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필불망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전기필불망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전기필불망비

12.4Km    2023-07-03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남면

흉년이 심해 마을 주민들이 끼니를 잇지 못했다. 이때 전기필이라는 부자가 자신의 곡식 수백 석을 구휼미로 나눠 기근을 무사히 넘겼다. 조정에서 가선대부 벼슬을 내렸으며 주민들은 공로를 기리기 위해 1840년 비석을 세웠다. 이후 1942년 목공의 후손인 전승한씨에 의해 비각이 세워졌다. 불망비란 후세 사람들이 잊지 않도록 어떤 사실을 적어 세우는 비석이다. 마을 사람들에게 많은 은덕을 베풀고 목숨을 구해주었기에 이렇게 감사의 표시로 전기필불망비가 세워졌을 것이다. 오늘 날 전기필불망비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한다. 무엇인지는 구태여 적지 않을 것이다. 직접 비석을 바라보고 주변 풍경을 보면서 스스로가 정답을 찾으면 되기 때문이다.

팔효자각

팔효자각

12.4Km    2023-07-03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

효자각은 조선 헌종 때 당시의 양구군 내 효자 8위를 모시기 위하여 양구읍 상리 243-2 지금의 장터 부근에 건립하고, 효행을 목판에 상세히 기록하여 후손이 보존 관리해 왔으나 일제 때 도시계획에 의해 철거되어 1993년도에 지금의 위치에 다시 건립하였다. 당시 행정 구역의 개편에 따라 회양군 수입면이 양구로 편입되면서 이 무엽이라는 효자 한 분이 양구로 옮겨와 팔효자로 모시게 되었다. 그 이무엽 효자는 현재 평창 이 씨 문중에서 군량리에 두 평 정도의 각을 지어 따로 제를 지내고 있다. 팔효자에 대한 효행 기록은 당시 목판에 기록되어 있었으나 6.25 동란으로 효자각이 소실되어 없어지고 남아 있는 후손들도 전혀 문헌이나 자료를 소장하지 못하여 지금은 족보와 양구 현지, 양구 군 읍지에 그 일부만이 기록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수복 후부터 효자각을 건립하지는 못했으나, 이해징 효자 후손인 이건홍씨 집에서 제사를 지내 왔으며, 현재는 양구읍 상 5리에 거주하는 이건홍씨의 조카 이영하씨가 공동재산인 답 700여 평을 경작하면서 매년 10월 중정일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후곡약수터

12.6Km    2024-09-13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동면 후곡리

후곡약수터는 양구군 동면 후곡리 대암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약수터로 위장병 치료 약수로 유명한 곳이다. 이 약수는 철분과 불소가 많이 들어있고 탄산가스가 풍부하여 위장병에 특효가 있으며, 피부병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후곡약수터는 6.25 동란 중 파괴된 것을 후에 보수하였다. 인근보다 1m 정도 깊은 곳에 위치한 약수정에는 두 개의 샘이 나란히 있으며, 철분 성분으로 인하여 바닥이 붉게 물들어 있다. 약수터 주변의 수려한 경관과 함께 관광하기 좋은 곳이다.

약수골 캠프촌 숲속캠핑장

약수골 캠프촌 숲속캠핑장

12.7Km    2023-10-17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동면 후곡리 299

약수골 캠프촌 숲속캠핑장은 양구에 있는 캠핑장으로 약수골 캠프촌은 오토캠핑장과 숲속캠핑장 두 개가 운영되는데, 사이트까지 차량이 올라가지 못하는 불편이 있지만, 깊은 숲 속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숲속캠핑장 쪽이 오히려 인기가 많다. 고즈넉한 정취를 느끼면서 불멍을 하고 별을 보기 좋은 감성 캠핑장이다. 총 26개의 사이트가 있고, 소형 4m x 4m, 중형 4m x 6m 대형 5m x 8m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산속이지만 데크석이라 텐트 설치는 쉬운 편이다. 양구는 여름에도 밤이면 기온이 아주 낮아져 미리 두꺼운 옷과 침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시래정

시래정

12.7Km    2023-07-02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황강길 16-23

시래정은 양구 웰빙먹거리타운에 있는 시래기 전문 한정식집이다. 대표 메뉴인 시래정 정식은 시래깃국과 함께 돼지갈비, 생선구이, 솥 밥에 다양한 반찬이 나온다. 솥 밥은 미리 요청하면 시래기 솥 밥으로 주문할 수 있으며, 20분 정도 시간이 더 걸림으로 전화로 예약하는 것이 편리하다. 다른 정식 메뉴들도 코다리나 제육볶음 등의 메인 메뉴가 바뀌는 푸짐한 한정식이다. 가게 앞에 넓은 주차장도 갖추고 있으며 박수근미술관과 한반도섬도 가까이 있어서 들러보면 좋다.

