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Km 2025-04-02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대로 496-101
055-974-2757
관광자원이 풍부한 지리산 지역의 등산과 관광을 병행할 수 있는 휴양림이다. 가족 단위의 휴양과 산림 내 휴식 공간의 최적지로 여름철에는 피서지로, 가을철에는 단풍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겨울철에는 설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지리산 국립공원 구역과 가까이 있어 지리산 등산과 병행할 수 있으며, 중산리 계곡과 자연학습원, 법계사, 지리산 야영장, 경상남도 환경교육원 등과 인접하여 있어 휴양림을 이용한 후 연계관광코스로도 제격이다.
13.9Km 2025-04-02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대로 536
민족의 영산 지리산을 중심으로 6.25 한국전쟁을 전후하여 지리산에서 활동한 빨치산을 주제로 빨치산들의 생활상, 군경의 토벌 상황과 양민들의 고통을 생생한 자료를 통하여 전시하고 있는 역사 공간으로 빨치산의 실체와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산 교육장이다. 2001년 건립한 2층 규모의 전시관으로, 건물 면적은 약 480m², 야외전시장 면적은 약 3,300m²이다. 1층 역사실에서는 해방 이후부터 한국전쟁 발발 전까지의 기간에 걸쳐 빨치산이 형성된 배경과 빨치산 관련 사건 등을 보여 주고, 2층 생활실, 산청과 지리산실, 소영상실에서는 지리산에서의 빨치산과 토벌부대 생활상과 지리산이 간직한 역사·자연경관 및 산청의 문화관광자원에 대해 전시하며, 영상실에서는 빨치산 관련 다큐멘터리 영상물을 상영한다. 당시 빨치산과 군경토벌대가 사용한 총기류와 의복·공민증·화폐·나침의 등의 압수품, 토벌 작전 모형, 다양한 사진자료와 설명자료를 갖추고 있다. 야외전시장에서는 움집과 바위 동굴 등 빨치산의 지리산 아지트 8개를 복원하여 인형 모형과 함께 설치하였고, 탱크·장갑차·포 등의 무기류와 다양한 조형물들을 전시하였다.
13.9Km 2024-08-07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입석리 산38-2
지리산 둘레길 14코스는 8.6km다. 소설 토지의 배경이 되는 악양 들판을 지나는 길로 난이도는 중급이다. 축지교에서 평사리 들판을 걷는 길과 강둑으로 가는 길로 갈린다. 평사리 들판길로 가면 동정호와 부부송, 토지의 배경으로 조성된 최참판댁 인근을 지난다. 강둑길은 곧장 입석마을에서 형제봉 능선인 웃재로 올라간다. 웃재의 형제봉 능선과 숲길에서는 잘 자란 서어나무들 사이로 악양 벌판과 섬진강 자락이 드문드문 펼쳐진다. 입석마을부터 원부춘 마을까지는 경사가 심하고 인근에 빠져나갈 길이 없기 때문에 미리 시간 계획을 세워 가야 한다.
14.0Km 2025-04-07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길 76-23
지리산의 형제봉 아래 넓은 평야 지대가 펼쳐지는 악양면 평사리에 소설 『토지』의 주 무대인 최참판댁 가옥과 연계하여 하동 및 지리산 문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건립되었다. 고요하고 안정된 느낌의 건물 형태에 외부 주 마감 재료로 붉은 벽돌을 사용하여 산세에 적절히 어울리는 전통의 이미지를 충분히 반영하고 현대적 실내 전시시설과 설비 및 여건을 완비한 전시관으로 박경리의 토지, 김동리의 역마를 비롯하여 하동 관련 문학작품을 수집, 전시, 보존하여 작가의 끊임없는 애정과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14.0Km 2025-03-16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평사리 동정호 인근에 있는 부부소나무는 소설 ‘토지’의 두 남녀 주인공의 이름을 따서 서희와 길상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 소나무가 있던 곳은 원래 호수 한가운데 있던 섬이었으나, 지금은 들판이 되어 봄이면 자운영이 만개해 자줏빛으로 변하고, 가을이면 벼가 익어 황금빛으로 변하는 드넓은 들판 한가운데에 있어 운치를 더하는 곳으로 사진작가들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인근에 동정호와 최참판댁이 위치하고 있어 소설 토지 속의 장소들을 돌아볼 수 있는 곳이다.
