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송덕리 미선나무 자생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괴산 송덕리 미선나무 자생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괴산 송덕리 미선나무 자생지

괴산 송덕리 미선나무 자생지

0m    28182     2024-02-01

충청북도 괴산군 장연면 송덕리

송덕리 미선나무 자생지는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우리나라 특산식물인 미선나무가 무리를 지어 자생하는 곳이다. 1955년 발견되었는데, 자생지 주변은 흙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바위가 많은 산기슭으로 바위 위에는 기린초의 작은 군락이 있다. 미선나무는 1919년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그 후 원산지인 진천에서 멸종되었는데, 1955년 괴산군 장연면 송덕리, 1965년 장연면 추점리, 1967년 칠성면 율지리에서 자생지가 발견됐으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미선나무는 낙엽이 지는 떨기나무로 키가 1m 내외로 자라는 관상목류이며, 어린가지는 4각이 지며 끝부분이 다소 아래로 휘어진다. 네모진 어린가지는 자라면서 원형으로 바뀌며, 줄기의 속은 개나리처럼 비어있어 꺾꽂이, 휘묻이 등이 가능하다. 잎은 마주나기로 달리고, 꽃은 잎이 나오기 전(3~4월)에 흰색 또는 엷은 도홍색으로 핀다. 6~7월 무렵에 담홍색을 띠는 둥근 부채 모양의 열매를 맺어 가을에 익는다. 미선나무라는 이름은 이러한 열매모양에서 유래되었다. 열매는 모양이 특이하고 꽃이 아름다워 세계에 자랑할 만한 우리나라 특산식물 중의 하나이다.

충청도양반길 2코스

충청도양반길 2코스

10.1 Km    1     2023-01-30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칠성로10길 547

충청도양반길 2코스는 갈론체험관을 시작으로 갈은구곡, 사기막리, 운교리목교, 선유대, 양반길출렁다리를 거쳐 갈론체험관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다. 산막이옛길이 끝나는 지점부터 시작되는 충청도양반길은 흙길을 고스란히 보존해 걷는 맛을 북돋는다.
높은 산과 맑은 물이 흘러 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특히 아름드리 자연 송림이 울창하고, 다양한 수목과 야생초화가 어우러져 사계절 수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숲속작은책방

숲속작은책방

10.1 Km    12104     2023-05-10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명태재로미루길 90

숲속작은책방은 괴산에 위치한 가정식 서점이다. 일반 서점과는 다르게 실제로 살고 있는 전원 주택을 서점으로 꾸민 것이다. 민박과 함께 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당에 있는 오두막은 책방을 찾은 아이들이 앉아서 책을 읽기도 하고, 마당에 잇는 해먹을 타고 놀기도 한다. 북클럽 행사 및 매달 시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며, 블로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갈론계곡

갈론계곡

10.1 Km    39891     2024-03-19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칠성로10길 547

갈론계곡은 골이 깊기로 소문난 괴산에서도 가장 깊은 곳이라 할 만큼 깊숙이 들어가 있는 계곡으로 아직도 찾는 사람이 많지 않은 호젓한 곳이다. 유리알같이 맑은 계곡이 곳곳에 비경을 만들고 있으며 물놀이하기에도 좋은 계곡이다. 이곳은 갈론구곡이라고도 하는데 인근에 갈 씨 성을 가진 사람들이 많고, 아홉 곳의 명소가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구곡은 신선이 내려왔다는 강선대를 비롯하여 장암석실, 갈천정, 옥류벽, 금병, 구암(거북바위), 고송유수재, 신선을 상징하는 일곱 마리 학이 사는 칠학동천, 신선들이 바둑을 두는 바위인 선국암이다. 강선대, 칠학동천, 선국암 등 신선과 학의 이름이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보아도 갈론계곡의 호젓한 아름다움을 짐작할 수 있다. 갈론마을 끝에서 계곡 길을 따라 1km 정도 가면 오른쪽에 [갈은동문]이라고 새겨진 바위 절벽은 갈은구곡의 신선 세상으로 들어가는 출입구라는 뜻으로 계곡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차례로 구곡 이름이 붙여져 있다. 괴산 출신 전덕호(1844∼1922)가 만들었다는 이곳은 아홉 개의 바위 절경마다 각각 다양한 서체의 한시가 새겨져 있는 점이 독특하고 구곡시가 바위에 빠짐없이 새겨진 유일한 구곡이라고 한다.

