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테마파크에서 누리는 힐링여행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한방테마파크에서 누리는 힐링여행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한방테마파크에서 누리는 힐링여행

한방테마파크에서 누리는 힐링여행

9.8Km    2629     2023-08-09

산청은 한방약초 산업의 메카로 자리잡은 고장이다. 지리산을 필두로 국내 1,000종의 약초가 자생하는 약초재배의 최적지로 손꼽히는 곳이고, 동의보감의 저자인 허준과 그의 스승인 류의태가 의술을 펼친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방을 테마로 조성한 산청한방테마파크에는 한의학박물관과 함께 곰과 호랑이 캐릭터와 각종 조형물이 조성되어 있어 한방을 통한 힐링의 여정이 된다.

산청박물관

산청박물관

9.8Km    606     2024-09-11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면 산수로 1064

경남 산청군의 생초국제조각공원 내에 위치해 있으며, 산청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보존·전시·교육하기 위해 2011년 설립되었다. 박물관은 생초국제조각공원 내에 위치하여 생초 가야고분군, 어외산성 등의 유적지와 세계적인 현대 조각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역사문화공간이다. 또한 산청의 주요 문화예술교육기관으로 산청의 유·무형 문화유산에 담긴 정신과 가치를 미래로 이어나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

산청 목조각장전수관

산청 목조각장전수관

9.8Km    345     2023-07-25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면 산수로 1064

산청 목조각장전수관은 경남 산청군에 위치한 전시관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조각장 목아 박찬수’의 기능과 정신을 통해 전통 목조각의 맥을 이어나가기 위해 2011년 10월 28일 건립되었다. 국가무형문화재 목조각장 박찬수의 예술혼이 가득 담긴 목아전수관은 교육뿐만 아니라 전시, 체험활동 등을 통해 전통문화의 역사와 미래를 느낄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생초국제조각공원

9.9Km    28460     2024-09-05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면 산수로 1064

선사시대에 만들어진 생초고분군과 어외산성에 연접한 생초국제조각공원은 최근에 발굴한 가야시대 고분군 2기와 국내외 현대조각품 20여 점이 어울려 고대와 현대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특색 있는 문화예술공원이다. 이곳에 설치된 조각품들은 1999년, 2003년, 2005년 산청국제현대조각심포지엄에 참여한 세계적인 조각가들이 만든 작품이다. 생초국제조각공원은 생초면 면소재지와 고읍뜰, 경호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알맞은 위치에 있으며, 가까운 곳에 민물고기 요리로 잘 알려진 식당들이 많이 있어 산청의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경호강변오토캠핑장

경호강변오토캠핑장

10.0Km    0     2024-07-09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면 산수로1153번길 92

경남 산청 생초에 자리 잡고 있는경호강변 오토캠핑장은 대전통영간고속도로 생초나들목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름처럼 경호강 바로 옆에 길게 자리잡고 있는 이곳은 4가지 형태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펜션, 카라반, 글램핑을 비롯해 일반텐트 야영장까지 마련되어 있어, 커플은 물론 가족여행객들도 불편함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곳에는 버스를 개조한 대형 카라반까지 구비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것도 장점 중의 하나다. 강변에 위치하고 있지만 캠핑장에서 곧바로 강에 접근할 수는 없다. 차량으로 2분 거리에 있는 강정유원지에서 낚시와 강수욕 등을 즐길 수 있다.

