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Km 2024-07-31
경기도 가평군 북면
경기 제1봉인 화악산(1,468m)에서 동남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상에 솟아있는 가덕산(858m)은 몽덕산과 북배산의 능선 중간에 자리 잡고 있다. 수도권 산악인들에게 사계절 인기 있는 곳이 몽가북계다. 홍적 고개를 시작으로 몽덕산, 가덕산, 북배산, 계관산을 연결하여 등산하는 종주코스를 뜻하며 이 능선에 구축된 등산길은 넓게 길이 잘 뚫려있고 경사가 심한 곳에는 철제봉과 로프가 설치되어 있으며 굴곡이 심하지 않아 겨울철 능선 종주산행지로도 좋다. 사계절 아름다운 이곳은 봄에는 온갖 꽃들과 새순이 피어나고, 여름에는 초록색 수풀과 함께 유난히 많은 싸리나무들이 보랏빛 꽃을 피워 그 아름다움에 반하게 된다. 가을에는 초록빛 초원지대가 억새군락을 이뤄 출렁이는 물결을 볼 수 있고 겨울에는 눈 내린 설경이 일품이다. 가덕산 정상에 오르면 서북방향으로 화악산이 보이고, 남쪽으로는 목동 평야와 북배산, 계관산 너머로 삼악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동쪽으로는 의암호와 춘천호, 그리고 호반의 도시, 춘천시가 보인다. 겨울 산행 때는 눈 쌓인 언덕을 비닐봉지를 깔고 썰매를 타듯 신나게 내려오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19.3Km 2024-10-15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사북면 화악지암길 322-65
알프스 밸리는 강원도 춘천에 있는 사계절 놀이동산이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맑은 계곡물에서 워터슬라이드도 타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겨울에는 눈썰매장에서 썰매를 탈 수 있다. 펜션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펜션을 이용할 경우 시설 이용료는 무료이다. 계곡 수영장을 끼고 앉아서 쉴 수 있는 평상이 마련되어 있으며 따로 추가 요금을 내고 정자를 대여해서 편하게 쉴 수도 있다. 음식은 따로 준비해 와도 상관없으며 알프스 밸리에서 닭백숙과 닭볶음탕의 식사를 주문해서 먹어도 된다. 수심이 그리 깊지 않아 아이들이 놀기에 적당하다. 간단한 간식과 물, 음료 등을 판매하는 작은 매점도 있다. 알프스 밸리까지 가는 드라이브 길도 매우 아름다워 일석이조의 여행코스로 손색이 없다. 무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물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겨울에는 눈앞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설경의 산을 바라보며 눈썰매도 즐길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계절별로 추억을 만들기에 좋은 곳이다.
19.3Km 2023-07-02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소주고개로 181-6
후동리닭갈비는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닭갈비 전문점이다. 이미 춘천 맛집으로 소문이 나 있는 남촌 가든의 2호점이다. 강촌 파카니카CC 근처에 있어 골퍼들의 맛집으로 소문이 나 있는 식당이기도 하다. 독립적인 식당 건물로 내부 인테리어가 자연과의 조화를 이룬 세련된 분위기이다. 한쪽으로는 식사를 마친 후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참숯향 가득 밴 닭갈비와 돼지갈비, LA갈비를 맛볼 수 있다. 고기는 모두 구워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찬은 정갈하고 맛있다. 쌈채소는 셀프바를 이용해 먹고 싶은 손님만 가져다 먹게 되어 있다. 주차는 매장 앞에 널찍한 주차 공간이 있어서 이용이 편리하다.
