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대야산자연휴양림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국립 대야산자연휴양림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국립 대야산자연휴양림

국립 대야산자연휴양림

14.5 Km    44801     2024-04-26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용추길 31-35

문경 대야산(930m) 용추계곡은 문경 팔경 중 으뜸으로 깎아지른 암봉과 온갖 형상의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인 대야산 자락에 있다. 많은 비경 가운데 2단으로 이루어진 용추폭포의 장관이야말로 명소 중의 명소로 유명하다. 이 용추계곡 옆에 위치한 국립 대야산자연휴양림은 천혜의 자연 환경속에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산림휴양림이다. 숙박을 할수 있는 산림문화휴양관과 연립동, 야영데크가 있으며, 자연친화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목공예체험장, 도자기체험장, 청소년수련관과 체육시설, 계곡물을 둑으로 막아 만든 천연 물놀이장, 숲 산책로 등 다양한 시설이 있다. 또한 숲해설과와 함께 용추계곡의 전설과 다양한 동,식물의 생태를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용추계곡트레킹], 물의 생태와 순환과정을 이해하고 숲의 물 정화를 이해하는 [대야산, 물을 품다] 등 숲속체험 프로그램과 도자기만들기, 편백나무 도마만들기, 편백나무 보관함 만들기 등의 목재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자연의 소중함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참여자가 많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1일 2회 오전, 오후 20여명으로 진행되며 숙박객은 물론 당일 방문객 참여도 가능하다. 휴양림 인근에는 봉암사, 견훤 유적지, 운강 이강년 생가지, 문경새재 등 역사적으로 유명한 곳이 자리하고 있어 어린이들의 학습에 도움을 주며, 도자기 전시관, 생태공원, 클레이 사격장, 레프팅, 드라마 오픈세트장 등이 있어 다양한 체험과 관광, 레포츠를 접할 수 있는 관광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

제천 사자빈신사지 사사자 구층석탑

제천 사자빈신사지 사사자 구층석탑

14.5 Km    18567     2023-12-06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1002-1

빈신사 터에 세워져 있는 높이 4.5m의 고려시대 탑으로 1963년 1월 21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탑의 보존 상태는 양호한 편이며, 상하 2단으로 된 기단 위에 4층의 지붕돌을 얹은 모습이다. 아래 기단은 글이 새겨져 있어 탑의 조성 경위를 알 수 있으며 위쪽 기단은 사자 4마리를 배치하여 탑신을 받치고 있는 특이한 모습이다. 네 모서리에 한 마리씩 배치한 사자의 안쪽 공간에 비로자나불상을 모셔 두었다. 앉은 모습의 비로자나불상은 특이하게도 두건을 쓰고 있으며 표정이 매우 흥미롭다. 국보인 통일신라시대의 화엄사사사자삼층석탑을 모방한 것으로 이 밖에도 몇 기의 탑이 더 전해지고 있다. 현재 탑신에는 지붕돌이 4층까지 남아 있는데, 아래 기단에 있는 글을 통해 원래는 9층이었음이 확인되었다. 고려 현종 13년(1022)에 만들어진 이 탑은 연대가 확실하여 각 부의 구조와 양식, 조각 수법 등 다른 석탑의 조성연대를 추정하는데 기준이 되는 중요한 탑이다.

악 소리나는 험준한 월악산에 오르다

악 소리나는 험준한 월악산에 오르다

14.5 Km    1207     2016-09-28

월악산은 달이 뜨면 신령스러운 영봉에 걸린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우리나라 17번째로 지정된 국립공원이다. 덕주골에서 시작하는 산행코스는 덕주사와 마애불, 송계삼거리를 거쳐 영봉으로 오르는 6km의 코스로 영봉으로 오르는 마지막 코스는 험하기로 소문나 있다. 기암괴석과 함께 충주호의 전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선유동계곡(문경)

선유동계곡(문경)

14.6 Km    50171     2023-06-27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문경 선유동계곡은 백두대간의 대야산(931m)을 가운데 두고 10km 거리에 있는 괴산 선유동 계곡보다 길고 화려하다. 계곡미가 빼어나 문경 팔경의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계곡의 시작 지점에 학천정, 끝 지점에 칠우정이 있으며, 계곡의 양옆에 펼쳐진 깊은 숲과 계류를 덮어버리는 오랜 소나무들이 많아 운치를 한층 더해주고 있다. 선유동 계곡의 볼거리로 용추동에는 이재가 지은 둔산 정사와 이재를 추모하는 후학들이 그를 기려 1906년에 세운 학천정이, 계곡의 하류 끝 지점에는 의친왕이 이름을 지어 주었다는 칠우정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곳곳에 석각 글씨가 새겨져 있는데 그 가운데 최치원이 쓴 <선유구곡>이 유명하다. 선유구곡은 옥하대, 영사석, 활청담, 세심대, 관란담, 영규암, 난생뢰, 옥석대 등이다.

