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Km 2024-10-31
충청북도 괴산군 불정면 한불로 1216
0507-1356-4460
괴산 트리하우스 가든은 미래의 정원을 꿈꾸며 귀농한 부부가 20년 동안 직접 설계하고 가꾼 괴산군 불정면에 위치한 치유정원이다. 또한 자연을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체험농장으로도 운영 중이다. 총 53,000㎡ 규모로 농장의 상징인 트리하우스와 특색 있는 주제정원들로 이루어져 있다. 트리하우스 가든은 꽃과 나무로 어우러진 정원을 산책하며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고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 이곳을 방문하면 누구나 정원사가 된다. 동화책 속 꼬마정원사가 되어 식물을 탐구하고 정원놀이, 미술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16.1Km 2024-10-25
충청북도 충주시 가금면 가흥리
봉황경은 한강 8경 중 제7경에 해당하는 곳으로 자연학습장과 산책로로 좋은 곳이다. 다양한 종류의 철새가 서식하는 곳으로 원앙, 큰고니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철새와 함께 물억새, 갈대 군락지가 장관을 이루고 있어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곳이다. 수변 산책로를 통해 야생 조류원을 볼 수 있고 전망 관찰대에서는 갈대숲의 전경과 소나무 숲, 철새들의 비상을 감상할 수 있다. 수변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자전거 도로, 제방길, 청소년 야영장이 있으며, 목계 나루터 재현 및 체험장, 수변 광장과 관찰 데크 등이 있다.
16.2Km 2024-07-26
충청북도 괴산군 감물면 충민로 1083-12
솔베이 캠핑장은 충북 괴산군 감물면에 자리했다. 괴산군청을 기점으로 약 14km 거리며, 자동차를 타고 임꺽정로, 중부로, 충민로를 차례로 거치면 닿는다. 도착까지 소요 시간은 20분 안팎이다. 고즈넉한 시골의 풍광을 벗 삼아 달리다 보면 울창한 소나무 숲이 캠퍼를 반긴다. 고개를 최대한 뒤로 젖혀야 나무 꼭대기를 볼 수 있을 정도로 키가 크다. 이 덕택에 한여름 뙤약볕도 두렵지 않다. 캠핑장에는 일반야영장 30면을 마련했다. 이 가운데 데크가 11면이며, 크기는 가로 4m 세로 6m다. 나머지는 잔디 4면과 파쇄석 15면이며, 크기는 제한이 없다. 주요 부대시설로는 펜션을 비롯해 수영장, 트램펄린, 산책로 등이 있다.
16.2Km 2023-12-13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사락리 504
충주 이상급 신도비는 충주시 주덕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선 중기의 문신인 충강공 이상급(1571∼1637)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신도비이다. 이상급은 선조 39년(1606) 문과에 급제한 후 형조 좌랑, 평안도 도사를 역임하였다. 그 후 벼슬을 버리고 학문 연구와 후진 교육에 힘썼다. 인조반정 후 다시 단천 군수, 연안부사 등을 역임하고 병조 참지가 되어 군비확장에 힘을 기울였다. 인조 14년(1636)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남한산성에 왕을 모시다가 강화도로 가던 중 적병에게 피살되었다. 사후에 이조판서의 벼슬로 추증되었고 순조 때 [충강공]의 시호를 받았다. 8각 석주형의 이 신도비는 숙종 40년(1714)에 세워졌으며 비문은 우암 송시열이 지었다. 비의 받침돌은 8면인데 6개 면에는 꽃무늬를, 마주 보는 두 면에는 동물의 모습을 조각하였다. 받침돌 윗면에는 큼직한 꽃잎을 새겼고 그 위에 8각 기둥형의 비신을 세웠다. 이 비는 대리석으로 만들어졌으며 비 몸체와 머리 부분인 이수는 하나의 돌로 구성되었다. 이수의 앞, 뒷면으로는 두 마리의 용을 사실적으로 조각하여 생동감을 느끼게 한다. 비신이 8각형인 점에서 형태가 특이하고 조각 수법이 뛰어난 작품이다. 바로 옆에 푸르른 소나무들이 심어져 있어 그의 기상을 나타내는 듯하다.
16.3Km 2024-08-29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미륵송계로 1405
제원 송계리 망개나무는 제천의 월악산을 따라 흐르는 송계계곡 근처에 있는 망개나무이다. 제원은 지금은 사라진 지명인데 문화재 명칭에는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수령은 150살 정도로 높이는 17미터, 둘레는 2미터에 이른다. 망개나무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지에 드물게 자라는 희귀종으로, 황색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대체로 따뜻한 곳에서 자란다. 번식력이 매우 약하나 한번 싹을 틔우면 잘 자라며 희귀한 수목으로 오랜 세월 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으로 지금의 멋진 자태를 유지하고 있다. 생물학적 자료로서의 보존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근처에 월악산의 맑은 물줄기가 흐르는 송계계곡과 덕주사, 덕주산성 등 가볼 만한 곳이 많다.
