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청녕헌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충주 청녕헌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충주 청녕헌

충주 청녕헌

14.8Km    2025-04-18

충청북도 충주시 관아1길 21

충주 청녕헌은 충주 시내의 관아공원 안에 있는 충주목 동헌이다. 관아공원 안에는 웅장한 팔작지붕의 건축물들을 볼 수 있는데 조선시대 충주 목사가 충주를 다스리던 관아의 동헌인 충주 청녕헌과 관리들이 머물렀던 충주제금당이 있어 충주가 지리적으로 중요한 지역이었음을 알 수 있다. 청녕헌은 옛 관청인 관아에서 업무를 처리하던 중심 건물이며 충주 목사가 근무를 하던 곳이다. 1870년 화재로 타버린 것을 같은 해 조병로가 다시 세웠다고 한다. 지금 있는 건물은 중원군 청사로 개조하여 사용하다가 1983년 군청 자리를 옮기면서 원형으로 복원하였다. 앞면 7칸, 옆면 4칸의 규모로, 지붕은 팔작지붕집이다. 의병전쟁 때에는 호좌 의병장 유인석의 군대가 충주성을 점령하여 한때 위세를 떨쳤던 곳이다. 충주 시내에 얼마 남지 않은 옛 건축물로 보존 가치가 높다. 관아공원 내에는 곳곳에 쉴 수 있는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천천히 둘러보기 좋은 곳이다.

충주 관아공원

14.8Km    2025-03-05

충청북도 충주시 관아1길 21

중앙공원이라고도 부르며, 면적은 약 7,500㎡이다. 조선시대 충주 읍성 내에 있던 충주목(忠州牧) 관아터에 조성한 공원으로, 청녕헌(淸寧軒)과 제금당(製錦堂) 등 옛 관아건물이 남아 있다. 관아공원에 가면 가장 먼저 바깥쪽 현판에는‘충청감영문’이라 적혀 있고 안쪽 현판에는 ‘중원루’라고 씌어 있는 멋스러운 2층 문루를 만나게 된다. 문루를 지나 마당에 서면 웅장한 팔작지붕 건축물이 눈에 들어온다. 관아의 동헌으로 쓰이던 충주 ‘청녕헌’이다. 동헌은 관아에서 업무를 처리하던 중심 건물이다. 조선 고종 7년(1870)에 불타버린 것을 같은 해 10월에 중건했다. 청녕이라는 이름은 노자의 도덕경에서 따온 것으로, ‘맑고 편안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날렵한 지붕선과 돌로 꾸민 외벽이 인상적이다. 충주 청녕헌은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청녕헌 맞은편으로는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인 충주 ‘제금당’이 있다. 제금당은 귀빈들이 묵던 영빈관 역할을 하던 곳이다. 청녕헌과 함께 불타버린 것을 역시 같은 해 중건했다. 제금당 뒤쪽으로는 산고수청각이 자리한다. 오늘날의 비서실 또는 부엌과 같은 용도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관아건물들은 1870년(고종 7년) 8월 화재로 소실되어 같은 해 10월 충주목사 조병로(趙秉老)가 중건한 것으로, 그 후 내부를 개조하여 중원군 청사로 사용하다가 1983년 군청이 이전하면서 충주시에서 해체하여 복원한 후 그 일대를 공원으로 꾸몄다. 관아공원은 주변에 있는 충주문화회관, 관아갤러리와 함께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역사체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관아공원은 곳곳에 자리한 거수목과 고색창연한 관아 건물이 어우러져 옛 정취를 풍기고 있다.

[백년가게]복서울해장국

14.8Km    2025-03-06

충청북도 충주시 관아1길 16
043-842-0135

35년 이상 자매가 함께 일하고 있는 복서울식당은 해장국 전문점답게 메뉴는 해장국 3종류가 전부인데, 진한 고기 국물에 알싸한 마늘향과 구수한 된장향이 은은하게 들어오는 게 일품이다. 고객에게 제공되는 반찬을 매일 직접 준비하고 있는 정성으로 단골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특이한 것은 해장국 전문점인데 따로 주류를 판매하지 않아, 회전율이 상당히 높아 더욱 신선한 해장국을 맛볼 수 있다.

