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Km 2024-05-16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도담리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도담리(嶋潭里) 남한강가에 있는 석기시대 및 청동기시대 동굴유적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구석기 문화 유적으로 전기구석기부터 청동기시대에 이르는 거의 모든 시기의 유물층이 발견되어 각 문화층의 성격을 찾아볼 수 있다. 1980년 충주댐 건설로 인한 수몰지역에 실시된 문화유적 지표조사에서 구석기시대의 동굴유적임이 확인되었다. 이후 3차례에 걸친 발굴조사 결과 구석기시대부터 청동기시대까지 여러 시기에 걸쳐 문화가 형성되었음이 밝혀졌으며, 출토된 유물을 통해 구석기시대 문화가 중심을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구석시유적지의 유물 및 의의 * 동굴의 규모는 입구 높이 8m, 넓이 7∼10m이며 확인된 동굴의 길이 85m이다. 구석기시대 전·중·후기, 중석기시대,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의 문화층들이 덧쌓여, 시기마다 만들어 썼던 석기·뼈연모·토기·조가비연모 등과 사냥했던 짐승뼈 화석과 조가비 및 토기조각들이 출토되었으며, 이를 통하여 그들의 먹을거리와 삶 및 자연환경을 살필 수 있다. [문화재 정보] 충북기념물 지정연도 : 1994년 12월 30일 소재지 : 충북 단양군 단양읍 도담리 남한강가 시대 : 석기시대 및 청동기시대 규모 : 길이 80m, 너비 6m, 높이 9m의 굴
17.0Km 2023-10-27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북상하리길 103-10
010-7230-5415
단촌서원고택은 단양의 기품있는 한옥 고택이다. 모란실의 거실은 고가구와 액자가 고풍스럽고, 하얀민들레실, 산작약실, 매화실은 서까래와 대들보가 근사하다. 수선화실과 황토실은 아담한 방과 공동 주방․욕실을 사용하는 대신 객실료가 저렴하다. 마당 카페에서는 LP 음악이 흘러나온다. 마을 길을 산책하고 밤에 별을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차량으로 약 20분 거리에 단양구경시장이, 8분 거리에 수양재빛터널이 있다.
17.0Km 2024-05-29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상진13길 4-1
단양강변에 위치한 오학식당은 산이 많은 충청도의 토산 재료인 도토리와 버섯등을 이용한 묵밥이 인기 있는 향토음식점이다. 단양 현지 맛집으로 유명해서 KBS, MBC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가게 안에 들어서면 예스러운 분위기로 시골 할머니댁에 방문한 느낌이 들어 정감있고 편안하다. 묵밥정식과 백반이 이곳의 대표 메뉴이고 집밥처럼 함께 나오는 밑반찬들도 정갈하여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길에서 안 쪽으로 들어와야 식당이 보이며 주차장이 없어서 골목에 주차하거나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단양강잔도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17.0Km 2024-07-23
충청북도 제천시 하소천길 176
2020년 제천 맛집으로 선정된 뜰이 있는 집은 반듯한 기와지붕과 소나무가 있는 운치를 더하는 한식집이다. 주요 메뉴로는 보리굴비 한상, 간장게장 한상, 모둠해물장 한상, 꼬막 한상 등이 있다. 모든 한상에는 양념게장, 직화불고기, 청국장이 차려지고 상차림은 계절 및 재료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나 다양하고 정갈한 반찬들을 함께 맛볼 수 있는 2대가 함께 하는 가족 운영 식당이다.
