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Km 2025-03-18
경상남도 진주시 촉석로207번길 3
055-741-2646
진주 시내 중앙시장 안의 사거리에 위치한 ‘천황식당’은 1927년에 문을 열어 3대째 영업을 하고 있다. 재래시장 안에 위치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편리하지만 가게 앞 주차는 조금 까다롭다. 그래서 외부에 별도의 전용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식당 구조는 100여 평의 목조 와가에 널따랗게 장독대들이 늘어져있어 향토전통음식점의 특색을 잘 드러내고 있다. 업소의 주메뉴는 3가지 반찬과 선짓국이 곁들여져 나오는 진주의 대표적인 음식 전통 진주비빔밥과 숯불에서 갓 구워낸 석쇠불고기이다.
15.7Km 2024-06-17
경상남도 진주시 향교로42번길 13
1923년에 세워진 연화사는 수정산(일명 금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으며, 고성 옥천사의 포교당이었으나, 지금은 제12교구 본사 합천 해인사의 포교당이다. 보살들의 수행정진 도량으로 유명한 이곳은 초창기부터 여러 큰스님이 주석하며, 수행 가풍으로 항상 30명 정도의 보살들이 정진을 계속하고 있는데, 그 정진의 정도가 하도 깊어 스님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라고 한다. 연화사 도량에 가면 부도가 2기 있는데, 스님의 것이 아닌 보살의 부도이다. 이 부도는 이곳에서 공부한 보살들이 입적하면서 남긴 정진의 결과물인데 공부의 깊이가 상당했을 뿐 아니라, 불자들의 귀감이 되어 이곳에 모셨다고 한다. 사찰의 상단에는 대웅전과 범종각, 요사채, 선방 등 종교 건물을 일자로 배치하고, 하단에는 종무소, 유치원과 놀이터 등 부대시설을 배치하였다. 대웅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평면에 팔작지붕의 목조와가이며 화려한 단청이 시문되어 있으며 안에는 석가여래삼존상이 모셔져 있다.
15.7Km 2024-01-17
경상남도 사천시 대포동
최병수 작가의 작품으로 사천시 대포항 방파제 끝에 설치된 조형물이다. 약 6m 높이의 이 조형물은 여인의 얼굴을 표현한 것으로 대포항 바다로 떨어지는 저녁노을과 어울려 멋진 풍광을 자랑한다. 그리움이 물들면 조형물은 사천시 관광 홍보 음악인 [사천, 그 해변으로]와 가수 이수의 [그리움이 물들면]이라는 음반으로도 제작된 적 있으며, SNS에서 유명한 포토존이다. 대포항 주변으로 최초의 거북선길과 거북선마을이 있고,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알려진 무지개 해안도로(6.2km)가 펼쳐져 있어 같이 둘러보기 좋다. 대포항 방파제는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2019년]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
15.7Km 2024-11-26
경상남도 고성군 삼산면 자란만로 2128
055-673-0666
수성그린비는 경남 고성의 맑은 공기와 깨끗한 바다, 갯벌을 접하고 있는 천혜의 자연 테마로 이루어진 경남 최상의 관광농원이다. 수성그린비는 휴식을 위한 설비들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독채형 펜션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야외에 별도의 취사장, 샤워시설도 비치되어 있다. 알프스사과와, 토마토, 딸기를 채취할 수 있는 체험장이 마련되어있고, 농원 앞 갯벌에서는 조개 채취도 체험해볼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스카이퐁퐁, 미끄럼틀, 분수형 야외풀장과 사륜바이크,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보트투어까지 가능한 그야말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해양 레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버라이어티 관광농원이다. (정보제공자: 고성군청)
15.8Km 2024-12-20
경상남도 진주시 창렬로 12
경상남도 진주 인사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으로 1300㎡ 부지에 실내면적 330㎡이다. 문화와 요식업이 공존하는 곳으로 지역 청년들이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는 살롱 문화를 추구한다.‘함께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야말로 누구에게나 행복한 시간일 것’이라는 믿음으로 만들어졌다. 그러한 의미를 담아 인사동의 사교모임이라는 의미로 상호를 살롱 드 인사로 만들었다. 각종 스테이크와 파스타가 준비되어 있어 식사를 하며 다양한 모임을 즐길 수 있다.
