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미륵산성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괴산 미륵산성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괴산 미륵산성

16.5 Km    22057     2024-02-05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고성리

화양동 남쪽에 있는 낙영산과 성암부락 동쪽에 있는 도명산 중턱을 둘러싼 성터로 도명산성이라고도 한다. 천연의 암벽을 이용하여 축조했으며 전체둘레 5.1km, 외성을 합한 석축만도 3.7km에 달하는 거대한 포곡식 석축산성이다. 서쪽으로 난 계곡에 수문과 서문을 내고, 서문의 바깥 좌우의 기슭에 외성을 축조하여 계곡 방면을 공제하고 있으며 성의 동문은 화양동계곡 쪽에, 남문은 사담계곡 쪽에 시설되었다. 성벽의 축조는 자연석으로 쐐기돌을 많이 사용하여 쌓고, 내면은 계단모양으로 쌓아 고려 후기에서 조선시대로 이어지는 축조 기술을 잘 보여주고 있다. 성벽의 요소마다 네모꼴의 망대를 만들고 있으며, 자연암반을 둥글게 파내어 기둥을 세운 흔적이 많다. 동남쪽의 성벽 일부는 커다란 석재를 열 지어 놓은 특이한 축성법을 보인다. 지금은 무너져 본래의 모습을 확인하기 어렵지만, 중심성과 바깥성의 성벽이 부분적으로 남아 있다. 성안의 정상 부근 바위에 도명산 마애불이 음각되어 있고 문터, 건물터 8곳, 성 안팎으로 물을 통과시키는 장치인 수문터, 우물터 4곳이 남아 있어 매우 중요한 유적이다. 또 건물터를 중심으로 도기조각, 자기 조각, 돌로 만든 절구, 숫돌이 발견되었는데, 유물들의 성격으로 보아 고려시대 때 쌓은 성으로 보인다.

괴산 정인지 묘소

16.5 Km    3245     2023-12-09

충청북도 괴산군 불정면 외령로1길 24

이곳은 조선 초기의 대학자이며 정치가였던 학역재 정인지(1396∼1478)의 묘소이다. 정인지는 태종 14년(1414) 과거에 장원으로 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고 [고려사], [용비어천가], [태조실록] 등 각종 편찬 사업에 참여하였으며 세종 때에는 집현전 학사로 훈민정음을 창제하는데 공을 세웠다. 단종 1년(1453) 계유정난 때 세조를 도와 공을 세워 1등 공신이 되고 영의정에까지 올랐다. 단종∼성종 연간에는 학덕을 갖춘 정치가로서 민심을 진정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묘역에는 봉분이 2기가 있고 그 앞에 대리석으로 만든 묘비 1기가 세워져 있다. 대리석으로 만든 네모진 비대석 위에 위쪽이 갓이 없는 둥근 모양으로 높이 250cm 폭 90cm의 크기이다. 비면에는 강희맹이 지었다고 전하는 비문이 음각으로 새겨져 있다. 앞면은 식별이 가능하나 뒷면은 마모되어 알아보기 어렵다. 묘비 앞에는 상석과 장명등이 있고 좌우로 문관석과 망주석이 배치되어 있다. 묘 아래에는 서거정이 비문을 지은 신도비가 있었으나 유실되어 1958년 다시 세웠다. 정인지묘는 조선 전기 묘소의 양식 모습을 알 수 있는 유적지이다.

