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식당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영화식당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영화식당

영화식당

17.5 Km    17987     2023-06-13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물탕1길 11

충청북도가 선정하는 '밥 맛 좋은 집' 중 한 곳으로,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에 위치해있다. 40여년 가까이 산나물을 이용한 산채 정식을 주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이 식당의 산나물은 월악산과 소백산에서 약초를 캐는 사람들에게 직접 공급 받고 있으며, 3월에서 5월이면 산나물 확보가 모두 끝나 나물을 건조시키거나 냉동 시켜 한결같은 맛과 향으로 밥상에 내고 있다. 또한 음식의 접시에 산채 나물의 이름을 적어 놓아 사소한 곳까지 고객을 신경 쓰고 배려하는 모습이 돋보인다. 20여 가지의 산나물 반찬 외에도 직접 만든 두부와 불고기 등으로 한 상 가득 차려진다. 된장과 고추장도 충주에서 수확한 콩으로 담가 맛이 좋다. 관광객이 붐비는 주말에는 산채 정식만 주문할 수 있다.

수옥폭포

17.5 Km    59344     2024-05-10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수옥정1길 19

수옥폭포는 조령 제3관문에서 소조령을 향하여 흘러내리는 계류가 20m의 절벽 아래로 떨어지면서 이루어진 폭포다. 폭포는 3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류의 두곳은 깊은 소를 이루고 있다. 수안보에서 연풍 방면으로 6km, 연풍에서 수안보 방면으로 5km 지점의 3번 국도에서는 400m의 거리에 있다.고려 말기에는 공민왕이 홍건적을 피해 이곳으로 피신하여 초가를 지어 행궁을 삼고, 조그만 절을 지어 불자를 삼아 폭포 아래 작은 정자를 지어 비통함을 잊으려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 온다. 폭포 아래 언덕진 곳에 정자가 있었는데 1711년(숙종37년)에 연풍현감으로 있던 조유수가 청렴했던 자기의 삼촌 동강 조상우를 기리기 위해 정자를 짓고 수옥정이라 이름지었다. 또한, 상류의 2단에서 떨어지는 깊은 소는 조유수가 사람을 시켜 물을 모아 떨어지게 하기 위하여 파놓은 것이라 한다. 흐르는 세월과 함께 정자는 낡아 없어졌으나 1960년에 괴산군의 지원을 받은 지역주민들이 팔각정을 건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운용사(충북)

17.5 Km    20331     2023-12-05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운용길 27-4

운용사는 청주 삼불산 아래에 위치한 사찰이다. 현재의 사찰에서 1km 가량 떨어진 절터골에서 석조여래좌상이 발견된 것이 인연이 되어 운용사를 건립했다. 작은 암자와 같은 규모로 사찰이 경영되고 있어, 비교적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산속에 아담하게 마련된 곳이라 찾는 이들에게 편안함을 주고 있다. 석조여래좌상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얼굴에 마모가 있으나 그 외의 다른 부분은 매우 양호하게 보존되어 있어 불상 연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석조여래좌상이 발견된 절터골에서는 아직까지도 세월이 오래된 듯한 기와조각이 발견되나, 아직까지 그곳에 어떤 절이 경영되었고, 언제 창건되어 언제 폐사되었는지에 대한 자료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운용사 소장 백의관음보살 후불도는 19세기 말∼20세기 전반 마곡사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활동한 화승 금호당 약효가 1904년에 조성한 불화로 관음보살을 외호하는 보살들과 제자들, 사천왕을 표현한 작품이다. 본래 보살사 자운암에 봉안되었던 불화로 관음보살과 아미타불을 일체화하는 교리를 표현한 새로운 형태이고 백의관음 머리 위로 흩날리는 듯한 천의 표현은 약효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독특한 특징이다.

다릿골농장가든

다릿골농장가든

17.7 Km    23220     2023-08-03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다릿골길 31
043-846-4646

일양유스호스텔 옆 300m 지점 계곡, 아늑한 산속에 위치해 있는 다릿골농장가든은 18년 동안 꿩, 멧돼지 등을 직접 사육하여 음식을 만들어 온 곳이다. 처음엔 닭, 오리 요리만을 취급하다 차츰 흑염소, 꿩, 멧돼지 등을 추가로 음식 메뉴의 다변화를 꾀했다. 또 멧돼지요리는 꿩요리만큼이나 손님들이 즐겨 찾는 메뉴 중 하나로, 사육에서부터 요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이 가게 주인의 손을 거쳐 만들어진다. 멧돼지 주물럭과 소금구이는 즉석요리가 가능하나 바비큐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석보군묘각

