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별천지 생태마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하동 별천지 생태마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하동 별천지 생태마을

11.9 Km    2     2024-03-25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로 1425

하동 별천지 생태마을은 자연환경이 우수하고 생태적으로 보전가치가 높은 지리산에 위치하여 하동군의 관광명소인 칠불사를 비롯해 서산대사길 등 곳곳에 역사와 문화자원을 간직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에너지 자급률 100%를 통한 에너지 자립마을로 조성하여, 탄소·쓰레기·화석연로·자동차가 없는 4 無 마을이다. 하동군은 탄소 없는 11개 마을을 지정하여 마을주민 스스로가 환경 파수꾼이 되어 마을을 지키고 보존해 신재생 에너지 자립마을로 육성하고 있다. 현재 자연보호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생태 관광을 목적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연우펜션

12.0 Km    66542     2023-06-10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화개로 1433
055-884-2080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를 지나 직진하면 의신마을이 나오고, 이어 화개계곡을 지나면 의신계곡이 나온다. 그곳에 자리한 연우펜션은 물 맑고 공기 좋은, 한마디로 청정 펜션이다. 도시에서는 결코 느낄 수 없는 맑은 공기를 깊게 들이마시며 연우펜션 안으로 들어가면 주인이 마치 산 사람 같은 순박한 표정으로 반갑게 맞이해 준다. 마산이 고향인 주인은 정년퇴직 후 펜션사업을 하려 여러 곳을 다니다 지인의 소개로 이곳에 터를 잡았다. 그는 펜션을 운영하면서 산이 더 좋아졌고, 거의 매일 지리산에 오른다고 한다. 연우펜션은 솔나리, 참나리, 원추리, 솜다리 등 야생화 이름을 가진 객실이 있다. 솔나리, 원추리 룸은 투 룸으로 솔나리 룸은 최대 12명까지, 원추리 룸은 최대 6명까지 지낼 수 있다. 참나리와 솜다리 룸은 원룸으로 2~4명이 함께 지낼 수 있다. 주인은 하룻밤이라도 손님들이 맑은 공기 속에서 쉬고 갈 수 있도록 전체 객실을 황토와 숯으로 도배했다. 그리고 좀 더 자연을 만끽하라는 의미에서 TV와 컴퓨터를 없앴다. 각 룸은 취사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고기를 구울 때 필요한 강원도 참숯이 1만원(4인 기준)에 제공된다. 연우펜션에서 머물려면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특히 고로쇠물이 나오기 시작하는 2월 말부터 늦가을까지는 주말뿐 아니라 평일도 예약이 꽉 차기 때문이다. 3층으로 올라가니 의신계곡이 한눈에 들어온다.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이다. 의신마을을 따라 흐르는 의신계곡은 여름에 온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더불어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벽소령(2시간 코스) 트레킹 코스도 추천한다.

지리산역사관

지리산역사관

12.0 Km    46826     2023-11-09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로 1438 지리산역사관

지리산 역사관이 자리한 화개면 대성리 의신마을은, 하늘 아래 첫 마을로 잘 알려진 곳으로, 지리산 자락에 자리 잡아 깨끗한 먹거리와 자연환경을 간직한 신선함이 감도는 마을이다. 남서쪽으로 남해와 섬진강을, 북동쪽으로는 삼남지방을 연결하는 벽소령이 있는 교통의 요지이기도 했던 이곳은 최근 지리산에서 나는 고사리와 각종 산나물, 고로쇠 수액 등으로 유명해지면서 관광객들의 왕래가 잦아지고 있다. 이른 봄 채취하는 고로쇠 수액은 양도 양이지만 전국적으로 그 맛이 뛰어나기로 정평이 나 있다. 지리 역사관은 지리산을 주 무대로 하여, 화전민의 생활상과 하동 특산물을 보여주는 전시관이다. 지리산 빨치산의 생성에서 소멸까지 과정을 재현하고 있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장대한 지리산 계곡 자락에 있는 지리산역사관은 여러 가지 전시물을 통하여, 지리산을 안고 살아온 우리 조상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으며, 빨치산 관련 전시물은 이데올로기로 인한 민족의 아픈 역사를 되새기게 하는 교육장이 되고 있다.

단속사 정당매

단속사 정당매

12.0 Km    20294     2023-03-29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호암로673번길 12-1

경남 산청군 단성면 운리, 지리산 줄기가 힘차께 뻗어 내려오다가 멈춘 옥녀봉 아래 남향으로 자리한 단속사 절터에는 동.서의 삼층석탑과 주춧돌이 어지러이 놓인 가운데 매화나무 고목이 한 그루 서 있는데, 이것이 우리나라의 매화나무로서는 수령이 가장 오래된 정당매(政堂梅)이다.