19.3Km 2024-07-30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면 버들길 60-7
010-2246-7491
카페 캐빈은 전원 분위기와 모던한 인테리어가 잘 어우러져 있는 유럽 스타일 로스터리 카페이다. 고급 생두로 직접 로스팅 하여 만든 커피와 신선한 생과일주스, 직접 담근 차, 그리고 정성이 담긴 수제 브런치와 베이커리가 일품이다. 저녁에는 석양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전원 카페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19.3Km 2024-09-20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서면 팔봉산로 1198-2
노동서원(魯東書院)은 우리나라 사학(私學)의 원조인 최충(崔冲)의 영정(影幀)과 위패(位牌), 그리고 그의 아들인 최유선(崔惟善)을 봉안(奉安)하고 있다. 최충의 12대 손인 최변이 이곳에 낙향하여 자손들이 번창하자 선생의 영정을 모신 영당을 지었다가 후에 노동서원이라 개칭되었다. 서원에 봉안된 두 분의 영정은 1628년 (영조 24)의 거작(巨作)으로서, 1984년 6월 27일 강원도 일반 동산문화재(江原道 一般 動産文化財)로 각각 등록되었으며 그 외 제기(祭器) 일체가 또한 문화재로 등록, 현재 서원(書院)에 보관되어 있다. 대지 1500평에 건평 20평의 정전(正殿)과 14평 의 동재(東齋), 서재(西齋)가 있으며 내삼문(內三門)과 외삼문(外三門)이 각각 2棟씩 있다. 정전(正殿)에는 문헌(文憲), 문화(文和) 두 분의 영정과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동재와 서재는 유인(儒人)들이 체류하며 학문을 토론하고 강론하는 곳이다. 또 유교적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 을 위한 행사의 장으로도 쓰이며 특히 인근 초,중,고 학생들의 유적순례지로서 좋은 장소가 되고 있다. 본 서원은 원래 홍천군 북방면 노일리에 있던 것을 수호(守護)의 어려움으로 인 하여 1932년 5월에 이곳으로 옮겼으며 6.25동란에 소실된 동재(東齋)와 서재(西齋) 일부를 개축(改築)하고 수차례에 걸쳐 중수(重修)하였다. 또한 정례행사인 제향을 유림행사(儒林行事)로서 받들며 연 1회 봉제사를 올린다.
19.4Km 2024-07-01
경기도 가평군 화악산로 162-21
가평역에서 차로 15분 거리의 조용한 감성 캠핑장이다. 사이트는 파쇄석으로 사이트별 간격은 넓은 편이지만, 사이즈와 모양이 차이가 있어 사전에 확인 후 예약하는 것이 좋다. 사이트 앞에 이용하기 편한 개별 화장실과 샤워장, 공동으로 사용하는 개수대가 마련되어 있다. 사이트 주변을 나무들이 덮고 있고, 그 너머 계곡이 흐르고 있다. 계곡은 폭이 넓고 물이 아주 깊지는 않아 물놀이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단, 텐트별 최대 인원은 2인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 반려동물 동반불가
19.4Km 2024-07-29
경기도 가평군 북면 화악산로 254-38
경기도 가평군 북면에 위치한 하늘숲글램핑 파크는 사이트 앞으로 물안개가 예쁜 화악천이 흐르고 뒤로는 우거진 숲이 멋진 그늘을 선사해 깨끗한 글램핑장에서 즐겁게 지낼 수 있다.
캠핑장은 글램핑 사이트 30개(4m×6m, 4m×9m, 3m×6m) 동을 운영한다. 캠핑장 아래 화악천이 있어 여름 물놀이로 제격이다. 내부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완비된 글램핑으로 산에서 부는 바람이 시원하고 상쾌하다. 사이트는 일부 철골 구조물을 2층 높이로 쌓아 시야를 확보했으며 사이트 밑 1층에 주차를 하도록 설계하였다. 관리동 옆 별도의 건물에 공동개수대, 화장실, 샤워장을 구비했다.
관리실 건물에선 매점을 함께 운영하는데 음료 및 장작 등 최소한의 물품들만 팔고 있다. 인근에 마트가 있어서 불편함이 없다. 사이트의 전체의 출입구의 방향은 화악천 방향 한쪽으로 되어 있다.
19.4Km 2024-05-29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하남면 삼화리
화강암은 지하 깊은 곳에서 마그마가 굳어져 생성된 심성암(深成岩, plutonic rock)이다. 이와 같이 지하 깊은 곳의 고온·고압 상태에서 형성된 암석은 지표 근처로 상승하면 온도와 압력이 낮아져 쉽게 파괴되는 ‘풍화작용’을 겪게 된다. 특히, 풍화작용은 암석이 지하에서 수분과 접촉할 경우 활발하게 일어난다. 이는 화학적 풍화작용(암석을 구성하는 광물들의 결합이 풀려 부스러지는 현상)의 일종으로 지하에서 일어난다고 하여 심층풍화(또는 화학적 심층풍화)라고 부른다.
