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Km 2024-08-16
충청북도 제천시 용두천로38길 30
제천 기적의 도서관은 제천시 고암동에 있는 어린이 대상의 사설 도서관이다. 2003년 4월 25일에 문화방송 느낌표에서 어린이 대상 기적의 도서관 시행 지역으로 선정되었다. 어린이를 위한 108,973여 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거실에서 읽듯 편안한 자세로 마음에 드는 공간에서 읽을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도서관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어린이 전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독서지도를 하고 어린이를 위한 독서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15.8Km 2024-07-04
충청북도 단양군 매포읍 삼봉로 644
도담삼봉은 조선 개국에 공을 세운 정도전이 유년시절을 보낸 곳으로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할 만큼 도담삼봉의 아름다움에 빠졌다고 전해진다. 퇴계이황, 겸재 정선, 단원 김홍도 등이 사랑한 도담삼봉의 풍경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 유원지 내에 위치한 삼봉스토리관은 단양의 명소를 자료 보관소로 전시하고 있다. 황포돛배를 승선하면 석문을 경유하여 건너편 도담 정원으로 넘어갈 수 있다. 도담정원은 황화 코스모스 식재지로 유명하다. 도담삼봉의 풍경과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다.
15.8Km 2024-04-08
충청북도 충주시 충주호수로 1016-10
구옥, 날다는 충청북도 충주시 종민동에 있다. 한옥으로 지어진 카페로 외관에서부터 고풍스러운 멋이 느껴진다. 예스러우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도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구옥 달콤 라테이며 그 밖에 17곡 미숫가루, 자몽에이드, 애플망고,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등도 맛볼 수 있다. 음료 외에도 나초, 철판 소시지, 티라미수, 브라우니, 커스터드푸딩 등 각종 먹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동충주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계명산자연휴양림, 활옥동굴, 충주호 관광선 선착장이 있다.
15.8Km 2024-08-19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미륵송계로 1801
황강 영당은 조선 주자학의 대가인 송시열과 그의 제자인 권상하와 권상하의 제자 한원진, 윤봉구, 권욱의 영정을 봉안하는 영당과 수암 권상하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사당이다. 제천시 수산면 탄지 삼거리에서 송계 3교를 건너면 길 오른쪽에 제천 황강 영당 및 수암사가 있다. 황강 서원은 1726년에 건립하고 다음 해에 사액을 받았다. 원래 황강 서원은 권상하의 거주 공간인 한수재에 소재한 것이 아니라 한수재로부터 황강 상류 지역으로 약 200m 떨어진 곳에 있었다고 한다. 다른 사당이나 서원보다 넓게 조성되어 있으며 조금은 높은 담장으로 둘려 있다. 1871년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면서 한수재의 서재로 사용하던 건물에 영정을 봉안하면서 황강 영당이라 하였다. 충주댐 건설로 인하여 수몰 지구로 편입되면서 1983년 현재의 위치인 송계리로 옮겨 세웠다. 황강 영당은 앞면 2칸, 옆면 2칸 규모의 건물로 팔작지붕이다. 수암사는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로 맞배지붕 건물이다. 조선 후기 정치사적 영향에 따라 서원으로 사액까지 받았으나 영당으로 바뀌게 된 사례로서, 서원 철폐령 이후 서원 건축의 잔존 양태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료라고 할 수 있다.
15.9Km 2024-08-15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총길이 1.2km의 단양강 잔도길에는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남한강 암벽을 따라 잔도가 있어 트레킹의 낭만과 짜릿한 스릴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야간조명을 설치함으로써 2020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되어 단양군을 체류형 관광도시로 이끌고 있는 곳이다. 인근의 이끼터널, 만천하 스카이워크,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수양개 빛터널 같은 볼거리도 조성되어 관광, 지질, 역사를 아우르는 체험을 제공한다.
15.9Km 2023-08-10
단양의 남한강 물길 따라 역사여행을 떠난다. 신라는 죽령을 넘어 고구려 영토인 적성을 차지한 후 성을 쌓고, 백성들을 안정시키기 위해 적성비를 세웠다. 신라의 한강 유역 진출의 신호탄이다. 인근 수양개선사유적전시관에는 충주댐 건설로 수몰된 지역에서 발견된 후기 구석기시대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어 구석기인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다.
