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음산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노음산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노음산

노음산

18.2 Km    28327     2023-11-02

경상북도 상주시 내서면 북장리

경상북도 상주 남장동에 위치한 노음산(露陰山, 725.4m)은 산세가 부드러운 산으로 상주의 진산으로 불리며 영남 8경의 하나로, 고려 말 시인 조운흘은 이 산에 명시를 남기는 등 예부터 선비들의 문회, 시회의 공간이 되어 많은 시문을 탄생시킨 곳이다. 산에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유서 깊은 두 사찰, 남장사와 북장사가 있다. 830년 이전 현 남장사의 전신인 장백사가 있어 신라 후기 승려 진감국사가 우리나라 최초로 석가여래의 공덕을 찬미하는 노래, 범패를 보급한 곳이다. 불교사의 중요한 장소이며 남장사의 보광전에는 철조 비로자나불(보물)과 철불 좌상의 후불탱인 보광전 목각탱(보물), 한국 최고의 목각불탱인 관음선원, 목각탱(보물) 등 불교예술의 걸작품들이 있다. 남장사와 창건 연대가 비슷하게 추정되는 북장사에는 중국승이 그렸다는 화법이 절묘한 보물 괘불이 파랑새가 있고, 조선 후기의 석학 식산 선생(息山先生)의 문집 목판을 보관되어 있다. 남장사 석장승에서 출발하여 관음선원, 중국암 노음산 정상까지 5.4km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강서면옥

18.3 Km    23583     2024-03-25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읍 동편길 35
043-544-3895

1979년 문을 열어 40년 넘게 전통을 이어온 메밀냉면 전문점이다. 메밀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강원도 봉평 메밀을 구해 직접 내린 면발과 맑은 동치미 국물로 간을 맞춰 시원한 한우 양지 육수가 만나 시원,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내는 여름 별미다. 식감이 부드럽고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먹기 좋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톡 쏘는 맛의 여수 돌산 갓김치와 무절임을 얹어 먹으면 맛이 일품이다. 보은시외버스터미널, 보은전통시장과 가까우며 보은먹자골목 초입에 있어 찾기 쉽다.

혜성정육점식당

혜성정육점식당

18.3 Km    2     2022-11-18

충청북도 보은군 삼산남로 7-1 상가

혜성정육점식당은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읍 삼산리에 있다. TV조선 시사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소개된 곳으로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외관과 예스러운 느낌의 인테리어로 이루어졌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재료 선별 하나에도 정성을 들여 음식을 만드는 이곳의 대표 메뉴는 생삼겹살이며, 돼지갈비도 인기가 많다. 소고기는 한우육회, 한우등심 등을 판다. 이 밖에 내장찌개, 설렁탕 등 여러 가지 음식이 준비되어 있다. 보은IC에서 가깝고, 주변에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과 보은 펀 파크 체험공원이 있다.

가은아자개장터

18.3 Km    2     2023-08-02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대야로 2475

가은아자개장터는 경북 문경시 가은읍에 자리 잡고 있다. 과거 광산촌을 끼고 있어 성황을 이뤘지만, 광산이 폐광되면서 시장의 기능이 쇠퇴했다. 이후 2011년 아자개장터는 체험형 문화 관광시장으로 재탄생했다. 시장은 조선시대 장터를 재현하고 있다. 초가집으로 된 상점을 비롯해 대장간, 도자기 체험관, 장터 방앗간 등 민속마을 분위기가 풍긴다. 시장에서는 대야산 등에서 채취되는 송이, 고사리, 더덕, 두릅, 참나물 등 다양한 산채를 구입할 수 있다.

김천식당

김천식당

18.3 Km    2     2024-04-11

충청북도 보은군 삼산로1길 25-4

충청북도 보은군에 위치한 김천식당은 보은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인 보은먹자골목에 위치한 순대 전문점이다. TV조선 ‘객 허영만의 백반기행’과 KBS 2TV ‘생생정보’에 맛집으로 소개된 바가 있는 곳이다. 순대로 이름난 보은 지역에서도 이곳은 특히 순대곱창전골로 유명하다.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지역 맛집이다. 대표메뉴는 순대곱창전골이며, 왕순대와 소순대, 닭갈비, 순대국밥, 내장국밥 등의 식사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전골에 추가로 내장과 순대, 면, 치즈 등 다양한 사리를 추가하여 먹을 수도 있다.

