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민장군 충민사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김시민장군 충민사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김시민장군 충민사

11.8Km    2024-06-17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충민사길 46

김시민장군 충민사는 임진왜란 때 전공을 세운 충무공 김시민과 문숙공 김제갑의 위패를 봉안하고 제향하는 사당이다. 김시민(1554~1592)의 자는 면오, 본관은 안동으로 선조 11년(1578) 무과에 급제하고 선조 24년(1591) 진주판관이 되었다. 이듬해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진주목사로 사천, 고성, 진해에서 적을 격파하고 영남우도병마절도사에 올랐다. 그 후 진주성 싸움에서 3,800여 명의 군사와 백성으로 2만여 명의 일본군을 물리쳤다. 전투 후 숨어 있던 적군의 총탄에 맞아 세상을 떠났다. 김시민은 선조 37년(1604) 선무공신 2등에 추록되고 뒤에 영의정에 추증되었다. 김제갑은 자는 순초, 호는 의재, 본관은 안동으로 명종 8년(1553) 별시문과에 급제하고 선조 14년(1581) 충청도관찰사에 올랐다. 임진왜란 때 왜군이 원주로 쳐들어오자, 관군과 의병을 이끌고 영원산성에 들어가 항쟁하였으나 성이 함락됐고 그의 부인 이 씨, 아들 김시백과 함께 순절하였다. 김시민은 진주 충렬사에 제향 되었으나 고종 3년(1866) 훼철되어 김제갑의 충열사에 합사 하였는데 1976년 묘소를 이곳으로 옮기고 충민사를 세웠다.

괴산 이창훈 고가

11.9Km    2024-05-31

충청북도 괴산군 감물면 충민로오간길 64

이 가옥은 1908년 이달승에 의하여 건축되었으나 정확한 건축연도의 확인은 어렵다. 이전에 가옥이 있었던 것을 1924년 중수한 것으로 추정되며, 안채, 사랑채, 사당, 광채, 외양간, 대문 등으로 구성되어 전통적인 고가의 형식을 띠고 있다. 정면7칸, 측면 3칸 규모의 ㅡ자형으로 남향한 안채를 중심으로 안채 서쪽에 정면 9칸 측면 1칸의 행랑.광.곡간채를 담장에 붙여 동향으로 배치하였다. 안채 앞으로는 정면5칸,측면 1칸반의 바깥채를 남향으로 두고, 여기에 문으로 잇대어 정면 4칸, 측면 2칸의 사랑.광채를 동쪽에 남북으로 두어 서향하게 하였다. 건물의 전체적인 구조는 ㅁ자 형태를 띠고 있는데, 대문을 들어서서 마주보는 바깥채 양옆의 사랑채, 행랑채가 서로 문으로 연결되고 사랑채 옆의 담장사이에도 일각대문을 두어 안채와의 구분을 도모하고 있다. 안채 뒤쪽에는 우물, 장독대를 두고 축대를 쌓아 정면 3칸, 측면 1칸반의 사당을 배치하였다, 안채와 담장사이에도 일각대문을 두어 사당이 있는 공간과 구분하고 있다. 현재 안채 동쪽의 문간채와 이엉으로 이었던 대문이 훼철되었으나, 비교적 건축당시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이창훈 고가는 마을의 길지에 배치하여 자연경관과 망화정, 연지 등이 가옥과 조화를 이루고 산수가 수려하며, 중부지방 양반가의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는 건축물이다. 전통가옥의 형식과 개화기의 형식 등이 혼재하여 나타나는 한옥으로 안채, 광채, 사랑채·행랑채, 사당 등이 당시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어 학술적으로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화양구곡(화양동계곡)

화양구곡(화양동계곡)

11.9Km    2024-05-13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화양동길 202