15.8Km 2024-01-24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36
2007년 ‘유럽보다 더 맛있는 커피를 만들자’는 목표로 문을 연 카페이다. 건물 외벽에 眞(참진), 良(어질 양) 好(좋을 호)를 새겨 ‘참 좋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한약재 재료인 두충나무 숲의 공간이 특별하고, 계절마다 다양한 꽃과 식물이 자라는 정원이 아름답다. 정원 가운데의 두 그루의 은행나무 아래에 자연과 함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야외 공간을 마련해 뒀다. 내부 인테리어 역시 아기자기한 소품과 다양한 디자인의 테이블을 갖춰 사진 남기기에도 좋다. 정원을 산책을 힐링할 수 있는 진주 대형 카페이다.
15.8Km 2024-02-26
경상남도 진주시 촉석로201번길 12-1
경남 진주시 법원 앞쪽 중앙시장 골목에 팥물을 끼얹어서 먹는 독특한 단팥빵이 유명한 수복빵집이다. 수복빵집에선 팥소가 들어간 찐빵에 묽은 팥죽을 부어 내준다. 1947년에 개업한 유서 깊은 집이다. 요즘 시중에 팔고 있는 찐빵과는 많이 다르다. 크기도 크지 않고 부드럽기도 다르고, 팥 고명도 적당하게 달짝지근하다. 세련된 맛은 아니지만 먹으면서 마음이 푸근해지는, 소박하고도 고풍스러운 맛이다.
15.8Km 2024-07-01
경상남도 진주시 향교로8번길 3
진주에 위치한 비빔밥과 석쇠 불고기 전문점 천수식당이다. 메뉴로 국내산 한우가 들어간 비빔밥, 불고기, 육회가 있다. 비빔밥 주문 시 콩나물과 무가 들어간 매콤한 선짓국이 함께 제공되며 불고기는 조리되어 접시에 담겨 나온다. 중앙시장 내 육회 맛집으로 소문난 식당이다. 석쇠불고기는 특유의 불향과 더불어 짭조름한 맛이 입맛을 자극한다. 맛있지만 가격까지 착한 육회비빔밥이다. 육회 비빔밥은 반찬과 같이 나온 선짓국에서 고수의 향기가 난다. 반찬들이 정갈하면서 소박하고 비빔밥과 잘 어울린다. 육회를 저렴하게 포장해갈 수 있다. 별도의 주차장이 없어 인근 유료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다. 진주시 전통예술 회관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6.1Km 2025-03-19
경상남도 고성군 하일면 자란만로 1622-11
고성군 하일면에 위치한 자연생태공원 솔섬은 섬에 소나무가 많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3~4월 유채꽃, 진달래를 시작으로, 5~6월에는 하얀 이팝나무, 7~10월은 무궁화꽃이 만개하고, 9~11월에는 구절초가 흐드러지게 피어, 산과 바다를 품은 아담한 꽃섬이라고도 한다. 솔섬을 한 바퀴 도는데 약 40분 정도 소요되어 가벼운 산책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솔섬을 지도에서 검색해 보면 꼬리같이 길게 나와 있는 곳을 볼 수 있는데, 이곳은 ‘장여’라는 곳으로 밀물 때 섬이 되고 썰물 때 바닷길이 열려 육지와 연결된다. 물이 빠지는 시간을 미리 확인하여 바닷길을 걷는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솔섬 인근의 좌이산을 등산할 수 있고, 상족암군립공원 등이 있어 관광하기 좋은 여행코스이다.