인재 강희안(1419~1464)의《양화소록(養花小錄에)》에 보면 우리 선조 통정공께서 소년시절에 지리산 단속사에서 글공부를 하실 때에 손수 매화 한 그루를 뜰 앞에 심어놓고, 시 한 수를 읊었다고 씌여 있다. 여기서 인재가 말하는 선조는 고려 말기의 문신인 통정(通亭) 강회백(1357~1402)으로 우왕2년(1376)에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점점 높아져서 정당문학(政堂文學, 중서성과 문하성의 종2품 벼슬)겸 대사헌에 이르렀다. 공양왕 4년(1392) 정몽주가 살해된 뒤 진양에 유배되었다가 조선 건국 후 태조 7년(1398) 동북면 도순문사(都巡問使)가 되었다. 그는 경남 산청 출신으로 강희안의 조부가 되며 통정이 소년시절 정당매를 심고 시를 읊었다.

통정집에 기록된 또 하나의 시는 그가 46세로 일생을 마치기 전에 손수 심은 정당매를 찾아와 읊은 시로써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커다란 감동과 감회를 느끼게 한다. 단속사의 스님들이 공의 재덕(才德)을 생각하고 깨끗한 풍채와 고매한 품격을 사모하여 그 매화를 보면 곧 공을 본 듯 하였다. 해마다 흙으로 뿌리를 다져주고 북돋아 기르기를 때를 맞춰 알맞게 하였다. 그 가지의 모양이 가까스로 굽고 또 푸른 이끼가 나무줄기를 감싼 것이 《매보(梅譜)》에서 말한 고매(古梅)와 다름이 없으니 참으로 영남의 한 고물이라 하겠다. 이로부터 영남에 나랏일로 오는 사람들이 이 고을에 오면 누구든지 단속사를 찾아서 그 매화를 감상하고 우리 선조의 시운에 맞춰 시를 써서 문 위에 걸어놓곤 하였다. 이와 같이 단속사의 스님들은 이 매화나무를 극진히 보살피게 되었고, 통정공의 후손들과 영남에 내려오게 된 관리들이 정당매를 찾게 되었다.

이 매화나무의 나이는 통정공이 소년시절 단속사에서 글을 읽을 때 심었다고 기록되어 있으므로 그가 이 절에서 공부한 시기를 20세 이전의 등과하기 전으로 본다면 대체로 1376년 이전에 식재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그 수령은 630년이 넘었을 것으로 본다. 현재 정당매는 높이 8m에 둘레가 1.5m로서 근간에서 4본의 지간이 생겨 위로 혹은 옆으로 뻗었다. 꽃의 색깔은 백색이며 홑꽃이다. 3월 20일 전후이면 어김없이 꽃망울을 터뜨려 맑은 향기를 퍼뜨린다. 후손들은 이 정당매를 기념하기 위하여 비각을 짓고 비를 세웠다. 매각(梅閣)은 1915년에 매비의 건립과 함께 건립된 것으로 ‘정당매각(政堂梅閣)'이란 넉자로 된 현판이 걸려 있으며, 비각 안에는 매각을 세운 연유를 기록한 ‘정당매각기(政堂梅閣記)'와 통정공의 매화원운(梅花原韻)의 시와 후손들의 시 여러 편이 걸려 있다. 현재 이 정당매는 1982년 11월 10일자로 경상남도의 도나무(고유번호 12~41호)로서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산청군의 문화유적지 답사 2

산청군의 문화유적지 답사 2

12.0 Km    3005     2023-08-10

아름답고 수려한 지리산은 역사도 깊고 ‘한’도 깊다. 단속사 절터의 가장 오래된 매화나무 정당매의 오묘한 자태와 조식 선생의 유적지를 돌며 지리산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잊을 수 없는 역사의 서글픔 빨치산 토벌의 역사가 담긴 전시관도 들러보자.

산청 단속사지 동 삼층석탑

산청 단속사지 동 삼층석탑

12.0 Km    19960     2023-11-07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호암로673번길 12-1

단속사 옛터의 금당터 앞에는 동서로 두 탑이 서 있는데, 그중 동쪽에 세워진 것이 이 탑으로, 2단의 기단에 3층의 탑신을 올린 전형적인 신라시대 석탑의 모습이다. 기단의 아래층은 [ㄴ]자 모양의 돌을 이용해 바닥돌과 동시에 만들어졌다. 그 위로 기단을 한 층 더 올린 후 몸돌과 지붕돌을 교대로 쌓아 탑신을 올려놓았다. 꼭대기에는 네모난 받침돌 위로 머리장식의 일부가 남아있다. 전체적으로 상·하의 비례가 적당하고, 위로 오를수록 탑신의 크기가 균형을 이루도록 구성되어 있어 그 모습이 아름답게 보인다. 함께 세워져 있는 서탑과 비교할 때 그 규모와 수법이 거의 동일하여 같은 시대의 작품임을 알 수 있다. 쌍탑의 배치와 더불어 주목되는 작품으로 통일신라 후기의 조성 기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단속사지에는 신라시대의 유명한 화가 솔거가 그린 유마상이 있었다고 전하는데, 지금은 알 수가 없으며, 동 삼층석탑은 신라 중기 이후의 전형적인 신라 양식을 갖추고 있다. 특히 기단부가 상·하 2층이며, 하층의 탱주가 2주이고, 상층의 탱주가 1주인 점은 신라 중대 이후의 석탑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국사암

