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승대에서 옛 선비들의 풍류를 느끼다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수승대에서 옛 선비들의 풍류를 느끼다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수승대에서 옛 선비들의 풍류를 느끼다

수승대에서 옛 선비들의 풍류를 느끼다

17.4Km    1554     2023-08-08

절경이 뛰어난 수승대는 거창을 대표하는 명소다. 삼국시대 때 백제가 신라로 사신들을 보내면서 돌아오지 못할 것을 근심해 수송대로 불렸던 곳이다. 이후 1543년 퇴계 이황이 수송대의 내력을 듣고 아름답지 못하다 하여 수승대(搜勝臺) 고칠 것을 권하여 이름이 바뀌었다. 수승대 주변으로 구연서원, 요수정뿐 아니라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황산마을 옛 담장과 정온 선생 고택 등이 있어 수려한 경치 속에서 문화유산답사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수승대오토캠핑장

수승대오토캠핑장

17.5Km    3     2023-06-28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송계로 428

수승대 오토캠핑장은 경남 거창군 위천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승대야영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야영장과는 다른 분위기의 캠핑장이다. 사이트마다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있어 식사나 음료를 먹을 때 편하게 먹을 수 있으며, 사이트마다 공간이 넓어 여유롭게 텐트를 칠 수 있어 지내는 동안 편하게 있다 올 수 있다. 캠핑장 옆으로 계곡이 흘러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깨끗한 화장실과 샤워장이 있어 편리하다. 수압이 좋고 온수도 잘 나온다. (샤워장 무료) 개수대에서도 온수가 나와 설거지하기에 좋다. 야외수영장과 물놀이장은 어른아이 모두 좋아하는 최고의 피서지이다. 수심이 깊지 않아 어린아이도 놀기가 좋다. 캠핑장 내 애완동물 입장은 불가하다. 카라반 입장이 가능하며, 예약은 수승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진안 능길마을

진안 능길마을

17.5Km    20303     2024-09-11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동향면 능금로 193

능길 마을은 진안군 동향면 능금리(能金里)에 속해 있는 마을로, 능금리는 본래 용담군 일동면 지역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호산리(湖山里)와 능산리(能山里)를 병합하고 능산과 금곡의 이름을 따 능금리라 해서 진안군 동향면에 편입되었다. 또한 마을이 번성한다고 하여 능길 마을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2002년에는 녹색 농촌 체험 마을로 선정되면서 제반 시설 조성에 착수하였다. 폐교된 능길 초등학교 건물을 방문자 센터로 리모델링하고 개별 농가의 민박 시설을 보완했으며, 현재는 환경 농업 체험장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능길 산골 학교에서는 친환경 농법으로 지은 다양한 농산물을 체험할 수 있으며 워크샵과 단체 행사가 가능할 정도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월성계곡

17.5Km    64041     2024-05-21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

덕유산과 지리산, 가야산 등 높은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거창군 내에서도 지대가 높고 산세가 아름다운 월성은 하늘마을로 알려진 아름다운 지역으로, 월성계곡은 남덕유산(1507.4m) 동쪽 자락의 월성천을 따라 형성된 길이 5.5㎞의 계곡이다. 계곡의 폭은 넓지 않지만 주변 산세가 워낙 웅장하여 수량이 풍부하며, 계곡 물놀이와 더불어 쉴 수 있는 바위들이 여기저기 널려 있고, 계곡물은 바위 사이를 헤집으며 작은 폭포도 만들고 여울도 만들면서 갈계리의 위천계곡과 수승대계곡으로 흘러내려간다. 상류로 올라가면 장군바위쉼터 등이 나타나고 월성 1교에 이르기까지 계곡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은 장소들이 많다. 산수마을 입구에서 마학동계곡을 따라 올라가는 좁은 길로 우회전해서 올라가면 하늘과 맞닿아 있는 산수리 언덕의 절경을 감상하며 병곡리로 내려올 수 있는 산책코스도 좋은 관광지이다. 월성계곡은 남덕유산 등산 기점인 황점매표소에서 계곡이 끝나며, 매표소 앞을 지나 포장된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해발 800m 가까이 되는 남령재 고개를 넘어 덕유산 종주 기점인 함양군 서상면 영각사로 이어지는데 산세가 아름다워 드라이브 코스로 좋다. 남령재 고갯마루에 서면 거창, 함양 일대의 산세와 멀리 지리산 능선까지 조망할 수 있다.