채운암

18.3 Km    24408     2024-01-31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화양동2길 30

화양구곡의 하나인 암서재를 지나서 산자락에 있는 사찰로, 1277년(고려 충렬왕 3) 도일선사가 창건하였으며 수도암이라고 부르다가 조선 광해군 2년 혜식선사가 중창하고 채운암이라 개칭하였다. 원래 현재의 위치에서 화양천을 건너 마주 보이는 첨성대 안쪽계곡에 있었다. 현 위치에는 효종 4년(1655) 혜일선사가 [환장사]를 창건하였다. 그 후 한말 왜병들의 방화로 대웅전을 제외한 모든 건물이 전소되었고, 건너편에 있던 채운암이 1948년 홍수로 매몰되자 그 요사채 일부를 이곳에 옮겨 환장사와 채운암을 합쳐 증축하고 채운암이라 이름하였다 전한다. 채운암에는 목조여래좌상이 대웅전 본존불로 봉안되어 있고 한국전쟁 때 인민군이 3번이나 불태우려 했지만 타지 않자 겁을 먹고 물러갔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불상은 오른손을 들어 손바닥을 밖으로 하고, 왼손은 무릎 위에 올려 설법하는 모양을 하고 있다. 불상의 제작 연대를 밝혀주는 유물이 불상 속에서 발견되었다. 조선 경종 3년(1723)에 만들었다는 기록을 통해 조선 후기 불상 연구의 기준이 될 수 있는 불상이다. 화양동 9곡의 빼어난 경치 속에 묻혀 있는 고찰로서, 주변에 소나무와 참나무, 굴참나무 등이 울창하여 절경을 이루며, 삼림욕장으로 이용된다. 상류의 파천은 개울 전체에 희고 매끄러운 바위가 용의 비늘처럼 깔려 있다. 특히 우암 송시열이 산수에 반해 은둔하면서 화양서원터, 암서재, 만동묘 등 많은 자취를 남겼다. 주변에 낙영산, 가령산, 선유구곡, 고산구곡, 옥양동계곡 등의 관광지가 있다.

암서재

암서재

18.3 Km    17318     2024-02-02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화양동2길 30

암서재는 화양구곡의 하나인 제4곡 금사담 옆 절벽 위에 위치한 서재로 조선 후기의 문신·학자인 송시열이 정계에서 은퇴한 후 학문을 닦고 제자들을 가르치던 곳이다. 화양구곡은 청계리에서 약 8km 지점에 있는 화양리 박대천의 지류인 화양천을 따라 펼쳐진 명승지로 화양동도립공원 내에 있다. 이 계곡의 주위 바위 사이에는 노송이 울창하고 밑으로는 맑은 물이 감돌며 층암절벽이 즐비하여 경치가 매우 좋다. 암서재는 대지 약 65㎡ 정도에 목조 기와로 2칸은 방이고 1칸은 마루로 되어 있는데, 여기에 현판 5점이 걸려 있다. 앞에는 암반 사이에 일각문이 세워져 있다. 일제강점기 말기에 후손들이 수리하였고, 1970년에 보수하여 지금에 이른다. 암서재기에 [우암선생어병오년간축정사어계남]이라고 씌어 있는 것으로 미루어 1666년(현종 7) 8월 암서재를 짓고 이곳에 거주하였음을 알 수 있다. 암서재기의 글씨는 문인 권상하가 쓴 것이다. 화양구곡 곳곳에는 지금도 [비례부동] 등 송시열의 필적이 많이 남아 있으며 화양서원의 터도 이곳에 있다. 1994년 1월 7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가 화양서원터와 만동묘터를 중심으로 암서재, 읍궁암, 애각사적, 묘소와 신도비 등 송시열과 관련된 유적들이 1999년 사적 괴산송시열유적지로 승격되었다. 이후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유지가 남아있는 건물 8동을 복원 정비하였다.

