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Km 2024-07-19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춘천로 112 축제극장몸짓
033-251-0545
춘천공연예술제는 매년 8월 춘천의 주요 공연장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순수 공연예술 축제이다. 2024년에는 공정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페어플레이'라는 키워드를 공유하고자 한다. 춘천공연예술제에 있어 페어플레이는 예술을 향해 올곧은 길을 걷는 일이다. 페어플레이로서 우리의 일상과 예술 사이의 공정에 대해 질문을 주고받을 수 있기 바란다.
9.7Km 2024-12-03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신북읍 유포리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에 있는 소양호는 1973년 10월 소양강을 막아 만든 동양 최대의 사력댐인 소양댐의 인공호수이다. 면적 1,608ha, 저수량 29억 t, 수면 직선거리 60km, 굴곡 수면 거리 120km로 면적과 저수량에서 한국 최대 크기로 내륙의 바다라고도 불린다. 소양호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둘레길을 따라 소양강댐을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산책로가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좋다. 운이 좋다면 소양강댐의 방류 장관을 목격할 수도 있지만 몇 년에 한 번, 워낙 그 횟수가 적어 방류 소식에 맞춰 춘천을 찾는 방문객이 있을 정도이다. 소양강 선착장에서는 유람선을 타고 고려시대 사찰인 청평사를 방문할 수 있다. 호수에 비친 산과 구름에 어디가 하늘이고 호수인지 모를 만큼 맑은 소양호의 절경과 함께 유유자적 배를 타고 물 위를 유람하는 기분에 그간의 스트레스도 잊힐 정도이다. 소양댐에는 정상길에서 팔각정에 이르는 왕복 2.5km의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팔각정에 오르면 소양강댐과 소양호의 모습을 한눈에 담아볼 수 있다. 댐 정상에는 식당, 커피숍, 물문화관, 휴게소 등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소양강댐 물문화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니 함께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9.7Km 2025-01-20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스포츠타운길399번길 22
033-818-4200
의암호를 곁에 둔 KT&G 상상마당 춘천은 ‘아트스테이(Art+Stay)’를 추구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스테이’는 숙박 공간이다. 독특한 외관과 감성적인 디자인의 객실이 조화를 이루는데, 특히 냉난방기와 온돌 온도 개별 조정, 다양한 침대 구성 등이 돋보인다. 1층에 식당이, 지하에 자가취사장과 음악연습실, 퍼포먼스룸이 있다. 의암호를 따라 자전거를 타거나, 인근 공지천 유원지, 춘천중도물레길 등을 관광하기에 좋다.
9.7Km 2025-03-15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춘천로 112
축제극장몸짓은 몸과 움직임, 이미지를 기반으로 예술가와 시민이 축제로 연결되는 공간이다. 축제가 가진 역동성과 예술이 가진 창조성이 예술가의 몸짓을 통해, 그에 반응하는 시민의 움직임을 통해 소통되는 극장으로 춘천의 공연예술축제가 시즌별로 진행되고 축제를 함께 만드는 모든 이들의 에너지로 로비와 광장, 무대가 채워진다. 새로운 작품이 창작되고, 신진예술가가 개발되고, 공연예술과 축제를 꿈꾸는 청년기획인력이 양성되는 미래형 극장을 지향하며 예술과 축제를 사랑하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9.8Km 2025-01-21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춘천로81번길 16
남부막국수본관은 강원도 춘천시 약사동에 있는 막국수 식당이다. 메뉴가 막국수, 편육, 빈대떡, 감자 부침이 전부이다. 식탁에 자리를 잡으면 제철 김치와 옛날 무짠지를 반찬으로 내어 준다. 전통 방식으로 만든 무짠지는 먹을수록 감칠맛과 시원함이 느껴진다. 녹두빈대떡과 감자부침은 바로 주문을 받아 구워 주는 부침이라 무짠지와 함께 잘 어울린다. 막국수는 면발에서 벌써 구수한 향기가 난다. 비빔 국수로 먹다가 중간에 육수를 부어 물국수로 마무리하면 좋다. 생활의 달인 프로그램에 막국수 장인으로 소개된 바 있다. 주차장은 가게 옆 하천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9.8Km 2025-01-10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삼천동 200-9
강원 춘천시 삼천동에 있는 공원으로, 춘천 중도 선착장에서 KT&G상상마당, 춘천 MBC, 야외공연장, 황금비늘테마거리, 공지천 조각공원으로 이어지는 수변 산책로다. 주차는 공원 내에 넓게 자리하고 있어 편하게 주차할 수 있다. 왼쪽 수변 산책길로 가면 카누를 탈 수 있는 천중도물레길이 나오고, 오른쪽 수변 산책길로 가면 강원도 단풍 명소길인 KT&G상상마당으로 해서 공지천조각공원으로 갈 수 있다. 이곳은 특히 자전거를 타기 좋은 춘천의 명소로 알려져 있는데 자전거 길 표지판이 있어 참고할 수 있다.