15.9Km 2024-05-24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하방리 산3-1
단양적성은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하방리 성재산 정상에 있는 돌로 쌓아 만든 산성이다. 단양적성은 석축성으로 성의 길이가 923m이지만 대부분 붕괴되었고 북동쪽 내외 부분의 안쪽 벽 높이 2~3m, 폭 1m의 석축이 일부만 남아 있다. 성재산 봉우리와 남쪽 비탈을 빙 둘러쌓은 테뫼식 산성이며 성문 자리는 남서쪽, 동쪽, 남동쪽 등 세 곳에서 발견되었다. 산성의 주변에는 남한강의 상류 방면과 하류 방면으로 각각 고대 교통로가 나 있으며, 동서쪽으로도 길이 트여 있다. 남한강 수로를 다라 영월과 충주 방면으로 진출이 용이하고, 강 건너 제천 방면으로 진출하기에도 유리한 교통의 요충지에 있는 산성이다. 적성에서 단양신라적성비가 발견되었는데, 이 비는 적성의 성격이나 목적, 연대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자료이다. 비의 건립 연대는 늦어도 551년 이전으로 보인다. 따라서 적성은 6세기 중엽 이전에 신라가 남한강 상류방면으로 진출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하고자 쌓은 중요한 전략적 가치를 지닌 성으로 평가된다. 단양적성은 삼국 시대의 산성으로는 비교적 큰 규모에 속하며 신라와 고구려 세력관계 변동을 알아보는 데 큰 의미를 가진다. 또한 축성 방법이 매우 견고하게 되어 있어, 신라의 축성술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15.9Km 2023-08-08
단양은 산과 계곡, 강이 만들어내는 수려한 풍광이 옛날부터 유명했다. 도담삼봉에서 구담봉, 옥순봉 등에 이르는 여덟 가지 절경이 바로 ‘단양팔경’이다. 옥순봉, 사인암, 도담삼봉 등 단양팔경은 단원 김홍도의 ‘병진년 화첩’에도 등장할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단양팔경을 둘러보는 여정은 단양 여행의 첫걸음이다.
15.9Km 2024-08-21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월악산로4길 180
신륵사는 월악산(해발 1094m) 동쪽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행정구역 상으로는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 803-5번지이다. 월악산(月岳山) 심곡(深谷)의 선원(禪院) 제천 신륵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 05교구 본사 법주사의 말사이다.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 803-5번지 월악산 깊은 계곡에 자리 잡고 있다. 창건에 대해서는 명확히 알려진 바 없다. 1960년에 법당인 극락전을 중수하면서 쓴 『월악산 신륵사 중수기』에 의하면 신라 진평왕 4년(582년)에 아도 화상이 창건하였다고 하나 확실하지 않다. 이후 신라 문무왕(재위 661~681년) 때 원효대사가 고쳐지었고, 고려 공민왕 때 무학대사가 다시 고쳐지었다고 한다. 또 조선 광해군(재위 1608~1623년) 때 사명대사가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이 기록과 함께 절에 남아있는 삼층석탑과 석재 및 극락전으로 미루어볼 때 신륵사는 신라 말 고려 초에는 창건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후 고려 시대에서 조선 전기에 걸친 연혁은 전혀 알 수 없다. 임진왜란 후 조선시대 후기에 중건되었는데, 창건 후 몇 차례의 중수가 있었을 것으로 보이나 중건되기 전까지 상당히 오랫동안 폐사로 남아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중건되었다고 하더라도 절터나 현존하는 건물로 보아 사세(寺勢)는 미약했던 것으로 보인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지금으로부터 약 60년 전부터 선원(禪院)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1960년에 한국전쟁으로 퇴락한 극락전을 중수한 바 있고, 1981년에 삼층석탑을 해체하여 보수한 바 있다. 이후 근래에 들어와 2001년에 산신각을 창건한 것을 비롯해 약 사당과 요사를 신축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현재 신륵사에는 지정문화재로 극락전(시도유형문화재)과 삼층석탑(보물)이 있다.
15.9Km 2024-10-28
충청북도 충주시 충주호수로 737
국내 최대의 콘크리트 다목적댐인 충주댐은 충주시 종민동과 동량면 조동리를 잇는 댐으로 남한강을 막아 수자원 확보 및 홍수 피해 방지, 전력 생산을 목적으로 한다. 충주댐 좌안 정상에는 물 전시관, 기념탑,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우안 정상에는 물레방아 휴식 공간, 헬기장, 충주호 유람선을 탈 수 있는 충주나루가 위치해 있다. 충주댐으로 생긴 충주호는 유람선이 운행되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높이 97.5m, 길이 447m, 저수용량 27억5천만 평방미터의 댐으로써 본댐 하류에는 높이 21m, 길이 480.7m의 조정지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