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Km 2025-04-04
충청북도 충주시 고든골길 63-89
창룡사는 충주의 금봉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사찰로 신라 문무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한 절이라 전해진다. 조선시대까지 두 차례에 걸쳐 중건되었으며 1988년 전통사찰로 지정되었다. 창룡사는 절의 창건과 관련된 전설이 전해진다. 신라시대 대중 불교의 전파를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며 수행하던 원효대사의 꿈에 푸른 용이 나타나 여의주를 물고 간 명당에 창건한 것이 창룡사이다. 창룡사의 시설은 극락보전, 산신각, 요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극락보전 안에는 아미타삼존상이 봉안되어 있다. 문화재로는 2006년 충청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창룡사 다층청석탑이 있다.
3.1Km 2025-04-28
충청북도 충주시 고든골길 63-89
충주 창룡사 다층 청석탑은 충주시 창룡사에 있는 석탑이다. 짙은 청색을 띤 청석으로 만들어서 청석탑이라고도 하며 고려 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청석탑은 우리나라에도 희귀한 탑으로 충주 지역에서는 창룡사 외에 찾아볼 수 없다. 넓은 잔디마당의 화강암 탑신석 위에 9층의 점판암제 옥개석이 올려져 있다. 평면 정사각형이며 초층 및 2층 옥개석 하면에는 연판문이 장식되어 있으며 그 이상은 각형 층급받침을 새기고 있다. 전체 높이가 115㎝로 작은 규모지만 공예품 같은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을 지닌 탑이다. 창룡사는 금봉산 중턱에 있으며 임도가 잘 되어 있어 사찰 초입까지 차로 오를 수 있다. 산 남쪽 기슭에 돌로 쌓은 축대 위에 창룡사가 있고 산 정상 부근에는 충주산성이 자리하고 있다. 창룡사는 신라 문무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한 절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는 몇 점의 문화재가 있어 역사를 알려주는데 그중 하나가 창룡사 다층 청석탑이다.
3.1Km 2025-04-04
충청북도 충주시 충열1길 6
어제 달천 충렬사비는 조선시대의 명장 임경업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비석이다. 임경업은 1633년 명나라의 반란군을 토벌하고 병자호란 때 청나라의 공격으로부터 백마산성을 수비한 조선 인조 때의 명장이다. 1618년 무과에 급제하여 1633년 명나라의 반란군을 토벌한 공으로 명나라 황제로부터 총병의 관직을 받았다. 병자호란 때에는 백마산성을 수비 하며 청군의 진격을 둔화시키고자 하였다. 이후 철저하게 친명배금의 노선을 견지하다가 청나라에 포로가 되었고 심기원의 옥사에 연루되어 본국에 송환되었다가 옥중에서 생을 마감했다. 신도비는 현재 충주 임충민공 충렬사 경내의 사당 오른쪽에 완산 이씨 정렬비와 같이 나란히 비각 안에 세워져 있다. 비석의 앞면에는 ‘어제달천충렬사비(御製達川忠烈祠碑)’라는 제목이 전각 되어 있다. 자헌대부 예조판서 겸 직제학 이병모가 글씨를 쓰고, 전서는 왕의 명령을 받아 보국숭록대부 이조판서 윤동섬이 썼다. 숙종 때 임경업에게 충민이란 시호를 내렸고, 영조 때 그의 사당에 충렬이란 이름을 지어주었다. 그 후 정조 때 임경업의 기리는 정문과 비석을 세웠다. 충렬사와 함께 둘러보기 좋으며 우리 역사를 알아보기 좋은 곳이다.
3.1Km 2025-03-17
충청북도 충주시 충열1길 6 임충민공충렬사
충민공 임경업(1594∼1646) 장군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세운 사당이다. 숙종 23년(1679)에 사당을 세웠고, 1706년에 장군에게 충민이라는 이름을 내렸다. 영조 3년(1727)에는 사당 이름을 충렬사라 했다. 임경업 장군은 선조 27년(1594) 충주에서 태어나 인조 2년(1624) 이괄의 난 때 큰 공을 세웠다. 특히 병자호란 때 백마산성과 의주성을 다시 쌓아 국방을 강화하는 등 나라에 이바지한 바가 컸다. 명나라를 숭상하던 장군은 인조 30년(1642) 명나라가 청나라에게 위협을 받게 되자 명군과 협력해 청에 대항하고자 했으나 계획이 탄로 나 청군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청나라는 장군에게 여러 제의를 하면서 포섭하려 했으나 끝까지 뜻을 굽히지 않았다. 그 후 1646년 국내의 ‘심기원의 모반 사건’에 억울하게 연관되어 감옥에서 혹독한 고문을 받고 피살되었다. 현재 충렬사에는 장군이 사용했던 유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사당 앞 왼쪽에는 장군 부인의 곧은 절개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정부인완산이씨 정렬비’가 있다.