17.7 Km    14528     2024-02-02

충청북도 괴산군 청안면 조천상길 74-21

괴산군 청안면에 있는 전주 이씨 석보군파의 사묘재실로 조선 정종의 9남인 석보군 이복생과 부인 원주 김씨, 석보군 장남 양위의 위패를 모신 부조묘이다. 사묘는 선조의 신주나 영정을 모셔두고 제사를 지내는 건물이고 재실은 무덤이나 사당 옆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지은 건물로 제사에 참석하는 사람들의 숙식과 제사음식 장만 등을 하는 장소를 말한다. 1905년에 초가집으로 창건하였고 1930년 기와지붕으로 재건하고 1986년에 중수하였다. 건물은 홍살문, 삼문, 부조묘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조묘는 정면 3칸, 측면 1칸 반의 겹처마 맞배지붕 집이다. 평면구성은 전면에 툇마루를 설치하였으며 내부는 통칸으로 하여 우물마루를 설치하였다. 기단은 장대기단으로 정평주초를 설치하고 전면은 원기둥, 후면은 각주로 하였다. 공포 형식은 이익공으로 하였으며 가구 형식은 1고주 5량가로 하였다. 부조묘의 단청은 모로 단청으로 하였으며 좌향은 서북향이다. 중수 시 부조묘 측면의 중방하 및 묘각 후면의 하방하에 설치된 현대식 붉은 벽돌을 철거하고 전통기법으로 재현하였다. 또한 장마루는 철거하고 한식 우물마루로 하였다. 보의 치목기법에서 고식을 남기고 있으며, 벽체 및 마루에서는 원형에 가깝게 재복원되었다. 1996년 충청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고 전주 이씨 석보군파에서 관리하고 있다.

보광사(괴산)

17.8 Km    20434     2024-02-02

충청북도 괴산군 사리면 모래재로시동2길 231

괴산군 사리면 사담리 보광산에 자리한 한국불교태고종 사찰이다. 고려 28대 충혜왕 1년에 창건되고 조선 헌종 때 폐사된 옛 봉학사터의 아래쪽에 건립한 사찰이다. 보광사는 없어진 봉학사의 후신으로 그 명성을 간직해 오고 있으며, 봉학사지에서 나온 석조여래상을 대웅전에 주존불로 모시고 있다. 1967년 사찰 위쪽에 있는 봉학사지를 답사한 기록에 의하면 봉학사지 5층석탑 2층 옥개석 사리공에서 조선 세조 때 탑을 보수한 기록문이 나왔다고 하며, 폐사지에서 수습한 암막새에 음각된 당초문이 고려중기 이후로 보여지는 것으로 밝혀져 봉학사의 창건과 중수 연대를 가늠하게 하고 있다. 한편 <충청북도지>에 의하면 1925년 폐사지에 권봉주스님이 초막을 세우고, 김봉삼스님이 1936년부터 폐사지에 있던 봉학사지 석조여래좌상을 아래쪽에 새로 지은 보광사 대웅전에 봉안하여 주존불로 모셨다는 것으로 미루어 이 시기에 보광사가 건립된 것으로 짐작된다.

괴산 봉학사지 석조여래좌상

괴산 봉학사지 석조여래좌상

17.8 Km    14590     2023-12-05

충청북도 괴산군 사리면 모래재로시동2길 231

괴산군 사리면의 보광사 뒤쪽 봉학사지에서 발견된 석조좌불상이다. 1935년부터 보광사 대웅전에 봉안하여 본존불로 모시고 있는데 이 불상은 불두와 왼쪽 팔목 등을 보수하였으나 보수 부분을 제외하면 보존 상태가 좋은 편이다. 불상의 옷은 왼쪽 어깨만을 감싸고 있으며 오른 손바닥을 무릎에 대고 손끝이 아래를 가리키고, 왼손은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하여 배꼽 앞에 놓은 모습이다. 불상의 높이는 95cm로 왼발을 오른쪽 허벅지 위에 올려놓은 항마좌는 그 예가 드문 편이다. 불두는 나발의 머리에 높은 육계가 있고, 신체에 비해서 큰 얼굴을 약간 숙이고 있는 상호는 원만하다. 굴곡이 없는 사각형에 가까운 상체에 띠주름 같은 삼도표현, 둔감한 옷주름선 등에서 전체적으로 입체감이 부족한 모양새가 조선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보광산 뒤편 봉학사지에는 5층 석탑이 남아 있다.