하담 김시양 신도비

10.1 Km    15767     2024-02-01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능촌로 182

조선 인조 때의 명신인 김시양선생의 신도비로 1670년(현종 11년) 8월에 세워졌다. 김시양은(1581~1643)은 조선의 문신으로 1605년(선조 38)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611년 광해군 시절 전라도도사로 향시를 주관할 때 왕의 실정을 비유한 시제를 출제하였다 하여 유배되었다가 인조반정(1623)으로 풀려나와 여러 관직을 지냈다. 1624년 이괄의 난 때 도체찰사 이원익의 종사관이 되어 활약하고, 이어 경상도관찰사가 되었다. 인조 9년(1631년)에 병조판서에 올라 팔도도원수 ·사도체찰사를 겸임하고, 척화를 주장하였다. 이 신도비는 김시양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후대에서 세운 비석이다. 비석의 비문은 당대의 명문장가인 조경이 김시양의 아들인 김휘의 요청으로 지었으며, 글씨와 전자는 당대 최고의 서예가인 이정영이 썼다. 방형대석과 비신, 가첨석을 갖춘 전형적인 신도비로 최근에 난간석을 돌려 보호하고 있다. 모두 화강암으로 만들었으나 암질이 차이가 있다. 현 위치에서 동남쪽으로 500m 앞의 취묵당 옆도로(충민사 부근)에 세워졌던 것을 도로폐쇄로 1976년 이곳으로 옮긴 것이라고 한다. 이전 과정에서 귀부나 방형으로 조성되어 있었을 대석의 원형이 망실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비록 대석은 변형되었으나 가첨석과 비신은 화강암으로 300여 년이 지난 지금도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전형적인 조선의 신도비 양식을 갖추고 있으며 문장과 서체가 뛰어나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괴산 고산정 및 제월대

10.1 Km    18144     2024-01-02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제월리

고산정은 달천변의 경승지를 일컫는 고산9경의 하나인 제월대 옆에 자리하고 있는 정자이다. 충북에서 가장 오래된 정자로 알려져 있으며 1978년 10월 27일 충청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고산9경 중 제1경 고산정은 1596년(선조 29)에 당시 충청도관찰사였던 유근이 이곳의 풍광을 사랑하여 만송정과 고산정사를 짓고 광해군 때 낙향하여 이곳에 은거하였다. 숙종조에 편찬된 괴산군읍지에 고산정사가 1695(숙종 21년)에 화재로 전소되었다고 했으며, 이후의 기록에 고산정사의 재건과 관련된 언급이 없어 지금 고산정이라 부르는 건물은 만송정을 개칭한 것으로 보인다. 건물은 정면 2칸, 측면 2칸 규모에 팔작지붕을 올린 단층 정자로 마룻바닥을 따라 평난간을 둘렀다. 처마 밑에는 이원이 쓴 孤山亭 현판이 걸려 있다. 안에는 명나라 사신이었던 주지번이 1606년(선조 39)에 쓴 호산승집, 웅화가 1609년(광해군 1)에 쓴 고산정사기 등의 편액이 있다. 고산정사기는 명문으로 이름이 높다. 제5경 제월대는 고산정이 있는 부분의 절벽 부분을 지칭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강줄기 양편에 흩어진 일련의 경승지를 통칭한다. 달천강의 아름다운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을 자랑하는 곳이다. 바로 아래쪽의 달천은 여름철 유원지로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가까운 곳에 소설가 벽초 홍명희 선생의 제월리 생가와 문학비가 자리하고 있다.

괴강국민여가캠핑장

괴강국민여가캠핑장

10.2 Km    5     2024-04-15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충민로검승3길 10

괴강 국민여가 캠핑장은 충북 괴산군 괴산읍에 자리하고 있다. 괴산군청을 기점으로 약 4km 거리에 있으며, 차량을 이용해 임꺽정로, 문무로, 괴강로를 차례로 달리면 도착한다. 소요시간은 10분 남짓이다. 이곳은 도로와 인접해 접근이 편하다. 캠핑장에는 잔디로 이뤄진 일반 야영장 52면과 개인카라반 사이트 5면을 배치했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7m 세로 8m이다. 화로대, 전기,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개인 트레일러와 카라반도 입장 가능하다. 캠핑장은 봄, 여름, 가을 운영하며, 예약은 온라인 실시간으로만 받는다. 반려견 동반 입장은 불가능하다. 캠핑장 주변에 대규모 청소년 수련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주변환경이 쾌적하며, 황토역사박물관 등의 관광지도 있어 연계관광이 용이하다. 또한 근처에 쏘가리와 동자개 민물매운탕으로 유명한 매운탕전문점도 있다.

