉으로 이어져 깃대봉을 거쳐 밤머리재에 이르러 다시 한번 솟는데 이 봉우리가 바로 웅석봉이다.
18.8Km 2024-03-21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구산대안로 10-3
055-960-8910
2024년 제22회 함양 백운산 벚꽃축제는 오는 3.30(토)부터 3.3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벚꽃축제가 열리는 장소는 함양 읍내에서 시작해서 병곡면 지나 백전면 백운마을까지 이어지는 50리 벚꽃길이다. 미스터트롯 손빈아, 나운하 등 초청가수 공연과 민속놀이 및 노래자랑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하고 청정 힐링 먹거리도 구입할 수 있다.
18.8Km 2024-10-31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번암면 성암길 92
의사전해산추모비는 전해산 호남의병장의 애국정신을 고양하기 위하여 장수군 향교유림들이 1972년 11월 17일 번암초등학교 앞에 건립하였다. 이후 2014년 6월 16일에 전해산기념관이 준공되면서 의사전해산 추모비는 이전되었다. 전해산은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이에 분기하여 해산한 군인과 포수들을 모아 의병부대인 대동 의병단을 조직했다. 이후 심남일, 김영엽, 오성술 등과 호남 의병의 연합조직을 결성하였으며 1908년 겨울 호남동의단을 탄생시켰고 대장으로 추대됐다. 당시 전라도에서 활동하던 11개 의병부대가 참여한 큰 규모의 부대였다. 순창, 고창, 정읍 함평, 영광 등 전남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항일투쟁을 하였고 71회 전투에서 수 백 명의 일본군을 살상하였다. 일시 귀향 중 왜병에 체포되어 대구형무소에서 1910년 7월 19일 31세의 나이로 옥사하였으며, 그 해 9월 8일 시신이 번암면 원촌마을 생가로 운구되자 부인 김해김씨도 자결했다. 전해산기념관에는 추모비는 물론 전해상 의병장의 영정을 모시는 산해재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18.9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아영면 구상리
봉화산은 전북 남원시 아영면 구상리에 자리 잡고 있다. 덕유산에서 지리산에 이르는 백두대간 남부 구간의 중간 지점에 위치했다. 봉화산 정상에 서면 사방으로 막힘없는 조망이 전개된다. 북으로는 장수의 장안산과 무령고개, 경남 함양과의 경계인 백두대간 백운산의 웅장한 산줄기가 눈앞에 버티고 서 있다. 남쪽을 바라보면 아영면 고원지대 들판 너머로 지리산의 장쾌한 산맥이 우뚝 솟아있다. 동으로는 함양 땅과 멀리 거창에까지 이르는 경상도 산하의 풍경이, 서쪽 아래로는 장수군 번암면 일대의 산골 마을 풍경과 겹겹이 이어진 전라도 땅의 첩첩산중이 펼쳐진다. 봄철에는 아름답게 붉게 핀 철쭉 군락이 있으며, 가을에는 억새가 아름답다. 이 외에도 야생화와 산나물이 많이 자생하고 있다.
19.0Km 2024-08-30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반천로
고운 최치원이 지리산을 소요하다 머물렀을 정도로 빼어난 계곡으로, 고운동이란 지명도 최치원선생의 호에서 따왔다. 지리산록에는 옥천대, 문창대, 세이암, 환학대 등 고운과 관련된 지명에 친필이라고 알려진 쌍계사 진감선사 대공탑비, 쌍계석문, 광제암문 등의 글씨가 남아 있지만 그의 호를 딴 지명은 고운동이 유일하다. 고운동 계곡은 덕산에서 중산리 방면으로 가다 외공리의 정각사 안내 표지판을 조금 지나서 서지관광농원 안내표지판을 따라 들어가면 된다. 중산리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을 건너 반천마을로 들어서기 전에는 작은 골짜기 안에 널찍한 들과 마을이 있다. 배바위를 지나 고운동에 오르는 길 또한 초입의 좁아 보이는 계곡에 비해 해발 800여m 상에 있는 분지에 올라서면 촌락이 있었던 곳답게 넓다. 계곡에는 배바위를 비롯하여 선녀탕, 운여폭포 등의 명소가 있다.
19.0Km 2024-04-29
경상남도 하동군 쌍계로 571-25
055-880-6583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정부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우리나라 최초의 차 시배지이며,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재배한 야생차로 예부터 그 맛과 향이 뛰어나다. 지난해 하동세계차엑스포 개최이후 ‘차 치유 문화도시’로의 인지도와 차 산업 및 문화의 브랜드 가치를 더하여 27회째 축제를 맞이한다. '찻잔속 버스킹 및 움직이는 미술관 등 음악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과 티클라스 및 북토크와 더불어 다양한 명상 치유 프로그램, 천년다향길 트레킹 등 푸른빛으로 싱그러움이 더해지는 5월에 하동을 방문하면 차 한잔으로 일상이 특별해지는 순간과 하동의 맛과 멋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