충주 제금당

충주 제금당

14.8Km    2025-03-17

충청북도 충주시 관아1길 21

충주시내의 관아공원에 있는 조선 초기의 관아건물이다. 귀빈들을 맞이하던 영빈관으로도 사용했던 건물이다. 고종 7년(1870) 청령헌과 함께 불에 타버린 것을 당시의 충주목사 조병로가 다시 지었다. 그동안 중원군수 집무실로 사용하였으며 1983년 원형을 살려 복원하였다. 앞면 7칸·옆면 3칸 규모이고, 지붕은 여덟 팔(八) 자 모양인 팔작지붕, 공포가 새날개 모양이 장식된 익공양식으로 지었다. 가운데 2칸은 대청, 오른쪽 2칸과 왼쪽 3칸은 온돌방과 마루방으로 꾸몄다. 주변에는 충주축성사적비와 충주박물관, 충주문화회관 등이 있다.

군자산

군자산

14.8Km    2025-04-29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

군자산은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해있는 산으로 옛날에는 군대산이라 불렸으며, 산자락의 덕바위, 정자소, 서당말과 송시열 선생 유적 등이 있다. 군자산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은 쌍곡계곡이다. 10㎞의 계곡 곳곳에는 많은 물과 바위, 소나무가 어우러진 선경을 이루어 여름철에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고, 충북의 유명계곡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쌍곡계곡의 물이 최고의 물로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군자산은 쌍곡 제2곡인 소금강에서 다리를 건너면 솔밭 맞은편에 닦아 놓은 비포장 주차장에서부터 시작한다. 등산로를 따라 15분만 가면 화석바위 꼭대기의 하늘벽 전망대에 닿는데, 여기만 와도 쌍곡 도로가 저 아래로 보이며 높은 산에 오른 기분이다. 산길은 온통 노송이 가득하다. 소금강의 상단부를 지나며 오른쪽으로 내려다보면 아찔할 정도로 깎아 세운 절벽이다. 울퉁불퉁한 길을 올라가면 5m 정도의 세미클라이밍 지대에 올라서며, 다시 한번 훤히 트인 전망대에서 쌍곡계곡을 조망할 수 있다. 8부 능선의 비탈길을 올라 능선길을 밟기 시작하여 20분 정도 가면 정상으로 가는 길목의 작은 봉우리에 닿는데 여기서는 군자산의 정상이 높이 올려다보이며, 사방이 잘 보여 자연 전망대라고 부른다. 이 봉우리를 오르지 않고 허리를 돌아 정상으로 오를 수 있는데 자연 전망대에서 정상까지는 30분 정도 계속 오르막이다. 정상은 10여 m의 공터가 마련되어 있다. 정상에서 보면 동으로 쌍곡계곡의 하얀 속살이 실타래처럼 늘어져 있고 가까이 보개산, 칠보산으로부터 희양산, 백호산, 악휘봉으로 이어지는 험준한 산맥의 흐름이 고고하기만 하다. 남으로는 작은 군자산 너머로 대야산 그 너머로 속리산의 연봉들이 공룡의 등처럼 울퉁불퉁하다. 하산은 두 길이 있으며 북쪽으로 난 바위봉을 넘어 헬기장을 지나 30여분 내려가면 원효대사가 수도했다는 원효굴이 나오는데 바위굴로, 굴 안에서는 물이 샘솟는 바 깨끗지 못한 사람이 오면 물이 흐려지거나 벌레가 생겨 못 먹게 된다고 한다. 여기서 목장 길 능선을 따라 40분 정도 내려오면 학동마을에 닿게 된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하산로는 남쪽의 능선을 타고 30분 정도 가면 확 트인 바위 봉우리에서 남쪽의 가리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다시 30분 정도 내려가면 사은리로 넘어가는 도마재에 닿고 여기서 왼쪽 내리막길을 택하면 너덜지대를 통과하여 50분 정도면 도마골의 큰길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칠 수 있다.

성내동 관아골

14.9Km    2025-01-20

충청북도 충주시 관아4길 15

관아골 일대는 충청감영과 충주시문화회관, 충주예총회관 등이 있어 역사와 문화, 예술의 중심지이자 상가가 많은 상권 중심지였다. 하지만 신시가지를 개발하면서 관아골 일대를 포함한 원도심 상권이 쇠퇴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충주 원도심활성화와 도시 재생에 맞춰 관아골의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해 ‘청춘대로’를 개관했으며, 청년 상인 점포들이 들어서면서 젊은이들에게 사랑받는 장소로 재탄생했다.

