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부춘마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원부춘마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원부춘마을

원부춘마을

12.2 Km    0     2023-10-13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부춘리

섬진강을 따라 올라가다가 악양을 지나고 검두나루를 지나 지통사 가는 길을 따라 산밑으로 들어가면 원부춘마을이 나온다. 뒤로는 형제봉이 받쳐주고 아래쪽으로는 섬진강이 굽이쳐 흐르며 강 건너 백운산이 바라보이는 곳에 자리 잡아 이름 그대로 풍요롭고(富) 따뜻한 봄날(春) 같은 동네이다. 토착 주민들은 이곳을 부치동, 불출동으로 부르기도 하였다. 부춘골 계곡을 옆에 끼고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콘크리트 포장한 임도로 이어진다. 임도에 간이화장실인 둘레길 화장실도 있다. 임도를 따라 형제봉 패러글라이더 활공장 입구가 나오는데 거기서 왼쪽으로 가는 지리산 둘레길은 평탄한 흙길이다.

양이터마을

양이터마을

12.4 Km    0     2023-11-02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오율길 5

약 500년 전 임진왜란 때 양 씨와 이 씨 성을 가진 사람들이 이곳에 피난하러 와 살면서 터를 잡았다고 전해지는 마을이다. 양 씨가 먼저 들어오고 이 씨가 나중에 들어왔다고 한다. 마을의 높은 봉우리는 양이터재인데 이 재를 넘으면 나본마을로 갈 수 있다. 임도와 산길, 우거진 대나무 숲, 낙엽길과 산짐승들을 만날 수 있는 청정 오지 마을이다. 지리산 영신봉에서 시작해 김해 분성산까지 이어지는 낙남정맥이 지나는 곳으로 이곳을 기점으로 수계가 섬진강 수계로 달라진다.

오율마을

오율마을

12.4 Km    0     2023-10-12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오율길 5

오율마을은 밤실, 여차골, 불당골, 시양골, 오대 등 여러 작은 동네들이 모여 이룬 마을을 일컫는 이름으로 옛 오대산 절터의 유적이 있는 마을이다. 닥나무가 많아 지금도 일부 마을에서 품질 좋은 한지를 생산하고 있다. 예부터 오율마을의 남산 산발치에 연못이 있었다고 전해지나 덤불이 우거져 샘물이 솟고 있음에도 형체는 찾아볼 수 없다고 한다. 옛날 오대사가 망할 때 절의 보물들을 이 연못에 던져 넣고 갔다고 전해진다. 시양골에는 양봉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할매야영장

할매야영장

12.4 Km    0     2023-12-22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청학로 1825-8

지리산 청학동 초입에 위치한 계곡가 야영장이다. 하동호와 청학동 중간쯤에 해당하는데 야영장 아래 계곡의 잔잔하게 고인 물길이 150m에 이르는 곳으로 가족 단위의 물놀이 장소로 소문난 곳이다. 여름 물놀이를 위한 평상 판매를 주로 하던 곳인데, 야영장으로 거듭났다. 평상 1개당 주차 1대가 원칙이다. 캠핑장 바로 옆에 오케이빌리지 펜션이 있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궁항마을

궁항마을

12.4 Km    0     2024-04-23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궁항리

하동군 금성면에 있는 궁항마을은 넓은 평야지에 자리한 자연마을이다. 지리산 둘레길 위태–하동호 구간에 있으며 하동호 관리사무소까지 6.9Km 거리에 있다. 궁항리는 활목이라는 곳으로 오대 주산 아래 유명한 오대사 절터가 있으며 사방이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산골로 철 광맥이 있어 쇠를 구운 흔적도 남아 있다. 이 마을의 볼거리는 궁항 댐이 있고 뒤로는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오대산이 있다.

백운산 동곡계곡

백운산 동곡계곡

12.5 Km    56263     2024-06-07

전라남도 광양시 옥룡면 약수제단길 154

옥룡면 동곡리에 위치한 동곡계곡은 백운산의 4개 계곡 중 가장 크고 길며 교통이 편리하여 가족 단위 피서지로 인기가 높다. 길이 약 10km의 동곡계곡의 물줄기는 광양읍 동천을 거쳐 광양만으로 흘러든다. 동곡계곡에는 학사대, 용소, 장수바위, 선유대 등의 비경이 있어 가을철이면 단풍과 어울려 경치가 아름답다. 원시림이 우거진 백운산은 한라산 다음으로 식생이 다양하고 보존이 잘 되어 있어, 자연생태계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기도 하다. 현재 980여 종이 자라고 있는데 백운산에서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희귀식물은 백운란, 백운쇠물푸레, 백운기름나무, 나도승마, 털노박덩굴 등이고 특히 단풍나무과에 속하는 고로쇠 나무의 수액은 백운산의 자랑이기도 하다. 주변에 억불봉 코스의 등산로와 백운사를 경위하는 등산로 등 백운산의 주 등산로가 있으며, 차량 이동 10분 이내 거리에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 추산시험장 수목 관찰원이있다. 학술림 안에는 누구에게나 개방된 자연 휴양림이 있다.