14.0Km 2025-01-21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길 75
010-2086-5330
평사리 풍경을 그대로 담은 고품격 한옥숙박시설 최참판댁 한옥 호텔은 구르미 그린 달빛, 미스터선샤인, 환혼 등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된 장소로 유명한 장소다. 화개장터 10분, 쌍계사 20분 거리에 위치하여 하동 명소와 접근성이 매우 좋다. 숙박객들은 최참판댁을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편안한 내부 인테리어와 고급 침구, 방·거실·주방 등을 두루 갖춰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14.2Km 2024-08-01
경상남도 사천시 곤명면 경서대로 3552
010-3866-7980
한여름에도 내부온도 15-18도로 유지되는 이색적인 친환경 공간이자 복합문화공간 터널 ‘와인갤러리’에서 지역 술와 로컬 식재료로 연출한 미식 페어링의 조합으로 지역소비활성화와 관광경제를 살리고자 개최하게 된 지역축제이다. 지속가능한 ESG공간에서 지역술 홍보와 소비판매촉진을 유도하여 지역관광을 활성화 시키고, 관내 시즌 제철 특산품 및 가공식품을 홍보 또는 브랜딩화 한다. 휴가철 기존 유입관광객 및 19세이상 잠재고객의 기대심리 및 재미요소로 붐업하여 로컬 체험프로그램의 협업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지역 대표 이벤트 축제이다.
14.2Km 2025-04-02
경상남도 사천시 곤명면 경서대로 3552
와인갤러리는 진양호의 수위 상승에 따라 폐쇄되어 방치되었던 50여 년 전의 기차 터널을 새롭게 다래와인을 저장하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곳이다. 터널은 연중 12~17℃의 온도를 유지해 와인의 저장과 숙성에 더없이 좋은 장소이며, 230m에 이르는 벽면에는 사천 지역 예술인들의 수채화, 유화, 조각, 와인 아트 등의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수채화가 강영화, 조각가 박은상, 와인 아티스트 조현주, 유화가 문명숙 등 지역 예술인과 협업하여 갤러리 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차 터널로 이용되었던 와인갤러리는 그 자체가 하나의 큰 울림통으로서 크고 입체적인 음향효과 주는 곳으로, 지역 성악가 초청 음악공연, 클래식, 힙합 뮤지션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 무대로 와인갤러리를 찾은 방문객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 한 곳이다.
14.3Km 2023-06-15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섬진강대로 3068-4
055-883-9927
차밭 많은 곳으로 세인의 주목을 받는 하동. 지리산 자락에는 야생 차나무도 많이 자생한다. 그래서인지 예로부터 지리산 아래 터를 다진 사람들은 다문화에 친숙했다. 마침내 차의 산업화가 이뤄지고, 여기저기서 차를 이용한 상품을 개발 중이다. 하동읍에서 최참판댁이 있는 악양으로 가는 길목,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을 굽어살피며 오른쪽 언덕바지에 자리한 명성다원은 하동차를 전국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한 다원이다. 1996년 문을 연 이곳에는 5000평에 이르는 차밭이 있고, 크고 작은 매실과 감나무 과수원이 있다. 아버지 윤권진에 이어 다원을 이끌고 있는 윤정희 대표는 2005년 하동야생차문화축제에서 명차상을 수상했고, 2009년에는 ISO 인증을 획득. 또 경상남도 추천 상품으로 우전, 세작, 중작 등의 녹차가 지정되기도 하였다. 이곳에는 곶감, 매실 진액, 매실차, 감식초 등을 제조하는 공장이 있으며, 제다 실습과 다도 체험 시설도 갖추었다. 쑥차, 뽕잎차, 매실차 등 우리 차를 생산하고 취, 고사리, 토란대 등으로 산나물 세트를 만들어 판매하기도 한다.
14.3Km 2024-12-04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협곡을 헤쳐 흐르던 섬진강이 들판을 만들어 사람을 부르고 그곳에 모인 사람들은 촌락을 이루고 문화를 만들어 냈다. 박경리의 소설 <토지>가 이곳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그 기둥을 세운 이유 3가지 중의 첫 번째가 이곳 평사리들판이다. 만석지기 두어 명쯤은 능히 낼 만한 이 넉넉한 들판이 있어, 3대에 걸친 만석지기 사대부 집안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모태가 되었다. 생전 박경리 선생은 세상에서 가장 듣기 좋은 소리로 세 가지를 얘기하셨는데, 그중 하나가 [마른 논에 물 들어가는 소리]였다. 그렇듯이 넉넉한 들판은 모든 생명을 거두고, 자신이 키워낸 쌀과 보리로 뭇 생명들의 끈을 이어준다. 섬진강 오백 리 물길 중 가장 너른 들판을 자랑하는 평사리들판(무딤이들)은 83만여 평에 달한다. 평사리들판에는 최참판댁 한옥, 부부송, 동정호, 동정호조각공원, 박경리문학관 등 많은 관광 명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