이처럼 심층풍화작용이 가속화되면 단단한 바위도 사람 손의 힘으로도 쉽게 부서질 만큼 약한 상태가 되며, 이로 인하여 생성되는 물질은 새프롤라이트(saprolite)라고 부른다. 그러나 풍화를 적게 받거나 거의 받지 않은 화강암이 지면 위로 드러나게 되면 수분과 접촉하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더 이상의 심층풍화를 받지 않으므로 규모가 큰 석산을 이루게 된다. 즉, 용화산은 심층풍화 이후 풍화를 받아 약해진 물질(saprolite)이 씻겨 내려간 후 균열구조가 적은 돔 형태의 큰 바위덩어리가 지표에 노출되어 현재와 같은 바위산을 이룬 것이다.
<출처 :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19.4Km 2024-08-23
경기도 가평군 북면 목동리
뉴질랜드 전투 기념비는 경기도 가평군에 북배산으로 들어가는 입구 성황당고개에 있으며 호주 전투 기념비와 마주 보고 서 있다. 한국전쟁에 참전한 뉴질랜드군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1963년 4월 24일 유엔한국 참전국 협회와 가평군민이 건립하였던 것을 1988년 9월 23일 가평군이 재건립하였다. 1951년 4월 22일~25일 가평전투에서 영연방 여단과 한국군의 엄호 사격을 지원하여 중공군을 효과적으로 제지하는데 공헌하였다. 0.82m의 기단 위에 4.6m의 자연석으로 된 비 가운데에 참전을 기념하는 동판이 새겨져 있다. 뉴질랜드는 한국전쟁에서 31명이 사망하고 78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여 1차 대전 이후 최대의 희생이라고 한다. 뉴질랜드 대사관은 뉴질랜드 공휴일인 4월 25일 ANZAC DAY 즈음에 한국전쟁에 참전한 뉴질랜드 군인들의 희생을 기리는 행사를 이곳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다. 공원 한편 자그마한 바위 위에 새겨진 그들의 커다란 헌신과 희생에 다시 한번 감사함을 갖게 되는 곳이다. - 부지면적 : 500평 - 비 재원 : 기단 0.9m, 층높이 2m - 비문 내용 : 유엔헌장의 숭고한 원리를 수호하기 위하여 한국에서 복무한 모든 뉴질랜드 용사들의 공헌을 기념한다.
19.5Km 2024-08-23
경기도 가평군 북면 목동리
가평에는 유난히 참전비들이 많은데 그만큼 한국전쟁 당시 격렬한 전투가 많았기 때문이다. 평화로를 따라가다 보면 호주 참전비와 뉴질랜드 참전비가 마주 보고 서 있다. 이곳 가평에서는 유엔군의 일원으로 파병된 호주군 보병 제3대대가 가평천을 따라 서울로 향하던 중공군을 맞아 치열한 전투를 벌여 중공군 1만 명 이상을 사살하였고, 호주군 32명 전사, 59명 부상의 피해를 입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1963년 4월 24일, 유엔한국참전국협회에서 기념비를 건립, 관리하여 오다가 1983년 12월 27일 가평군에서 재건립하였다. 호주전투기념비는 가로로 세워져 있으며, 오른쪽으로는 전투 현황 지도가 동판으로 새겨져 있고, 비 왼쪽에는 자연석 위에 동판으로 새긴 참전 약사가 있다. 호주는 한국전쟁에서 311명의 전사자와 1,230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여 1차 대전 이후 최대의 희생이라고 한다. 타국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나선다는 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 대한민국을 위해 참전해 준 타국의 젊은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앞서게 되는 곳이다. - 부지면적 : 640평 - 비 재원 : 기단 0.82m, 층높이 4.6m - 비문 내용 : 자유와 세계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이 땅에서 공헌한 오스트레일리아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길이 역사 속에 보전하기 위하여 이곳 옛 격전지에 이 기념비를 세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