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섬강자작나무숲둘레길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원주섬강자작나무숲둘레길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원주섬강자작나무숲둘레길

원주섬강자작나무숲둘레길

9.9Km    3     2023-12-15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호저면 산현리

원주섬강자작나무숲둘레길은 원주시 호저면 산현리에 위치한 산책길로 2022년 1월에 정식으로 개방하였다. 이 곳은 원주이씨 종중에서 소유하고 있던 임야 약 16만4천평 중 원주시가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공식적으로 요청, 협의하여 자작나무 중점 서식지 약 3만평에 조성된 원주 유일의 섬강 자작나무 둘레길이다. 칠봉체육공원에서 시작하여 총 거리 4km, 소요 시간은 대략 80분 정도의 둘레길은 초입의 데크길과 중간중간 휴게공간을 조성한 명품 둘레길로 경사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에 좋다. 둘레길 옆으로 흐르는 섬강의 풍경을 바라보며 고즈넉한 숲길을 걸어 징검다리를 건너면 신비로운 자태의 자작나무숲이 모습을 드러낸다. 시원하게 불어오는 강바람과 우거진 녹음의 여름이거나 백색의 자작나무와 설산의 그림같은 풍경이 있는 겨울이거나 어느 계절이든 반갑고 아름답다. 둘레길을 다 돌고 다시 칠봉체육공원 주차장으로 돌아오게 되는 코스이므로 산책을 마친 후에는 체육공원내에 있는 화덕피자체험장에서 피자만들기 체험이나 자작나무숲카페에서 차 한잔의 여유을 즐겨도 좋다.

김제남 신도비

김제남 신도비

9.9Km    17961     2024-09-27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지정면 흥법사지길 18

김제남 신도비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지정면 안창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신도비이다. 1984년 6월 2일 강원특별자치도의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신도비는 왕이나 고관의 무덤 앞 또는 무덤으로 가는 길목에 세워 죽은 이의 업적을 기리는 비석으로, 신도란 신령의 길이라는 뜻을 의미한다. 김제남은 선조의 장인이며 인목대비의 아버지, 비운의 왕자인 영창대군의 외할아버지로 멸문의 위기를 당했던 장본인이다. 왕위 계승을 둘러싼 권력투쟁에서 자식 3형제와 사약을 마셨고 부관참시의 치욕을 겪었다. 인조반정 후에야 명예가 회복되어 그를 위한 사당이 지어졌고, 이후 영의정에 추증되었다. 3m가 넘는 대형 비석은 머릿돌과 몸돌이 커, 상대적으로 받침돌은 왜소해 보이나 전체적으로 단정한 느낌을 풍긴다. 몸돌에 새겨진 김제남의 흔적은 세월의 풍파 앞에서 지워져 이제는 판독이 어렵다. 받침돌은 용이 아닌 거북이 형상으로 거북의 머리를 뒤로 돌려 비석을 돌아보는 모양인 것이 이색적이며, 머릿돌에는 구름 속을 헤치는 용의 모습이 가득 새겨 있다.

원주 영원산성

원주 영원산성

10.0Km    23600     2024-07-31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판부면 금대리

영원산성은 원주 치악산에 자리한 돌로 쌓은 산성이다. 2003년 6월 2일 대한민국의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신라 문무왕 때 이 산성이 축조되었다는 설이 있으나 명확한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다. 고려 충렬왕 17년(1291) 원나라의 합단군이 침입했을 때, 원충갑이 지역의 백성들과 함께 산성으로 들어가 지키다가 침략군을 통쾌히 무찌른 곳이기도 하다, 조선시대에는 임진왜란 때 목사 김제갑의 지휘 아래 원주 일대의 주민들이 끝까지 항전하다가 함락되어 수많은 장졸들이 목숨을 잃은 비극의 현장으로 당시 치열한 격전지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산성의 성벽은 동쪽과 서북쪽 일부 구간에 잘 남아 있으나 대체로 붕괴된 상태이며, 전체 둘레는 약 2.4km 정도이다. 옛 기록에 의하면 성안에는 우물 한 군데와 샘 다섯 군데가 있다고 하였는데, 지금도 샘터가 남아 있다. 샘터 외에도 성안에는 건물 터, 성문 터 등이 남아 있다. 영원산성은 산성 축조방식에 있어서 가장 전형적인 산성의 완전한 모습을 보여 주며 학술적으로는 중세 산성의 특징을 잘 나타냄과 동시에 역사적으로는 고려·조선시대를 걸쳐 전란 시 치열한 격전이 벌어졌던 역사교육 현장의 귀중한 유적이다.

의민공사우

의민공사우

10.0Km    18224     2024-09-26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지정면 지정로 626

의민공사우는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지정로에 위치한 인목대비의 아버지이자 선조대왕의 장인인 연흥부원군 김제남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1965년에 사우를 건립하였다가 화재로 두 차례 소실되었으며 이를 다시 1997년에 신축하였으며 연안김씨 청주공파종중에서 관리하고 있다. 김제남(1562년 ~ 1613년)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며 외척이다. 선조의 장인으로, 선조의 계비인 인목대비는 그의 둘째 딸이다. 1613년 인목왕후의 아들인 영창대군을 왕으로 추대하려 했다는 혐의로 사약을 받았고 그의 세 아들 역시 사약을 받고 죽임을 당하는 멸문지화를 겪었다. 1616년 인목대비가 폐모되면서 부관참시를 당했으나 1623년 인조 반정으로 복권되고 후에 의정부영의정에 추증되었다. 주변 여행지로는 을미의병 기념탑과 흥법사지 삼층석탑이 있다.

