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Km 2024-05-10
충청북도 영동군 양산면 송호로 105
송호관광지는 284,000㎡의 부지에서 조성된 곳으로 금강상류의 맑은 물과 100년 이상된 송림이 어우러져 삼림욕과 더불어 가족 단위 및 청소년 심신수련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관리사무소를 비롯하여 주차장, 취사장, 화장실, 샤워장, 산책로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 보다 즐겁고 쾌적한 휴식공간과 송호금강물빛다리, 양산팔경둘레길을 연계한 울창한 소나무숲사이에 야영장이 펼쳐져 있다. 송호관광지 주변에는 하늘의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하였다는 강선대와 승천하려던 용이 선녀가 목욕하는 것에 반하여 승천하지 못하고 떨어졌다는 용바위, 만취당 박응종이 말년에 후학을 가르쳤다는 녹음방초의 여의정이 있다.
10.3Km 2024-07-22
충청북도 영동군 양산면 원당리
영동 덕수이씨 육세팔효정문은 조선 선조 때부터 영조 때까지 덕수이씨 가문에서 배출한 효자 6인과 효부 2인에 대한 효행을 기리는 정려를 영조 40년(1764)에 한 곳에 모아 건립한 정문이다. 정문(旌門)이란 충신·효자·열녀들을 표창하기 위해 마을 입구나 집 문 앞에 세우던 붉은 문을 말한다. 이곳에서 받들고 있는 효자 6명은 이학수, 이탱, 이만춘, 이채, 이복초, 이종철이고, 효부 2명은 복초의 처인 장씨와 종철의 처인 김씨이다. 정문의 규모는 정면 5칸, 측면 1칸으로 지붕선이 옆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의 단순한 맞배지붕이다.
10.3Km 2024-08-28
충청북도 영동군 상촌면 하도대3안길 33-18
원래는 조선 중기인 명종 1년(1546)에 옥계서당으로 세워졌던 건물이다. 이것을 순조 4년(1804)에 고성 남 씨의 수일파 문중에서 후손들에게 학문을 전수할 목적으로 지금의 위치에 옮겨 짓고 그 이름도 화수루로 바뀌었다. 앞면 2칸·옆면 2칸의 규모로 지붕은 옆면이 여덟 팔(八) 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앞면 2칸은 우물마루를 깔아 누마루를 만들고 뒷면 2칸은 온돌방을 만들었다. 영동 화수루는 앞면과 옆면의 칸수를 같게 하고 4면에는 난간을 돌리고, 누마루를 만들어 놓은 것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조선시대 사대부들이 즐겨 이용하던 누각과 정자건축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10.3Km 2024-09-19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목화실길 7
충청북도 영동군에 위치한 노근리 평화공원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발생했던 노근리 양민 학살사건으로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공원이다. 공원 내에는 방문자센터, 평화기념관, 위령탑, 조각공원, 사건현장, 전망대, 평화기원마, 야외전시장, 교육관 등의 시설이 있다. 평화기념관은 공원의 주제성을 부각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으로, 상설전시실 및 영상실 등을 포함하며 위령탑과 연계하여 노근리 평화공원의 랜드마크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노근리에서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기려 유족들의 아픈 상처를 위로하고, 영동군의 상징성을 부각시키며, 공공성과 예술성을 함께 갖춘 작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기념비적인 형태와 현대적인 조형미를 결합하여 위패봉안시설을 갖춘 위령탑을 설치하였다. 조각공원에서는 사건의 본질적인 정신과 한민족의 미래를 보여줄 수 있는 공간으로, 노근리 주민들의 당시 모습과 아픔을 다양한 조각상을 통해 느낄 수 있다. 공원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쌍굴다리는 노근리 사건이 발생한 현장으로 당시의 상황을 짐작할 수 있다. 평화교를 건너 평화기원마당에 도착하는데, 이곳은 이용객의 휴식 및 레크레이션 활동을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추모 및 추념 등의 활동이 이루어지고 난 뒤 사색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대규모 이벤트 행사 시 이용할 수 있으며, 평상시에는 피크닉 장소로 이용되는 다목적 공간이다. 야외전시장에는 노근리 사건 당시 공중 폭격을 했던 비행기와 동일 기종인 F-86F 전투기와 군용트럭, 지프가 전시되어 있다. 교육관은 청소년들의 교육장소 및 국제 학술행사 시 보조공간으로서 약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구) 노송초등학교 부지에 건립되었다. 각종 세미나 개최 시 숙박 장소로서의 기능도 담당하고 있다.
