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Km 2024-07-02
경상남도 사천시 팔포3길 2
사천시 서금동에 있는 삼다도전복죽은 제주 출신 사장님이 운영하는 전복요리 전문점이다. 1991년 개업 후 같은 자리에서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대표 메뉴는 전복의 맛과 향을 그대로 담은 전복죽이다. 전복물회는 함께 먹을 수 있는 사리 또는 밥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전복구이와 전복의 싱싱함을 그대로 담은 전복회도 있다. 전체적으로 담백하고 재료 맛을 잘 살렸다는 것이 특징이다. 나오는 양이 적어 리필이 안 되는 전복 내장을 제외한 모든 반찬은 셀프 코너에서 리필이 가능하다. 매장에는 테이블이 충분히 있고 사천시 공무원들이 추천한 맛집 50선에 포함된 집이며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
8.1Km 2024-07-03
경상남도 사천시 노산공원길 54 우도전복죽
사천시 삼천포항의 팔포 횟집거리에 있는 우도전복죽은 현지인들도 추천하는 삼천포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전복 물회 맛집이다. 전복과 해삼이 가득 들어간 전복 물회는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 살아있고 시원한 살얼음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다. 물회에는 공깃밥이나 냉면 사리 중에 선택을 할 수 있는데 보통 냉면 사리를 선택한다. 전복죽에는 전복이 가득 들어 있어 고소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주문하면 8가지의 밑반찬이 제공되는데 간이 세지 않고 깔끔하다. 쌀, 배추, 고춧가루를 100% 국내산만 사용한다. 주말과 피크 시간대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
8.1Km 2024-12-06
경상남도 사천시 노산공원길 72
노산공원은 삼천포항 방파제 인근에 위치한 도시공원이며, 바다를 향해 돌출한 언덕에 자리 잡고 있는 바다가 바라보이는 해안 공원이다. 노산공원의 맨 위에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일부인 삼천포 앞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노산공원에는 [울음이 타는 가을강]의 시인인 박재삼 문학관, 호연재(조선 영조 때 건립한 학당), 삼천포 아가씨(은방울자매가 불렀던 노래) 동상, 노산정(팔각전망대), 체육시설물, 해안데크로드 등 다양한 공원 시설들이 설치되어 있어 관광하기 좋은 곳이다.
8.1Km 2023-08-10
사천의 삼천포항에 가면 바다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 걸 경험할 수 있다. 우리나라 3대 어항의 하나인 삼천포항에서 비린내 나는 부둣가의 정취를, 주변 어시장에서 싱싱한 수산물을 구경할 수 있다. 바다를 향해 돌출한 언덕에 위치한 노산공원은 시원스레 펼쳐진 한려수도의 전망이 한눈에 들어온다. 일몰이 아름다운 실안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면 임진왜란 때 왜군이 쌓은 선진리왜성과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의 면모를 알 수 있는 항공우주박물관이 있다.
8.1Km 2025-03-19
경상남도 사천시 박재삼길 27
박재삼 시인은 한국 서정시의 전통적 음색을 재현하면서 소박한 일상 생활과 자연에서 소재를 찾아 애련하고 섬세한 가락을 노래했다. 박재삼의 시는 1950년대의 주류이던 모더니즘 시의 관념적이고 이국적인 정취와는 달리 한국어에 대한 친화력과 재래적인 정서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여 주어, 전통적인 서정시의 한 절정을 이룬 것으로 평가되며, 특히 그의 시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구어체의 어조와 잘 조율된 율격은 시의 아름다움과 자연스러움을 잘 나타내고 있다.
8.3Km 2024-05-09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 진촌2길
행정구역상으로 통영시에 속하는 사량도는 약 1.5㎞의 거리를 두고 윗섬(상도)과 아랫섬(하도), 수우도의 세 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량도는 연 20만 명의 관광객들, 특히 주말이면 약 5,000명의 관광객들이 등산과 낚시를 즐기기 위해 찾아온다. 등산과 해수욕은 주로 윗섬에서, 낚시꾼들은 아랫섬을 주로 찾는다.
윗섬에는 육지의 산에 비해 높이나 규모는 작지만, 산행코스나 암릉미에 있어서는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지리망산, 일명 '사량도 지리산' 이 솟아있다. 일반적으로 돈지리를 기점으로 하여 지리산(398m), 불모산(400m)을 거쳐 옥녀봉(303m)로 이어지는 종주 코스는 약 6.5km로 산행에는 총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빼어난 암릉과 바위 봉우리들로 인해 많은 등산객을 불러 모으는 곳이기도 하다. 사량도 산행만큼이나 유명한 것이 바다낚시이다. 특히 아랫섬에만 약 7개의 갯바위 낚시 포인트가 있는데, 1년 내내 뽈락, 도미, 도래미, 광어, 감성돔을 찾는 낚시광들이 많다.
사량도 윗섬에는 '사량호' 도선장을 중심으로, 위쪽 내지마을, 아래쪽 돈지 마을까지 포장도로가 나 있어 자가 운전자들에게는 해안선을 따라 약 1시간여의 시원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윗섬에는 약 7개의 크고 작은 마을이 섬 자락 굽이굽이마다 자리하고 있다. 각 마을마다는 민박집과 음식점이 들어서 있으며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소나무 숲과 여기저기 눈에 띄는 고구마, 양파밭 등이 도보 여행객들에게 즐거운 여정을 제공한다. 그리고 사량호 도선장에서 내지마을까지 이르는 도중에는 여름철 더위를 식히기에, 충분한 사량도 유일의 대항해수욕장이 펼쳐져 있다. 사량면사무소 뒷길 해안선을 따라 한 15분쯤 걸어 내려가면, 고운 모래사장이 드리워져 있으며, 화장실과 샤워장, 야영장, 파고라 등의 부대시설 또한 잘 갖추어져 있다.
