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간소루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서간소루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서간소루

16.1 Km    14952     2023-11-22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샘골길 6

거창 서간소루는 첨모당 임운 선생이 기거하던 주택의 사랑채로, 서간소루는 그의 아들 서간 임승신이 학문을 연마하던 곳이다.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으나 1596년에 동계 정온이 기문을 지은 것으로 보아 임진왜란 이전에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안채는 6.25전쟁으로 소실되었다. 임운은 정여창의 학문을 사숙하였으며, 1564년에 형 임훈과 함께 효행이 깊어 고향에 정문이 세워지기도 하였다. 1567년에 행의(올바른 행동)로 천거되어 사직서 참봉으로 제수되었으며, 이어 집경전·연은전·후릉 등의 참봉으로 임명되었다. 갈계리는 은진 임씨의 집성촌이 형성된 지역이며, 서간소루는 소정천의 좌측에 있는 평지에 남서향 하여 자리 잡고 있고, 임씨 고택이 몰려 있는 서쪽에 있다. 정면 4칸, 측면 1칸의 겹처마 맞배지붕이며, 평면의 구성은 좌측에 마루 2칸을 두고 우측에는 온돌방 2칸을 둔 형식이다. 정면에는 쪽마루를 부가하였다. 공포는 장여수장집이며, 상부가구는 도리가 세 개인 3량가이다. 정면에 있는 대문채는 3칸 규모의 솟을대문이며, 중앙에 있는 대문간에는 명정 현판이 달려 있다. 후면에는 사당이 있는데, 정면 1칸, 측면 1.5칸의 겹처마 맞배지붕이다. 서간소루 주변에는 갈계숲, 은진임씨 정여각, 만월당, 갈계리 임씨고가, 갈천서당 등 가볼 만 한 관광지가 많이 있다.

가야산칠불봉 야생화마을

16.1 Km    6036     2024-06-13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동신로 28

가야산 국립공원과 인접한 가야산칠불봉마을은 해발 500m 이상의 비교적 고지대에 위치한 마을이다. 산이 가까워 봄이면 고로쇠‧거자수액을 채취하기도 하고 야생화나 조류관찰 등의 자연학습에 적합한 청정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곳이다. 산세가 아름다운 가야산의 눈 덮인 모습을 바라보며 겨울 논에서 즐기는 썰매 타기, 얼음조각 만들기 후에 뜨끈한 참숯찜질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유안청가든

16.2 Km    13751     2023-09-21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금원산길 232
055-943-0891

유안청가든은 위천면 상천리 금원산 입구에 위치해 있다. 경남 거창 최고의 오지라는 깊은 산골짜기의 빼어난 금원산 줄기 아래에 있어 주변풍경이 멋지다. 백숙의 가장 중요한 점은 생닭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 농장에서 살아있는 닭을 직접 잡아 상에 올린다. 그 밖의 메뉴로는 닭볶음탕과 오리백숙, 메기탕 등이 있다. 닭볶음탕은 각종 채소의 신선함과 양념의 매콤함을 최대로 살려주어 손님들이 찾는 메뉴다.

하성

16.3 Km    14671     2023-12-11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한기리

거창 하성은 삼국시대에 축조된 낮은 구릉의 정상부와 사면부에 있는 작은 계곡을 끼고 축성한 포곡식 산성이다. 하성은 거창 성기성과 비슷한 형태의 산성으로 추정되며, 언제 쌓았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삼국시대 백제가 신라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처음 쌓았다고 전하며, 임진왜란 때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다시 쌓았다고 한다. 정유재란 때 이일 장군이 왜장 가토의 군사와 치열하게 싸웠으나, 끝내 함락당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민간 전설에 따르면 남매가 쌓았다는 이야기가 전하는데, 누이동생이 치마폭에 돌을 담아 날랐다 하여, 여성 또는 치마성으로 불리기도 한다. 성의 주변 곳곳에는 돌을 쌓아놓은 돌무더기가 있는데, 이것은 성을 쌓다 남은 돌이라고 전한다. 성의 평면 형태는 부정형이며, 원형이 훼손되어 둘레와 높이는 잘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산성이 방치되어 있어 잡목과 잡초가 우거져 있고, 성곽이 심하게 무너져 있어 원형을 알 수 없을 정도이다.