칠봉체육공원

칠봉체육공원

10.0Km    2     2023-12-18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호저면 산현리

칠봉체육공원은 주민들의 야외활동과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증진의 목적으로 만들어진 공원이다. 이곳은 산현리 일대 3만3천여㎡ 부지에 다목적 족구장과 잔디축구장, 농구장 등을 갖췄다. 시설의 유지 보수가 지역 주민들의 공동 관리로 운영되고 있어 잔디 운동장은 전용 축구장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2022년 개장한 섬강 자작나무숲 둘레길의 시작점이기도 한 칠봉체육공원은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원 안에는 화덕피자 체험장과 카페가 들어서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이어지고 있다. 칠봉체육공원은 지역주민의 체육대회나 야유회뿐 아니라 타지역만의 사용도 가능하다. 이용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으로 이루어지며 지역 부녀회에서 직접 준비하는 점심을 주문할 수 있다. 체육공원 인근 500m 거리에는 산현 보건진료소가 있으며 연쇄점과 슈퍼에서는 음료나 잡화, 낚시용품 등을 배달하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나오라쇼

나오라쇼

10.1Km    1     2024-09-19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금산길 127
033-749-4860

간현관광지 나오라쇼는 야간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 음악분수, 레이저로 구성되어 있다. 미디어파사드는 국내 최대 규모인 폭 250m 높이 70m의 자연 암벽에 12개의 대형 빔프로젝터와 7대의 레이저를 활용하고 음악분수는 최고 60m까지 쏘아 올리는 물줄기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운영기간은 2024. 4. 20.(토) ~ 2024. 10. 26.(토)까지 매주 금, 토요일(주 2회), 추석 당일(2024. 9. 17.) 진행되며,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매년 7월과 8월은 시설 보수 및 집중호우 기간으로 인한 휴장이므로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란다. 나오라쇼 공연은 간현관광지 나오라쇼 광장에서 진행되며, 20시 30분부터 1회 50분간 공연하고 있으며, 야간코스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 4월 20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나오라쇼는 미디어파사드 영상 재배치와 음악분수 음악 3곡 신규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장터캠핑장

장터캠핑장

10.2Km    2     2023-07-01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지정면 월송석화로 396-1

서울에서 40분이면 도착하는 수도권과 가까운 강원도 원주 장터캠핑장. 캠핑장 내에 작은 계곡이 있어 여름 물놀이하기 좋다. 정해진 구획없이 원하는 위치에 텐트를 펴고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추어탕을 주메뉴로 하는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큰곰

큰곰

10.3Km    1     2023-07-01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영원산성길 46

큰곰은 강원도 원주시 금대리 계곡에 있는 백숙 전문점이다. 오리와 닭백숙을 포함해 강원도 향토 음식을 파는 곳이다. 계곡 바로 옆에 있어 계곡물을 즐길 수도 있고, 넓은 운동장이 있어 족구 등 운동을 즐길 수도 있어 가족은 물론 단체 손님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 묵은지를 넣어 끓인 묵은지 닭볶음탕, 묵은지 등갈비 등은 보드라우면서도 닭고기나 돼지고기와 어우러져 훌륭한 맛을 낸다. 조리에 시간이 걸리는 편이니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주차는 매장 건너편 길가에 하면 된다.

스산한 가을에 즐기는 폐사지여행

스산한 가을에 즐기는 폐사지여행

10.5Km    1478     2023-08-08

강원도 원주는 충주에서 여주로 이어지는 남한강길이 펼쳐진다. 남한강은 한양으로 가던 큰 뱃길로 물길을 따라 물산이 발달하고, 고려시대부터 큰 사찰이 들어섰다. 흥법사지, 법천사지, 거돈사지는 옛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만큼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고려인들의 손길이 그대로 베어 있는 부도나 탑의 흔적은 폐사지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이다.

흥법사지

10.5Km    23610     2023-07-03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지정면 안창리

* 신라시대의 사찰터, 흥법사지 * 흥법사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사찰이었으나 지금은 없어졌고 사지에는 흥법사지 삼층석탑과 진공대사탑비의 귀부와 이수가 남아 있을 뿐이며, 사찰터 주변 일대는 농경지로 변했다. 고려사 세가 태조 23년조에 ''왕사충잠사수탑우원주영봉산흥법사친제비문''이라는 기록이 있다. 충잠은 진공대사의 속명으로 신라대 사람인데 당나라에 가서 수도하고 돌아와 고려 건국 후 태조의 왕사가 되었다. 태조 23년(940)에 입적하자 태조가 비문을 친찬하였다고 하였으나, 고려 초기에 이미 이곳에 흥법사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 흥법사지의 유물과 유적 * 흥법사지에는 국보 傳 흥법사 염거화상탑, 진공대사탑 및 보물 부석관, 보물 진공대사탑비 귀부 및 이수, 보물 흥법사지 삼층석탑이 있었으나, 이중에서 국보 傳 흥법사 염거화상탑, 진공대사탑 및 보물 부석관은 1931년 일본인들에 의해 강제로 일본에 반출되었다가 경복궁 경내로 옮겨졌으며, 2005.10 .28.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이 개소되면서 경내에 보관하고 있다. 현재 이곳에는 흥법사지 삼층석탑과 진공대사탑비 귀부 및 이수만이 옛 자리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