화양구곡은 청천면 화양리에 위치한 계곡으로 넓게 펼쳐진 반석 위로 맑은 물이 흐르고, 주변의 울창한 숲이 장관이다. 조선 중기에 우암 송시열선생이 이곳에 머물렀던 곳으로 중국의 무이구곡을 본받아 지었다. 화양구곡은 주차장 옆에 위치한 제1곡인 경천벽을 출발점으로 제9곡인 파천까지의 3.1km 거리를 가리킨다. 구름이 맑게 비치는 옥빛 연못 같은 제2곡 운영담을 지나면 동그란 구멍이 무늬처럼 새겨진 제3곡 읍궁암, 제4곡 금사담이 나타나는데 이 일대가 바로 송시열 유적지다. 금사담 건너편에는 송시열이 후학을 길렀다는 암서재가 자리 잡고 있다. 인근에 복원된 만동묘와 화양서원도 송시열과 관련이 깊다. 계곡을 더 거슬러 올라가면 큰 바위가 첩첩이 쌓인 제5곡 첨성대, 구름을 찌를 듯 높다는 제6곡 능운대가 나온다. 암벽마다 새긴 구곡 이름을 찾아보는 즐거움도 있다. 용이 누워 꿈틀거리는 모습을 닮았다는 제7곡 와룡암부터는 산으로 들어가는 길이다. 청학이 바위 위에 둥지를 틀고 알을 낳았다는 제8곡 학소대를 지나면 최종 목적지인 제9곡 파천(혹은 파곶)이 나온다. 파천은 흰 바위들이 넓게 펼쳐져 있고 그 위로 흐르는 물결이 용의 비늘을 꿰놓은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파천에는 수백 년 전부터 자신이 다녀갔음을 인증하는 이름과 벼슬 이름이 바위 곳곳에 새겨져 있다. 군자산 남쪽의 화양구곡은 자동차를 이용해 구곡을 즐길 수도 있는데 일방통행이므로 반드시 입구인 제1곡에서 제9곡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구곡 중간중간에 쉼터가 있어 잠깐씩 멈춰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 화양구곡 제1곡 기암이 가파르게 솟아 있는 경천벽 제2곡 맑은 물이 모여 소를 이룬 운영담 제3곡 우암 송시열이 제자였던 임금 효종이 죽자 매일 새벽마다 이 바위에 올라 엎드려 통곡했다는 읍궁암 제4곡 맑은 물 속에 보이는 모래가 금싸라기 같고 송시열 유적지 일대인 금사담 제5곡 평평한 큰 바위가 첩첩이 겹쳐 있고 그 위에서 성진을 관측할 수 있는 첨성대 제6곡 바위높이가 구름을 찌를 듯한 능운대 제7곡 바위 전체형태가 마치 용이 꿈틀 거리는 것 같은 와룡암 제8곡 백학이 이곳에 집을 짓고 새끼를 쳤다 하여 붙여진 학소대 제9곡 개울 한복판에 흰 바위가 펼쳐진 파천

취묵당

12.0Km    2024-02-02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충민사길 45

1662년(현종 3)에 백곡 김득신이 만년에 세운 독서재로 괴강가에 자리하고 있는 정자이다. 팔작지붕의 목조기와집으로 안쪽에 마루를 깔고 난간이 둘려있다.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괴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정자건축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김득신은 자는 자공, 호는 백곡·구석산인이며 임진왜란 당시 진주대첩 승리의 공을 세운 진주목사 김시민 장군의 손자이기도 하다. 영감과 직관을 통해 자연의 생명을 조화롭게 읊은 시가 으뜸이라고 칭해진다. 5언ㆍ7언 절구를 잘 지었으며 시어와 시구를 다듬는 것을 중요시했다. 김득신이 이곳에서 <사기>와 <백이전>을 1억 1만 3천번을 읽었다고 하여 일명 억만재로도 불린다. 취묵당은 김시민 장군의 사당인 충민사와 가까이 자리하고 있고 벽초 홍명희 생가, 제월대 등의 명승지가 많이 있다

솔밭관광농원

12.0Km    2024-09-13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능촌로5길 39

솔밭관광농원은 대지 4,000평, 숙박 수용인원 100여 명 규모의 농원으로 가족 모임, 기업연수, 대학생 MT, 교회 수련에 최적인 펜션과 캠핑장을 운영한다. 괴산군청에서 약 7km 떨어진 능촌리 일대에 있다. 사방이 크고 작은 산으로 분지처럼 둘러있는 포근한 산골 마을로. 그 한가운데를 괴강 물줄기가 지나며 한 폭 그림 같은 풍광을 일궈낸다. 언덕 위에는 일반 캠핑장 20면이 있는데, 잔디 14면 파쇄석 6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이트 크기는 모두 가로 6m, 세로 8m로 동일하다.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고 농원 내 물놀이장과 놀이터, 운동장이 있어 휴식을 취하거나 놀 수 있다. 주변에 계곡이 있어 물놀이와 낚시도 즐길 수 있다. 봄, 여름, 가을에만 운영하며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는 휴장한다. 농원 내 매점이 있고 농원 근처에도 마트가 있어 필요한 물품 구입에 어려움이 없으며 괴산군청 시내와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

괴산 칠충사와 피세정

괴산 칠충사와 피세정

12.3Km    2023-08-29

충청북도 괴산군 문광면 괴산로 3440-14

* 칠충사 * 칠충사는 순창 조 씨(淳昌趙氏) 가문에서 배출된 충신 가운데 괴산삼강록(槐山三綱錄)에 등재되어 있는 조신, 조종, 조복, 조반, 조덕공, 조덕용, 조은 등 7명의 충절인(忠節人)을 뽑아 그들의 행적을 기리기 위하여 세워진 사당이다. 사당은 목조 기와집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집이며 1975년 문중에서 건립하였다. 사당 아래에는 1973년에 건립한 정면 7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목조 기와집인 순창 조문(淳昌趙門) 칠충각(七忠閣)이 있다. * 피세정 * 피세정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목조 기와집의 정자로서 정자 안에는 피세정중건기, 피세정기를 비롯하여 많은 편액이 걸려 있다. 피세정은 정자의 위치나 경관을 바라보는 방법에 대한 자료로서 가치가 크다.