국사암

12.1 Km    0     2023-12-05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목압길 104

국사암은 신라 839년(문성왕 원년)에, 중국에 가서 공부하고 귀국한 진감선사(眞鑑禪師) 혜소(慧昭)가 암자를 세워 주석하니 당시 산 이름은 두류산이고 암자의 이름은 보월암이었다. 진감선사 혜소는 여러 차례 왕의 부름에도 나아가지 않았으나, 민애왕이 스승으로 봉하여 진감국사라고 칭하였기 때문에 그가 머물던 암자를 국사암(國師庵)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국사암은 진감국사 혜소가 지리산 쌍계사보다 먼저 세우고 주석하였던 곳으로, 암자에는 혜소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아 두었더니 살아서 나무가 되었다는 천년 넘은 느릅나무가 있어서 이를 증명하고 있다. 1711년(숙종 37)에 의삼이 홍은·연민과 함께 1714년까지 전각을 짓고 푸른 기와를 얹어 4존상을 봉안·장엄하였다. 뒤를 이어 용담·하산·용은 등이 차례로 중창·중수하였다고 한다. 그밖에 편액과 목조여래좌상, 석조석가여래좌상, 석조미륵보살좌상, 석조십칠나한좌상, 석조제화갈라보살좌상, 석조동자입상 등은 모두 조선 후기에 조성되었다. 문수전·인법당·산신각·대문 등을 1983년에 고산이 모두 새롭게 중건하여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별천지오토캠핑장

별천지오토캠핑장

12.2 Km    1     2023-08-07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호암로701번길 139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산청 별천지 캠핑장은 산과 숲 계곡을 모두 가지고 있는, 풍광이 아름다운 캠핑장이다. 사이트가 넓고 여유가 있어 편하게 텐트를 설치할 수 있으며 덕분에 이웃 캠퍼들과도 불편하지 않게 지내다 올 수 있는 캠핑장이다. 캠핑장은 사이트별로 무지개 색깔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이름으로 느껴지는 아름다움과 평화로움이 공존하는 캠핑장이다. 캠핑장 중앙에는 어린이들이 놀기에 좋은 커다란 수영장이 있으며 수영장이 중앙에 자리하고 있어 오며 가며 자녀들의 안전을 살필 수 있어 좋다. 여름휴가 시즌에는 서둘러 캠핑장 예약을 해야 수영장 근처 사이트를 잡을 수 있다. 캠핑장 내 모든 시설물들이 깔끔하고 정리 정돈이 잘 되어 있다. 온수가 잘 나온다. 캠핑장까지 오는 길이 경사가 급해 올라오는 마지막 부분에서는 한 번에 가속을 하지 않으면 미끄러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불일폭포

12.2 Km    46440     2024-05-14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목압길

불일폭포는 지리산 10경의 하나로, 쌍계사에서 3km 지점에 있으며, 쌍계사에서 등산로를 따라 400m쯤 오르면 국사암이라는 조그마한 암자가 있다. 국사암은 삼법화상이 신라 성덕왕 21년(722)에 건립하여 수도하던 곳으로, 삼법화상이 입적한 후 110년 만에 진감선사가 중건했고, 이에 따라 국사암이라고 이름 지었다. 국사암 입구에는 진감선사가 심었다는 느릅나무가 있으며, 사천왕수라 불리고 있는 유명한 노송이다. 숲속을 지나면 불일암이 있고, 불일암 옆으로 절벽에서 흘러내리는 불일폭포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물줄기처럼 쏟아져 내린다. 높이 60m, 폭 3m의 자연적으로 이루어진 폭포로, 상하 2단으로 되어 있는 폭포이며, 계절에 따라 수량의 차이는 있으나, 연중 수량의 고갈은 없다. 폭포 밑에는 용추못과 학못이 있어 깊은 자연의 신비를 안겨주기도 한다.

불일암

불일암

12.2 Km    2     2023-10-25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쌍계사길 59

지리산 10경 중에서도 최고라고 일컬어지는 곳이 불일폭포다. 산꼭대기에서 흘러내리는 폭포의 위용이 절경이다. 폭포 옆에 불일암이라는 자그마한 사찰이 있다. 불일암은 쌍계사와 비슷한 시기에 창건된 곳으로 진감국사가 쌍계사를 세우면서 함께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불일암은 대웅전과 요사채만 갖춘 소박한 사찰이지만 불일폭포를 오가는 사람들이 항시 들러 마당에 앉았다 가는 넉넉한 곳이다. 마당에는 구경꾼들이 앉을 수 있도록 평상을 마련해 놓았다. 평상에 앉아 내려다보는 경치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