마근담마을

마근담마을

10.1Km    0     2023-11-03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마근담길 600

마근담이라는 이름은 사방이 담처럼 둘러싸인 산골벽지에 위치해 ‘막힌 담’이라 불리던 데에서 유래했다. 이곳의 농부들은 몸에 안 좋다는 농약, 제초제, 비료는 결코 쓰지 않겠다는 3無농법으로 청정농산물만을 재배할 것을 약속했다. 이들은 모두 농촌이 좋아 도시를 떠나온 귀촌 1세대다. 깨끗한 환경 속에 신선한 먹거리만을 먹어서인지 여유 있는 인품에 온정이 넘쳐흐른다. 이 행복한 농부들이 마근담마을을 찾는 모든 손님들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훌륭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청정 산림 백운계곡 트레킹을 시작으로 향초, 비누 등을 만드는 아로마 세러피 공예, 찜질방, 편백나무 목간 등 힐링 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독특하게도 민화를 직접 제작해 보는 신선한 전통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산촌에서만 맛볼 수 있는 유기농 웰빙 채식요리가 인기인데, 고기 한 점 넣지 않았으나 고기 맛이 난다는 소문이 있다.

사리마근담마을

사리마근담마을

10.1Km    0     2023-12-21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마근담길 600

경남 산청의 사리 마근담 마을은 지리산 둘레길 운리–덕산 구간에 있는 마을로 백운계곡에서 2km 정도 떨어져 있다. 해발 700m의 깊은 지리산 숲에 자리한 마근담 마을은 농촌에서 살고 싶어 도시를 떠나온 귀촌 1세대가 이룬 마을이다. 이곳은 20년 넘게 농약, 제초제, 비료를 쓰지 않는 유기농 농사법을 고집해 건강하고 맛있는 농작물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마을을 찾은 방문객을 위해 유기농 농산물 수확체험, 웰빙 요리 체험, 향초 비누 등을 만드는 아로마테라피 공예, 찜질방, 편백 목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근담 마을 끝자락에는 마근담 농촌체험 휴양마을이 있어 연중 웰빙 체험도 할 수 있다.

산청 단속사지 동 삼층석탑

산청 단속사지 동 삼층석탑

10.1Km    19960     2023-11-07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호암로673번길 12-1

단속사 옛터의 금당터 앞에는 동서로 두 탑이 서 있는데, 그중 동쪽에 세워진 것이 이 탑으로, 2단의 기단에 3층의 탑신을 올린 전형적인 신라시대 석탑의 모습이다. 기단의 아래층은 [ㄴ]자 모양의 돌을 이용해 바닥돌과 동시에 만들어졌다. 그 위로 기단을 한 층 더 올린 후 몸돌과 지붕돌을 교대로 쌓아 탑신을 올려놓았다. 꼭대기에는 네모난 받침돌 위로 머리장식의 일부가 남아있다. 전체적으로 상·하의 비례가 적당하고, 위로 오를수록 탑신의 크기가 균형을 이루도록 구성되어 있어 그 모습이 아름답게 보인다. 함께 세워져 있는 서탑과 비교할 때 그 규모와 수법이 거의 동일하여 같은 시대의 작품임을 알 수 있다. 쌍탑의 배치와 더불어 주목되는 작품으로 통일신라 후기의 조성 기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단속사지에는 신라시대의 유명한 화가 솔거가 그린 유마상이 있었다고 전하는데, 지금은 알 수가 없으며, 동 삼층석탑은 신라 중기 이후의 전형적인 신라 양식을 갖추고 있다. 특히 기단부가 상·하 2층이며, 하층의 탱주가 2주이고, 상층의 탱주가 1주인 점은 신라 중대 이후의 석탑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산청 실매리 왕버드나무군(실매리왕버드나무군락(금포림))

산청 실매리 왕버드나무군(실매리왕버드나무군락(금포림))

10.1Km    1     2024-04-23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실매리 765-3

산청군 산청읍에서 북쪽으로 뻗어 있는 국도 59호선을 따라 승용차로 20여 분 가면 산청군 차황면 실매리 점남마을이 있다. 마을에는 수령이 몇백 년이 됐을 것으로 짐작되는 버드나무 아홉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금포림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산청 실매리 왕버드나무 군이다. 경상남도 기념물 제232호로 지정된 왕버드나무 군은 1389년 연일 김 씨의 선조인 김주가 심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왕버드나무가 심어진 이곳은 김주의 유지로 기록돼 있다. 황매산에 위치하여 금호천이 흐르고 실매소류지, 넘어들소류지 등이 있다.

