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Km 2024-10-24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 동부대로 2575-92
0507-1457-8849
"이곳에 오면 바다까지 굳이 나가지 않아도 바다가 와서 머물다 가는 것 같다고 딸들이 지어준 이름이다.” 누가 그랬던가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퇴직 후 전원주택을 지어 노후의 편안한 전원생활을 꿈꾸던 주인은 이곳에서 펜션을 운영하는 지인의 권유로 펜션을 지어 딸들이 지어준 이름을 붙였다. 미키, 미니, 캔디, 둘리, 아톰과 같은 만화 주인공의 이름을 단 다섯 개 방을 빙 두른 창문이 인상적이다. 여기저기서 들어오는 햇살을 온종일 머금어 뽀송뽀송함이 그대로 전달된다. 그중 아톰 방은 황토방으로 시공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기가 많아 예약률이 가장 높다. 인체의 대사작용 중 과산화지질이라는 독소가 발생해 노화의 원인이 되는데 양질의 황토를 몸에 지니면 황토의 강한 흡수력이 과산화지질 성분을 중화, 희석한다는 것이다. 황토는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생명의 흙이라는 얘기다. 이러한 황토의 특성을 알고 몸이 좋지 않은 안주인을 위해 바깥주인이 이 방을 만들었는데 손님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이 방은 전통 구들장 방식으로 주변 산에서 구한 소나무와 참나무를 연료로 사용한다. 삼천포대교의 야경을 즐긴 후 황토방에서 하룻밤을 보내면 몸에 쌓인 묵은 피로뿐 아니라 마음속의 묵은 때까지 정화되는 기분이다.
6.5Km 2024-07-10
경상남도 남해군 성남로 79-14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남해군힐링국민여가캠핑장은 남해군 앵강만과 신전숲, 바래길 탐방센터가 어우러져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앵강다숲’ 일대에 자리하고 있으며 숲 속의 캠핑장에서도 시원한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계절마다 다양하게 피고 지는 야생화로 더욱 멋진 풍경을 연출되어 산책하기 좋다. 특히 가을이면 꽃무릇으로 붉게 물드는 경치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이다. 1만 4,481㎡ 규모에 야영데크 35면과 샤워실·화장실 1동, 개수대 3개, 전기시설 12개, 안내 사무실 1동이 갖추어져 있다. 주변관광지로 360도 조망이 가능한 원통형 스카이워크가 있는 물미해안전망대와 은빛 백사장과 쪽빛 바다가 어우러진 상주은모래비치 등이 있다.
6.5Km 2024-06-19
경상남도 남해군 연곡로 13 동창선초등학교
다양한 전시와 미술 체험 등 아트 캠핑이 가능한 동창선 아트스테이는 남해 동창선초등학교가 폐교되고 뮤지엄남해와 동창선 아트스테이로 재탄생된 곳이다. 이곳에서는 캠핑뿐만 아니라 예술활동을 장려하고 문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시 관람은 물론 작가와 함께하는 맞춤형 미술 수업 등 다양한 아트 체험을 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신청은 캠핑 예약 시 선택하거나 사무실로 연락하면 자세하게 안내해 준다. 사이트는 18면이며 텐트 1동에 인원은 4인 기준, 최대 6인까지 가능하고 승용차 1대 주차는 무료이며 카라반 및 캠핑용 차량은 요금이 추가된다. 남해에 둥지를 튼 독일마을이 근처에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6.5Km 2024-08-19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 동부대로 2575-25
010-7582-2825
산마루펜션은 경상남도 남해 동대리에 위치한 오션뷰 숙소다. 객실은 10평부터 30평까지 다양하고 온실과 침실이 있어 선택할 수 있다. 1층 푸릇푸릇한 잔디밭과 꽃과 식물들은 아기자기한 힐링을 주고, 2층 테라스에서 한눈에 담는 동대리 마을 전경과 탁 트인 사천바다 전경는 시원함을 선사한다. 근처에 독일마을, 스카이워크, 갯벌체험 등 다양한 관광지와 액티비티 활동 있어 가족, 연인, 친구와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6.6Km 2024-08-06
경상남도 남해군 동부대로1122번길 74-19
055-867-6767
경상남도 남해에 위치한 엘림마리나&리조트는 오션뷰의 고급 객실 함께 요트체험, 제트보트, 음식, 음악이 어우러진 복합 휴양공간으로, 사막에서 만난 오아시스와 같은 휴식과 안식을 선사한다.
6.6Km 2023-08-10
빡빡한 여행 일정보단 편안한 여행 일정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여행코스. 바다와 숲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물건리 방조어부림 부터 독일마을 쪽에 위치한 수목원 원예예술촌, 편백나무와 함께 힘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편백자연휴양림까지~ 보물섬 남해에서 실속있는 여행을 떠나보자!