거창 내오리 지석묘

거창 내오리 지석묘

17.5Km    14500     2024-09-25

경상남도 거창군 주상면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4개의 받침돌을 세워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놓은 탁자식과, 땅 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뚜껑돌을 덮고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으로 구분된다. 거창 내오리 지석묘는 구릉지대에 3기의 고인돌이 있다. 이 가운데 제일 남쪽에 있는 것은 탁자식으로 덮개돌의 크기는 길이 2.86m, 너비 2.50m이다. 북쪽으로 약 5m 지점에 있는 것은 현재 덮개돌만 땅 위에 드러나 있는데 탁자식 고인돌의 형태를 갖추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덮개돌의 크기는 길이 2.70m, 너비 2.40m이다. 나머지 1기는 수년 전 파괴되어 지금은 그 흔적만 남아 있는데, 하부구조가 일부 남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고인돌 내부에서는 민무늬토기, 돌칼, 돌화살촉 등이 출토되었다. 이들 고인돌은 영남 지방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탁자식 고인돌의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고인돌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수승대야영장

수승대야영장

17.6Km    2     2024-08-05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은하리길 43-101

수승대 야영장은 경남 거창군 위천면에 있으며, 총면적이 2,780㎡로 84개의 데크 시설과 100여 동의 야영 시설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넓고 쾌적한 계곡이 있는 캠핑장이다. 야영장 데크 이용 시 숯불이나 착화탄 사용은 금지이며, 휴대용 버너만 사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은 출입할 수 없으며, 야영장 내 차량 진입이 불가하여, 관리사무소에서 보증금 만 원을 받고 수레를 빌려주면 거기에 짐을 옮겨 야영장으로 이동하면 된다. 예약은 수승대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수승대 야영장은 화장실, 개수대, 샤워장 등 모든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야외수영장과 물놀이장은 최고의 피서지이다. 야외 수영장뿐만 아니라 사계절 눈썰매장과 구연서원 등이 있으며, 볼거리 체험 거리가 많은 곳이다. 조인성, 송혜교 주연의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드라마 촬영지이기도 하다.

수승대썰매장

수승대썰매장

17.6Km    1     2023-01-10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은하리길 43-101

거창군이 직접 운영하는 썰매장으로 120미터의 긴 슬로프를 자랑하고 있다. 민간 업체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만큼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이용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수승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 자녀를 동반한 가족의 휴가나 현장 학습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여름에는 물썰매장, 겨울에는 눈썰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간단한 간식거리가 있는 매점이 있고 무빙워크가 설치돼 있어 출발선까지 오르기에도 문제가 없다.

동호숲

동호숲

17.7Km    0     2024-09-19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 1055-1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에 위치한 동호숲은 약 500년 정도의 유서가 깊은 숲이다. 전체 면적은 약 66,000㎡이며, 30년 이상된 소나무, 자작나무 등이 숲을 이루고 있다. 동호숲의 울창한 나무와 동호리 이씨고가, 영은고택이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제1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공존상 수상의 숲으로 마을의 재물이 날아가 버리는 것을 막기 위해 마을 입구에 소나무를 심기 시작했는데 마을의 안녕을 비는 마음이 담겨 더욱 아름답고 우거진 숲을 이루게 되었다.

춘천서원

17.8Km    1809     2023-11-03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부항로 1453-12

춘천서원은 김천시 부항면 파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 교육 기관으로 춘천서당이라는 현판과 서원 입구에 세워진 하마비로 이곳이 춘천서원이었음을 알 수 있다. 조선 후기 노론파의 영수인 우암 송시열과 그의 후손 운평 송능상을 제사하기 위해 1756년(영조 32)에 건립한 서원이다. 지역 내 노론파 유림들이 여기에 모여 학문을 연구하였다. 1868년 철폐되어 현재는 일반 한옥 주택과 비슷한 규모의 작은 강당만이 남아 있다. 현재 향사는 지내지 않으며, 매년 곡우가 되면 함께 공부했던 연안이씨·하빈이씨·벽진이씨·순천박씨·거창신씨·성산이씨 여섯 가문의 후손들이 이곳에 모여 조상을 기리며 공동으로 관리하고 있다.

섬계서원

17.9Km    1041     2024-02-02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조룡길 512-5

김천시 대덕면 조룡리에 있는 섬계서원은 조선 시대 후기의 서원으로 섬계란 이 마을 이름이 섬계리였던 데서 비롯된 것이며 박팽년과 같이 단종 복위를 꾀하다 순절한 충의공 백촌 김문기의 충절을 기리고자 1802년(순조 2) 건립하였다. 섬계서원을 세울 때, 성균관 대사성 이노춘이 쓴 상량문과 1898년 송근수가 쓴 백촌 선생 원허비문 등에 의하면, 조선 시대 김문기와 그의 아들 김현석을 추모하고자 세운 섬계사에 뿌리를 두었으나, 1864년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고 1898년에는 그 자리에 ‘조선 시대 선생 원허비문’을 건립하였다. 이후 1914년에 강당인 경의재 복원을 시작으로 1961년에는 세충사, 1996년에는 동별묘를 다시 세웠다. 제향 공간인 세충사에서는 조선 시대 김문기를 주벽으로 하고 맏아들 영월군수 김현석을 배향하며 향사는 원래 봄과 가을 두 차례 봉행하였으나, 십수 년 전부터 3월 중정일에서 가까운 주말 하루를 택하여 한 번만 지낸다. 또한 동별묘에는 영남의 삼현으로 불리는 반곡 장지도 선생, 길효 윤은보 선생, 남계 서즐 선생을 추배 하였다. 경내 뒤뜰 담장에는 천연기념물인 금릉 조룡리 은행나무가 있어 가을에 방문한다면 노랗게 물든 은행잎과 함께 고즈넉한 섬계서원의 정취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