* 섬 구성 : 본섬 2, 부속섬 2
* 면적 : 26,784,000㎡(부속 섬 포함 면적)
8.3Km 2025-04-07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
055-650-0580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사량도는 상도· 하도와 수우도를 합하여 세 개의 섬으로 되어 있다. 어사 박문수가 고성군 하일면에 있는 문수암에서 이 섬을 바라보니 섬 두 개가 짝짓기 직전의 뱀처럼 생겼다고 해서 사량도라고도 전해지는데, 이름대로 사실 뱀이 많아서 뱀과 천적관계인 야생동물들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한다. 동쪽으로 길게 뻗어 있는 두 섬 중 지도상 윗섬을 ‘상도’, 아랫섬을 ‘하도’라고 한다. 상도의 지리산·불모산·고동산과 옥녀봉으로 연결되는 등산로는 전국 산악인들이 즐겨 찾는 등산코스이며, 하도는 칠현봉을 비롯하여 봉수대가 있는 섬으로 등산과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섬이다. 여름 산행과 해수욕을 겸할 수 있는 섬, 섬을 이야기하면서 등산의 묘미를 논할 수 있는 섬 중의 하나가 사량도이다. 많은 관광객들이 등산과 낚시를 즐기기 위해 찾아오면서 섬 전체가 활기를 띤다. 등산과 해수욕은 주로 윗섬에서, 낚시꾼들은 아랫섬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사량호 도선장에서 내지 마을까지 이르는 도중에는 여름철 더위를 식히기에 충분한 사량도 유일의 ‘대항해수욕장’이 펼쳐져 있다. 사량면사무소 뒷길 해안선을 따라 약 15분 쯤 걸어 내려가면 고운 모래사장이 드리워져 있으며, 화장실과 샤워장, 야영장, 파고라 등의 부대시설 또한 잘 갖추어져 있어 아름다운 사량도에서의 섬 산행과 해수욕이라는 두 가지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사량도는 갯바위 낚시와 양식장 주변 배낚시가 유명한 섬이기도 하다. 감성돔, 뽈락, 농어, 도다리 등의 고급 어종이 풍부해 연중 낚시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8.4Km 2025-04-03
경상남도 사천시 어시장길 64
지역경제과 055-835-3058
삼천포용궁수산시장은 청정 해역이자 진도 울돌목 다음으로 유속이 강한 곳 중 한 곳인 삼천포에 위치해 어획량이 많아 늘 싱싱한 수산물로 가득한 곳이다. 전래동화 ‘별주부전’의 설화가 깃든 비토섬이 인근에 있는데, 항구의 낡고 작았던 어시장은 여기서 영감을 받아 '용궁'을 테마로 한 체험결합형 시장으로 재탄생하였다. 그래서 시장 곳곳에서 별주부전과 관련된 친근한 벽화와 조형물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수산시장 뒤쪽 문을 통해 밖으로 나가면 정박해 있는 어선들을 볼 수 있는데 바다 도시의 매력에 감탄이 나온다. 2층 옥상 전망대에 오르면 삼천포항을 내려다볼 수 있고, 잔잔한 바닷물을 따라 고요하게 넘실대는 정박한 배들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8.4Km 2024-09-23
경상남도 사천시 사남면
와룡산은 해발 801.4m로 높고 낮은 봉우리가 아흔아홉 개로 형성되어 있어 ‘구구연화봉’이라고도 불리며, 하늘에서 보면 거대한 용 한 마리가 누워 있는 모습과 흡사하다 하여 ‘와룡산’이라 불린다. 와룡산을 등반하다 보면 유난히 높게 쌓여 있는 돌탑들을 마주할 수 있다. 그 수도 어마어마하여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으며 소원을 빌었는지를 가늠해 볼 수 있다. 또한 은 정기가 많이 나는 산인지를 증명이라도 하듯 와룡사와 백천사, 백룡사 등의 유서 깊은 많은 암자와 절을 품고 있다. 와룡산은 5월이면 진분홍의 철쭉이 온산을 뒤덮어 신선이 산다는 무릉도원에 온 듯한 아름다운 경치를 만들어낸다. 바로 ‘사천 9경’에 선정되기도 한 와룡산 철쭉이다. 와룡산 철쭉은 정상인 민재봉을 중심으로 민재봉을 거쳐 새섬바위, 민재봉 삼거리, 기차바위로 향하는 세 갈래로 뻗은 능선과 좌우 사면이 철쭉으로 빼곡하게 자리 잡고 있다. 분홍색의 물결의 철쭉들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기 때문에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그렇다고 5월에만 화려한 산은 아니다. 이미 3월 말부터 능선을 따라 진달래가 화려한 꽃을 피우고 있고 철쭉 군락에 드물지 않게 섞여있는 진달래도 볼 수 있다. 매년 5월 초 와룡산 일원에서는 ‘와룡산 비룡제’가 개최된다. 와룡산 비룡제는 34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산악인들의 무사안녕기원제이며, 철쭉을 보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고,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멋진 바다 풍경을 감상하면서 즐길 수 있는 코스로 1박 2일에 걸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