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전 구형왕릉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산청 전 구형왕릉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산청 전 구형왕릉

10.3Km    2024-04-23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구형왕릉로
055-970-6411

가야 10대 임금인 구형왕의 무덤으로 전해지고 있는 돌무덤으로, 구형왕은 구해 또는 양왕이라 하는데 김유신의 증조부이다. 521년 가야의 왕이 되어 532년 신라 법흥왕에게 영토를 넘겨줄 때까지 11년간 왕으로 있었다. 이 무덤은 석탑이라는 설과 왕릉이라는 2가지 설이 있었으며, 탑으로 보는 이유는 이와 비슷한 것이 안동과 의성지방에 분포하고 있는데 근거를 두고 있고, 왕릉이라는 근거는 『동국여지승람』, 『산음현 산천조』에 [현의 40리 산중에 돌로 쌓은 구룡이 있는데 4면에 모두 층급이 있고 세속에는 왕릉이라 전한다]라는 기록이 있다. 이 무덤에 왕명을 붙인 기록은 조선시대 문인인 홍의영의 『왕산심릉기』에 처음 보이는데 무덤 서쪽 왕산사라는 절이 있어 절에서 전해오는 『왕산사기』에 구형왕릉이라 기록되었다고 하였다. 일반무덤과는 달리 경사진 언덕의 중간에 총 높이 7.15m의 기단식 석단을 이루고 있다. 앞에서 보면 7단이고 뒷면은 비탈진 경사를 그대로 이용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평지의 피라미드식 층계를 만든 것과는 차이가 있으며, 무덤의 정상은 타원형을 이루고 있다. 돌무덤의 중앙에는 [가락국양왕릉]이라고 쓰인 비석이 있고, 그 앞에 석물들이 있는데 이것은 최근에 세운 시설물이다. 조선 정조 17년(1793)에는 왕산사에서 전해오던 나무상자에서 발견된 구형왕과 왕비의 초상화, 옷, 활 등을 보존하기 위해 덕양전이라는 전각을 짓고, 오늘날까지 봄과 가을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이전에는 전구형왕릉으로 불리다가 2011년 7월 [산청 전 구형왕릉]으로 명칭이 변경 고시되어 불리고 있다.

평천서원

평천서원

10.4Km    2024-09-26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면 왕산로 439-13

산청군 생초면에 위치한 평천서원은 1694년(숙종 20)에 창건하였다. 창건된 후 선현 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오던 중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년(고종 5)에 훼철되었다. 서원에서는 배현경(裵玄慶), 배신침(裵愼甚), 배세겸(裵世謙) 등 세 사람을 배향하고 있다. 본 서원 일대가 1990년대에 대진간 고속도로 교착지로 편입하게 되어 있어 생지봉 임당선생묘소(生旨峰 林塘先生墓所) 산록으로 이건하고 평천서원으로 복원하였다. 평천서원기문에 의하면 본 서원은 1788년( 정조 12)에 열읍 사림의 공의로 산음현 서모음(山陰縣 西毛音)에 배신침과 배세겸 양 부자를 봉향하기 위하여 창건하였으며, 1819년(순조 19)에 배현경을 추향 하였다고 하였다.

생초식당

10.4Km    2024-10-07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면 산수로 1020
055-973-5757

국도 3호선 (진주-함양)을 따라가다 보면 경호강 줄기와 어우러져 시골 풍경을 그리는 조그만 면소재지가 나온다. 여기엔 민물고기를 주원료로 하는 식당이 나란히 있는데 그중 하나가 생초식당이다. 음식 맛이 깔끔할 뿐만 아니라 인심이 후해 장거리 기사들이 많이 이용한다. SBS <맛 따라 길 따라>, KBS <맛자랑 멋자랑>, MBC <맛 따라 고향 따라> 등 방송에 수차례 출연하여 생초면 원조 민물고기 전문식당으로 가장 유명한 식당이며 모범식당이 되었다. 경상남도지사 표준 식당으로 지정되어 있다.

운서마을

운서마을

10.7Km    2023-12-05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운서리 1075

휴천면에서 사람이 살 수 있는 공간이 가장 좁은 마을로, 민가가 밀집되어 있기보다 드문드문 서있다. 식용식물이 자생하기로 유명한 곳으로 품질 좋은 산채류가 자라는 곳이다. 인근 남호리 절터 마을과 동호마을에서 점필재 김종직 선생이 함양군수로 부임한 뒤, 백성들의 차 공출에 대한 폐해를 줄이기 위해 차나무를 재배했다는 기록이 전해지며 그것을 기념한다는 사적비가 마을 앞에 서 있다. 1472년 지리산을 탐방하고 쓴 김종직의 유두류록에 따르면 '한 여인이 바위 사이에다 돌을 쌓고 들어가 도를 닦다 하늘로 올라갔다'는 독녀암을 지금의 함양 독바위로 보고 있다.

