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Km 2024-06-12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옛경춘로 880 (근화동)
공지천 조각공원은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 공지천 유원지와 인접해 있는 공원이다. 공지천 주변에 조성된 공지공원 내에 조각품을 설치하고 조각공원으로 꾸몄다. 넓은 잔디밭은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좋으며 군데군데 나무 그늘도 있어 나들이 장소로도 제격이다. 잔디밭 사이로 자전거나 유모차가 다닐 수 있는 길이 잘 정비되어 있으며 조각공원 옆에는 의암호라이딩코스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자전거길이 있다. 조각공원 안에는 춘천 출신의 소설가 김유정 선생의 문학비와 잡지[개벽]의 창간 멤버로 한국 잡지언론의 개척자로 불리는 춘천 출신의 청호 차상찬 동상이 있다. 이 외에도 김수학의[동심] 과 김의웅의[풍경], 유영교의[결실], 김승민의[공존 20000613] 등 29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2001년에는 물시계를 설치하였다. 아름다운 공지천과 나무숲 사이 조각작품이 어우러져 야외 미술관에 온 듯한 기분마저 들게 하는 이곳은 벚꽃이 만발한 봄에는 상춘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해마다 4월 하순 무렵부터는 MBC 춘천 방송국에서부터 공지천으로 이어지는 호수별빛축제가 있다.
1.7Km 2025-04-03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후석로 120 (석사동)
춘천에 있는 '플레이정글'은 이색 동물들과 함께하는 실내 동물원으로 70여 종의 다양한 동물들을 직접 보고 느끼며 교감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동물원으로, 특별한 동물들과의 만남을 선사한다.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동물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어 교육적인 가치도 더한다. 그리고 다양한 동물들과의 교감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동물 보호의 중요성도 함께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가 된다.
1.7Km 2024-07-30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효석로 129
0507-1400-2652
카페너니는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자그마한 공간이다. 조용하고 아늑한 감성 카페로 한 템포 쉬었다 갈 수 있으며, 주로 제철 과일을 사용하여 디저트를 만든다.
1.7Km 2024-12-31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소양고개길 26
033-254-3203, 257-3203
50년 넘게 한 자리에서 갈비(한우)전문점을 대대로 이어서 하고 있다. 숯불 한우갈비는 조금 질긴맛이 특징이며 재는방법으로 연육 소는 절대 쓰지 않고 순수한 야채 양념만을 하기 때문에 고기가 맛있기로 유명하다.
1.7Km 2025-01-10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소양고개길 25
실비막국수는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막국수 전문점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인증한 백 년 가게다. 춘천역에서 가까운 사창 고개 내리막에 있다. 춘천막국수 등록 1호점인 이곳은 2014년 강원 무형문화 대제전에서 대를 잇는 춘천막국수 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집 막국수는 물과 비빔의 구분이 없이 함께 나오는 동치미 국물을 취향껏 넣어 먹는다. 특이하게 닭갈비 메뉴가 있는데, 다른 집과는 다르게 탕수육 같은 느낌이다. 파인애플이 들어가 바삭하고 달콤새큼한 맛으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1.7Km 2025-04-09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이디오피아길 1
에티오피아군의 6.25 전쟁 참전의 공로를 알리고 전쟁의 교훈을 되새기기 위해 설립한 기념관. 에티오피아는 1951년부터 1965년까지 한국을 지원하기 위해 약 6,000명을 파병했다. 이들의 공로를 기리는 뜻에서 1968년 춘천 공지천에 에티오피아참전기념탑을 건립했고 2007년 기념탑 맞은편에 기념관을 건립했다. 2011년에는 기념관이 위치한 도로명이 ‘에티오피아길’로 개명됐다. 기념관은 에티오피아 전통 가옥 양식인 돔 형태로 지어져 눈에 띈다. 1층에는 에티오피아군의 참전 과정과 전투 상황에 대한 전시가, 2층에는 에티오피아의 역사와 문화, 풍물을 보여주는 전시가 이뤄진다. 기념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에티오피아라는 나라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를 제공한다. 기념관 앞 에티오피아 커피 전문점 ‘에티오피아집’도 함께 들러보자. 6.25 전쟁 당시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하일레 슬라세 1세 에티오피아 황제가 ‘에티오피아 벳(집)’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황실 원두까지 보내준 특별한 공간이다.
1.8Km 2024-11-19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이디오피아길 7 (근화동)
춘천 공지천 유원지에 있는 중식당으로 세련된 분위기 속에서 중식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다. 매장 앞 넓은 주차장이 있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다. 커다란 룸도 준비되어 있어 모임이나 상견례 장소로도 좋다.
1.8Km 2024-09-30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이디오피아길 7
춘천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기념관 바로 앞에 위치한 카페로 1968년에 개관한 대한민국 최초의 로스터리 카페 전문점이라고 한다. 실내는 에티오피아 관련 자료들로 꾸며져 있고 공지천이 내려다보이는 뷰를 자랑한다. 오늘의 커피로 핸드드립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원두를 3-4가지 중에서 고를 수 있다.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카페라테 등의 커피 종류 외에도 생과일주스, 아이스크림, 녹차라테 등의 음료도 함께 판매하며 집에서 마실 수 있는 에티오피아산 원두도 판매한다.
1.8Km 2024-10-25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앙로 1
조양루는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앙로1가 강원특별자치도청 앞에 있는 건축물이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조양루는 위봉문과 함께 1646년에 춘천지사 엄황이 춘천관아 건물인 문소각을 신축할 때 함께 건립되었다. 이후 고종은 변란 등 유사시에 춘천을 피란처로 예정하고 춘천에 이궁을 설치하도록 명하였다. 고종의 하명을 받은 당시 초대 춘천유수이자 춘천도호부사였던 김기석이 공사를 시작하여 1890년 2대 춘천유수인 민두호가 문소각을 비롯한 모든 시설을 확장하여 이궁을 완성하였다. 이궁 설치로 인해 조양루는 임금의 침전이자 집무소인 문소각의 문루가 되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크고 작은 화재로 춘천이궁이 대부분 소실되었고 조양루와 위봉문만 유일하게 남게 되었다. 1908년 우두산으로 이전되었다가 한국전쟁으로 일부가 파손되어 1969년 수리를 거쳐 2013년 지금의 도청 자리로 다시 오게 되었다. 조양루는 위봉문과 함께 전형적인 관아건물 형식을 보여줌과 동시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춘천 이궁의 건물로 역사적, 건축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현판은 1818~1819년 춘천부사로 재임한 조선 후기 명필 자하 신위가 쓴 해서천자문의 글씨를 집자(필요한 글자를 찾아 모음)하여 복각하였다.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으로 누각 아래에 삼문을 낸 전형적인 문루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