산속호수마을

산속호수마을

12.9Km    2023-07-03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화천읍 호음로 806

화천에서 깊은 산속으로 굽이굽이 돌아가는 도로를 힘겹게 넘어서면 저 멀리 파로호의 멋진 풍경을 품어 안고 있는 동촌마을이 나타난다. 마을 어디를 가도 파로호의 탁 트인 넓고 시원한 모습이 언제나 눈에 들어오는 정겹고 고요한 호수의 마을이다. 동촌마을은 앞에는 파로호가 있고 마을 뒤로는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산세 깊은 산이 자리 잡고 있는 좋은 조건의 관광지이자, 동시에 맑은 민물고기가 잡히고 산을 뒤덮은 산나물들이 가득해 다양한 농촌체험이 가능한 팜스테이 마을이다. 동촌마을 뒷산에는 체험 가족이 직접 만들어 토종 흑돼지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숯가마 체험관이 있다. 산 중턱 깊숙이 두 채의 황토 방과 함께 위치한 숯가마 체험관은 숯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속에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산속 숙박시설이다. 또 녹색농촌 체험관에서는 막국수 만들기의 모든 과정을 직접 해볼 수 있는데 시설과 재료들이 갖춰져 있어 가족과 단체 관광객에게 좋은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다. 이 밖에도 파로호를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는 펜션과 민박집이 많고, 장승 공원과 호숫가에 위치한 드넓은 운동장은 단체로 혹은 가족끼리 찾아온 이들에게 좋은 쉼터와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또 호수에서 망중한을 즐기며 하는 낚시와 표고버섯 채취, 오디 따먹기, 두부와 막국수 만들기, 산나물 채취, 옥수수 따기, 느릅나무 채취, 산메기와 개구리 잡기 등 계절과 밤낮으로 다양한 체험거리가 넘쳐나는 곳이다. 산세가 험준하고 인적이 드문 등촌마을은 얼마 전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마을로 또한 유명한 곳이다. 이에 착안해 매년 가을에는 동촌리 호음 고개에서 호랑이 고개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호랑이 고개 축제는 멸종돼 가는 호랑이 등 한국의 야생동물들을 보호하고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지켜가자는 취지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데, 주요 행사로는 호랑이 조각 만들기, 호랑이 옷 갈아입히기, 호랑이 페이스 페인팅, 호랑이 사진전 등이 열리고 있다.

양의대 하천습지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양의대 하천습지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12.9Km    2024-05-17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화천읍 풍산리

평화의 댐(남한)과 임남댐(북한) 건설로 인한 수량번화로 인해 형성된 습지로 극류화천이 습지로 변한 곳으로 인위적인 영향을 받은 지형이다. 휴전 이후 민간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어 왓기 때문에 하천습지의 보존상태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하천과 습지, 야산 등 다양한 서식처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동식물의 서식처로서의 생태적 역할이 중요한 지형을 이루고 있다.

팔랑골캠핑장

팔랑골캠핑장

13.0Km    2023-07-01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바랑길 34-94

양구군 동면 팔랑폭포 주변 울창한 숲과 연계된 새로운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된 곳이다. 자연 그대로 모습을 간직한 팔랑폭포와 주변 울창한 숲을 기반으로 카라반 3동, 글램핑 텐트 6조, 야영 데크 15면, 놀이터 1곳, 관리사무실 1동, 샤워실, 세척실, 화장실 2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놀이터, 물놀이하기 좋은 대형 수영장이 있어 가족단위로 여행 가기에도 좋은 곳이다. 동면 송원회관앞에서 먼나식당 옆으로 우화전하는게 지름길이다. ※ 반려동물 동반불가

광치막국수

13.1Km    2024-08-23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남동로 34-7
033-481-4095

양구 광치 고개 근처에 자리 잡은 광치막국수는 강원도의 대표 음식인 막국수 등 청정지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주인이 직접 채소 등 다양한 식재료를 재배하여 보다 신선함을 맛볼 수 있다. 또한 국토 정중앙 천문대가 인접해 있고 인제, 속초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여 양구 관광은 물론 동해안의 관광까지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장점을 갖춘 곳이기도 하다.

팔랑폭포

13.2Km    2024-09-30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동면

팔랑초등학교에서 조금 떨어진 앞산 기슭에 깊숙히 자리한 팔랑폭포는 그다지 높지는 않지만 수량이 풍부하여 시원스럽다. 폭포 옆의 암벽에는 300년 이상 묵은 소나무 한 그루가 외로이 있어 폭포의 아름다운 자태를 한층 더해 주고 있으며 지나가는 문인과객들이 걸음을 멈춰서서 시 한수로 고된 몸을 위로하였다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암벽 옆에 솟은 이 소나무는 그 높이가 18m, 밑동의 둘레가 3.2m나 되며 웅장한 자태를 자랑한다. 신목, 당목 또는 당산할머니라 불리어 오고 있으며 주민들은 마을의 수호신으로 섬기고 있다. 암벽 사이에서 떨어지는 맑은 물은 시원한 물줄기를 쏟아내며 가히 신선들이 목욕을 하고도 남을 만 했던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