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Km 2024-07-19
경상남도 사천시 사남면 삼상로 832
숲속 가든 캠핑장은 사천 와룡산 자락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사천시 시내에서 고성군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는 캠핑장으로, 계곡이 있는 숲에 있는 아늑하고 경치가 좋은 캠핑장이다. 하늘이 안 보일 정도의 울창한 나무숲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캠핑장의 특징은 텐트 사이즈에 따라 사이트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선착순제이다. 오는 순서대로 적당한 자리를 선택해 텐트를 설치하면 된다. 나무들이 많아 그늘이 많고 시원하다. 여름이면 미끄럼틀이 있는 넓은 수영장이 있어 계곡과 번갈아 가면서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다. 족구장과 스낵코너가 있어 치킨도 시켜 먹을 수 있으며, 캠핑장 내에 식당이 있어 옻닭, 오리탕 등을 먹을 수 있다. 캠핑장 입구 앞에는 편의점이 있어 간단한 캠핑 용품과 다양한 식자재를 살 수 있다. 돗자리나 간이 텐트를 챙겨 당일로 놀러 오는 사람도 많다. 반려견 동반 입장이 가능하며 반드시 목줄은 필수다.
16.3Km 2025-03-17
경상남도 남해군 남해읍 북변리
남해향교는 1450년 하신(河紳)이 남해현령으로 재임할 때 봉강산 포교당터에 건립하여 개교하였다. 임진왜란 때 화재로 소실된 후 1669년(현종 10)에 사당인 대성전을 고쳐 세웠다. 그 후 고종 29년(1892)에 대성전을 비롯한 동·서 양무와 내삼문을 지금의 위치로 옮겼고, 점차 그 밖의 건물들도 모두 옮겨 세웠다. 완만한 경사지에 출입구인 외삼문, 유생들의 거처인 동재와 서재, 공부하는 곳인 명륜당이 비교적 낮은 터에 있고, 그 뒤로 조금 높은 터에 내삼문과 성현에 제사를 지내는 대성전이 위치하여 전형적인 전학후묘의 배치를 이루고 있다. 건물의 배치는 전형적이나 서재의 남쪽에 담장을 붙여 돌단을 쌓은 것은 다른 향교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점이다.
16.3Km 2024-05-20
경상남도 사천시 서포면 용궁로 124
비토국민여가캠핑장은 사천시 비토섬에 위치하여 푸른 하늘과 드넓게 펼쳐진 갯벌에서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닷바람과 함께하는 자연친화적인 캠핑장이다. 물때마다 마주하게 되는 거대한 비토섬의 갯벌은 사천 8경으로 꼽힐 만큼 풍광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육상과 해상의 생태계 완충 작용은 물론 자연 생태 체험 관광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도심 속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행복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 바로 비토국민여가캠핑장이다. 매월 셋째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다음달 예약이 가능하다. [출처 : 비토국민여가캠핑장]
16.3Km 2025-03-17
경상남도 남해군 남해읍 망운로9번길 12
호구산을 병풍 삼아 남쪽으로 앵강만과 노도가 한눈에 펼쳐지는 용소마을에 조성된 미국마을은 모국에 돌아와 노후생활을 보내고자 하는 재미교포를 위해 만들어진 정착 마을이다. 미국마을 이름에 걸맞게 미국풍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22가구의 주택과 민박형 펜션이 있어 미국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미국마을 주택은 모두 목재로 지어졌고 집마다 개성이 뚜렷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조용하게 산책하기 좋다. 미국마을 입구에서부터 언덕으로 올라가면 ‘용문사’ 가 있다. 남해 지역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사찰로 신라 시대 원효대사가 금산에 지었던 보광사라는 절의 후신이라고 전해진다.
16.4Km 2024-06-12
경상남도 남해군 남해읍 망운로10번길 45-10
법흥사는 봉강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는 절로, 1900년경 남해 용문사와 화방사가 합동으로 지금의 남해읍 사무소 자리에 중건하였다가 남해향교 옆 현 포교당으로 이전했다. 법흥사는 남해 불교와 불교 대중화의 산실이다. 남해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어 어린이부터 성인 모두를 대상으로 포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법흥사에서 운영하는 연꽃어린이집은 어린이들에게 불교와 친해질 기회를 줄 뿐 아니라, 유아교육의 마당으로서도 큰 보탬이 되고 있으며, 1996년 6월 해문스님이 남해포교당의 현황을 파악하고, 가장 먼저 한 것이 바로 어린이들이 부처님과 친해질 수 있게 자비심과 불심을 심어주는 일이었다. 그리하여 남해군으로부터 보육단체로 선정 받아 1998년 보육 시설을 갖추고, 어린이들에게 좋은 인성을 가르쳐 나라의 기둥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어린이집 외에도 남해 불교대학을 생활신앙 실천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16.5Km 2025-04-03
경상남도 사천시 서포면 비토리 산47-9
비토해양낚시공원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사계절 풍부한 해산물로 널리 알려진 비토섬에 있으며, 비토어촌계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청정해역 수자원 보호구역에 위치한 낚시공원은 바다 위를 걷는 다리(보행교 228m), 산책로(보행 테크 316m), 부양식 낚시 잔교, 해상펜션 4동, 정자 시설, 어린이 놀이터, 바다 생태체험장, 관리사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곳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혼합밑밥 사용금지’로 환경과 수자원을 보호하고 있다. 계절에 따라 볼락, 도다리, 감성돔, 농어 등의 고급 어종들을 맛볼 수 있다.
