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양진당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상주 양진당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상주 양진당

18.8Km    19064     2024-06-13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양진당길 27-4

상주 양진당은 조선시대 문신 검간 조정이 1626년 지은 가옥으로 종도리(용마루 밑 서까래를 거는 도리)기록에 의하면 1807년(순조 7)에 중수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으며 1966년 대홍수 때 사랑채가 훼손되고 안채 23칸만 남았으나 1981년 전면 해체, 복원하였다. 원래 정면 9칸, 측면 7칸의 규모의 ‘ㅁ’자형 맞배지붕 건물인데 지금은 퇴락하여 좌우가 약간 다른 ‘ㄷ’ 자형으로 남아 있다. 특이한 것은 대지가 약간 경사져 있기 때문에 건물 바닥을 지면에서 1미터 이상 높게 마련한 고상형 구조로 이 구조는 남방식 가옥의 특징 중 하나이다. 뜨거운 여름 지열의 영향을 덜 받을 수 있다는 장점과 낙동강과 가까운 저지대에 위치하여 하천이 범람할 경우를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상형 구조 중 보기 드물게 구들을 설치한 점은 한겨울 외부의 차가운 공기의 영향을 덜 받기 위한 북방식 구조이다. 이처럼 남방식, 북방식의 특징을 고루 갖추었다는 점에서 조선 중기 주거유형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귀중한 사례로 볼 수 있고 방이 두 줄로 나열되는 겹집의 형식을 취하고 있는 점과 기둥은 굵은 부재를 사용하면서도 모서리를 접어서 투박하게 보이지 않게 하는 기술적 성숙도에서도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가치가 높은 건물로 평가된다. 툇마루에 매달려 있는 종은 이곳이 일제 강점기 학교 역할을 했음과, 한국전쟁 후 현 낙동초등학교 분교 역할을 했음을 알려 준다.

점촌전통시장

점촌전통시장

18.9Km    0     2024-08-28

경상북도 문경시 신흥시장길 19 신흥상가

점촌 전통시장은 경상북도 문경시 흥덕동에 있다. 1995년 개장한 신흥시장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2017년 현재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점촌 지역의 대표적인 시장으로 매월 끝자리 3일과 8일에 오일장이 열린다. 장날에는 200여 개의 점포와 200여 개의 노점상이 손님을 맞이한다. 농산물, 수산물, 의류, 음식 등을 팔고, 특히 문경 특산물인 문경 사과, 문경 오미자, 약돌 한우, 약돌 돼지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점촌함창IC에서 가깝고, 주변에 문경철로자전거 진남역과 고모산성이 있다.

신흥장(3, 8일)

신흥장(3, 8일)

18.9Km    2275     2023-11-22

경상북도 문경시 신흥시장길 19
054-553-3208

신흥시장은 매월 3, 8, 13, 18, 23, 28일에 장이 열린다. 장날 신흥시장에는 주흘산 등지에서 채취된 향긋한 나물들이 많이 나오며, 200여 개의 점포들과 200여 명의 노점상들이 손님맞이를 한다. 비가림 아케이드시설, 바닥포장 등의 시장현대화사업이 완료된 상태라 모든 것들이 깨끗하게 단장되어 있고, 오가는데 불편함이 거의 없다. 신흥교회에서 농협하나로마트에 이르는 길과 그 우측 안쪽이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특히 안쪽 땅바닥에는 인근 농촌에서 곡물이나 채소류·나물류 등을 갖고 나온 판매자들이 길게 줄지어 앉아 있다.

흥덕반점

흥덕반점

18.9Km    4520     2024-05-28

경상북도 문경시 호서로 98
054-555-5127

문경 시내 한편에 있는 전형적인 시골 중식당인 흥덕 반점은 소박한 외관을 가졌지만 나오는 메뉴만큼은 그렇지 않다. 담백한 춘장과 고기, 양파, 늙은 호박이 들어간 자장면도 인기지만 게와 홍합이 듬뿍 올라간 짬뽕이 이 집을 대표하는 메뉴이다. 저렴한 가격의 메뉴지만 양도 적지 않게 늘 곱빼기만큼을 제공하여 인기가 많다. 중국음식을 전문으로 하지만 한우소머리국밥과 수육도 판매하고 있다.

영팔식육식당

영팔식육식당

18.9Km    0     2024-07-01

경상북도 문경시 신흥2길 27

영팔식육식당은 문경주민들이 인정한 로컬 맛집이다. 세월의 흔적이 엿보이는 노포지만 늘 사람으로 꽉 찬 곳이다. 메뉴는 소갈비살과 육사시미, 육회 세 가지 메뉴뿐이지만 고기가 신선하고 육질이 부드럽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깻잎지와 함께 싸 먹으면 별미이다.