17.1Km 2024-08-14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제천 덕주산성은 월악산의 남쪽 기슭에 있는 상덕주사를 중심으로 그 외곽을 여러 겹으로 둘러쌓은 석축산성이다. 월악산 남쪽 자락 일대는 남과 북을 잇는 도로의 길목으로 예로부터 전략적, 군사적 요충지였다. 신라 경순왕의 첫째 딸 덕주공주가 월악산에 머물면서 지세를 이용하여 쌓은 성이라 하여 덕주산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덕주골로 들어가서 처음 만나는 성벽이 외성이고 하덕주사에서 마애불을 향해 올라가다가 도중에 보이는 성벽이 내성이다. 고려 고종 43년(1256) 몽골군이 충주를 공략하자 갑자기 구름, 바람, 우박이 쏟아져 적군들은 신이 돕는 땅이라 하여 달아난 전설이 있다. 또 조선 말기에는 명성왕후가 흥선대원군과의 권력다툼에서 패배할 것을 예상하고 은신처를 마련하려고 이곳에 성문을 축조했다고 전한다. 이 산성은 고려 때 몽고의 침입과 조선조 임진왜란, 병자호란으로 인해 수차례 파괴되어 현재는 홍문관만 남아있다. 누각이 없어진 석문에는 담쟁이넝쿨이 자라있다. 제천시에서는 문화재 복원 사업으로 성곽 2,560m, 초루 3동을 복원하였으며 현재는 안팎으로 5겹의 성벽이 남아 있는데 그 축조 연대가 각각 달라 성을 축조하는 방법에 관한 귀중한 자료이다.
17.2Km 2023-11-15
충청북도 제천시 탑안로8길 24
제천시내에 있는 모전석탑이다. 돌을 벽돌처럼 잘라서 7층으로 쌓은 형태이다. 1층 탑신에는 화강석을 끼워 넣었으며 벽돌탑의 형태지만 석탑의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 기단은 여러 개의 자연석으로 짜서 탑신부를 받치고 있다. 탑신부는 점판암을 벽돌과 같이 잘게 끊어서 꼭대기까지 쌓아 올렸다. 1층탑신에는 남북면에 내부로 통하는 감실을 내어 놓았는데 여기에 문틀과 두 짝의 돌문을 달았다. 감실의 네 귀에 세운 귀기둥을 화강석을 끼워 맞춘 것으로 다른 모전석탑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한 방식이다. 모전석탑과 석탑의 양식을 동시에 발견할 수 있는 특이한 형태의 탑이다. 근처에 가볼 만한 곳으로는 제천향교와 제천시민회관 제천엽연초조합 사옥 등이 있다.
17.2Km 2023-07-27
충청북도 제천시 탑안로8길 24
010-4151-4157
정부‘대한민국 공연예술제’에 선정된2023제천호숫가음악제가 올해 첫 공연으로‘산사 음악회’를 연다. ‘위대한 사찰, 천년의 메아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KBS 임성민 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소프라노 송난영, 장서영, 이경진, 테너 최원진, 구태환, 바리톤 정태준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연주는 소리얼 오케스트라(지휘자 김기웅)가 맡아 아름다운 영상 스토리와 우리 가곡이 어우러지는 클래식의 향연을 펼친다.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지광 스님)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모처럼 열리는 산사 음악회인데다, 역사적인 문화유적의 의미가 더해지면서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부‘대한민국 공연예술제’에 선정된2023제천호숫가음악제가 올해 첫 공연으로‘산사 음악회’를 연다. 정부‘대한민국 공연예술제’에 선정된2023제천호숫가음악제가 올해 첫 공연으로‘산사 음악회’를 연다.