화양동계곡 트레킹

화양동계곡 트레킹

18.4 Km    5132     2024-05-30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화양동길 202
043-832-4347

화양계곡은 충북 괴산에 위치한 계곡으로 조선시대 우암 송시열이 그 수려함에 반해 중국의 무이구곡을 본떠 화양구곡이라 명명하였던 곳이다. 화양천의 맑은 물과 울창한 숲 사이를 거슬러 올라가며 산재해 있는 명승지들을 탐방할 수 있는 계곡으로 훼손되지 않은 채 잘 보존되고 있다. 계곡 명승 110호로 지정되었다. 화양동계곡 트레킹은 바로 이 화양구곡의 비경을 탐방하는 길이다. 화양구곡의 시작인 제1곡 경천벽에서 9경인 파곶까지 3.1km에 이른다. 화양서원과 금사담의 암서재 등 우암 송시열의 유적들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트레킹 소요시간은 3시간 정도이며, 절경 속에 숨겨진 역사 유적을 감상하며 여름에는 물놀이, 가을에는 단풍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명소이다. ※ 화양구곡 제1곡 기암이 가파르게 솟아 있는 경천벽 제2곡 맑은 물이 모여 소를 이룬 운영담 제3곡 우암 송시열이 제자였던 임금 효종이 죽자 매일 새벽마다 이 바위에 올라 엎드려 통곡했다는 읍궁암 제4곡 맑은 물 속에 보이는 모래가 금싸라기 같고 송시열 유적지 일대인 금사담 제5곡 평평한 큰 바위가 첩첩이 겹쳐 있고 그 위에서 성진을 관측할 수 있는 첨성대 제6곡 바위높이가 구름을 찌를 듯한 능운대 제7곡 바위 전체형태가 마치 용이 꿈틀 거리는 것 같은 와룡암 제8곡 백학이 이곳에 집을 짓고 새끼를 쳤다 하여 붙여진 학소대 제9곡 개울 한복판에 흰 바위가 펼쳐진 파천

보은장, 보은전통시장 (1, 6일)

보은장, 보은전통시장 (1, 6일)

18.4 Km    13535     2023-12-14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읍 삼산로 17-16
043-544-6637

보은장의 유래는 18세기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8세기 후반 두산시(斗山市)가 북면에서 열렸는데 3일과 8일이 개시일이었다는 읍지의 기록이 남아있다. 1860년대에 회인은 읍내의 장이 4일과 9일, 두산의 장터가 3일과 8일에 열리고 있었으며, 보은에서는 읍내가 5일과 10일, 원암(元岩) 장이 2일과 7일, 관기장이 1일과 6일, 마로장이 4일과 9일 열렸다. 이를 보면 당시 초하루에서 열흘까지 두 번씩의 장이 열리므로 그 돌아가는 순서는 관기장, 원암장, 두산장, 마로장‧회인장, 보은장의 순서로 돌아가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유래가 깊었던 보은장은 1960년도 개설되어 청주, 제천시장 다음가는 큰 시장으로 활기를 띠었다. 하지만 1970년대 경제발전과 교통발달로 퇴조하였으나 지금도 지역의 토산품이 성행하는 시장으로 명백을 유지하고 있고, 시장 상우회 중심으로 시장 활성화에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양서원 묘정비

18.5 Km    16145     2024-05-30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화양동길 188

화양서원 묘정비는 우암 송시열 선생을 제향하는 화양서원에 세워진 비석이다. 묘정비는 서원 앞에 세워 서원의 건립 취지와 서원에서 제향하는 인물, 서원의 주인에 대해 기록해 놓은 것이다. 비는 높이 210cm, 폭 75cm, 두께 30cm로 넓이 150cm의 네모반듯한 받침돌 위에 비몸을 세운 뒤 지붕돌을 올린 모습이다. 숙종 42년(1716)에 세웠으며 비문은 윤봉구가 짓고, 전자는 옥편체에서 집자하고, 비문은 안진경체에서 집자한 것이다. 서원이 헐리면서 땅속에 매몰되었다가 광복 후에 다시 세워놓게 되었다. 손꼽히는 경승지인 화양계곡 내에 있는 화양서원은 조선 숙종 22년(1696)에 문정공 좌의정 우암 송시열의 위패를 모시고 제향하기 위해 건립된 서원이다. 창건되던 해에 사액을 받고 숙종 42년(1716) 어필로 편액을 달았다. 창건된 해에 편액을 받았으며 숙종 42년 어필로 현판을 달았다. 전국의 사액서원 중에서도 가장 이름있고 위세가 당당한 서원이었다. 그러나 그릇된 세금징수로 심한 민폐를 끼쳐 철종 9년(1858)에 폐쇄되었으며 서원철폐령으로 인해 고종 7년(1870) 건물이 헐리었다. 1999년 화양서원이 송시열 유적으로 국가지정문화재가 된 이후 2004년 송자사 · 승삼문 2동을 복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