3.1Km 2025-01-03
충청북도 충주시 안림로 167
043-853-4949
충주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안림동 음식거리 중앙에 자리 잡고 있다. 워낙 잘 지어진 목조건물이라서 금방 눈에 띄는 집이다. 충주시에서 지정한 아름다운 건축물에 선정되어 있다. 식당 옆쪽은 잔디가 깔려있고 앞에는 연못을 만들어 연못 위에 걸린 다리를 건너 식당으로 들어간다. 또한 식당 뒤쪽은 충주의 특산물인 사과나무를 심어놓고 이를 손님들에게 추첨을 거쳐 나눠주기도 한다. 이 집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샤부샤부 전문점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버섯 소고기 샤부샤부와 해물 샤부샤부다. 서울의 고급 호텔에 버금가는 요리 솜씨로 충주에서는 이미 샤부샤부 명가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샤부샤부와는 별도로 전복요리도 내놓는다.
3.2Km 2023-08-09
분주한 여행길에 휴식 같은 시간을 보내려면 충주세계무술공원에 가보자. 그곳에는 격투의 기술을 넘어선 수련과 수양으로서 무예가 있고, 오래된 거목과 푸른 잔디밭이 남한강의 잔잔한 물줄기와 어우러진 자연이 있다. 자연을 닮은 돌을 전시한 수석공원에 서면 오랜 세월 돌에 새긴 자연의 손길이 느껴진다.
[출처]충주여행 30선 중에서
3.2Km 2024-09-11
충청북도 충주시 남한강로 26 (금릉동)
043-847-1565
제52회 우륵문화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예술문화 및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접목시켜 시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다양한 충주 시민 개개인의 예술문화를 표출하고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충주시민 및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폭 넓은 프로그램 개발로 중원문화권 중심축제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중원 최대 예술문화제이다.
3.2Km 2024-07-02
충청북도 충주시 약막2길 5
신양자강은 충청북도 충주시 안림동에 있다. 현대적인 외관과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대표 메뉴는 얼큰한 맛이 일품인 차돌짬뽕이며, 홍합과 오징어 등 각종 해산물을 넣은 해물짬뽕도 인기가 많다. 이 밖에 자장면, 매운후난식볶음밥, 군만두, 탕수육, 고추잡채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충주IC에서 가깝고, 주변에 충주라바랜드와 국립충주기상과학관이 있다.
3.3Km 2025-03-24
충청북도 충주시 남한강로 24
세계무술박물관은 충주 탐금공원(구 세계무술공원) 내에 위치한 박물관이다. 박물관 1층에서는 세계무술과 풍물을 전시하고 있다. 세계 무술을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여러 무술 단체들이 기증한 민속 공예품과 무기들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그동안 열렸던 ‘충주세계무술축제’의 순간을 담은 사진들도 볼 수 있다. 2층은 세계 무술의 기원과 역사에 대해서 관람할 수 있다. 우리나라 무술의 기원과 역사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 고구려 시대부터 이어온 우리나라 전통 무술인 수박과 택견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다. 택견의 계보와 여러 동작을 동영상과 조형물로 함께 관람하며 공부할 수 있다. 3층에서는 다양한 세계무술을 살펴볼 수 있다.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의 무술을 소개하고, 여러 나라의 무기와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베는 무기, 찌르는 무기, 방어용 무기 등 다양하게 분류하여 소개하고 있다. 우리나라 무술인 택견의 시작과 전수에 대해서 신한승 선생님의 모형물과 함께 관련 기록을 살펴볼 수 있다.
3.3Km 2024-04-29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향산리
대림산성은 충주 시내에서 수안보 방면에 솟아있는 산이다. 이곳은 과거 충주를 왕래하는 중요한 길목이었던 곳이고, 감시역할을 위해 좋은 곳이었는데 지금은 조망 좋은 등산로가 되었다. 등산로 초입은 가파른 편이지만 조금만 오르면 대부분 완만한 길들이 이어져 있다. 대림산성은 충주시에 있는 삼국시대의 산성으로 계곡을 포함한 대림산 정상을 둘러싼 형태를 띠고 있다. 대림산성이라는 명칭은 세종실록지리지에 처음 나타나며 조선 초기에도 대림산이 봉수대로 사용되었다. 산성이 있는 곳은 특히 경사가 심하여 암벽이 형성된 천연의 요새이다. 경사가 완만하여 접근이 비교적 쉬운 서문과 남문, 동문 터의 근처에는 2중, 3중의 방어벽을 별도로 설치하였다. 성내에는 우물 터와 건물터가 남아있고 정상에는 봉수 터가 있다. 인근에 기와 조각류 및 절터들이 흩어져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지역임을 알 수 있다. 고려 고종 제5차 대몽 항전의 역사적인 승전지로 약 70일간 충주 사람들이 항전하여 몽골군을 물리쳤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이곳은 충주 일원의 산성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큰 성으로 축성 방법에서도 토석 혼축성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현재 산성의 형태와 축성 방법 등을 고려해 보면 충주 대림 산성은 평시에 병력이 상주하였다기보다는 성내 창고 등에 군량미나 병장기 등을 보관하였다가 유사시에 군관민이 함께 성으로 들어가 농성을 하였던 곳으로 이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