6.6Km 2024-07-04
경상남도 남해군 동부대로 1053
남해에서 독일마을로 가는 동부대로를 따라가다 보면 한적한 도로가 옆에 커다란 간판과 함께 물회명가 식당이 나온다. 상호처럼 메뉴도 단일 메뉴로 물회만 판매한다. 참기름의 고소함과 진한 초고추장 베이스의 양념이 어우러져 사계절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다. 주문과 동시에 바로 회를 썰어 주기 때문에 신선하고 비리지 않다. 커다란 양푼에 채를 썬 채소와 배, 오이, 양배추, 깻잎 등이 푸짐하게 들어가 씹는 맛도 일품이다. 함께 나오는 면은 소면이 아닌 냉면 사리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주말에는 대기가 있으므로 여유 있게 방문하는 것이 좋다.
6.6Km 2023-10-26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남해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는 물건해수욕장은 몽돌로 된 해변으로 초승달 모양의 아름다운 해수욕장이다. 해수욕장 앞에는 방파제가 설치되어 있어 파도가 잔잔하며 해수욕하기 좋은 곳이나 남해군에서 지정한 공식해수욕장이 아니기 때문에 안전시설이 구비되어 있지 않다. 물건해수욕장은 해수욕장보다는 해안가를 따라 조성되어 있는 방조어부림이 유명한 곳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며, 해수욕장 뒤 언덕 위로 독일마을이 위치하고 있어 방조어부림과 함께 방문하면 좋은 곳이다. 물건항에는 남해군 요트학교도 있어 요트 체험을 할 수 있다.
6.7Km 2023-05-18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1043
055-867-1320
※ 영업시간 08:00 ~ 20:00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해안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천연기념물인 '물건 방조어부림'이 나오고, 물건항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복요리 전문점 햇살복집이 자리하고 있다. 미조항에서 어장을 운영하던 부친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복어를 자주 접하던 주인은 복어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집념으로 복어 조리사 자격증은 물론 한식·일식·중식 자격증을 섭렵하고 경성대 복어 최고 전문가 과정과 일본 복어전문학교 연수를 마쳤다. 열대 어류의 5%에 해당되는 복어는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저지방·저칼로리 식품으로 소화력이 뛰어나고 비타민 B군이 넉넉하게 함유된 웰빙 식품이다. 이런 복어의 특성을 잘 살린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여 손님들에게 인기가 많은데, 그중 매콤하면서 싱싱한 해물과 미나리 향에 이끌려 젓가락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마늘해물복찜'과 남해 특산품을 이용한 '마늘복튀김'은 마늘 냄새가 전혀 나지 않고 고소하여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기가 좋다. 또 한 가지 별미는 바로 '졸복국'이다. 졸복은 크기가 복어의 10분의 1에 불과한 데다 성인 엄지손가락만 한 크기의 작은 몸집이어서 졸병복어라고도 하는데, 그 국물이 술 마신 다음 날 해장으로는 그만이란다.
6.7Km 2024-05-14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1030번길 59
물건리 방조어부림은 해안을 따라 펼쳐진 길이 약 1,500m, 폭 30m의 숲으로 약 300년 전에 마을 사람들이 심어놓은 것이다. 물건방조어부림은 강한 바닷바람과 해일 등을 막아 농작물과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숲이며, 물고기가 살기에 알맞은 환경을 만들어 물고기 떼를 유인하는 어부림의 구실도 하고 있다. 물건리 방조어부림을 이루고 있는 식물들로는 푸조나무, 상수리나무, 느티나무, 윤노리나무, 붉나무, 보리수나무, 두릅나무 등이 있어 마치 나무전시장을 방불하게 하며, 빼곡하게 들어선 1만여 그루 나무는 바다와 어울려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남해바래길 6코스 죽방멸치길(남파랑길39코스)의 중심이기도 하다. 19세기 말에 숲에 있는 나무 일부를 베어냈다가 그해 폭풍으로 마을이 상당히 큰 피해를 입었다. 그래서 ‘이 숲을 해치면 마을이 망한다’라는 말이 전해 내려왔고 마을 사람들은 숲의 나무를 베면 벌금을 내기로 약속하며 숲을 지켜 왔다고 한다. 그 덕분에 1933년 큰 폭풍이 닥쳤을 때, 이곳의 피해는 이웃 마을에 비해 아주 적었고, 이후 마을 사람들은 더욱 열심히 숲을 지키게 되었다. 지금도 마을 사람들은 숲에서 가장 큰 이팝나무를 마을의 수호신으로 모시고, 매년 음력 10월 15일에 제사를 지내 마을의 평안을 빌고 있다. 주변관광지로는 독일마을과 물미해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