가은해솔캠핑장

가은해솔캠핑장

16.7 Km    2     2023-05-16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원북길 148-15

가은 해솔 캠핑장은 경북 문경시 가은읍에 자리 잡고 있다. 문경 시청을 기점으로 30㎞가량 떨어졌으며, 자동차를 타고 문경대로, 구랑로, 대야로를 차례로 거치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40분 안팎이다. 해발 992m의 뇌정산 인근에 있는 캠핑장에 들어서면 학교 운동장이 떠오를 정도로 광활한 공간이 펼쳐진다. 파쇄석으로 이뤄진 일반 야영장 10면이 마련되어 있는데 사이트 크기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 이 때문에 제약을 받지 않고 텐트를 설치할 수 있다. 개인 트레일러는 입장 가능하지만, 카라반 입장은 불가능하다. 평일과 주말 모두 운영하며,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휴장한다. 예약은 전화로만 가능하다. 매점을 운영하고 있지 않음으로 주변 슈퍼마켓을 이용해야 한다. 인근에 견훤 유적지, 문경 에코랄라, 선유동 계곡 등의 관광지가 있어 연계 관광이 용이하다. 가은버스터미널 방면으로 나가면 다양한 음식점이 성업 중이다.

매학폭포

16.7 Km    17771     2023-12-09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사문리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사문리에 있는 폭포로 화강암 절벽에서 수직으로 시원스럽게 떨어지는 폭포이다. 백두대간 바로 옆의 신선봉 북쪽 비탈면에 있으며 노은면의 수룡폭포, 살미면의 팔봉폭포와 함께 충주시에서 몇 안 되는 폭포 중 하나이다. 신선봉 일대는 화강암 산지로서 수평의 판상절리가 잘 발달하여 곳곳에 층층이 쌓인 암반들을 관찰할 수 있다. 암반에 수직절리가 결합하면서 골짜기에 형성된 암벽의 물줄기가 매학폭포인데, 층층이 쌓인 암반 위로 쏟아지는 물줄기가 주변 산세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폭포로 진입하는 등산로 주변에는 화강암에서 떨어져 나온 표석들이 사면을 덮고 있으며, 그 사이사이로 소나무와 낙엽수들이 자라고 있다. 수안보면 미륵리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가다 사문리 뫼약동에서 오른쪽으로 꺾으면 폭포로 가는 길이 나온다. 매학폭포에서 신선봉, 마역봉, 조령 3관문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다. 실제 표지판에는 신선폭포로 표기되어 있다. 물에 젖은 암반으로 인해 미끄러우니 폭포 주변에서는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괴산 율지리 미선나무 자생지

1.7 Km    16265     2024-02-02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율지리

괴산군 칠성면 율지리 미선나무 자생지는 야산 중턱의 구릉에 형성되었으며, 1967에 발견되었다. 미선나무는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한국 특산식물로 암석지대에서 잘 자라며 뿌리가 얕게 내리고 넓게 퍼진다. 멀리 군자산이 보이는 마을에서 멀지 않은 야산 중턱은 큰 바위와 굵은 돌이 쌓인 곳이다. 높이는 보통 1m 내외이며 가지가 많고, 곁가지는 곧으나 끝이 구부러지고, 어린가지는 홍갈색 또는 갈색의 4각이 진다. 잎은 마주나기로 달리며 크기는 길이 1~5cm, 폭 0.5~3cm인데 끝이 뾰족한 타원형 또는 달걀모양으로 톱니가 없으며 녹색을 띠고 있다. 꽃은 3~4월에 잎보다 먼저 전년생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피고, 화관은 깔때기 모양의 4잎이며, 백색 또는 엷은 도홍색을 띤다. 열매는 단선형으로 끝이 조금 오목하며 여름에 맺어 가을에 익는다. 미선나무라는 이름은 이러한 열매 모양에서 유래되었다고 하고 모양이 특이하고 꽃이 아름다워 세계에 자랑할 만하다. 미선나무는 1919년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그 후 원산지인 진천에서 멸종되었는데, 1955년 괴산군 장연면 송덕리, 1965년 장연면 추점리, 1967년 칠성면 율지리에서 자생지가 발견되어 1970년까지 3곳의 자생지에서 천연기념물로 보호되어 왔다. 1990년 8월 2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의 자생지와 1992년 지정된 부안의 변산반도 직소천과 백천 냇가 일대 산기슭에 미선나무자생지 등 모두 5곳의 자생지가 보고 되고 있다.