대승사(문경)

14.7 Km    32488     2023-09-21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대승사길 283

대승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로 1644년(인조 22)과 1722년(경종 2)에 의현, 종수 등이 중수하였고, 1831년(순종 31) 구담이 중창하였다. 1922년 큰 화재로 불타 의운, 덕산이 복원시켰는데, 1956년 또 다시 큰 화재가 발생하여 명부전과 극락전만 남고 소실되어, 1966년 남인 대휴 등에 의해 삼창되었다. 사불산 산마루에 있는 사면 석불상은 삼국유사불산조에 따르면 587년(신라 진평왕 9) 커다란 비단 보자기가 공덕봉 중턱에 떨어졌는데, 사면에 불상이 새겨진 4불암이 싸여 있었다고 한다. 왕이 소문을 듣고 그 곳에 와서 예배하고 절을 짓게 하고 대승사라고 사액하였고, 망명비구에게 사면석불의 공양을 올리게 하였는데, 망명비구가 죽고 난 뒤 무덤에서 한 쌍의 연꽃이 피었다는 기록이 있다.그 후 이름을 사불산 또는 역덕산으로 불렀다. 이 절에는 국보 제 321호인 대승사목각탱부(아미타여래설법상) 및 아미타불사에서 나온 금자화엄경(7권), 불사리 1과 등이 있다. 부속 암자로 윤필암, 묘적암, 상정암, 관음암, 문수암 등이 있으며 금강반야경오가해설의(1415)를 지은 곳으로 유명하다. 현재 대승사는 해발 600미터 고지의 대자연 속에서 스님들과 일상을 같이 체험하며, 차담, 예불, 윤필암, 묘적암, 사면석불 포행과 쉼이 있는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의 자율적인 선택과 참여로 지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천 덕주산성

제천 덕주산성

14.9 Km    30982     2023-12-06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제천 덕주산성은 월악산의 남쪽 기슭에 있는 상덕주사를 중심으로 그 외곽을 여러 겹으로 둘러쌓은 석축산성이다. 월악산 남쪽 자락 일대는 남과 북을 잇는 도로의 길목으로 예로부터 전략적, 군사적 요충지였다. 신라 경순왕의 첫째 딸 덕주공주가 월악산에 머물면서 지세를 이용하여 쌓은 성이라 하여 덕주산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덕주골로 들어가서 처음 만나는 성벽이 외성이고 하덕주사에서 마애불을 향해 올라가다가 도중에 보이는 성벽이 내성이다. 고려 고종 43년(1256) 몽골군이 충주를 공략하자 갑자기 구름, 바람, 우박이 쏟아져 적군들은 신이 돕는 땅이라 하여 달아난 전설이 있다. 또 조선 말기에는 명성왕후가 흥선대원군과의 권력다툼에서 패배할 것을 예상하고 은신처를 마련하려고 이곳에 성문을 축조했다고 전한다. 이 산성은 고려 때 몽고의 침입과 조선조 임진왜란, 병자호란으로 인해 수차례 파괴되어 현재는 홍문관만 남아있다. 누각이 없어진 석문에는 담쟁이넝쿨이 자라있다. 제천시에서는 문화재 복원 사업으로 성곽 2,560m, 초루 3동을 복원하였으며 현재는 안팎으로 5겹의 성벽이 남아 있는데 그 축조 연대가 각각 달라 성을 축조하는 방법에 관한 귀중한 자료이다.

잉카마야박물관&캠핑장

잉카마야박물관&캠핑장

14.9 Km    2     2023-03-09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전곡길 13-10

잉카 마야 박물관 & 캠핑장은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에 위치해 있다. 한국적인 풍경을 간직한 문경에서도 중남미로 통하는 비밀통로가 있는데 그곳이 바로 잉카마야박물관이다. 잉카마야박물관은 30여 년간 중남미에서 외교관을 지낸 김홍락 전 볼리비아 대사의 수집품이 2층 건물 가득 전시되어 있다. 박물관은 폐교된 옛 문양초등학교에서 새롭게 개관하게 되었다. 삐걱삐걱 소리를 내는 낡은 나무 바닥을 걸으며, 인디언들이 조상신에게 바칠 때 사용하던 제기 '케루'와 야마 털로 짠 다양한 색상의 인디언 젠통모자 '유추', 티티카카 호수에서 원주민들이 사용하는 갈대배, 방패와 창을 든 모습의 천사 그림 등을 구경하는 색다른 재미가 있다. 폐교를 리모델링해서 조성한 캠핑장으로 건물 2개 동 중 하나는 박물관, 나머지 하나는 게스트하우스와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운동장에 위치한 캠핑장엔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나무들이 많아 그늘막이 없이도 천연 그늘을 즐길 수 있고 잔디 위에 일반 야영장 23면을 갖췄는데 사이트 크기를 따로 정해놓지 않아 대형 텐트 설치도 부담이 없다. 개인 트레일러와 개인 카라반 입장이 가능하며, 소형견에 한해 반려동물 출입도 허가하고 있다. 캠핑장 주변으로 견훤 유적지, 문경 에코랄라, 고모산성 등 유명 관광지가 많아 연계 관광이 쉽고 음식점도 많아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덕주사(제천)

