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Km 2024-12-11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육십령로 3077
055-962-4400
토종닭과 여러 가지 한약재를 넣어 요리한 백숙이 대표 메뉴이다. 계곡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계곡을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다. 또한 노래방 시설도 완비되어 있어 각종 단체 모임과 동호회 모임도 가능하다.
17.7Km 2024-07-18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설천면 원심곡1길 11
무주구천동 캠핑장은 무주 덕유산 자락의 소금강산이라 불리는 수심대에 위치한 캠핑장으로 2015년 9월에 문을 열었다. 사이트는 전부 자갈이다. 대규모 캠핑장이지만 복잡하지 않고 사이트 면적이 넓어 여유 있게 캠핑을 할 수 있다. 부대시설로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매점이 있고, 전 시설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다. 야영장은 계곡의 물소리와 산새 소리가 들리는 청정 자연 속에 있다. 나무가 많아 그늘에 앉으면 시원한 산바람이 불어오고 계절마다 예쁜 꽃들이 핀다. 또한 캠핑장 내부에 사장님이 직접 키운 고추, 상추 텃밭이 있어 이용객들은 필요한 만큼 직접 따서 먹을 수 있다. 걸어서 1분 거리에 구천동 계곡이 있는데 물놀이를 할 수도 있고 물고기를 잡을 수도 있다. 계곡 바닥이 보일 만큼 맑고 투명한 물이라 물고기와 다슬기가 많이 산다. 이 밖에도 계곡 옆 숲으로 가면 장수풍뎅이, 하늘소, 반딧불이 등을 만날 수 있다.
18.2Km 2025-03-16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장군봉1길 439-42
당집 혹은 당산이란 신이 있다고 믿고 섬기는 민간 신앙의 대상물이며, 당산의 축조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철종 9년과 고종 15년에 부분적으로 중수하였고, 1991년에 대대적으로 보수하였다. 정면과 측면 모두 1칸 규모의 홑처마 맞배지붕으로 정면에 출입구를 두었으며 기둥을 사용하지 않고 흙과 돌로 쌓은 토담집이다. 상부 가구는 도리가 세 개인 3량 가이며, 지붕은 기와로 마무리하였다. 벽체 상부에 새끼줄로 둘러놓았으며 주변에는 큰 소나무 두 그루가 있다. 이 소나무와 사당 주위를 돌담을 쌓아 보호하고 있다. 당산에서 지내는 당산제는 닭 피를 뿌리는 것을 제외하고는 흔히 경상도 일대에서 올리는 제의 절차와 비슷하다. 당산제는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날 지내고, 제관은 음력 정월 초하루 마을 원로회에서 정하여 마을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에 있는 문수산, 금귀봉, 박유산, 장군봉의 신에게 간단하게 제를 지내고 중앙의 당집에서 크게 제를 올린다. 우리나라의 당집은 용신당, 산신각, 굿 집 등 여러 종류가 있지만, 전국적으로 수가 가장 많고 널리 퍼진 것은 촌락 공동체의 수호 신당인 동제당이다. 당산의 명칭은 지역에 따라 달리하는데, 경기도와 충청도 지방에서는 산신당, 산제당이라 하며, 서낭당이라고도 부른다. 영남과 호남 지방에서는 주로 당산이라고 부른다. 구전에 의하면 당동마을에 있는 당동당산은 삼국시대부터 있었다고 한다.
18.2Km 2024-11-25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옥산리
부전계곡은 해발 1,075m인 함양 영취산 청정옥수가 흘려 내리는 자연 계곡이다. 영취산은 지리산 줄기를 따라 형성된 백두대간 줄기에 있는 산으로 산세가 깊고 나무들이 우거진 곳으로, 연중 맑은 물이 흐르고, 크고 작은 소가 계곡을 따라 이어져 있는 계곡으로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물이 쉼 없이 흘러내리고, 계곡의 깊이가 깊지 않고 넓어 물놀이, 올챙이 잡기, 다슬기 잡기 등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계곡 양옆으로는 소나무가 우거져 있어 그늘이 많이 형성되어 있고, 텐트를 치거나 돗자리를 깔고 앉아 휴식하며 여가를 보낼 수 있다. 화장실, 개수대 등 각종 편의 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는 부전계곡에서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18.3Km 2024-06-04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육십령로 2582
함양군 선비문화탐방로는 화림동계곡의 비경을 엮어 만든 길이다. 풍류를 즐기던 옛 선비들이 특별히 사랑했던 곳으로 거연정, 군자정, 동호정, 농월정 등 정자들이 줄줄이 이어진다. 여덟 개의 못과 여덟 개의 정자가 있다 해서 ‘팔담팔정(八潭八亭)’으로 불리기도 한다. 화림동계곡은 짙은 숲과 맑은 계곡, 단아한 정자가 어우러져 걸음마다 한 폭의 산수화가 펼쳐지며, 물소리와 새소리 그리고 꽃향기가 가득한 곳이다. 화림동계곡을 따라 선비문화탐방로를 유유자적 걸으며 옛 선비들의 풍류를 느낄 수 있다.