괴산 김항묵 고택

1.7 Km    19012     2024-01-31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칠성로4길 20

괴산 김항묵 고택은 1900년 전후에 지어졌다고(안채는 19세기 초) 추정되는 건물로 공간구성의 아름다움, 외벽 장식의 화려함, 건축 당시의 모든 구조물의 보존 등 전통적 상류주택의 정수를 보여준다. 괴산군 칠성면에 있어서 칠성고택으로도 불린다. 안채는 30여 평 규모의 ㄷ자형 평면으로 남도식 배치 방법을 띠고 있다. 대청을 중심으로 왼쪽에 안방, 부엌(찬방 포함)을 두었으며 오른쪽에 건넌방을 놓았다. 안방과 건넌방 앞에 툇마루를 만들었는데 건넌방 앞까지 설치해 통로로 이용한 점이 특이하며, 한쪽 옆면 전체를 부엌으로 크게 만든 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바깥채의 중앙에 솟을대문을 두고 좌우로 ㄱ자 건물에 마구간, 곡간 등 행랑채를 두어 외곽을 구성하였으며, 그 안에 외정을 두어 공간을 만들고 내장을 쌓아 안채와 사랑채를 구조하였다. 사랑채에는 ㅗ자 모양으로 안채 쪽에 부엌, 사랑방, 꺾어져서 대청, 작은사랑을 두었는데, 큰 사랑 동쪽에 누마루를 덧달아서 사랑정원을 감상하게 되어있다. 사랑마당은 바깥마당보다 한단 높으며 일각대문으로 연결하여 외부와 차단된 별당형식이다. 사랑채의 합각에 전돌로 새긴 완자무늬를 비롯하여, 광채 벽의 수복무늬와 팔각겹곡두무늬, 담장의 화문담 문양 등이 아름다워 눈여겨볼 만하다. 사랑채 정원에는 원래 초당과 연못이 있었다고 하나 현재는 없다. 나머지 건물들은 20세기 초에 지은 것들로 바깥 행랑채는 11칸 크기에 광, 방, 헛간 등이 배치되어 있다. 광채는 6칸으로 양 끝에 온돌을 설치하였다. 집을 지은 기법이 옛 법식을 잘 따르고 있으며 크고 작은 공간구성의 배열 또한 짜임새 있게 갖추고 있는 양반집이다.

충주 대림산성

17.5 Km    15892     2024-04-29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향산리

대림산성은 충주 시내에서 수안보 방면에 솟아있는 산이다. 이곳은 과거 충주를 왕래하는 중요한 길목이었던 곳이고, 감시역할을 위해 좋은 곳이었는데 지금은 조망 좋은 등산로가 되었다. 등산로 초입은 가파른 편이지만 조금만 오르면 대부분 완만한 길들이 이어져 있다. 대림산성은 충주시에 있는 삼국시대의 산성으로 계곡을 포함한 대림산 정상을 둘러싼 형태를 띠고 있다. 대림산성이라는 명칭은 세종실록지리지에 처음 나타나며 조선 초기에도 대림산이 봉수대로 사용되었다. 산성이 있는 곳은 특히 경사가 심하여 암벽이 형성된 천연의 요새이다. 경사가 완만하여 접근이 비교적 쉬운 서문과 남문, 동문 터의 근처에는 2중, 3중의 방어벽을 별도로 설치하였다. 성내에는 우물 터와 건물터가 남아있고 정상에는 봉수 터가 있다. 인근에 기와 조각류 및 절터들이 흩어져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지역임을 알 수 있다. 고려 고종 제5차 대몽 항전의 역사적인 승전지로 약 70일간 충주 사람들이 항전하여 몽골군을 물리쳤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이곳은 충주 일원의 산성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큰 성으로 축성 방법에서도 토석 혼축성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현재 산성의 형태와 축성 방법 등을 고려해 보면 충주 대림 산성은 평시에 병력이 상주하였다기보다는 성내 창고 등에 군량미나 병장기 등을 보관하였다가 유사시에 군관민이 함께 성으로 들어가 농성을 하였던 곳으로 이해된다.