대원사(충주)

대원사(충주)

14.9Km    2025-03-18

충청북도 충주시 사직산12길 55

충주 대원사는 1929년 창건된 절로 1994년 대규모의 화재로 법당일부와 철불좌상을 봉안한 보호각이 소실되어 다시 중건하였다. 대원사의 무량수전은 근래에 지은 것으로 정면 5칸, 측면 4칸의 팔작지붕 목조 기와집이다. 법당 안에는 아미타불좌상을 주존으로 좌우에는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이 봉안되어 있고, 천불상과 신중탱화 및 동종이 있다. 극락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 짝 지붕 목조기와집으로 건물 내에는 보물 제98호인 충주 철조여래좌상이 봉안되어 있다. 대원사는 충주 시내에 자리한 사찰로 근처 관광지로는 택견전수관, 관아공원, 주물유기장 등이 있다.

오미나라

14.9Km    2024-12-10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 609

오미나라는 백두대간 청정자연에서 자란 친환경 오미자를 원료로 와인을 제조하는 와이너리이다. 정통 방식의 양조기술과 정신을 계승하고 신기술을 개발해 양조 원재료와 새로운 양조기술을 혁신하며 명주를 만들고 있다. 와인제조 과정을 볼 수 있는 발효실, 증류실, 숙성실, 영상실과 와인 시음 판매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와이너리 투어, 나만의 기념 와인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와인 에티켓, 정통 스파클링 와인 제조 기본과정 등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와이너리 직원의 안내로 오미나라를 견학하고, 오미자 재배과정과 와인 제조 공정 및 시음을 경험할 수 있으며 오미나라에서 생산한 오미자 와인도 구입할 수 있다. 국내 최초 위스키 마스터 블렌더이자 40여 년 양조장인으로 알려진 이종기 명사에 의해 생산 개발된 오미로제는 6년이 걸리는 제조 공정과 정성만큼 그 품질이 뛰어나 한미정상회담, 평창패널림픽 국가의 다양한 행사에서 공식 만찬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삼정면옥

삼정면옥

14.9Km    2024-07-02

충청북도 충주시 관아3길 21

삼정면옥은 충청북도 충주시 성서동에 있다. TV조선 시사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소개된 바 있다. 1979년부터 영업 중인 전통의 식당이다. 깔끔한 외관과 예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에 적당하다. 대표 메뉴는 평양식 물냉면이며, 비빔냉면도 인기가 많다. 이 밖에 온면, 편육, 수육, 갈비탕, 동부부침 등이 준비되어 있다. 동부부침은 동부콩을 갈아 만든 전으로 별미다. 주차장이 따로 없어 중앙어울림시장에 주차할 경우 주차권을 제공한다. 충주IC에서 가깝고, 주변에 충주라바랜드와 국립충주기상과학관이 있다.

괴산 고산정 및 제월대

15.0Km    2024-06-17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제월리

고산정은 달천변의 경승지를 일컫는 고산9경의 하나인 제월대 옆에 자리하고 있는 정자이다. 충북에서 가장 오래된 정자로 알려져 있으며 1978년 10월 27일 충청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고산9경 중 제1경 고산정은 1596년(선조 29)에 당시 충청도관찰사였던 유근이 이곳의 풍광을 사랑하여 만송정과 고산정사를 짓고 광해군 때 낙향하여 이곳에 은거하였다. 숙종조에 편찬된 괴산군읍지에 고산정사가 1695(숙종 21년)에 화재로 전소되었다고 했으며, 이후의 기록에 고산정사의 재건과 관련된 언급이 없어 지금 고산정이라 부르는 건물은 만송정을 개칭한 것으로 보인다. 건물은 정면 2칸, 측면 2칸 규모에 팔작지붕을 올린 단층 정자로 마룻바닥을 따라 평난간을 둘렀다. 처마 밑에는 이원이 쓴 孤山亭 현판이 걸려 있다. 안에는 명나라 사신이었던 주지번이 1606년(선조 39)에 쓴 호산승집, 웅화가 1609년(광해군 1)에 쓴 고산정사기 등의 편액이 있다. 고산정사기는 명문으로 이름이 높다. 제5경 제월대는 고산정이 있는 부분의 절벽 부분을 지칭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강줄기 양편에 흩어진 일련의 경승지를 통칭한다. 달천강의 아름다운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을 자랑하는 곳이다. 바로 아래쪽의 달천은 여름철 유원지로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가까운 곳에 소설가 벽초 홍명희 선생의 제월리 생가와 문학비가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