16.4Km 2024-07-29
충청북도 괴산군 장연면 오가리
장연면 오가리에 있는 느티나무로 상괴목, 하괴목 2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나이는 약 800살 정도로 추정된다. 이 2그루의 가까운 곳에 한 그루의 느티나무가 더 있는데 이곳에는 정자가 없으나 마을 입구에 서 있는 세 그루의 느티나무 모습이 마치 정자 같다고 하여 삼괴정이라고 부른다. 상괴목은 나무 높이 25m, 수관폭 26m, 나무 둘레 8m이고 지상부 2m 부위에서 큰 가지가 발달하였다. 하괴목은 나무 높이 19m, 수관폭 22m, 나무 둘레 9.4m이고 지상부 2m 부위에서 2개의 가지가 자라고 있다. 하괴목은 동쪽으로 뻗은 가지가 오래전에 부러져 말라죽었고, 속으로 구멍이 나 있다. 상괴목은 하괴목에서 60m 북쪽의 지대가 높은 곳에 있고 하괴목에 비해 건강하게 자라는 편이다. 마을 사람들은 매년 정월 대보름마다 가장 아래에 있는 하괴목 아래에서 성황제를 지내고 있다. 이 느티나무는 오랜 세월 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크고 오래된 나무로 민속적·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16.5Km 2024-05-27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광의리
충북 제천에 있는 비봉산은 청풍 호수에 둘러싸인 높이 531m의 산이다. 남한강 상류의 남쪽에 해당하며 멀리서 보면 산 정상부가 평탄하고 서쪽으로 경사를 이룬 후 다시 평탄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주변 산에 비해서 해발 고도가 매우 높아 한눈에 주변을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해당한다. 새가 비상하는 모습이라는 뜻을 가졌으며, 매가 날아가는 것처럼 보여 [매봉산]이라고도 한다. 산 정상에 오르면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짙푸른 청풍호의 그림 같은 풍광이 눈앞에 펼쳐진다. 청풍호 물길이 만들어 낸 반도들이 마치 다도해를 보는 듯하고, 퇴계 이황이 극찬했던 금수산을 비롯해 적성산, 용두산, 월악산은 물론 멀리 소백산 비로봉까지 아스라이 보인다. 산길이 험하지 않아 둘레길 걸어가듯이 올라가다 보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다. 관광 모노레일과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어 쉽게 올라갈 수 있어 더욱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16.6Km 2023-06-13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송계로 339-1
043-846-0608
샤부샤부는 꿩뼈를 넣어 진하게 우려낸 육수에 미나리, 버섯 등을 넣어 함께 팔팔 끓이고, 고기를 살짝만 담갔다가 먹어도 입에서 녹아내릴 듯이 사라지는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비린 냄새도 전혀 없다.
16.6Km 2023-04-22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미륵송계로2길 7
043-651-6478
충청북도 제천시에 위치한 월악산 월송 가든은 월악산 근방 맛집으로 유명하다. 주변에 계곡을 볼 수 있고 식당과 펜션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 등산객 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로도 많이 이용한다. 대표 메뉴는 깨끗한 물과 직접 생산한 신선한 야채와 한약으로 요리한 토종닭 백숙과 현지에서 생산된 콩으로 가마솥에 직접 만든 두부를 요리한 손두부 버섯전골이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감자전과 도토리묵으로 구성된 월송 세트 메뉴에 동동주를 곁들인다면 등산의 마무리로 제격이다.
16.7Km 2024-08-14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제천 덕주산성은 월악산의 남쪽 기슭에 있는 상덕주사를 중심으로 그 외곽을 여러 겹으로 둘러쌓은 석축산성이다. 월악산 남쪽 자락 일대는 남과 북을 잇는 도로의 길목으로 예로부터 전략적, 군사적 요충지였다. 신라 경순왕의 첫째 딸 덕주공주가 월악산에 머물면서 지세를 이용하여 쌓은 성이라 하여 덕주산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덕주골로 들어가서 처음 만나는 성벽이 외성이고 하덕주사에서 마애불을 향해 올라가다가 도중에 보이는 성벽이 내성이다. 고려 고종 43년(1256) 몽골군이 충주를 공략하자 갑자기 구름, 바람, 우박이 쏟아져 적군들은 신이 돕는 땅이라 하여 달아난 전설이 있다. 또 조선 말기에는 명성왕후가 흥선대원군과의 권력다툼에서 패배할 것을 예상하고 은신처를 마련하려고 이곳에 성문을 축조했다고 전한다. 이 산성은 고려 때 몽고의 침입과 조선조 임진왜란, 병자호란으로 인해 수차례 파괴되어 현재는 홍문관만 남아있다. 누각이 없어진 석문에는 담쟁이넝쿨이 자라있다. 제천시에서는 문화재 복원 사업으로 성곽 2,560m, 초루 3동을 복원하였으며 현재는 안팎으로 5겹의 성벽이 남아 있는데 그 축조 연대가 각각 달라 성을 축조하는 방법에 관한 귀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