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Km 2025-05-07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월영산 출렁다리는 월영산과 부엉산 사이를 잇는 높이 45m, 길이 275m, 폭 1.5m의 무주탑 형태로 설계된 다리이며, 월영산 흔들다리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고 있다. 출렁다리 아래로는 금강 상류 물줄기가 흘러 산과 강이 조화된 아름다운 수변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월영산 출렁다리는 주탑이 없는 형태로 설계되어 출렁거림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어 아찔함을 경험할 수 있다. 스릴감을 즐긴 후 원골 인공폭포와 연계된 약 1㎞의 데크길을 걸으며 자연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인근에는 인삼어죽마을이 있어 금산의 대표 토속음식인 어죽을 맛볼 수 있다. 월영산 출렁다리는 금산, 옥천, 영동 방면에서 지방도 68호선을 이용해 접근할 수 있으며 대전통영고속도로 금산IC와도 가깝다.
18.2Km 2024-05-31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이남3길 5
서원은 훌륭한 유학자의 제사를 지내고 지역민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한 조선시대 지방의 사립 교육기관이다. 덕천서원은 설천면 소천리 이남마을 언덕에 자리한 곳으로, 연산군 때 무오사화로 희생당한 탁영 김일손을 주벽으로 하고, 그의 후손인 김치삼, 김형을 배향하고 있다. 원래 1919년 설천면 두길리 구산마을 앞산 위에다 유천사라는 현판을 걸고 건립했다가 1982년 설천면 소천리 이남마을로 옮겼고, 1993년 현 위치로 다시 옮기면서 덕천서원이라 했다. 경내에는 덕천사라는 사당과 공덕비들이 세워져 있다.
18.2Km 2025-04-02
충청북도 옥천군 청성면 산계리 1115-39
옥천군 금강비경 11선인 상춘정은 옥천 동쪽을 굽이쳐 흐르는 보청천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정자이다. 1970년대에 건립된 현대 건축물이지만 주변 풍광이 매우 빼어나 옥천을 대표하는 비경으로 꼽힌다. 상춘정(常春亭)이란 이름은 ‘주변 풍경이 늘 봄과 같이 아름답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정자가 자리한 독산도 그 모양이 독특한데, 도담삼봉과 같은 석회암 봉우리로 물길 가운데 솟은 모양이 비슷하다. 보은의 속리산 자락에서 시작해 옥천 청산면으로 흘러드는 보청천은 금강으로 이어진다. 물줄기를 따라 7개의 보가 설치되어 있는데, 하천의 물이 줄어드는 시기에는 독산 아래 산성보를 건너 정자로 올라갈 수 있다. 독산이 동쪽을 등지고 있어 해가 뜰 때면 그림처럼 맑은 반영사진을 얻을 수 있다. 겨울철 은하수 촬영도 가능하다.
18.3Km 2024-01-18
수려한 자연환경을 가진 덕유산에서는 여러 가지 여름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1급수가 흐르는 시원한 물줄기에서는 뗏목, 투명카누를 탈 수 있으며 버섯따기, 바비큐 파티 등 다양한 여름놀이를 즐길 수 있다. 반디랜드에서 반딧불을 볼 수 있는 기회도 놓치지 말자.
18.4Km 2024-05-14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설천면
라제통문은 무주의 덕유산과 석모산 사이에 있는 석굴문이자, 무주 구천동 33경 중 제1경이다. 이곳은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의 국경을 이루던 곳으로 추정되고, 굴이 생기기 전에 석모산은 무풍면과 설천면을 오가던 사람들이 넘어 다니던 고갯길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이 굴을 경계로 동쪽과 서쪽의 언어와 풍습이 서로 다른데 옛 신라 지역인 동쪽(무풍면)은 경상권 방언을 쓰고 풍습도 경상권을 따르며, 옛 백제 지역인 서쪽(설천면)은 전라권 방언을 쓴다. 일제 강점기에 금광 개발 등을 위해 굴을 뚫었다고 하는 가슴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2019년부터 환경부 인증 국가지질공원 지질 명소로 보호하고 있다.
18.5Km 2025-03-16
충청북도 옥천군 이원면 강청길 36-9
대성사는 한국불교 태고종에 소속되어 있는 사찰이다. 옥천에는 전통사찰로 등록된 대성사가 2군데 있다. 이원면에 위치한 대성사와 옥천읍 교동리에 위치한 대성사인데 모두 태고종에 소속되어 있는 사찰이다. 그러나 이 두 사찰은 그 사찰의 경영에 있어 매우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원면에 있는 대성사는 민가에 둘러싸여 있으나 한가하고 여유로우며, 찾는 이가 그리 많지 않은 조용한 도량이다. 불전이라고 해야 대웅전 한 채만이 전부이며 사찰의 영역도 그리 넓지 않은 작은 곳이다. 대웅전 전면에 마당이 있고, 마당에 4기의 석등과 법당창건 시 역공노비가 세워져 있다. 대웅전은 2001년에 중창한 건물로, 일반적인 불전의 정면이 3칸 혹은 5칸의 홀수칸으로 되어 있는 것과는 다르게 정면 4칸, 측면 2칸의 규모로 되어 있다. 내부에는 많은 불상이 봉안되어 있다.