한밭제다

12.6 Km    14250     2023-09-26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부춘길 22
055-883-2288, 055-884-1999

지리산 자락, 화개장터에서 읍내 쪽으로 10분쯤 가다 보면 왼쪽으로 잘 꾸며놓은 다원을 발견할 수 있다. 구불구불 차나무가 무리 지어 펼쳐지고 그 가운데 오도카니 서 있는 정자, 그리고 졸졸 경쾌한 물소리를 내며 도는 물레방아까지, 그야말로 그림 같은 풍경이다. 아니나 다를까, 입구에는 ‘하동의 아름다운 다원’이라고 군청에서 새긴 팻말이 다시 한번 ‘한밭제다’를 찾은 방문객의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한밭제다는 부모님과 3남매가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이재완 대표가 재배와 제조를 담당하고, 이덕주 씨는 2층 차체험 교육관장, 이수연 총괄매니저가 온라인 판매와 홍보를 담당하고 있다. 한밭제다에서는 차의 시작부터 끝까지 제다(차 만들기)의 모든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바로 앞 다원에서 찻잎을 따서 2층의 교육실로 올라가면, 25명이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제다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한 시간 남짓 간단한 차 강의부터 1박 2일간 진행되는 심화 강의가 있고, 직접 덖어 나만의 차를 만드는 특별한 체험도 가능하다. 꼭 한밭제다의 생엽이 아니더라도 하동에서 난 차라면 외부에서 가져오는 것도 가능하다. 2층에는 바를 만들어놓았고, 1층의 널찍한 탁자에는 여러 명이 둘러앉을 수 있어 시음도 가능하다. 이재완 대표에게 차를 왜 마시는지 우문을 던졌다. 그는 차가 밥과 같다고 말한다. 왜 밥을 먹는지, 어떻게 먹는지는 밥에게 따질 일이 아니라고 한다. 있는 그대로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그의 말이 차처럼 담백하다. 

우주총동원

12.6 Km    1     2024-01-12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구고속도로 392

하동 금오산랜드 옆에 있는 우주총동원은 트로트가수 정동원 군이 자란 곳으로, 전시관과 카페로 운영하고 있다. 3층 건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과 2층은 카페로 사용하고 있고, 3층은 가족이 거주하는 주택이다. 카페에는 다양한 음료와 간식을 판매하고 있으며, 정동원 군과 관련된 사진, 기념품, 홍보용품 등을 전시하며, 과거에 음악을 연습하였던 공간도 있다. 카페 마당에는 정동원 군의 할아버지가 만들어 준 음악실이 있고, 안에는 음악을 연습할 때 사용했던 악기류와 사진,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건물 뒤편으로는 3,000여 그루의 수국꽃으로 조성한 여강동산과 산책로가 있어 수국이 피는 여름철에는 볼거리가 많다. 우주총동원 카페 앞 도로는 정동원길로 이름 붙여져 있고, 카페는 트로트를 좋아하는 팬들이 항상 방문하는 하동의 관광 명소로 유명하다.

금오산랜드

금오산랜드

12.8 Km    1     2023-12-05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구고속도로 374-30

금오산랜드는 캠핑장과 수영장, 펜션 등을 갖춘 종합 휴식 관광타운이다. 캠핑장 30면을 구비하고 있으며, 7개 동의 펜션과 수영장, 물썰매장, 눈썰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노래방, 식당, 매점, 세미나실 등의 부속 시설이 있으며 단체식사, 바베큐, 백숙은 예약 주문을 받는다. 봄에는 산나물과 봄꽃을 구경할 수 있고, 여름에는 물썰매 수영장과 노천풀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가을에는 야생화와 단풍 구경을 할 수 있으며, 겨울에는 눈썰매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사계절 관광타운이다. 금오산랜드 주변에는 하동차문화센터, 평사리공원, 하동읍성, 최참판댁, 동정호, 섬진강 등 관광지와 생태공원이 많이 있어 휴식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백운사(광양)

12.9 Km    21867     2024-05-30

전라남도 광양시 옥룡면 백운사길 352

백운산 해발 900m 높이에 위치한 백운사는 천혜의 기도처로 보조국사와 구산스님이 수행하셨던 상백운암, 하백운암을 일컬어 말한다. 보조국사에 의해 창건된 사찰로 임진왜란 때 전소되었다가, 하백운암과 백운암은 눌암스님에 의해 중건되었고 상백운암은 구산스님에 의해 중건되었다. 도선국사가 절터를 잡았다는 설이 전해 오고 있으며 말년에 은거하다가 입적한 곳으로 전해진다. 백운사에 오르는 동곡 계곡은 백운산 4대 계곡의 하나로 산이 높은 만큼 골이 깊고 길이가 10㎞에 달한다. 백운사까지 숲 사이로 난 길을 올라가면 잘 알려지지 않은 보존가치가 높은 자연림을 끼고 있는데 900종이 넘는 나무와 풀이 자라 한라산만큼 다양한 식생이 존재한다. 백운사가 자리한 백운산은 지리산과 마주하고 있으며 지리산, 조계산, 무등산도 조망이 가능하다. 백운산의 정상도 좋지만 상백운암에서 시작되는 억새밭과 정상을 잇는 산길도 장관이다. 상백운암을 지나 정상에 오르면 멀리 광양 앞바다가 눈앞에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