17.2Km 2024-09-19
충청북도 제천시 탑안로8길 24
장락사의 우측 넓은 벌판은 옛날 통일신라시대 선덕여왕이 세웠다는 창락사가 있었던 곳으로, 이곳을 지나 태백선 철도를 건너면 높이 9.1m의 칠층 모전석탑과 만나게 된다. 이곳에 장락리 옛 절터가 한창 발굴 중에 있으며, 칠층 모전석탑 뒤로 장락사가 있다. 현재 장락사가 자리한 곳은 옛 문헌에 보이는 정거랭이 벌판으로 정거랭이 사방오리가 옛날 창락사(昌樂寺)가 있었던 절터라고 하니 이곳에 큰 사찰이 자리하고 있었음이 틀림없다. 또 장락동 칠층 모전석탑과 그 주변에서 금동 불상, 금동 편, 그리고 백자 편이 발견되어 그 심증을 확인해 주고 있다. 하지만 모전석탑이 세워졌던 절이나 모전석탑 자체에 대한 문헌 기록은 전하는 바가 없어 사찰이 언제 창건되었고 언제 폐사되었는지 그 유래를 알 수 없다. 현재의 장락사는 송학산 강천사에서 수도하던 수도승 법해(法海) 스님이 1964년부터 상주하면서 불사를 일으켜 창건한 것으로, 탑 뒤에 초막을 짓고 주석한 후인 7년 후에 법당을 신축하여 지금의 장락사를 창건하였다고 한다. 이후 법해 스님은 탑 주변을 정비하고 꾸준히 불사하였으나 노쇠하여 1973년 2월 9일에 열반하자, 그해에 성원(聖元) 스님이 주석하면서 관음전을 신축하고 석조 관음보살 입상을 봉안하여 지금의 가람을 이룩하였다.
17.3Km 2024-09-05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월악로 432
넓은 부지에 아기자기한 정원과 인공폭포, 아늑한 건물들이 들어서 있다. 커피 박물관 외에도 커피 로스팅 및 바리스타 체험관, 카페, 전망대, 글램핑장, 방갈로, 카라반 펜션을 함께 운영해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박물관은 부지 내 모든 시설들을 굽어보는 곳에 위치해있다. 카페에서 입장권을 구매해야 하지만, 음료를 주문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박물관 입구에는 그라인더 모양새를 한 포토존이 있고 문을 열고 들어서면 커피 모종이 가득한 작은 식물원의 온기가 관람객을 맞는다. 박물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커피를 사랑하는 부부가 15년간 그러모은 커피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펼쳐놓은 만큼, 알차다. 세계 각국에서 모아온 커피 관련 용품과 기구들, 찻잔, 티스푼, 벽걸이 아트 그라인더, 오래된 커피 광고지 등 어느 것 하나 고풍스럽지 않은 것이 없다. 전시장 내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높이 170cm, 휠의 지름 70.5cm 규모의 초대형 황동 그라인더다. 130년의 역사를 자랑하지만 보존 상태가 좋아 여전히 부드럽게 원두를 분쇄할 수 있단다. 커피와 관련된 기본 지식이 적힌 패널을 벽면 곳곳에 설치해 커피를 잘 모르는 여행자의 호기심을 채운다. 박물관을 둘러보는 것 외에 원두 로스팅과 바리스타 체험, 화장품, 비누, 향초, 향수 만들기 체험, 앤티크 부엌에서의 요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 가족단위 나들이객에게 인기다. 각 체험 프로그램은 예약이 필수다. 충주 커피 박물관이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개발한 여우 커피도 맛볼 것! 여주와 우엉을 100도에서 200도로 볶아 커피와 비슷한 맛과 향이 나는 건강차로 당뇨에 좋다.
17.3Km 2024-07-29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월악로 432
충주 커피 박물관 관광농원 야영장은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에 자리 잡았다 커피 박물관 내에 있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은 게 특징으로 박물관, 커피숍, 각종 체험 시설이 있다. 산책로 포토존도 캠핑장을 둘러보는 또 다른 재미이다. 캠핑장은 글램핑 5개 동과 카라반 2대를 운영 중으로 글램핑 내부에는 침구류, 소파, TV, 냉장고, 에어컨 등이 있으며, 식기류와 취사도구는 개수대를 이용하면 된다. 카라반 내부에는 글램핑이 갖춘 시설에 개수대, 화장실, 샤워실을 추가로 갖춰져 있다. 글램핑과 카라반 모두 반려동물 출입이 불가능하고 입실은 오후 3시, 퇴실은 익일 오전 11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