가선정

16.3 Km    15192     2023-12-06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송계로 731-42

조선 중기의 문신이며 효자로 이름이 높았던 갈천 임훈 선생이 거처하던 가옥인 갈계리 임씨 고가로 가기 전에 자리하고 있는 갈계숲에 가선정 정자가 있다. 덕유산 기슭에서 발원한 원천이 송계계곡을 지나 위천에 이르러 동서로 나뉘어 흐르면서 시냇물이 자연섬을 만들고 수목이 어우러진 이곳은 북상면 13경의 하나인 갈계숲이다. 갈계숲은 갈천 임훈 선생이 태어나 자라고 묻힌 곳으로, 2~3백 년생 소나무, 물오리나무, 느티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갈계숲 안에 있는 가선정은 갈천 임훈 선생의 덕망을 추모하기 위하여 후손들이 1934년 건립하였으며, 정면 2칸, 측면 2칸의 2층 누각의 8작 지붕으로 되어 있다. 갈계숲에는 가선정이 자리하고 있어서 가선림이라고도 부른다. 가선정 주변에는 갈계숲을 시작으로, 자이당, 석천재, 도계정, 병암정, 농운정, 갈천정 등 정자와 재실이 즐비하며, 관광지로는 월성계곡, 송계사, 수승대, 갈계리 임씨고가, 농산리 석조여래입상, 정온선생 생가, 금원산 자연휴양림 등이 있다.

갈계숲

16.3 Km    16810     2023-11-23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덕유산 기슭에서 발원한 물이 송계사 계곡과 소정천을 지나 갈천에 이르러 동서로 나뉘어 흐르면서 시냇물이 자연섬을 만들고, 수목이 우거져 아름다운 풍치를 이루고 있는 곳이 갈계숲이다. 조선조 명종 때 유현 석천 임득번과 그의 아들 효간공, 갈천 임훈 등 삼 형제와 문인들이 시를 지으며 노닐던 곳으로 숲 안에는 가선정, 도계정, 병암정, 경모재, 신도비 등이 세워져 지조 높은 선비들의 학덕을 기리고 있으며, 오래된 정자와 건물들이 숲과 어울려 운치를 더하고 있다. 갈계숲은 갈천 선생의 호를 따서 세워진 정자인 가선정이 있어서 가선림이라고 도 하고, 마을 이름을 따 치네 숲이라고 도 부르며, 청학교가 놓인 뒤 청학림이라고도 한다. 수령 200~300년 된 소나무, 물오리나무, 느티나무, 느릅나무 등 많은 나무로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북상면 13경 중 제3경에 꼽힌다. 은진임 씨 문중에서 가선정 주변에 꽃무릇(상사화) 단지를 조성하여 9월부터는 붉은 꽃무릇으로 장관을 이루는 사진 촬영 명소이기도 하다.

만월당

16.3 Km    16232     2024-06-03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덕유월성로 2279-10

거창 만월당은 만월당 정종주(1573~1653)를 기리기 위해 1666년에 건립한 양반가 주택이다.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으며, 1786년에 중건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으며, 건립 때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거창 지역의 대표적인 문인들과 연관을 맺고 있는 곳이며,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킨 분들의 정신이 살아 있는 역사적인 장소이다. 정면에 완월당이라는 편액 옆에 팔완당이라는 편액이 있는데, 팔완당은 첨정을 역임한 정몽서를 기리기 위한 건물이다. 팔완당은 북상면 농산리 204번지에 있었는데 이 건물도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어 만월당에 통합·복원되었다. 만월당은 소정천의 곡저평야에 남향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정면 4칸, 측면 1칸의 겹처마 맞배지붕이다. 평면은 중앙에 마루 2칸을 두고 좌우에 온돌방을 1칸 배치한 형식이며, 정면과 배면에 쪽마루를 설치하였다. 만월당의 정면에는 원형의 연못이 1개 있으며, 좌측에는 정면 4칸의 솟을 대문이 있다.

