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생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정지용 생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정지용 생가

19.2 Km    40997     2023-12-14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읍 향수길 56

한국 현대시의 대표 시인인 [향수] 정지용의 생가이며 정지용문학관 바로 옆에 있다. 1902년 11월 20일 정지용이 태어나고 어린 시절을 보낸 곳으로, 1974년에 허물어졌으나 1996년 7월에 옛 모습 그대로 복원되었다. 정지용은 일제 강점기 우리 민족의 아픔을 안타까워하며 순수시를 쓴 시인이다. 이곳은 한국 현대시의 대표 시인인 정지용의 삶과 문학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다. 생가는 초가로 지어진 단층 한옥으로, 앞면 3칸, 옆면 3칸의 규모다. 안채는 부엌과 방 2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랑채는 방 2칸과 마루로 이루어져 있다. 생가 주변에는 정지용 시인의 동상과 시비, 그리고 실개천이 흐르고 있다. 정지용문학관에는 정지용 시인의 유품과 관련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유품으로는 시인의 유복, 붓, 먹, 책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관련 자료로는 시인의 생애와 작품, 옥천과 관련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문학 해설가가 상주해 있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근처에 장계관광지, 옥천 향수 100리 자전거길 등이 조성되어 있고 멀지 않은 곳에 육영수 생가가 있다.

금빛 물결 너머 가슴 푸근한 풍경

금빛 물결 너머 가슴 푸근한 풍경

19.2 Km    812     2023-08-10

<향수>의 고장 옥천은 한국현대시의 선구자로 불리는 정지용 시인이 태어난 곳이다. 정지용 시인의 발자취는 정지용 생가와 문학관을 시작으로 100리에 걸쳐 이어진다. 종전 향수 30리길과 금강길을 합쳐 만든 향수 100리길은 그의 작품 속에 나타난 아름다운 풍경을 따라가는 정겨운 고향 길이다.

옥천 구읍벽화마을

19.2 Km    0     2024-09-19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읍 하계리

구읍은 옥천의 옛 중심지로, 지금의 옥천읍 죽향리와 상계리, 하계리, 교동리, 문정리 일부를 가리키는 주민들 사이의 고유명사다. 그 가운데서도 구읍 벽화마을은 ‘향수’의 시인 정지용이 태어난 하계리에 자리한다. 마을 담벼락마다 시인의 작품을 형상화한 그림들이 그려져 있는데, 정겨운 시골 풍경을 아름다운 언어로 담아냈던 시인인 만큼 하나같이 눈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누군가에겐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누군가에겐 순수했던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향수’를 연상하게 하는 실개천과 평화로운 마을 풍경도 걷는 내내 힐링과 여유를 선사한다. 마을 한가운데 정지용 생가와 문학관도 자리해 함께 둘러보기 좋다. 해마다 이곳 마을을 배경으로 ‘지용제’도 열린다.

정지용 문학관

정지용 문학관

19.3 Km    32494     2023-08-07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읍 향수길 56

충북 옥천군 옥천읍 하계리는 우리에게 "향수"로 잘 알려진 시인 정지용이 나고 자란 고향이다. 정지용 생가 옆에는 정지용의 삶과 문학을 이해하고 대표적인 작품을 다양한 방법으로 감상하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정지용문학관이 이웃해 있다. 문학전시실은 테마별로 정지용의 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지용연보, 지용의 삶과 문학, 지용문학지도, 시·산문집 초간본 전시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정지용 문학관을 들어서면 안내데스크가 정면에 있고 우측으로 정지용의 밀랍인형이 벤치에 앉아 있는데 양옆에 빈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서 방문객이 인형과 함께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소품이다. 문학전시실은 테마별로 정지용의 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지용연보, 지용의 삶과 문학, 지용문학지도, 시ㆍ산문집 초간본 전시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다음으로 흥미성과 오락성을 갖춘 문학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법을 활용하여 관람객이 즉석에서 문학을 체험할 수 있다. 그 외에 정지용 시인의 삶과 문학, 인간미 등을 서정적으로 회화적으로 그린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이 상영되는 영상실과 강좌, 시 토론, 세미나, 문학 동아리 활동 공간이며 단체관람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수 있는 열린 문학공간인 문학교실이 마련되어 있다.

속세를 떠나 풍경을 만나는 곳

속세를 떠나 풍경을 만나는 곳

19.3 Km    1706     2023-08-08

속리산은 충북에서 유일한 국립공원이다. 신라시대 진표율사가 이곳을 지나는데 밭 갈던 소들이 무릎을 꿇자 농부들도 속세를 떠나 입산수도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속리산으로 들어가는 길에는 왕으로부터 벼슬을 받은 정이품송, 팔상전, 쌍사자석등, 석련지 등 숱한 국보와 보물을 간직한 법주사가 있어 속세를 떠나 온전히 하루를 즐길 수 있다.

지용제

지용제

19.3 Km    13983     2024-05-30

충청북도 옥천군 향수길 56
043-730-3403

지용제는 한국 현대시의 선구자이며 우리의 언어를 시적 형상화한 시인이자 우리민족의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한 시인 정지용을 추모하고, 그 의 시문학 정신을 이어가며 더욱 발전시키자는 뜻으로 5월에 여는 '시인 정지용의 고향 옥천의 문학축제' 이다.