9.8Km 2024-09-03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효자상길5번길 13 (효자동)
‘한국-튀르키예 수교 67년’을 기념해, 1993년 이후 31년 만에 「튀르키예 대통령 심포니 오케스트라(Türkiye Presidential Symphony Orchestra)」가 내한한다. 200여 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는 제미이 잔 델리오르만(Cemi'i Can Deliorman), 협연하게 된 솔리스트는 세계에서 주목받는 한국의 젊은 피아니스트 김홍기이다. 양국의 문화협력과 우호를 다지기 위한 이번 콘서트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대표 클래식 음악 축제인 ‘2024 평창대관령음악제’의 프로젝트 콘서트인 <4色 콘서트>로 성사되어, 오는 9월 4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협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2024 쌍방향 국제문화협업 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다.
9.8Km 2025-04-09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효자상길5번길 13
춘천문화예술회관은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공립 종합 공연장이다. 1993년 4월 10일 개관했으며, 공연 시설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강원권 지역의 최초 대규모 종합 공연시설이라 할 수 있다. 오케스트라 피트와 회전무대 등을 보유한 좌석 수 1,018석의 다목적 공연장과 전시장이 자리 잡고 있어 강원미술대전, 강원아트페어 등 도내 굵직한 미술 행사와 기타 외부 예술인들의 공연과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상주 단체로는 춘천시 소속인 춘천시립교향악단과 춘천시립 합창단이 활동하고 있다. 클래식, 발레, 뮤지컬, 오페라 등의 다양한 기획공연과 춘천시립예술단의 정기연주회가 연중 열리며 연 200회가 넘는 대관이 이루어지는 명실상부 강원권 대표 문화, 예술 공연장이라 할 수 있다.
9.8Km 2024-10-10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삼천동
02-3463-0646
[춘천에서 통하나봄]은 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통일부가 준비한 문화행사이다. 이번 [춘천에서 통하나봄]은 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 개관을 기념해 개관식과 함께 진행되며, 행사장 내 다채로운 체험 및 이벤트 프로그램과 개관 기념 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제공된다.
9.8Km 2024-09-12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삼천동
호반의 도시 춘천에는 인공으로 물을 가두어 만든 호수를 끼고 자연을 벗삼아 자전거를 타거나 여유롭게 산책을 하기에 좋은 길이 많다. 춘천의 순우리말인 봄내라는 명칭을 붙여 봄내길 코스라 불리우는 산책로 중, 봄내길 4코스(의암호 나들길)에서 봉황대를 만날 수 있다. 의암호를 끼고 서면 수변공원에서 소양 2교, 공지천, KT&G 상상마당(어린이 회관)을 지나다보면 강기슭에 솟은 낮은 봉우리가 보이는데 그곳이 바로 봉황대(鳳凰臺)이다. 춘천의 남산인 향로봉으로부터 이어져 누에머리가 물속으로 들어가는 형상을 하였다하여 잠두봉이라고 불리우기도 했다. 조선시대의 문인 송광연(1638~1695)이 춘천부사로 내려와 남긴 시에도 봉황대가 등장한다. 해발 126m로 그리 높지 않은 봉우리이지만 정상에 오르면 의암호와 중도가 풍경화처럼 눈앞에 펼친듯 보인다. 춘천으로 들어올 때 신연나루에서 배를 타면 가장 먼저 맞이하였던 곳으로 조선시대에 편찬된 각종 문헌에 춘천의 명승으로 소개되어있다. 지금은 높은 건물들에 가려 소박해 보이는 봉우리이지만 이렇듯 전통적인 서사를 간직한 곳이니만큼 산책길에서 마주하게 된다면 그 의미를 다시 새겨봄직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