하늘재

17.6 Km    46871     2023-12-05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송계로 614

월악산 미륵리 3층석탑을 조금 지난 왼쪽으로 작은 오솔길이 하나 있다. 멀리 황장목(적송)과 떡갈나무, 해송 등의 운치 있는 풍경을 마주하며, 청량한 하늘 아래 시원한 바람길이 열리는 이 길은 일명 ‘하늘재’, 길 왼편 아래로 나 있는 도랑은 가뭄 탓에 때때로 말라버린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주변의 기암절벽 산봉우리와 길가의 진분홍 물봉선, 짙은 자줏빛의 수리취, 노란 짚 신나물 등의 들꽃들이 여행객들을 반긴다. 얼핏 보면 하늘과 맞닿아 있다고 해서 이름 지어진 하늘재(해발 525m)는 이름처럼 높지는 않다.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와 경북 문경시 문경읍 관음리를 잇고 있는 도 경계로서 미륵리에서 30∼40분(2㎞) 정도 걸어 오르면 곧바로 문경 관음리로 연결된다. 울퉁불퉁한 비포장 길은 하늘재 고갯마루에 이르러 쭉 뻗은 아스팔트 길로 이어지는데 서쪽으로 문경 대미산(해발 1,115m) 정상이 아스라이 시야에 들어온다. 또한 하늘재 아래의 중원미륵리 사는 신라 말∼고려 초에 창건된 것으로 보이는 옛 절터로, 당간지주와 회랑 등의 흔적만으로도 그 규모가 매우 컸음을 짐작할 수 있다. 우리나라 사찰로는 유일하게 북쪽을 향하고 있으며 지릅재와 하늘재 사이의 분지인 미륵리에 터를 잡고 있다. 중원미륵리사의 목조건물은 13세기 몽고군의 침입으로 모두 소실되었고 현재는 5층 석탑(보물), 석불입상(보물)을 비롯해 석등(지방유형문화재), 3층석탑(지방문화재) 등이 남아있다. 중원미륵리 사는 지난 1977년과 1979년 두 차례에 걸쳐 청주대학교 박물관의 발굴작업을 통해 일연스님이 거처했던 ‘미륵대원’으로 밝혀졌다.

문경새재제1관문주흘관

17.6 Km    1     2023-01-25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 1039

문경새재 제1 관문 주흘관은 경북 문경시 문경읍에 자리 잡고 있다. 문경새재가 시작하는 곳에 있는 이곳은 영남 지방에서 서울로 가는 관문이자 군사적 요새지다. 왜군을 막기 위해 숙종 34년(1708)에 축조했으며, 현재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문경새재도립공원 입구에서 주흘관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으며, 전동차를 이용할 수도 있다. 전동차를 이용할 경우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하차한다.
연풍IC와 문경새재IC에서 가깝고, 인근에 조령산 자연휴양림이 있다.

문경생태미로공원

문경생태미로공원

17.6 Km    1     2023-09-11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문경생태미로공원은 문경새재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2020년 4월 개장하였다. 미로는 도자기미로, 연인의미로, 돌미로, 생태미로 등 총 4개의 테마로 구성 되어있으며 테마별 자연물로 나누어진 미로길을 찾아나가는 체험장이다. 각 코스별 이름에 걸맞는 조형물과 포토존, 스피커에서 나오는 미로이야기로 꾸며져 있어 지루하지 않게 즐기면서 길을 찾을 수 있다. 4코스를 다 완주하면 전망대에 올라 성취의 종을 울리고, 미로공원 전체와 문경새재의 아름다운 풍경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미로 탐험길마다 유아 숲속 놀이터, 생태습지, 연못, 생태문화갤러리 등 놀이와 체험을 할 수 있는 자연교육의 장으로 어린아이를 동방한 가족과 연인들에게 추천한다. 입장료의 50%는 인근 상가나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문경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주어 문경관광과 경제활성화에 일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