10.4Km 2024-06-12
충청북도 영동군 양산면 송호로 103
송호관광지는 어린이 놀이터, 산책로, 방갈로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송호 물놀이장이 울창한 소나무숲사이에 펼쳐져 있다. 물놀이장에는 유아풀, 성인풀, 유수풀, 유아용 슬라이드풀, 성인용 슬라이드풀, 모래찜질장 등의 시설을 갖추어 놓고 있어 많은 피서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또한 분수대, 장미꽃터널, 살구꽃동산, 특산물을 형상화한 조각공원 등 송호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10.5Km 2024-06-11
충청북도 영동군 양산면
금강 둘레길은 송호관광지와 금강 일대를 둘러보는 길로 양산팔경 가운데 5가지를 포함하고 있어 ‘양산팔경 금강 둘레길’이라 부르며 산과 들, 강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며 걷기 좋은 길이다. 총 6km 길이의 순환 코스로 2시간 정도 소요되며, 걷기 편한 강변길과 전망이 아름다운 데크길, 나무가 우거진 숲길이 고루 연결돼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10.7Km 2024-07-17
충청북도 영동군 학산면 도덕리1길 30
범화권역 글램핑장은 충북 영동군 학산면에 있다. 영동군청을 기점으로 15Km가량 떨어져 있는데 자동차를 이용해 난계로, 영동로, 용화양강로를 거쳐 달리면 15분 정도 소요된다. 캠핑장은 고즈넉한 농촌에 터를 잡아 도시와는 다른 분위기의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여름철에는 캠핑장 중앙에 물놀이장을 설치해 무더위를 이길 수 있다. 캠핑장에는 5개 동의 글램핑 시설을 마련했다. 동 간 거리가 넓어 프라이빗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글램핑 시설 내부에는 침대, 침구류, 냉장고, 인덕션, 전자레인지, 에어컨, 커피포트, 드라이기, 테이블, 식기류, 화장실, 샤워실 등이 있다. 전실 공간에는 바비큐 시설을 비치했다. 입실은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 퇴실은 익일 오전 11시다. 오후 6시 이후에 입실할 경우 미리 연락을 해야 한다. 미성년자는 보호자 동반 없이 이용이 불가능하다.
10.9Km 2023-08-08
민주지산은 충북 영동, 경북 김천, 전북 무주가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울창한 숲과 20km에 이르는 물한계곡이 있어 시원한 여름을 나기에 제격이다. 칼을 든 장수가 말을 타고 넘었다는 스물네 굽이 도마령을 넘으면 민주지산자연휴양림이 있다. 민주지산에 기대어 온전히 하루를 쉬어보는 건 어떨까?
11.1Km 2024-07-26
충청북도 영동군 상촌면 물한계곡로 700
사계절 야영장은 충북 영동군 상촌면에 자리했다. 영동군청을 기점으로 28Km가량 떨어져 있다. 자동차를 타고 난계로, 신탄로, 물한계곡로를 차례로 거치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30분 안팎이다. 캠핑장은 영동의 대표 관광지 가운데 하나인 물한계곡 인근에 터를 잡았다. 계곡 덕분에 청량감 가득한 캠핑을 만끽할 수 있다. 캠핑장에는 오토캠핑이 가능한 일반 야영장 10면을 마련했으며, 바닥은 데크로 이뤄졌다. 펜션 2동, 카라반 1기도 있다. 개인 카라반과 트레일러 출입이 불가능하다. 사이트 내 오물 투기 시 블랙리스트로 등록돼 차후 예약 불가능하다. 귀중품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하며, 분실 시 캠핑장은 책임지지 않는다. 온라인예약이 가능하고, 매점과 화장실, 샤워시설, 개수대 등을 갖추고 있다. 야영장 옆 계곡은 급류지역이라 호우 시 폐쇄된다.
11.2Km 2024-07-22
충청북도 영동군 용화면 조동리
도마령은 영동군 황간에서 전북 무주로 넘어가는 고갯길이다. 영동 최고봉 민주지산(해발 1,241m) 자락에 있는 해발 800m의 높은 고갯길로 칼을 든 장수가 말을 타고 이곳을 넘었다고 해서 도마령이라 이름 지었고, 답마령이라는 옛 이름도 전해진다. 도마령에 가면 고갯마루 위에 정자 상용정이 있다. 2002년과 2003년 태풍으로 영동군 곳곳이 재해를 입었는데 이때 복구 사업을 하면서 상용정을 세웠다. 상용정은 전통한식의 목조구조의 와가팔각정으로 이익공식 공포로 시공하여 그 웅장함을 더하였다. 목재는 우리나라 소나무를 사용하였으며 화강암 암장 초석에는 우리나라 대표적 국악기인 대금을 형상화하였는데 국악의 고장 영동의 명소임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전통양식의 멋스러운 이 팔각정의 풍광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시원하고 고개를 오르내리는 도마령 길은 구절양장 춤을 추며 상촌으로 용화로 뻗어 가는데 그 풍경이 조화롭다. 또한 구불구불 굽이진 도로가 드라이브 코스로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다. 영화 <집으로>의 촬영지로 시골 풍경과 정겨운 인심이 가득한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오르는 곳이다. 비포장도로를 포장해서 2차선 도로가 되었고 구불거리는 도로 주변으로 민주지산의 수려한 풍광이 펼쳐져 눈이 즐겁고 마음이 편안해진다. 민주지산의 숲길에서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