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Km 2024-04-15
경상남도 남해군 동부대로 1587
남해 맛집 풍운정은 향토 음식점으로, 오랜 전통을 가지고 정성껏 끓여 만든 육수와 비린내, 잡내가 전혀 안나는 생멸치만을 엄선하여 만든 쌈밥정식, 멸치세트, 생선구이까지 다양한 음식을 부담 없는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또, 70명 이상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을 구비하고 있어 단체모임, 회식장소로 제격이다. 대표메뉴는 생선세트와 멸치세트이다. 생선세트는 생선구이와 멸치쌈밥, 멸치회무침 외 여러 가지 밑반찬이 한상으로 차려지며, 멸치세트는 멸치쌈밥과 멸치회무침과 밑반찬이 한상으로 차려진다. 남해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 중 하나인 멸치쌈밥은 커다란 냄비에 매콤한 양념에 졸인 멸치가 나오며, 쌈에 밥과 함께 싸 먹으면 된다. 멸치회무침도 미나리의 향긋함과 비리지 않은 통통한 멸치가 입맛을 돋우기 제격이다. 생선구이에는 고등어, 가자미, 서대, 삼치가 바싹 구워져 나오는데 살이 두툼해 관광객은 물론 인근 주민들도 즐겨 찾는다.
11.7Km 2024-05-13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1542-35
055-867-4510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한려수도의 중심, 남해에 위치한 남해청소년수련원은 최고의 숙박 및 각종 부대시설을 완벽히 갖추고 있다. 각종 프로그램에 참가한 모든 청소년과 기업체 연수 등의 아름다운 추억을 안겨주기 위해 남해청소년수련원의 임직원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편안하고 쾌적한 최신시설 속에서 남해청소년수련원의 프로그램에 참가한 교사는 물론 청소년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깊은 우정으로 잊지 못할 시간을 만들어 줄 것을 약속한다. 또한 엄선된 영양사의 균형 있고 정갈한 식단과 위생적인 주방관리의 시스템으로 최적의 식단을 제공한다.
11.7Km 2025-03-15
경상남도 남해군 설천면 설천로864번길 53
왕지마을은 남해군 설천면 문의리 일대에 위치한 곳으로 태조 이성계는 남해금산에서 백일기도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이곳 마을의 아름다움에 취해 쉬어가기도 한 곳이다. 이성계가 이곳 [굽은 고개를 넘어가 임금이 되었다] 하여 [굽을 왕(枉)], [땅 지(地)]를 써서 [왕지]라 불리고 있다. 왕지등대마을은 이순신 장군의 최후 격전지인 노량바다가 보이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고 남해대교에서 마을까지 이르는 도로에 아름다운 벚꽃길이 조성되어 있다. 왕지등대마을은 농어촌복합체험마을답게 농촌과 어촌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왕지등대마을을 대표하는 체험으로는 왕지농부체험, 전통놀이체험, 전통주체험, 갯벌생태체험, 개막이체험, 선상어부체험, 뗏목체험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개막이체험은 바닷가에 그물을 설치한 뒤 바닷물이 빠지면 직접 물고기를 잡아보는 체험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다. 갯벌의 생태를 공부하며 갯것들을 직접 잡아볼 수 있는 갯벌생태체험은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에 더없이 좋은 체험이다. 어른들을 위한 체험으로는 유자, 석류, 매실 등을 이용해 전통주를 만들어보는 것이 있다.
11.7Km 2024-11-21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보리암로 691
남해 금산은 보리암으로 유명한 산이다. 남해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제일 많이 방문하는 보리암은 신라 신문왕 3년(683)에 원효대사께서 창건하고 수도하시던 절로서 금산의 한복판에 관음봉을 기대고 위치한 유서 깊은 절이다. 보리암에서 300m 위치에 있는 금산산장은 지어진 지 100년이 넘었고, 처음에는 비구니스님들이 있던 암자였으나 60년 전부터 산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지금은 해물파전, 메밀김치전병, 컵라면 등 간단한 식사나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금산산장은 금산 정상 부근에 위치하고 있어 산장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신선이 따로 없다고 할 정도로 좋으며, 경치 좋은 산장에서 먹는 파전과 컵라면은 아름다운 경치를 더해 맛있기로 소문나 있는 곳이다.