괴강관광농원카라반캠핑장

괴강관광농원카라반캠핑장

10.2 Km    2     2023-01-27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충민로검승3길 10

괴강관광농원 카라반&캠핑장은 충북 괴산군 칠성면에 자리 잡고 있다. 괴산군청을 기점으로 자동차에 몸을 싣고 임꺽정로, 문무로를 지나 10분 안팎이면 도착한다. 이곳은 낚시 애호가들이 끊이지 않는 달천 인근에 있어, 낚시와 캠핑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널찍한 잔디밭으로 이뤄진 캠핑장에는 카라반 10면이 마련돼 있다. 카라반 내부에는 침대, 식탁, 의자, 에어컨, 취사도구, 식기류, 개수대, 화장실, 샤워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외부 전용 데크에는 그늘을 만들어주는 어닝과 바비큐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북카페, 수영장, 놀이터, 트램펄린 등의 부대시설이 알차게 마련돼 있다. 또한 인근에 달천을 바라보며 발걸음을 옮길 수 있는 산책로도 있으며, 예약은 온라인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괴산 수월정

10.2 Km    16647     2024-02-02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산막이옛길 315-38

수월정은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마을에서 산막이마을까지 괴산댐의 절경을 따라 걷는 십리길 트레킹코스인 산막이길 안에 있다. 조신 중기의 문신인 노수신이 유배생활을 하던 곳이다. 노수신은 중종 38년(1543) 과거시험에 합격해 이황과 같이 학문을 연구했다. 1545년 을사사화로 관직에서 파면되어 순천, 진도, 괴산 등지로 유배되었다가 선조 즉위 후 다시 관직에 올라 영의정에까지 오른 인물이다. 이 건물은 노수신이 명종 20년(1565)부터 2년간 유배생활을 했던 괴산 연하동에 있던 것인데, 괴산수력발전소 댐을 만들면서 물에 잠기자 1957년 현 위치로 옮겨 세웠다. 괴산호의 멋진 전망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연하구곡의 하나인 병풍바위가 잘 보인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로 중앙에 우물마루를 깐 대청 1칸이 있고, 좌우에 온돌방 각 1칸이 있으며 전면에 툇마루를 둔 간소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후에 건물명을 수월정이라고 하여 그대로 전해오고 있다.

조령산

조령산

10.2 Km    40143     2023-07-10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 문경새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조령산 *
조령산은 경북 문경시와 충북 괴산군을 나누는 백두대간 마루 능선을 이루는 산으로 전체적으로는 산림이 울창하며 대암벽지대가 많고 기암·괴봉이 노송과 어울려 마치 그림 같다. 조령산은 충북 쪽으로 암벽이 발달하였고, 경북 쪽은 주흘산과 마주하며 그 사이에 문경 제1, 제2, 제3관문을 만들어 놓았다. 이화령(3번 국도)에서 제3관문까지 능선 길은 암벽이 있어 등산의 묘미를 더하고 있다. 제3관문이 위치한 곳은 해발 642m로서 예로부터 문경새재라 일컬어지고 있다. 또한 주위에는 신선봉과 마패봉이 있어 비경을 이루며 조령산 자연휴양림도 조성되어 있다.

* 조령산의 추천 산행 코스 *
산세가 웅장하고 해발도 높지만, 고도 529m의 이화령에서 산행을 시작하므로 큰 부담을 주지 않는다. 여러 등산 코스 중 안전하게 그 진수를 즐기려면 이화령 ~ 조령샘 ~ 정상 ~ 깃대봉 삼거리 ~ 제3관문 코스가 좋다. 정상에서 동쪽으로는 주흘산이, 남쪽으로는 백화산과 이화령 고갯길이, 북으로는 신선봉과 부봉 사이로 월악산이 보인다.

*주요 야생화 - 병아리난초, 꼬리진달래, 가는잎향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