18.6Km 2024-11-12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주읍 오산리
무주목재문화체험장은 향로산 자연휴양림 내 위치하고 있으며 상상놀이터, 목공체험교실, 기념품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목재의 생산부터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제공과 직접 체험을 통해 목재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1층은 상상놀이터, 목재기념품샵이 있고 2층은 목공예체험교실과 다목적실, 휴게실이 있다. 상상놀이터는 8세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목재놀이터로 편백풀장, 우드볼풀장, 기차놀이존, 목재놀이존, 목재교구존, 카프라존, 트램펄린존, 미니암벽존이 있고, 목공체험실에서는 4세에서 성인까지 다양한 목공체험을 즐길 수 있는 목공체험교실이다. 커피자판기 등의 편의시설과 휴게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다. 무주목재문화체험장은 개인뿐 아니라 단체 체험도 가능하며 향로산자연휴양림 안의 숙박과 목재문화체험을 연계해서 이용할 수 있어 아이가 있는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추천할만하다. 향로봉 전망대를 오를 수 있는 길이 1.5km의 무주 향로산 자현휴양림 모노레일이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연계해서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18.6Km 2023-10-12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금강로 588
원골식당은 금산 기러기공원과 연이어 자리 잡고 있다. 이 덕분에 식전이나 식후에 기러기공원을 둘러보기 좋다. 대표 메뉴는 금산 특산품인 인삼을 넣어 끓인 어죽이다. 빙어에 고추장 양념을 발라 구운 도리뱅뱅이를 비롯해 새우튀김, 인삼튀김 등도 맛볼 수 있다. 홍삼주, 인삼막걸리 등 전통주의 종류도 여느 음식점과 다르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가지기에 좋다. 겨울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열고, 이 밖에 계절에는 1시간 연장해 운영한다.
18.7Km 2024-06-10
충청남도 금산군 신안사로 970 신안사
금산군 제원면 신안리 동북쪽에 있는 해발 677m의 신음산 국사봉에서 내려온 지맥의 산록에 있는 신안사는 신라 26대 진평왕 5년에 무염선사가 창건했다. 신라 진평왕 5년(583)에 무염선사가 창건한 이 절의 이름에 ‘몸 신’ 자가 들어간 것은 경순왕(재위 927∼935)이 천태산 동쪽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영국사에서 수학할 때 이곳에서 가끔 머무른 데서 유래한다. 이 절집의 앉음새와 물 맑고 아늑한 주변 산세에 반한 경순왕은 “이곳에 있으니 몸과 마음이 편안하다”라고 해서 이름 지은 것이다. 경순왕이 보고 느꼈을 풍광과 분위기는 그로부터 천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도 여전하다. 신안사에는 대광전, 진향각, 극락전, 요묵당 등이 있었는데 지금은 대광전과 극락전만이 남아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불상은 10기가 봉안되어 있었으나 병화로 소실되어 태고사 등으로 5기를 이봉하고 현재 5기만이 봉안되어 있는데, 단정하고 우아한 모습은 참배자에게 불심을 일으키게 하는 조선 미술의 걸작품이다. 이 절이 흥할 때에는 반승 3,000여 명이 수학하였다 하며 불경, 불기 등 여러 가지 비품이 많았는데 6.25 전란을 겪으면서 모두 소실되어 찾을 길이 없다. 다만 절 앞을 흘러내리는 계곡의 아름다움은 변함이 없다.
18.7Km 2025-03-13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주읍 무학로 153-36
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은 전북 무주군 무주읍 오산리에 위치하고 있다. 숙박시설과 야영장, 세미나실, 카페, 모노레일 등의 다양한 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숙박시설은 숲속 나무집, 숲속 동굴집, 숲속 거울집, 초록빛휴양관, 은하빛휴양관 등과 야영데크가 있다. 또한 초록빛휴양관에는 각각 4~5명, 50인 수용이 가능한 세미나실도 있다. 1.5㎞의 긴 레일을 자랑하는 모노레일은 자연과 스릴을 느낄 수 있다. 무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향로봉 전망대를 모노레일을 타고 쉽게 올라갈 수 있으며, 멋진 풍경을 즐기고 때론 인생샷도 찍을 수 있다. 이외에도 카페와 공방체험, 와인테라피 체험, 밤이면 볼 수 있는 별빛 조명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