갈천서당

16.3 Km    15062     2023-11-16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송계로 767-34

갈천서당은 조선 명종 때 6현신의 한 사람으로 광주 목사를 지낸 갈천 임훈(1500~1584)이 벼슬을 그만둔 뒤, 고향에서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아우 임운과 함께 1573년 건립한 서당이다. 그 후 1878년에 후손들이 중건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임훈은 생원시에 합격하여 광주 목사를 역임하였고 장례원 판결사로 임명되었으나 이를 거부하고 낙향하여 후학 양성에 힘썼으며 효행으로 정려를 받았다. 갈천서당의 건물은 강당과 대문으로 되어 있다. 강당은 정면 5칸, 측면 1칸 반의 맞배지붕 홑처마이고 양측 면에 풍판을 달았다. 처마 밑에는 그 당시 사용하던 큰북의 외통이 걸려 있다. 대문은 맞배지붕 솟을 대문이며 뜰에는 후손들이 세운 두 형제의 신도비가 나란히 세워져 있다. 신도비는 임 씨 형제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후손들이 세운 것이다. 현재의 건물은 1878년에 후손들에 의해 다시 세워졌다.

김천의 산천 수도산과 청암사에 여름여행을 떠나다

김천의 산천 수도산과 청암사에 여름여행을 떠나다

16.3 Km    3787     2023-08-08

때로는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나혼자 떠나는 여행이 운치있게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럴 때 청암사 코스를 추천한다. 산 좋고 물 좋은 김천 수도산에는 더위의 흔적이 없고 시원한 물소리와 숲속의 자연 소리들이 나를 나로 있게 한다. 떠들썩한 여행이 아니지만 혼자만의 호젓함 속에 진정한 여행의 의미에 닿을 수 있지 않을까!

거창 농산리 석조여래입상

16.5 Km    15223     2024-06-18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농산리

거창 농산리의 낮은 야산 기슭에 있는 이 석불은 전형적인 통일신라시대 불상 양식을 따르고 있다. 입불상으로 자연석을 적당히 다듬어 윗면에 두 발을 새겨 놓은 1매의 대석과, 대석에 꽂아 세울 수 있도록 한 돌에 광배를 함께 조성한 불신 등 두 개의 돌로 구성되었다. 신체에 비하여 다소 머리 부분이 큰데, 얼굴이 부분적으로 손상되었지만 전체적으로 후덕한 느낌을 준다. 양어깨를 덮어 내린 통견의 법의는 가슴에서 U자형 옷주름을 이루다 잘록한 허리 부분으로부터 Y자형으로 갈라져 양 대퇴부에서 대칭적인 의문을 이루는 이른바 우전왕(Udyana王)식 옷주름의 형태를 나타내고 있다. 이와 같은 형태는 통일신라 700년 전후 추정의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사암제불입상을 비롯하여 719년명 감산사상, 730년~760년 경 추정의 경주 굴불사지 사면석불 남면 불입상 등 8세기 이후 불상들에서 나타나는 양식적 특징으로 이 불상의 조성시기를 추정하게 해 준다. 두 발은 불신과 별도로 대석 위에 조각되어 있는데 마멸과 손상이 심하여 왼쪽 발가락 일부만 형태를 유지할 뿐이다. 우측 상단부가 깨어져 나간 광배는 불신과 한 돌로 이루어진 배 모양의 주형거신광으로 어느 정도의 형태는 유지하고 있으나 화염문 등 구체적인 문양 표현은 알 수 없다. 비록 부분적인 파손이 있으나 이 불상은 야산의 구릉에서 원위치를 지키고 있는 귀중한 불상으로 규모가 비교적 크고 정제된 조각수법을 보여주고 있으며 비슷한 예가 많지 않은 점에서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