단속사 정당매

단속사 정당매

10.1Km    20294     2023-03-29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호암로673번길 12-1

경남 산청군 단성면 운리, 지리산 줄기가 힘차께 뻗어 내려오다가 멈춘 옥녀봉 아래 남향으로 자리한 단속사 절터에는 동.서의 삼층석탑과 주춧돌이 어지러이 놓인 가운데 매화나무 고목이 한 그루 서 있는데, 이것이 우리나라의 매화나무로서는 수령이 가장 오래된 정당매(政堂梅)이다.

인재 강희안(1419~1464)의《양화소록(養花小錄에)》에 보면 우리 선조 통정공께서 소년시절에 지리산 단속사에서 글공부를 하실 때에 손수 매화 한 그루를 뜰 앞에 심어놓고, 시 한 수를 읊었다고 씌여 있다. 여기서 인재가 말하는 선조는 고려 말기의 문신인 통정(通亭) 강회백(1357~1402)으로 우왕2년(1376)에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점점 높아져서 정당문학(政堂文學, 중서성과 문하성의 종2품 벼슬)겸 대사헌에 이르렀다. 공양왕 4년(1392) 정몽주가 살해된 뒤 진양에 유배되었다가 조선 건국 후 태조 7년(1398) 동북면 도순문사(都巡問使)가 되었다. 그는 경남 산청 출신으로 강희안의 조부가 되며 통정이 소년시절 정당매를 심고 시를 읊었다.

통정집에 기록된 또 하나의 시는 그가 46세로 일생을 마치기 전에 손수 심은 정당매를 찾아와 읊은 시로써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커다란 감동과 감회를 느끼게 한다. 단속사의 스님들이 공의 재덕(才德)을 생각하고 깨끗한 풍채와 고매한 품격을 사모하여 그 매화를 보면 곧 공을 본 듯 하였다. 해마다 흙으로 뿌리를 다져주고 북돋아 기르기를 때를 맞춰 알맞게 하였다. 그 가지의 모양이 가까스로 굽고 또 푸른 이끼가 나무줄기를 감싼 것이 《매보(梅譜)》에서 말한 고매(古梅)와 다름이 없으니 참으로 영남의 한 고물이라 하겠다. 이로부터 영남에 나랏일로 오는 사람들이 이 고을에 오면 누구든지 단속사를 찾아서 그 매화를 감상하고 우리 선조의 시운에 맞춰 시를 써서 문 위에 걸어놓곤 하였다. 이와 같이 단속사의 스님들은 이 매화나무를 극진히 보살피게 되었고, 통정공의 후손들과 영남에 내려오게 된 관리들이 정당매를 찾게 되었다.

이 매화나무의 나이는 통정공이 소년시절 단속사에서 글을 읽을 때 심었다고 기록되어 있으므로 그가 이 절에서 공부한 시기를 20세 이전의 등과하기 전으로 본다면 대체로 1376년 이전에 식재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그 수령은 630년이 넘었을 것으로 본다. 현재 정당매는 높이 8m에 둘레가 1.5m로서 근간에서 4본의 지간이 생겨 위로 혹은 옆으로 뻗었다. 꽃의 색깔은 백색이며 홑꽃이다. 3월 20일 전후이면 어김없이 꽃망울을 터뜨려 맑은 향기를 퍼뜨린다. 후손들은 이 정당매를 기념하기 위하여 비각을 짓고 비를 세웠다. 매각(梅閣)은 1915년에 매비의 건립과 함께 건립된 것으로 ‘정당매각(政堂梅閣)'이란 넉자로 된 현판이 걸려 있으며, 비각 안에는 매각을 세운 연유를 기록한 ‘정당매각기(政堂梅閣記)'와 통정공의 매화원운(梅花原韻)의 시와 후손들의 시 여러 편이 걸려 있다. 현재 이 정당매는 1982년 11월 10일자로 경상남도의 도나무(고유번호 12~41호)로서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