상주오작당

상주오작당

19.0Km    17256     2023-09-15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선상서로 1975

상주 오작당은 조선시대 의병장 조정이 지은 가옥으로 원래는 40여 칸이었는데 1781년에 부분적으로 헐어내고 지금은 안채와 사랑채, 집안에 설치하는 사당인 가묘가 남아 있다. 상주 양진당에서 조금 떨어진 남쪽에 뒷산을 등지고 장천과 주변의 넓은 밀밭들을 향하고 있다. 대문을 들어서면 넓은 사랑마당의 왼쪽에 중간 문을 중심으로 좌우로 중문간채와 사랑채가 있는데, 앞면 7칸, 옆면은 2칸과 2칸이다. 사랑채 뒤로는 앞면 5칸, 옆면 2칸에 정지, 안방, 대청, 건넌방으로 구성된 안채가 있다. 안채 뒤편 좌측 담장 모서리에는 가묘가 있고, 맞은편 담장 밖에는 조목수 불천위 사당이 있다. 안채는 각 방이 앞뒤로 배치된 구조이고, 부엌 위에 각종 집안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고방을 두었다. 네모기둥의 모서리를 깎아 둥글게 다듬은 기둥머리 위에 연꽃봉우리 조각재로 대들보를 받쳤다. 옛날 방식으로 만든 문과 창문 등 조선 중기 살림집의 특성을 잘 간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양진당의 건축적 특징과도 유사한 점이 많아 그 가치가 높다.

속리산 천왕봉 가는길에 펜션

속리산 천왕봉 가는길에 펜션

19.2Km    4830     2023-09-21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천왕봉길 259
043-544-5249

속리산국립공원의 주봉인 천왕봉 바로 밑의 탐방로 시작점에 펜션이 있으며, 우측에 백두대간 좌로는 한남금북정맥의 사이로 천왕봉에서 발원한 계곡이 펜션 중앙으로 흐른다. 이곳의 청정한 물과 울창한 숲에서 나오는 신선한 공기와 정기는 하룻밤만으로도 충분히 힐링이 됨을 느낄 수 있다. 지리적으로는 전국에서 배꼽(중앙)에 해당하는 지역이며, 속리산 IC 출구에서 펜션까지 거리는 12Km이며 이 구간에는 한국의 아름다운 도로 54선을 지나며 산중의 호반길을 따라 도착하게 된다. 속리산은 희기 동식물이 다수 서식하는 곳이며 봄에는 산벚꽃, 여름은 울창한 숲과 시원한 계곡, 가을은 화려한 단풍, 겨울은 설경과 눈꽃의 풍광이 장관이다. 천왕봉가는길에펜션은 약 2천여 평의 모든 공간을 다양한 경험과 휴양을 할 수 있도록 방문하는 모든 이에게 제공할 것이다.

가은아자개장터

19.4Km    0     2024-07-17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대야로 2475

가은아자개장터는 경북 문경시 가은읍에 자리 잡고 있다. 과거 광산촌을 끼고 있어 성황을 이뤘지만, 광산이 폐광되면서 시장의 기능이 쇠퇴했다. 이후 2011년 아자개장터는 체험형 문화 관광시장으로 재탄생했다. 시장은 조선시대 장터를 재현하고 있다. 초가집으로 된 상점을 비롯해 대장간, 도자기 체험관, 장터 방앗간 등 민속마을 분위기가 풍긴다. 시장에서는 대야산 등에서 채취되는 송이, 고사리, 더덕, 두릅, 참나물 등 다양한 산채를 구입할 수 있다.

오송폭포

19.4Km    21678     2024-02-02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

바위가 층층이 쌓인 절벽 사이로 속리산 신선대에서 발원한 계류가 만든 높이 15m의 폭포가 5단 또는 7단의 층을 이루며 떨어지는 폭포를 오송폭포라 불린다.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에 위치한 오송폭포는 속리산 국립공원 구역 안에 있어 찾아가기도 쉽고, 문장대를 오르는 가장 짧은 등산 코스의 기점이라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천연림과 암석 사이를 흐르는 물은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사시사철 아름다운 자태를 과시하며 비 온 뒤에는 층이 구별되지 않을 만큼 물줄기가 웅장하다. 이 일대는 옥양폭포, 장각폭포, 복로폭포, 쌍룡폭포 등이 있으며 화북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여 문장대를 지나 오송폭포에 이르는 등산 코스가 있다.

낙암서원

19.5Km    1752     2023-12-21

경상북도 상주시 중동면 대바위길 183-13

상주시 중동면에 있는 낙암서원은 1745년(영조 21)에 지방 유림의 공의로 김담수, 김정룡, 김정견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창건된 서원이다. 유학자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오던 중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년(고종 5)에 훼철되었으며, 그 뒤 묘우 자리에 단소를 만들었다. 경내의 건물로는 3칸의 강당과 1칸의 장판각이 있으며, 동재·서재와 전사청 등은 그 터만 남아 있다. 강당은 중앙의 마루와 양쪽 협실로 되어 있는데, 원내의 여러 행사와 유림의 회합 및 학문의 토론 장소로 사용되던 곳이다. 장판각은 문집의 판각을 보관하는 곳인데, 현재 판각은 없고 판각된 문집만 몇 권 남아 있으며 매년 한 차례의 향사를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