11.8Km 2025-01-21
전라남도 여수시 신덕2길 16-9
신덕해수욕장은 잔잔한 파도와 얕은 수심, 고운 모래로 여름이면 많은 피서객이 찾는 해수욕장이다. 커다란 갯바위가 해안을 따라 길게 이어져 있어 낚시하기에 좋고, 조개, 고둥, 게가 잘 잡혀 어린 자녀와 자연 체험을 하기에도 좋다. 단, 해수욕장 왼편 기암절벽으로 이뤄진 해변은 수영이 금지되어 있다. 해수욕장 가까운 곳에 까마귀를 닮았다고 하여 까마귀 산이라 불리는 낮은 산이 자리 잡고 있다. 주차장과 샤워장, 화장실, 음수대 등 편의 시설이 마련돼 있어 캠핑도 가능하다.
11.8Km 2025-03-16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홍현리 남면로 679번길 21
다랭이마을은 경남 남해군에 위치한 마을이다. 이 마을은 선조들이 농토를 한 뼘이라도 더 넓히려고 산비탈을 깎아 곧추 석출을 쌓고 계단식 다랭이 논을 만들었다고 한다. 바다에서 시작된 좁고 긴 논들은 계단처럼 이어져 있고, 남해 최고의 산행길로 사랑받는 응봉산과 설흘산을 향하고 있다. 들쭉날쭉 제 멋대로 생긴 논들이지만 그 사이사이로 산뜻한 산책로와 전망대가 마련돼 있어 편안히 돌아볼 수 있다. 다랭이의 명물인 암수바위와 밥무덤, 구름다리, 몽돌해변 등을 돌아보는 데 1시간 남짓 시간이 소요된다.
11.8Km 2023-08-10
남해는 서해와 동해의 지형적 특성을 모두 갖춘 한편, 연중 따뜻한 기온과 수온 덕분에 사계절 내내 바이크 여행을 즐기기 좋은 지역이다. 온대와 아열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식물상과 청정 바다에서 갖가지 해산물 양식을 하는 것도 남해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일찍이 해양 세력과 교류나 충돌이 잦은 지역이라 그와 관련된 역사 유적이나 문화재도 많다. 무엇보다 남도의 진귀한 음식 문화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11.8Km 2025-03-18
경상남도 남해군 설천면 노량리
왕지벚꽃길은 남해대교를 지나 충무공 이순신의 사당인 충렬사가 있는 노량삼거리에서 문의리까지 설천로를 따라 이어진 약 5㎞ 구간의 벚꽃길을 가리킨다. 이 벚꽃길에는 무려 1,170여 그루의 왕벚나무가 해안선을 따라 벚꽃터널을 이룬다. 벚꽃이 떨어질 무렵에는 유채꽃이 만발해 따스한 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노란 유채꽃과 핑크빛 벚꽃이 어우러진 풍경 너머 푸른 바다와 주황색 남해대교가 상큼한 색의 조화를 이룬다. 산자락을 오르며 흐드러진 벚꽃터널을 즐기고 싶다면 오른쪽 도로를, 남해대교와 벚꽃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해안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 코스를 선택하면 된다. 왕지벚꽃길 끝자락은 남해의 인기 여행지인 상상 양떼목장 편백숲으로 이어진다.