덕주사(제천)

14.9 Km    43433     2023-07-14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미륵송계로2길 87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法住寺)의 말사이다. 구전으로 587년(진평왕 9)에 세워졌다고 전해진다. 더불어 신라의 마지막 공주인 덕주공주(德周公主)가 마의태자(麻衣太子) 일행과 이곳에 들렀을 때 이 절을 세워 절 이름을 덕주사라 하고, 골짜기 이름을 덕주골이라고 하였다는 전설도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정확한 역사적 자료가 남아있지 않아 창건자와 창건 연대는 미상이다. 그때 지은 사찰은 보물 덕주사 마애불 앞에 세워졌었는데, 6 ·25전쟁 때 훼손되었다. 현재의 건물은 원래의 사지에서 1.7km쯤 떨어진 곳에 1970년에 중창된 것이다.

덕주사 마애여래입상 (덕주사 마애불)

14.9 Km    19002     2023-12-06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미륵송계로2길 87

덕주사는 신라의 마지막 왕자인 마의태자의 누이인 덕주공주가 세웠다고 전해지는 사찰이다. 덕주사는 월악산 남쪽 기슭에 있으며 암자가 두 곳에 분리되어 있어 상덕주사, 하덕주사로 불린다. 제천 덕주사 마애여래입상이 있는 상덕주사는 6·25 전쟁 때 불타고 지금은 제천 덕주사 마애여래입상 앞의 법당 터만 확인할 수 있다. 월악산 만수봉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를 따라 약 1시간 올라가면 정상 가까운 곳에 높다란 석축을 쌓은 대지가 있고, 그 앞에 서 있는 거대하고 평평한 바위 면에 마애여래입상이 조각되어 있다. 높이는 무려 13m나 되는데 얼굴 부분은 도드라지게 튀어나온 것에 비해 신체는 선으로만 새겼다. 과장된 얼굴의 표현은 고려 시대의 거대한 불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법이다. 선으로 조각한 몸 부분은 인체의 조형적 특징을 살리지 않고 왜곡한 표현법이 보인다. 고려 초기의 거대한 불상 조성 추세에 힘입어 만든 것으로 보인다. 살찐 얼굴과 하체로 내려갈수록 간략해진 조형 수법, 평면적인 신체는 당시 불상의 주된 특징이다. 덕주사에는 이외에도 여러 불교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다.

제천 송계리 대불정주 범자비

14.9 Km    15201     2023-12-06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제천 송계리 대불정주 범자비는 송계계곡 하천 정비 중 굴삭기 기사에 의하여 월광사지 입구에서 발견되어 월악산 국립공원 관리사무소 경내에 안치하였다가 최근에 제천 덕주사 경내에 보호각을 지어 관리하고 있다. 덕주골 휴게소에서 월악산 등산로를 따라 걸어 올라가 제천 덕주산성 동문을 지나 자리하고 있다. 비석은 화강암의 자연석으로 모서리가 둥글게 돌아간, 위는 좁고 아래는 넓은 사다리꼴 모양이다. 화강암의 앞면만 다듬어 글자를 새긴 비석으로, 비석 상단부의 두께는 30~40㎝로 불규칙하며, 하단부는 28㎝이다. 하단부 바닥 면은 정으로 돌을 다듬은 흔적이 뚜렷하여 비의 좌대가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되나 자연 암반에 세워진 것인지 좌대가 독립되어 있었는지는 확실치 않다. 비문은 전체 11행으로 인도의 옛 산스크리트 문자인 범자가 총 105자 음각되어 있다. 이 비석은 대불정능엄신주비라고 부르기도 하며 고려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제천 송계리 대불정주범자비는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 사이에 조성된 것으로 [수능엄경]을 소의경전으로 하고 있다. 이와 같이 다라니를 새긴 사례는 국내에 건봉사 등에 다라니 당주는 있으되, 다라니 비석은 이것이 유일한 예이다. 불교문화를 알아보기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