18.3Km 2024-12-09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육십령로 2582
거연정은 서하면 봉전마을 앞에 흐르는 남강천의 암반 위에 건립된 정자다. [안의 3동]의 하나인 화림동계곡에 있는 거연정과 주변 일대는 농월정, 용유담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는 관광명소이다. 거연정은 고려 말의 충신이며 정선 전씨의 파시조인 전오륜의 7대손 동지중추부사 전시서가 1640년(인조 18)경 서산서원을 짓고 현 위치에 억새로 만든 누정을 처음으로 지은 것이며 1853년(철종 4) 화재로 서산서원이 불타자, 이듬해 복구하였다.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따라 서원 자체가 훼철되자 1872년 전시서의 7대손 전재학 등이 억새로 된 정자를 철거하고 훼철된 서산서원의 재목으로 거연정을 재건립하였으며 1901년에 중수하였다.
18.3Km 2024-12-18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함양 군자정은 조선시대 동방오현 중 한 분인 일두 정여창이 처가인 이곳을 찾으면 올라와 쉬던 곳으로 정선 전 씨 화림재공파 5대손인 전세걸과 전세택이 선생을 기리고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1802년경에 세운 정자이다. 군자가 머물던 곳이란 뜻으로 군자정이라 하였다. 정자의 정면은 5자 주칸 3칸, 측면은 4자 주칸 2칸으로 비록 규모는 크지 않지만 하천의 자연 암반 위에 세운 정자로 주변의 경관과 잘 어울린다. 군자정은 아담하고 소박한 모습으로 조선 후기 정자 건축에 대한 학술적 가지가 있는 문화재로 평가된다.
18.4Km 2024-12-03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수도길 1237-89
054-435-3412~4
김천시 증산면에 위치한 해발 800m의 수도산 자락에 위치한 국립김천치유의숲은 경관이 아름다운 대가천, 무흘구곡 등의 주변 계곡과 어우러져 있는 곳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아름다운 절경을 볼 수 있으며, 가족 단위뿐만 아니라 심신힐링이 필요한 모든 국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7ha의 넓은 자작나무숲이 펼쳐져 있으며, 100년 수령의 잣나무숲이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어 아름다운 원경을 제공하고, 김천 8경으로 지정될 만큼 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다.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단지봉숲), 김천시 아름다운 숲길로 지정되었으며 향기, 경관, 음이온 등 산림의 치유적 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숲 속에서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18.5Km 2024-07-03
경상남도 함양군 육십령로 2516-113
육십령로를 따라서 쭉 가다가 옆의 샛길로 들어가면 나오는 숨겨진 맛집, 얼음골가든이 나온다. 바로 앞에 낮은 수위의 계곡물이 있어 물놀이하기 좋고 평상들 있어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즐기기에 좋다. 보통 계곡 식당으로 가면 닭백숙 같은 메뉴가 대부분인데, 계곡에서 회를 먹을 수 있다는 게 신선하고 특별한 곳이다. 식당에서 송어, 향어 양식장이 있을 정도로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송어회는 비리지 않고 두껍게 썰어 적당히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도 훌륭하다. 넓은 전용 주차장이 있어 편리하다. 황석산성, 동호정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8.5Km 2024-10-25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황산리
임진왜란 때 선조를 등에 업고 의주로 피난을 했다는 장만리 선생을 기리기 위해 그의 후손들이 1890년경에 지은 정자이다. 장만리 선생은 관직에서 물러나 고향에 내려와 동호정이 있는 곳에서 낚시를 즐겼다고 하며, 후손들은 선생이 즐겨 찾았던 그 물가에 정자를 세웠다. [차일암]이라는 암반 바위와 짙푸른 숲과 여유 있게 흐르는 물줄기가 평온한 기운을 내뿜는 곳이며, 동호정에 올라 바라보는 개울물과 너럭바위 풍경이 한가로우면서도 풍요롭다. 동호정 천장에는 화려한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눈에 띄는 것은 물고기를 입에 물고 있는 용의 조각이다. 보통 용 그림이나 조각을 보면 여의주를 물고 있는데, 이곳의 용은 물고기를 물고 있는 것이 특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