11.8Km 2024-10-17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남면로679번길 21
조상들의 척박한 삶이 그대로 묻어나는 다랑이 논과 바다의 풍경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가천 해변은 남해만이 가진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주는 해변이다. 가천마을은 남해 앵강만의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남면 평산리에서 석교리까지 약 15km의 해안 도로를 따라가면 여수만과 앵강만의 잔잔한 바다 위에 점점이 떠있는 섬들이 마치 한 폭의 동양화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마을이다. 척박한 땅을 일구며 살았던 선조들의 억척스러움이 이어지고 있는 삶의 현장인 다랭이논과 달빛이 비치는 환상적인 밤바다와 꾸미지 않은 아름다움으로 탁 트인 바다가 함께하는 해변이 자리잡고 있다. 암수바위는 기자신앙의 소산물로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하는 것이다. 해안에서 북쪽으로 100m 거리에 자리한 가천마을에는 가장 아래쪽 밭 모서리에 한 쌍의 암수바위가 5m 간격으로 서 있는데 이곳에서는 미륵불이라 하여 각각 암미륵, 숫미륵이라 부르기도 한다. 암미륵은 높이 3.9m, 둘레길이 2.3m의 크기로, 여인이 잉태하여 만삭이 된 모습을 한 채 비스듬히 누워 있고, 숫미륵은 높이 5.8m, 둘레길이 2.5m 크기로, 남성의 성기 형상으로 서 있다. 아이를 갖지 못한 여인들이 숫미륵 밑에서 기도를 드리면 득남한다고 한다. 1751년(영조 27) 남해 현령 조광진의 꿈에 나타난 노인의 계시에 의해 이 바위를 발견하였다고 전한다. 매년 음력 10월 23일 마을의 태평과 농사의 풍요를 비는 동제를 지내고 있는데, 처음 잡은 고기를 바위에 걸어 놓으면 고기도 많이 잡히고 사고도 방지된다고 한다. 자식을 많이 갖는 것과 농사의 풍요로움을 빌던 대상이 마을 전체의 수호신으로 바뀌고, 다시 불교의 미륵불로 이어진 민간신앙의 한 예를 보여준다.
11.8Km 2025-03-19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보리암로 665
683년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초당을 짓고 수도하면서 관세음보살을 친견한 뒤로 산 이름을 보광산, 초당 이름을 보광사라고 했다. 훗날 이성계가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하고 조선 왕조를 열었다는데, 그 감사의 뜻으로 1660년 현종이 이 절을 왕실의 원당으로 삼고 산 이름을 금산, 절 이름을 보리암으로 바꿨다. 금산의 정상에 자리 잡고 있는 보리암은 금산의 온갖 기이한 암석과 푸르른 남해의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절이다. 경내에는 원효대사가 좌선했다는 좌선대 바위가 눈길을 끌며, 부근의 쌍홍문이라는 바위굴은 금산 38경 중의 으뜸으로 알려져 있다. 강원 양양군 낙산사 홍연암, 경기 강화도 보문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기도처의 하나로 신도들이 연일 줄지어 찾고 있다. 빼어난 경치와 남해의 금강, 동물 형상의 바위가 많아 바위동물원으로 불리는 금산. 쪽빛 바다와 초록빛 들녘의 조화를 내려다볼 수 있는 산으로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금산 정상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는 우리나라 3대 기도처 중 가장 유명한 보리암이 있다. 또한 금산은 바위마다 불교에 얽힌 전설들을 간직하고 있고 보리암은 대장봉·형리암·화엄봉·일월봉·삼불암 등 기암괴석에 둘러싸여 있다. 상주마을 금산 입구에서 보리암으로 오르는 코스는 울창한 숲과 남해바다가 조화를 이루는 최고의 산행코스. 하룻밤 묵으며 금산서 일출을 보면 천지신명의 조화를 느낄 수밖에 없을 정도로 일출이 절경이다. 자동차로는 앵강고개를 넘어 이동면 벅시골에서 복곡저수지를 지나 금산 8부 능선까지 도로가 나있다. (출처 : 남해 문화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