16.5Km 2024-06-11
경상남도 고성군 하일면 용태1길
삼천포항과 이웃한 고성군 하이면의 상족암군립공원에서 공룡발자국을 구경한 뒤에 자란만 바다를 끼고 달리는 해안도로를 타고 해안드라이브를 즐겨보면 좋은 추억이 된다. 차량 통행이 많지 않은 이 해안도로를 달리노라면 자란만 바다에 가득한 바다 향기를 만끽할 수 있고, 청정해역의 대명사격인 자란만에는 맏형격인 자란도를 비롯하여 만아섬, 육섬, 죽도, 솔섬, 목섬, 밤섬, 보리섬, 괴암섬, 나비섬, 문래섬, 누은섬, 소치섬, 윗대호섬, 아랫대호섬 등 올망졸망한 섬들이 펼쳐져 있다. 자란만의 섬과 섬 사이에는 굴 양식장이 발달해 있고, 파란 바다 위에 점점이 떠 있는 흰점들은 대부분 굴 양식장의 부표이다. 상족암군립공원에서 77번 국도를 타고 달리면 하일면 소재지를 거쳐 삼산면 소재지에 도착하며, 삼산초등학교 앞에서 남쪽 길로 접어들면 고성군의 남쪽 끝마을인 두포리 포교마을로 갈 수 있다. 포교마을은 반원을 그리는 자란만의 가장 동쪽 끝 지점에 자리 잡고 있는 동네이며, 이름난 여행지는 아니지만 그림엽서처럼 예쁜 60여 가구의 해안마을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봄이면 마을 여기저기에는 하얀 찔레꽃이 피어난다. 포교마을 고깃배들은 봄철이면 도다리, 5월부터 가을까지는 하모(갯장어), 가을부터 이듬해 1월까지는 사량도나 매물도까지 나가서 복어(참복)를 잡아온다. 참장어(하모)는 장어보다 두 배 이상 비싼 물고기라 거의 일본으로 수출되며, 일본인들은 하모를 장어보다 더 좋아한다. 회나 구이로 먹고 팔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먹기도 한다. 포교마을은 아직까지는 바다낚시 애호가들에게만 알려져 있지만, 고성군에서는 이 마을을 관광명소로 지정하기 위해 선창에 주차장을 널찍하게 조성해 놓았다.
16.5Km 2025-03-18
경상남도 사천시 서포면 용궁로 132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걷다 보면 나오는 별주부전테마파크는 별주부전을 테마로 한 공원답게 토끼, 거북이를 곳곳에서 볼 수 있다. 경남 사천에 위치한 비토섬은 토끼와 거북을 닮은 섬이 마주 보고 있어 별주부전의 고향으로 알려져 테마파크가 조성되었다. 벚꽃이 피는 시기에는 산책로에 벚꽃 터널이 형성되며 산책로 입구에 거대한 토끼 석상과 살아 움직이는 토끼들을 볼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와도 좋다. 오르막을 살짝 오르면 멋진 바다 뷰도 볼 수 있고 전망대는 물론 아기자기한 조형물과 놀이터, 물놀이장, 캠핑장, 미로 숲 등이 있어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곳이다.
16.5Km 2024-08-01
경상남도 사천시 서포면 월등도길 36
월등도 캠핑장은 경남 사천시 서포면의 비토섬의 끝에 있는 섬에 있으며, 텐트, 차박 텐트 모두 설치할 수 있다. 월등도 캠핑장을 가기 위해서는 하루 두 번 길이 열릴 때 이동해야 한다. 바다 바로 앞으로 장소를 잡으면, 소나무와 바다가 어우러진 뷰를 감상할 수 있으며 파라솔 벤치도 마련되어 있어 여행 기분을 낼 수 있다. 수영장과 미니 수영장도 마련되어 있어 수영장 이용이 편리하다. 캠핑장 입구 바로 옆으로 바다로 내려가는 길이 있어 게나 조개, 새우를 줍는 등 다양한 바다 갯벌 체험도 가능하다. 낚시를 할 수 있으나 미끼 살 수 있는 곳이 가까이에는 위치하지 않아 미리 구매해 와야만 한다. 화장실, 샤워실, 취사장이 한 건물에 있는데, 새로 지은 건물이라 내부는 쾌적하다. 취사장에는 전자레인지나 업소용 냉장고 등이 갖춰져 있으니 이를 이용해도 좋다. 별주부전에서 거북이 등을 타고 간을 가지러 온 토끼가 물에 비친 달을 보고 뛰어올랐다고 해서 월등도로 이름 붙어진 이곳에서 섬 속 캠핑장의 특별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16.6Km 2024-06-11
경상남도 사천시 서포면 비토리
비토리에 속하는 0.1㎢의 작은 섬이다. ‘돌당도’로도 불리는데, 별주부전에 나오는 토끼가 용궁에 들러 돌아오는 길에 발을 디딘 섬이라는 설이 있다. 하루에 두 번, 물이 빠지는 썰물 때에는 2시간 동안 모세의 기적처럼 바닷길이 열리면 차량을 통한 진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