하담 김시양 신도비

12.4Km    2024-10-29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능촌로 182

조선 인조 때의 명신인 김시양선생의 신도비로 1670년(현종 11년) 8월에 세워졌다. 김시양은(1581~1643)은 조선의 문신으로 1605년(선조 38)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611년 광해군 시절 전라도도사로 향시를 주관할 때 왕의 실정을 비유한 시제를 출제하였다 하여 유배되었다가 인조반정(1623)으로 풀려나와 여러 관직을 지냈다. 1624년 이괄의 난 때 도체찰사 이원익의 종사관이 되어 활약하고, 이어 경상도관찰사가 되었다. 인조 9년(1631년)에 병조판서에 올라 팔도도원수 ·사도체찰사를 겸임하고, 척화를 주장하였다. 이 신도비는 김시양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후대에서 세운 비석이다. 비석의 비문은 당대의 명문장가인 조경이 김시양의 아들인 김휘의 요청으로 지었으며, 글씨와 전자는 당대 최고의 서예가인 이정영이 썼다. 방형대석과 비신, 가첨석을 갖춘 전형적인 신도비로 최근에 난간석을 돌려 보호하고 있다. 모두 화강암으로 만들었으나 암질이 차이가 있다. 현 위치에서 동남쪽으로 500m 앞의 취묵당 옆도로(충민사 부근)에 세워졌던 것을 도로폐쇄로 1976년 이곳으로 옮긴 것이라고 한다. 이전 과정에서 귀부나 방형으로 조성되어 있었을 대석의 원형이 망실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비록 대석은 변형되었으나 가첨석과 비신은 화강암으로 300여 년이 지난 지금도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전형적인 조선의 신도비 양식을 갖추고 있으며 문장과 서체가 뛰어나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괴산문화원

괴산문화원

12.4Km    2024-07-17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읍내로 266

역사와 전통의 가치를 오늘에 전하고 군민의 일상에 문화로 함께하는 괴산의 문화 중심인 괴산문화원은 향토문화제(鄕土文化際) 주관, 향토전통문화의 발굴·정리·보존, 문화자료의 조사·보존, 문예진흥 일반활동 및 국제문화교류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괴산의 향토문화의식을 고취시키고 향토축제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1995년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지방 문화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문화원은 주민에게 문화접촉의 기회를 넓혀 주고 고유의 문화를 개발·보존하는 지역문화 복지센터로서의 역할을 갖게 되었다. 정월대보름 군민 민속 한마당, 군민을 위한 무료 영화 상영, 괴산고추축제 연합전시, 괴산문화역사탐방 등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으며 생활문화센터에서는 서예, 하모니카, 라인댄스, 한국화 등 20여 개의 동호회를 위탁 운영하며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할머니네맛식당

할머니네맛식당

12.4Km    2024-10-24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괴강로 12
043-833-1580

테이블 5개의 작은 식당이지만 허영만의 만화 식객에 출연했던 식당이다. 식당 뒤 마당에 된장독이 10여 개가 놓여 있다. 3년 묵은 것부터 8년 묵은 것까지 다양하다. 괴산해장국으로 식당을 열어 선지 해장국을 팔았던 때부터 따지면 식당 경력은 더 됐다. 구수한 된장과 아욱, 올갱이의 맛이 잘 어울렸다.

괴산 올갱이국 거리

괴산 올갱이국 거리

12.4Km    2024-06-04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괴강로 12

올갱이국은 괴산의 유명한 음식 중 하나로 괴산읍 중앙에 있는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는 올갱이국을 파는 가게 몇 군데가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주차장식당은 올갱이 해장국으로 알려진 맛집이다. 이외에도 기사식당, 올갱이 서울식당, 허영만의 만화 식객에 나왔던 맛식당이 있다. 올갱이는 표준말로 다슬기라고 한다. 그런데 다슬기보다 올갱이라고 해야 그 맛과 향이 더 가깝게 느껴진다. 올갱이국은 된장이 맛이 좌우하는데 올갱이국을 파는 괴산의 식당에서 집집마다 된장을 담그는 것도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보통 3년 이상 된 된장을 쓰고 8년 묵은 된장도 있다. 여기에 들어가는 부재료가 아욱이다. 특히 아욱은 가을에 그 맛이 최고조에 이르기 때문에 올갱이국 또한 가을에 먹어야 가장 맛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