동강또랑마을/동강마을

동강또랑마을/동강마을

10.7Km    2024-08-05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동강리

동강마을은 지리산 둘레길 동강–수철 구간에 있는 자연생태 우수마을이다. KBS TV 프로그램 1박 2일에서 MC몽이 걸었던 둘레길로 중간에 그가 쉬었던 ‘감나무 쉼터’를 지나 다랑논이 펼쳐진 지리산 자락의 모습이 보이는 곳이다. 동강마을을 흐르는 도랑이 있어 동강도랑마을로 부르기도 하는데 이곳은 환경부에서 동강 유역 생태-경관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강과 산이 함께 흐르는 듯한 아름다운 마을이다.

숲속애캠핑장

숲속애캠핑장

10.8Km    2024-07-17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함양남서로 2655

천자봉관광농원 숲속애캠핑장은 해발 500m 이상 고지대에 위치하여 맑은 공기와 산이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좋은 넓고 조용한 캠핑장이다. 카라반과 오토캠핑장이 함께 있는 곳으로, 사이트가 넓어 여유 있게 텐트를 칠 수 있어, 편안히 지내다 올 수 있다. 모든 시설이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24시간 온수가 나와 편리하다. 트램펄린이 있어 어린이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뛰어놀 수 있다. 여름이면 자연 그대로의 돌로 만들어진 수영장이 있어 어른, 아이 모두의 집중놀이터가 된다. 수심이 깊지 않은 계곡이 있어 아이들 물놀이 장소로 좋으며 물고기 잡기 체험도 가능하다. 깊은 계곡이 생각난다면 차로 20분 거리에 농월정이 있다. 겨울이면 자연 그대로의 눈썰매장이 있어 가족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숲속애 캠핑장은 산속에 있어 추울 것 같지만 양쪽 능선이 바람을 막아주어 날씨가 추워서 추위를 느끼지 바람이 불어서 춥지는 않다.

백운산캠핑장

백운산캠핑장

10.9Km    2024-07-23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함양남서로 2755

지리산을 마주 보는 1279m의 함양군 백운산이 품고 있는 백운산캠핑장은 덕유산에서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길목, 함양군 백전면 백운산 자락에 있다. 백운산캠핑장은 폐교를 재정비해 만든 캠핑장이다. 30여 년 전 폐교된 백전초등학교를 함양학생야영수련원으로 사용하다가 졸업생들이 뜻을 모아 캠핑장으로 개조하고 백운산협동조합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교실은 관리실과 남녀화장실, 세면장, 샤워장 등 편의시설, 체험장 등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매점에서는 미처 준비하지 못한 물품들을 판매한다. 구기종목 용품과 동화책도 준비해 어린이 손님들을 배려했다. 학교운동장 옆 수령이 백 년 된 나무그늘을 중심으로 캠핑사이트가 조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방갈로 시설이 함께 운영되고 있다. 사회적 기업인 백운산협동조합에서 수제절임배추와 수제김치, 수제막걸리도 판매하고 있으며 백운산 둘레길 걷기 코스도 있다.

송전산촌생태마을

송전산촌생태마을

11.0Km    2023-12-11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송전길 198

경남 함양군 휴천면에 위치한 오지마을이다. 지리산을 뒤로하고 앞으로는 엄천강이 흐르는 지형적 여건 때문에 오지마을로 불리던 마을은 2007년 산촌생태마을로 지정되고, 휴양소 관리부터 체험프로그램까지 마을 주민들이 참여하여 지금까지 함께 만들어왔다. 송전마을에서 조금만 나오면 벽송사와 서암정사가 있다. 벽송사는 조선 시대 벽송 지엄이 창건한 사찰로, 한국전쟁 당시 소실된 것을 중건해 지금에 이른다. 오도재와 지안재도 함양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경호강

경호강

11.2Km    2024-09-20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산청대로

“거울같이 물이 맑다”하여 이름 붙여진 경호강은 생초면 어서리 강정에서부터 산청읍을 거쳐 진주의 진양호까지 70여 리를 도는 강이다. 예로부터 맑은 물과 빼어난 주변 경관으로 시인, 풍류객이 남긴 시와 글이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많았다. 맑은 강물에 그림같이 비치는 수계정과 적벽산, 백마산 일대의 옛 성터, 생초고분군과 조각공원, 양촌강변, 저녁노을에 불타는 엄혜산, 고기 잡는 풍경이 일품이다. 여름철이면 넓은 강폭과 빠른 유속으로 수상유람의 스피드와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래프팅 장소로 유명하다. 해마다 여름이면 래프팅을 하기 위해 산청 경호강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송전마을

송전마을

11.2Km    2023-11-01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세동길 42

지리산 둘레길 4코스에서 네 번째 만나는 마을로 세동마을이라고도 한다. 마을의 행정구역인 휴천면 중에서는 가장 오지에 속하는 마을이나 둘레길에서 4km를 차지하는 긴 구간이자 산촌생태마을로 지정되어 여행자들을 맞이하는 각양각색의 민박집들이 많다. 송전마을은 사도세자가 들렀던 곳으로 이곳의 당산굿은 사도세자의 죽음을 애도하는 의미로 술 한잔을 더 올리는 전통이 있다고 한다. 과거에는 화장실 밑에서 재래종 돼지인 일명 똥돼지를 키우던 마을이자 닥종이를 생산하는 것으로도 유명했다. 지금도 담벼락 밑에서 자라는 닥나무들을 볼 수 있고 닥종이를 삶던 가마가 있는 검게 그을린 돌무더기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