온봄달열하루

온봄달열하루

19.3 Km    1     2023-11-07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읍 향수4길 21

온봄달열하루는 충북 옥천군 구읍에 있는 감성 라탄 공방으로 라탄 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고 더불어 라탄 공예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다. 일반 라탄 공예 수업과 원 데이 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원 데이 클래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배울 수 있으며 라탄 공예의 기초를 접할 수 있는 수업이다. 미리 예약을 해야 하며 소요 시간은 1시간 반에서 2시간 사이로 보통 원형이나 타원형의 기본 트레이를 만들 수 있다. 또한 7~13세 아이들을 위한 클래스도 진행하고 있는데 귀여운 동물 모양으로 트레이, 연필꽂이, 손거울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그리고 일반 라탄 공예 수업의 경우 기본 트레이가 아닌 화병, 거울, 시계, 티코스터 등 다양한 라탄 생활 용품을 만들 수 있다.

영동 흥학당

영동 흥학당

19.3 Km    17221     2023-09-01

충청북도 영동군 매곡면 내동1길 42

이 건물은 충주 박씨 종중에서 후손들의 강학을 위하여 조선 중종 15년(1520)에 건립한 것으로 흥학당기에 의하면 조선 숙종 때 중수한 뒤 영조, 고종 때에도 중수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오고 있다. 정면 4칸 측면 2칸의 홑처마 팔작지붕의 오량집으로 활석으로 쌓은 기단 위에 남향하여 있다. 덤벙 주초 석을 놓고 위에 두리기둥을 세우고 기둥 위의 공포를 초포를 초익공 양식으로 짜고 안쪽으로는 보아지를 돌출시켜 대들보의 안쪽을 받쳤는데 특히 대청의 중간 기둥 위에 용두를 결구하였다. 중앙 2칸은 우물마루로 깔아 넓은 대청으로 이용하고 양 끝 방은 온돌방으로 만들었다. 가구는 전후 평주 위에 대들보를 건 형식이며 동자주 위에도 주두가 짜여 있다.

보은 속리 정이품송

19.3 Km    30120     2024-06-10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상판리

속리산 법주사로 가는 길 한가운데 서 있는 속리의 정이품송은 나이가 약 60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소나무로 높이는 15m, 가슴둘레 4.5m, 가지의 길이는 동쪽 10.3m, 서쪽 9.6m, 북쪽 10m이며 총면적은 1158.3㎡에 이른다. 벼슬품계인 정 2품을 받은 나무로 속리산의 상징으로 널리 알려졌다. 이 소나무가 정이품송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데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세조 10년(1464)에 왕이 법주사로 행차할 때 타고 있던 가마가 이 소나무 아래를 지나게 되었는데, 가지가 아래로 처져 있어 가마가 가지에 걸리게 되었다. 이에 세조가 [가마가 걸린다]고 말하니 소나무가 자신의 가지를 위로 들어 왕이 무사히 지나가도록 하였다 한다. 또 세조가 이곳을 지나다가 이 나무 아래에서 비를 피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세조는 이 소나무의 충정을 기리기 위하여 정2품(현재의 장관급) 벼슬을 내렸고, 이 소나무를 정이품소나무라 부르게 되었다. 이 소나무는 살아오는 동안 각종 재해를 입었는데, 특히 1980년대 초 솔잎혹파리의 피해 때문에 많은 비용을 들여 대규모 방충망을 설치하기도 했다. 이 소나무는 원래 삿갓 또는 우산을 편 모양으로 단정하고 아름다운 모습이었는데, 1993년 강풍으로 서쪽 큰 가지가 부러져 그 모습이 많이 상하였다. 하지만 전체적인 나무의 모양이 매우 아름다우며, 크고 오래된 나무여서 생물학 및 생물유전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매우 크고, 임금을 섬기는 그 시대상을 잘 전해주는 전설을 가지고 있는 등 문화적인 가치 또한 크기 때문에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속리산국립공원(충북)

19.3 Km    64754     2024-05-28

충청북도 보은군 법주사로 84 속리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속리산국립공원은 속리산과 화양, 선유, 쌍곡 등 3개의 계곡을 합쳐 국립공원을 이루고 있다. 속리산은 기암 절경이 빼어난 산으로 한국 8경 중 하나로 꼽히며, 태백산맥에서 남서 방향으로 뻗어 나오는 소백산맥줄기 가운데 위치하여 충북 보은군, 괴산군, 경북 상주시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해발 1,058m인 속리산은 화강암을 기반으로 변성 퇴적암이 섞여 있어 화강암 부분은 날카롭게 솟아오르고 변성 퇴적암 부분은 깊게 파여 있다. 높고 깊은 봉우리와 계곡은 가히 절경을 이루고 있어 광명산, 미지산, 소금강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기암 절경이 워낙 아름다워 신라 때 고운 최치원 선생은 속리산을 찾아보고 ‘바르고 참된 도는 사람을 멀리하지 않는데 사람은 그 도를 멀리하려 들고, 산은 속과 떨어지지 않는데 속이 산과 떨어졌다.’라는 시를 읊을 정도였다. 또한 속리산의 장점은 우리나라의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어 전국 어디에나 교통이 편리하다는 것이다. 1990년 11월 5일부터는 지정된 취사, 야영장 이외의 장소에서는 야영이나 취사를 할 수 없게 되었다. 등산코스는 산불예방 및 자연휴식년제로 인해 통제되는 구간이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공원관리사무소로 문의해야 한다. 우리나라 대사찰 중의 하나인 법주사를 중심으로 하여 동북쪽으로 주봉인 천황봉을 비롯 입석대, 문장대, 경업대 등 1,000m가 넘는 봉우리와 깊은 계곡이 이룬 절경, 그리고 산속의 수많은 고적들과 천연기념물들이 이곳을 등산과 관광의 명소로 만든다. 봄에는 산벚꽃, 여름에는 푸른 소나무, 특히 가을철에는 만산홍엽의 단풍이 극치를 이루며, 법주사의 고풍이 더욱 매력을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