괴산 보안사 삼층석탑

괴산 보안사 삼층석탑

17.9 Km    17088     2024-02-01

충청북도 괴산군 청안면 효근1길 3-8

보안사의 북쪽 담장 옆에 자리하고 있는 석탑으로, 1단의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올린 모습이다. 석탑은 전체높이 325cm로 기단은 네모난 모양에 4개의 돌로 구성돼 있고 탑신은 탑신석과 옥개석이 각 1개의 돌로 이루어져 있으며 2, 3층 탑신이 1층에 비해 크게 줄어들고 있다. 기단 면석에는 우주를 모각하였고 탑신에는 전혀 조식이 없고 갑석 위에 1층 탑신을 놓았는데 1층 탑신의 남쪽면 중앙에 12×9cm의 방형 감실을 조식하였다. 충북지역에서 발견된 석탑 가운데에는 이처럼 탑신에 감실을 새긴 예가 드물어 특이한 양식이라 할 수 있다. 옥개석은 둔중하여 낙수면이 급하며 1층 옥개받침은 3단이며, 2·3층에서는 2단으로 다소 두껍고 투박하게 새겨져 있으며 각 층이 적절하게 체감되었다. 낙수면은 조금 넓게 내려오며 우동마루가 있고 처마는 단면이 경사지게 치석 되었으며 상단에서 양 끝으로 들리고 있다. 상륜부는 높이가 높고 위로 갑석 형태의 굽형이 조식되어 있는 노반석만 남아 있다. 석탑의 각 부분이 훼손되지 않은 비교적 완전한 모습으로, 탑신부가 균형 있어 안정감을 준다. 지붕돌 밑면의 받침이 3단으로 줄어들고 뭉툭하게 표현된 점이나, 기단이 완전하지 않고 간략하게 표현된 점 등으로 보아 고려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보안사 삼층석탑은 이런 독특한 미술사적,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0년 8월 보물로 지정되었다.

보안사(괴산)

17.9 Km    14370     2024-02-02

충청북도 괴산군 청안면 효근1길 3-8

괴산군 청안면에 있는 사찰로 누가 언제 창건하였는지는 알 수 없다. <동국여지승람>에는 수암사라는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고종 때 편찬된 <청안군읍지>에는 폐사로 기록되어 있다. 오랫동안 폐사지로 남아 있다가 1957년에 절 아래 효재마을 사람들이 부서진 탑재들을 모아 탑을 세우고 불상을 발굴하여 보호각을 세운 뒤 절 이름을 보안사라고 지었다. 현재 건물로는 대웅전과 요사채가 있고, 대웅전 내에 모셔진 석조약사여래좌상이 충청북도 문화재자료로, 삼층석탑이 보물로 지정되었다. 그 외 석불입상, 탱화 5점의 유물이 전해지고 있다. 가까운 곳에 청안사마소와 청안향교 등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알 수 있는 곳들이 많이 남아있다.

보안사 석조여래좌상

17.9 Km    14465     2023-12-05

충청북도 괴산군 청안면 효근1길 3-8

괴산군 청안면 효근리에 있는 보안사 대웅전 안에 모시고 있는 석조여래좌상으로 광배와 대좌는 남아 있지 않으나 불상은 크게 훼손되지 않았다. 본래 노천의 석단에 모시어 불공을 드리고 있었던 것을 현재 법당을 지어 그 안에 주존불로 봉안하고 있다. 불상의 머리에는 낮은 육계가 있고 미간의 백호와 이목구비가 정연하다. 상호는 살이 쪘으나 목에 돌린 삼도가 양 귀와 잘 어울려 준엄한 인상을 주고 있다. 결가부좌 한 불상의 높이는 117cm이며, 수인은 오른손을 무릎 위에 놓고, 왼손은 손바닥을 펴서 복부 앞으로 약간 올렸는데 현재 불상의 손바닥에 약병이 올려져 있다. 법의는 우견편단으로 등 뒤로 넘겨졌고, 왼쪽 가슴에서 내려진 옷의 주름은 무릎을 덮었는데 양쪽 발바닥이 그 위로 노출되어 있다. 얼굴에 비해 어깨가 위축되었으며 턱을 내리는 등 조각 수법이 둔화된 양상을 보이며 금박이 두터워 더욱 둔한 감을 주어 고려 후기 불상 양식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